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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5월 25일 월요일

[쥐띠] 36년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가는 것은 언제나 자신. 48년 게으른 사람은 뭐든지 핑계만 댄다. 60년 인생이 지루하게 느껴진다. 72년 말이 씨가 되니 신중하게 뱉어라. 84년 속이 상해도 참아야 할 수밖에. [소띠] 37년 칠전팔기도 있으나 칠종 칠금도 있으니 지인 조심. 49년 시간 약속을 준수하라. 61년 고소득 투자는 반드시 손해를 보게 된다. 73년 작은 것도 소중히. 85년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순간 미래의 성공은 시작. [호랑이띠] 38년 공과 사를 분명히 따져야 하는 날. 50년 토끼띠 동료가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 62년 약간의 먹구름이 보이니 조심. 74년 팔짱 끼고 성공을 바라지 마라. 86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신념을 갖고 옳게 행동. [토끼띠] 39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51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이다. 63년 가족이 이해를 구할 일이 생긴다. 75년 문서 운이 있으나 결정은 내일로. 87년 오후에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용띠] 40년 가지 못 길에 미련을 두지 말자. 52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결실이 보인다. 64년 신뢰는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76년 태양은 늘 그 자리에 떠 있다. 88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뱀띠] 41년 과거 인연으로 고마운 정보를 획득하게 된다. 53년 남을 배려하면 그만큼 자신에게 온다. 65년 입안의 혀처럼 구는 사람을 경계. 77년 진취적 행동이 타의 모범이 된다. 89년 신용은 가장 큰 자산이며 기본이다. [말띠] 42년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라. 54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66년 자기 변명거리를 항상 준비. 78년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기회가 온다. 90년 환영받을 손님으로 초대된다. [양띠] 43년 집을 짓기도 전에 중구난방(衆口難防)이 되지 않도록. 55년 상대에게 기대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67년 뛰다 보면 가슴 벅찬 행복이 온다. 79년 시련처럼 보이는 일이 뜻밖의 좋은 일. 91년 바쁜 날이나 실속은 접자. [원숭이띠] 44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술술 잘 풀린다. 56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68년 잃을 것이 없으니 두려워 마라. 80년 파란색과 숫자 9가 행운을 준다. 92년 일이 힘들고 벅차지만 좋은 것을 부른다. [닭띠] 45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면 된다. 57년 신선한 먹을거리를 선물 받는다. 69년 실망스러워도 포기는 아직 이르다. 81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여행을 떠나보자. 93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조금은 천천히. [개띠] 46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58년 어려운 일은 부모님과 상의해서 처리하면 해결. 70년 인생이 덧없음을 느껴진다. 82년 모래 위에 성을 쌓으니 부질없다. 94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돼지띠] 47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잘 잡아라. 59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감수. 71년 길이 끊긴 곳에서 진정한 여행이 시작. 83년 슬픔도 나에겐 힘이 된다. 95년 구설수가 따르니 대화에 주의.

2020-05-25 05:41: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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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납품비리의혹 눌러 왔던 '이동식방호벽' 터졌다.

군 당국이 '특허법'과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법(이하 국계법)'을 수년 간 위반하면서까지 특정업체에 독점적인 군 납품을 허용해 왔던 '이동 해체식 방호벽'이 철퇴를 맞게 된다. '이동 해체식 방호벽'은 해군의 교두보 확보작전, 공군의 군공항 확보 및 방호작전, 해외 파병부대의 신속한 기지방호를 위해 사용되는 사각형태의 신속해체 및 접이식 수송이 가능한 군사방호 장비다. 본지는 지난해 12월 29일 수년 간 제기되어 온 '이동 해체식 방호벽 납품비리 의혹'을 단독으로 보도해 온 이후 수개월 간 국방부 및 각군에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한 질의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하지만 군 당국은 침묵으로만 일관해 왔다. ■ 국방부 침묵하던 '이동 해체식 방호벽' 감사원 감사할 듯 정부 관계자는 25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국방부 시설본부 및 육·공군·해병대(해군은 밀스펙 충족 적격물품 미국방성 FMS 구매) 담당실무자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특허법과 국계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국방부 감사와 별도로 5월말에서 6월 중에 감사원에 정식 감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 해체식 방호벽'의 납품비리 의혹은 지난해 11월 중순께 육군 15사단 시설공사 중 이동식 방호벽이 무너져 공사감리 및 제품 성능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수면 위로 올랐다. 당시 육군 관계자는 "국방시설본부가 납품업체인 'A'사를 명시해서 내려 준대로 조치했을 뿐"이라는 입장만 밝혔다. 납품업체 'A'사 대표는 보도 이후 사실증명 등을 통해 "15사단 제품은 '이동 해체식 방호벽'이 아닌 '고정식'을 납품한 것이고, 시공 중에 방호벽이 터진 것은 시공업체의 잘 못"이라고 해명했다. 그렇지만 국방부 외부 정부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15사단 시설공사의 시방서와 설계도면에는 '이동 해체식 방호벽'이 명기돼 있다. 즉 업체가 '고정식 방호벽'을 납품한 것은 계약요건을 위반했기 때문에 국계법을 위반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시방서와 설계도면에 제시된 '이동 해체식 방호벽'의 특허권은 납품업체 'A'가 아닌 'B'사가 가지고 있기때문에 정부기관인 군 당국이 특허법을 위반하면서 특정업체에 납품특혜를 줬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의혹 제기에 오락가락 하는軍, 조직적 비리인가 지난 2016년 육군을 시작으로 이동 해체식 방호벽은 'A'사의 제품이 특허수의계약 형태로 납품되거나.시설공사의 경쟁입찰에 'A'사를 명기하는 방식으로 독점적으로 군에 납품됐다. 이와 관련해 해당 특허권을 가진 'B'사 대표는 "'A'사를 상대로 특허권의 양도나 특허권 사용의 허가를 내어준 적이 없다"면서 "특허수의계약과 관련된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꾸준히 제기가 됐음에도 육군과 군 당국은 매번 다른 답변을 해 왔다"고 말했다. 'A'사 특혜납품과 관련해 육군 뿐만 아니라 국방부까지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의혹도 제기돼고 있다. 국방뉴스는 2016년 1월 '방산방산인' 코너에서 'A' 가 영국 헤스코의 이동 해체식 방호벽을 국산화하는 특허를 했다고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보도를 했다. 군 당국은 'A'사만이 유일한 특허업체라고 주장해 왔지만, 관련 국내특허를 가지고 있는 업체는 국내기업인 'B'사와 영국 헤스코사 뿐이며, 이미 2015년 사전조사 등을 통해 이를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올해 육군 5사단 시설공사의 경우 시공업체가 'A'가 아닌 타사의 제품으로 시설공사를 진행하려하자, 국방부 직할 국방시설본부는 'A'사의 제품의 사용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당초 "A 방호벽을 제품의 일반 명칭으로 인식해 표기한 것 뿐"이라면서 "'이동 해체식(방호벽)'으로 계약한 바가 없다"는 입장만 고수했다. 하지만, 국방부가 아닌 정부 기관에서 조사와 수사가 진행되자 "방호벽 공사 전반에 대한 실태를 확인 중이며 부적절한 부분 발견 시 개선 조치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변경했다.

2020-05-25 01:39:5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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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27일 등교수업 예정대로… 온·오프라인 수업 가능"

유은혜 "27일 등교수업 예정대로… 온·오프라인 수업 가능" 27일, 고2, 중3, 초1,2, 유치원생 등교 수업 고3 등교 수업에 이어 27일부터 학제·학년별 예정대로 등교 수업이 진행된다. 등교 수업이 진행되도 돌봄교실 지원은 지속되고, 학생이 원할 경우 등교 수업 대신 가정학습도 가능하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4일 등교수업 지원방안에 대한 브리핑에서 "많은 국민께서 등교 수업에 대해 깊은 걱정과 우려하시는 것 알고 있고 마음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학생 등교 수업을 무한정 미루지 않고 등교 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새로운 학교 수업이 가능하다"고 등교 수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은 지역의 경우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해 확실하게 학생 분산조치를 하겠다"며 "감염 우려가 높은 지역의 경우 등교인원이 3분의 2가 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권고하고, 격주제나 격일제 등을 확실하게 적용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등교하지 않는 학생에겐 보다 질 높은 원격수업을 제공하고, 초등돌봄도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유 부총리는 "27일 학교 수업이 진행되도 돌봄수업은 없어지지 않는다"며 "맞벌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에서 원격수업과 돌봄을 지원받도록 인력과 공간을 지속 확보하고, 오전반과 오후반, 격주제 등 돌봄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학생 감염 사태와 관련해 학교안 감염이나 학생간 감염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인천 66개, 안성 9개, 대구 1개 등 76개 학교가 등교 일정이 변경됐지만, 학교안 수업도중에 확진자가 발생했거나 학생간 감염이 아니라, 정부가 등교 수업 개시 전에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별 상황별 특수성을 감안한 선제적인 조치를 하고 있고,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 교육청과 학교가 24시간 핫라인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교직원들이 수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외부 연수나 행사, 출장 등 교원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교육부의 추진사업도 과감하게 축소 조정키로 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폭력 실태조사도 연 2회에서 1회로 줄이고, 대규모 행사성 사업도 취소토록 하겠다"며 "올해 교육부의 종합감사도 취소하겠다"고 말했다.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생 학부모에게는 "학교 적응과 학습 격차를 줄이도록 각별하게 관심갖고 지원하겠다"며 "유치원은 3월2일 휴원이후 이제 개교한다. 유아 놀이중심 특성을 고려한 EBS 방송 프로그램을 6월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교육부와 교육청이 24시간 실시간 대응할 것"이라며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친구들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꼭 실천하고 학교가 끝나면 바로 귀가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05-24 17:15:14 한용수 기자
靑 "코로나19 이후 3만명 이상 귀국 지원…'예외입국' 기업인은 6700여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재외국민이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세계 각국에 있는 교민과 현지 체류 중인 유학생 및 여행객 등 재외국민이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에 돌아오기 힘든 상황에서 군용기를 포함한 정부의 전세기 투입, 민간항공 증편, 외국과의 항공편 공유 등 방법으로 귀국한 케이스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24일 현안 브리핑에서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 어디라도 한국인이 있다면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 지원을 위해 외교적 역량을 총 동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부대변인에 따르면 정부는 22일 기준 103개 국가에서 재외국민 3만174명의 귀국을 지원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프리카 29개국, 중남미 20개국, 유럽 17개국, 중동 14개국,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아세안 8개국, 북미 및 동북아 각각 2개국이다. 구체적으로 재외국민은 ▲군용기를 포함한 정부의 전세기 직접 투입 방식으로 중국·일본·이란·페루·이탈리아·에티오피아 등 여섯 차례에 걸쳐 1707명이 귀국했다. ▲해당 정부와의 교섭을 통해 마련한 임시 민간항공으로 귀국한 재외 국민은 20개국 1만5802명이며 ▲현지 공관에서 항공권을 확보해 재외국민 귀국을 지원한 사례는 29개국 804명에 달한다.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방역물품 수송 항공편을 활용한 재외국민 귀국 사례도 9개국 2106명으로 확인됐다. 윤 부대변인은 또 "우리 정부는 재외국민 지원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줄곧 강조한 연대와 협력 정신을 실천하는 데도 앞장섰다"며 "우리나라가 주선해 마련한 임시 항공편에 23개국 439명의 외국인이 탑승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48개국에서 773명의 우리 국민은 외국 정부가 마련한 항공기를 타고 귀국했다"고 말했다. 특히 윤 부대변인은 "정부는 일본 국민의 자국으로의 귀국을 돕는 데도 적극 협력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주도해 마련한 임시 항공편에 일본 국민이 탑승할 수 있도록 한 사례는 총 13개국 250여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일본이 주선한 항공편에 우리국민이 탑승해 귀국한 사례는 13개국 100명"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윤 부대변인은 22일 기준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 도입 국가 중 12개 국가에서 우리 기업인 6742명이 입국 완료한 점도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12개국에 대해서는 상대 국가의 관계 등으로 인해서 다 말씀드릴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면서도 "다만 언론 상에서 보도를 통해서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헝가리, 쿠웨이트가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한중 간 기업인 교류를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마련된 한중 신속통로 역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윤 부대변인은 밝혔다. 그는 "5월 1일부터 시행된 이래 우리 기업인의 중국 입국은 15일 현재 467명이었고, 일주일이 지난 22일에는 1244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의 경우는 지난 4월 우리 기업인 143개사 340명이 입국했다. 이들 가운데 82%인 127개사가 중소중견기업이었다"며 "앞으로 정부는 기업인의 이동제한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우리 경제인의 대외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5-24 17:14:4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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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코로나19 극복 위해 국제원자력기구에 총 30만 달러 특별 기여금 제공

원자력의학원 운영 현관통제소 및 원자력의학원 운영 안심진료소.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총 30만 달러를 특별 기여금으로 제공하고, 한국원자력의학원 및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코로나19 대응 노하우 및 기술역량을 IAEA 회원국에 전수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도국 회원국들이 IAEA에 도움을 요청하고, IAEA가 우리나라를 포함해 주요 회원국에 특별 기여금 납부를 요청한 것에 따른 조치이다. 우선, 과기정통부는 산하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성공적인 서울 동북권 코로나 대응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개도국의 의료진 및 보건정책 공무원을 대상으로 ▲병원출입통제 ▲선별진료소 ▲안심진료소 운영방안 등에 대한 노하우 등을 초청이나 파견 형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과기정통부는 개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폐질환 진단·판독을 위한 컴퓨터단층촬영장비(CT) 활용역량을 개도국에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선 멸균장비를 활용해 개도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인보호장구에 대한 멸균표준체계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방역체계는 세계의 표준이 됐고 이로 인해 국가적 위상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이번 특별기여금 납부와 후속 프로젝트 수행은 우리의 높아진 위상만큼이나 글로벌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윤정 AI 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24 17:00: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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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타임스퀘어'에 넘실대는 파도, 삼성 사이니지에 주목

코엑스 옥외 전광판. /연합뉴스 한국 초대형 사이니지 기술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서울 강남 코엑스 광장 대형 전광판 모습이 전세계에 알려지면서다. 주인공은 '파도'다. 압도적인 크기 전광판과 선명한 화질의 대형 전광판으로 상영되는 파도가 요동치는 영상이 실제 파도와 같은 느낌을 준다는 평가다. 전광판 제작사는 삼성전자다. 2018년 3월 22일 CJ파워캐스트와 한국무역협회 공동으로 설치한 옥외 광고용 디스플레이다. 크기는 가로 81m에 세로 20m로다. 9000니트 밝기로 UHD 2배 수준 해상도다. 비행 기체에 사용하는 특수 알루미늄을 적용해 비와 바람, 자외선에도 강하고 장기간 사용에도 내구성을 지킬 수 있다. 이 사이니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2개 면을 곡선형으로 연결했다. 설치 기간도 2017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7개월이나 걸렸다. 정부가 2018년 5월부터 삼성동 코엑스 일대를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으로 첫 옥외광고 자유표시지역으로 지정, 광고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활발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원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을 LED 사이니지로 교체했다. /삼성전자 주로 광고 영상이나 케이팝 등 한류 콘텐츠를 상영해오다가 최근 4D 콘텐츠 전문 기업 '디스트릭트'의 영상 작품 '웨이브'를 상영하면서 CNN 등 주요 외신에도 소개됐다. 삼성전자 LED는 이미 전세계 주요 장소에 설치돼 성능을 뽐내왔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원 타임스 스퀘어' 건물 외벽에 스크린 역시 삼성전자의 LED 사이니지다. 아울러 인근 파르나스 호텔 앞에 설치된 LG전자 초대형 LED 사이니지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초 지면에 높이 26m 구조물을 새로 만들어 앞뒷면으로 가로 12m, 높이 21.8m크기로 설치됐다. LG전자가 CES 2019에 전시한 '올레드 폭포'. /LG전자 이는 기존 방식의 LED 사이니지보다 설치가 까다롭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사이니지뿐 아니라 디자인과 공사 및 제작까지 LG전자가 직접 맡았따. 사이니지만 보면 픽셀 간격이 8.3mm, 1만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등 인근 사이니지 중 가장 최신 기술로 만들어졌다. 아울러 LG전자는 55인치 OLED 사이니지를 여러장 붙인 다양한 형태 초대형 사이니지로 시장을 주도해왔다.

2020-05-24 16:30: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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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지원 10대사업 차질없이 착착~

경북!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지원 10대사업 차질없이 착착~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경제부지사(전우헌)를 단장으로 경북 경제 TF단을 구성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응 정책을 적극 발굴·시행해 왔다. 경북도는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코로나 감염 종사자 발생으로 조업 중단 및 수출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부족한 지역 재원에도 불구하고 기존 예산을 조정해 경제살리기에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했다. 현재 경북도가 10대 사업으로 분류해 중점 추진·관리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지원 사업은 정부의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경영안정 및 경제 활성화에 긴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경북도의 주요사업 추진성과를 살펴보면, 그 첫째가 경영안정자금의 신속한 지원이다. 경북도는 중소기업 1조원, 소상공인 1조원이라는 그동안 전례 없는 규모의 금융자금을 중소기업은 1년간 4% 이자지원, 소상공인은 무담보, 무이자, 무보증료 3無 특별신용보증으로 초기 경영자금 수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무급 휴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해 1차 신청자 24,327명에 대해 5월 18일부터 심사 후 즉시 생계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2차 접수(5.18~5.29)에서는 4월분 신청과 함께 3월분까지 소급신청을 받는 한편, 서류간소화 및 긴급생계비와 중복수급을 가능하게 하는 등 보다 많은 도민이 수혜를 받도록 지원요건을 완화했다. 특히, 기업의 오프라인시장 경제활동 감소로 인한 경제 침체에 대응해 중소기업제품 온라인 특별 마케팅 '경북 세일페스타'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하여 2주(5.1~5.14)만에 96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과 피해점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4만4천여건이 접수 됐으며, 피해점포 지원사업은 8만2천여건이 접수되어 11만여건이 지급됐다. 앞으로 경북경제가 직면할 가장 큰 어려움은 코로나로 인한 장기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 감소가 기업들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의 3~4월 수출 동향을 보면 3월 33억불(+9.9%)로 전년대비 성장이 유지됐으나, 4월 27억불로 전년대비 13.1%로 전국 감소율 대비 양호한 실적이지만 장기화 시 경북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러한 심각한 글로벌 경제상황에 대응 경북 수출 SOS사업으로 수출물류비지원, 사이버 상담회, 수출보험료 지원 등 8개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상담회에서 92건 상담에 42건 8백만불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수출보험료도 전년 동기 대비 4.2배 증가 추세를 보여 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 경제 위기에 많은 도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특별지원 사업 수혜자가 한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직접 챙기고, 우리 도민과 함께 이번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경북경제가 다시 뛰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하면서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획기적인 경북형 포스트 코로나 경제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수립·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2020-05-24 16:15:36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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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五感滿足) 독도새우, 울릉·독도 해역 방류!

오감만족(五感滿足) 독도새우, 울릉·독도 해역 방류!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박성환)이 일명 '독도새우'로 잘 알려진 어린 도화새우 30만 마리를 지난 23일 울릉?독도 해역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된 어린 도화새우는 지난해 11월부터 독도 인근해역에서 포획된 도화새우 중 배에 알을 품고 있는 성숙한 암컷 새우만을 구입해 연구원에서 직접 부화하고 사육한 것으로 몸길이 1.5~2㎝의 건강한 종자다. 일반적으로 '독도새우'는 독도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물렁가시붉은새우(일명:꽃새우, 홍새우), 가시배새우(일명:닭새우), 도화새우(일명:대하) 3종을 통칭해서 부르며, 이 중 도화새우는 가장 대형종으로 머리부분에 도화꽃처럼 흰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 길이 20㎝ 이상의 대형개체는 ㎏당 20만원 이상(마리당 15,000원 이상)을 호가하는 울릉? 독도 고유의 고급 수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화새우는 2017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시 청와대 환영만찬에 올라 유명세를 떨친 바 있고, 최근 전문 유튜버의 먹방·쿡방에 자주 소개되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소주병과 함께 찍어 크기 비교를 하는 인증샷을 SNS에 올려 시각을 사로잡고, 살이 단단하여 단맛이 뛰어나 회로 즐기거나 찌고 구워먹기도 하며, 머리는 튀겨서 먹는 등 버릴 것이 없어 대중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동해안 특산 고급 식재료로 쉽게 떠올릴 수 있게 됐다. 연구원은 동해안 새우류 자원증식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어린 물렁가시붉은새우를 매년 5∼10만 마리 종자생산해 방류했으며, 2018년부터는 국민적 수요가 높은 도화새우의 종자생산을 국내 최초로 성공하여 이후 매년 어린 도화새우를 울릉?독도 해역에 대량 생산 및 방류하고 있다. 이번 방류는 어린 도화새우 30만 마리뿐만 아니라, 유전자 판독을 마친 독도산 왕전복에서 종자생산한 4~5㎝급 독도왕전복 1만 마리도 함께 방류했다. 선상에서 새우가 서식하는 수심 20m 암초지역까지 직접 방류호스를 이용한 수중방류시스템으로 방류해 어린 새우의 자연 생존율을 극대화하고, 왕전복은 스쿠버 및 해녀의 도움을 받아 적지에 직접 방류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독도새우 방류를 통해 계속되는 일본의 도발에 대응하여 우리나라 영토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우리 경북의 식량 자급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종자생산 연구 및 자원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 수산물의 대량 생산 및 방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5-24 16:15:18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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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최대 3000만원 지원

영세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최대 3000만원 지원 경북도는 지난 22일 '2020년도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일알엔에프 등 14개 사업장을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포항·경주·경산 환경과장, 동부?서부 환경기술협의회장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 일환으로 비대면 영상회의로 실시됐다.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최근 낙동강 및 형산강 수계의 녹조 발생, 상수원 유해화학물질 검출, 중금속 초과 검출 등 다양한 수질 환경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수계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오염방지시설의 기술 및 시설개선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선정된 사업장(포항 2, 경주 5, 경산 7개 업체)에 대해 6월까지 사업장 현장조사 등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11월까지 기술지원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3천만원의 범위 내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 신규설치 또는 개선을 지원한다. 사업 완료 후에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 사업장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사례는 타 지역과 공유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014년부터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자체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소규모 영세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지원사업(국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자체사업)'을 실시해, 전국 최초로 대기·수질·화학물질 전 분야에서 기업 시설개선 지원을 완성하게 됐다.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 이미 예년 대비 두 달 이상 빠르게 조류경보가 발령된 상황이다"라며, "사업장 수질오염물질 저감 지원사업 확대가 앞으로 녹조와 수질오염물질 저감 배출에 따른 우리 강 수질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24 16:15:02 문봉현 기자
전남도, '포스트 코로나' 중국 수출기업 맞춤형 교육

전남도, '포스트 코로나' 중국 수출기업 맞춤형 교육 전라남도는 지난 22일 중소기업인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2020년 중국 수출기업 맞춤형 실무 교육을 가졌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이후 중국시장의 무역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인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국 수출기업 맞춤형 실무 교육'에 나섰다. 이날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열린 교육은 중국 통상무역 전문가를 초빙해 통관 등 수출 기본상식 교육을 비롯 '코로나19' 이후 중국수출 시장 변화에 대한 대비책, 사례분석을 통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업들의 중국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중국 수출 관련 '포스트 코로나' 대응방안도 공유했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수출기업들이 급변한 무역환경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국 수출기업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장개척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등 대면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수출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화상 수출상담회와 온·오프라인 통합 수출 지원사업 등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0-05-24 16:13: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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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8일 김태년·주호영 원내대표 초청 오찬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가진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24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김태년 민주당·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를 이번 주 목요일 청와대로 초청해 양당 원내대표 오찬 대화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교섭단체 대표의 오찬 회동은 특별한 의제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기정 수석은 "이번 오찬 대화에서는 의제를 정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고용과 산업위기 대응 등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화는 문 대통령이 초청하고 양당 원내대표가 흔쾌히 응해 이뤄진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협치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 초청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 대해 "배석자 없이 허심탄회하게 문 대통령과 2명의 원내대표가 함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통합당을 제외한 국회 내 정당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 초청에서 제외된 데 대해 "국회의 상황이 이제 많이 변화했다. 제 1당과 2당의 원내교섭단체들의 대표성을 갖는 두 분의 원내대표를 초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협치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과 관련한 여야정 상설협의체 가동 문제에 대해 "앞으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는 이날(28일) 두 원내대표와 함께 논의하고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께서는 협치의 제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시겠다는 말씀을 여러차례 하고 계신다. 그런 만큼 달라진 21대 국회 의석 변화 등을 모두 감안해 대화를 통해 협치의 제도화를 어떻게 할 지 추후에 결정하실 것 같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6월 초 21대 국회 개원을 위한 연설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난 위기 앞에서, 또 그동안 신뢰받는 국회의 필요성이 요구돼 대통령께서 개원 연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 개원 연설은 1958년 4대 국회 때 이승만 당시 대통령이 최초로 한 이후 명맥이 사라졌다가 1981년 11대 국회부터 모든 대통령이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20대 국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87년 헌정 체제' 이후 8번째로 개원 연설을 했다. 이에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8년 18대 국회에 이어 2012년 19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한 바 있다.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또한 2004년 17대 국회 개원 연설을 했다.

2020-05-24 15:52:3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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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광고에 1+1까지' 코로나에 문턱 낮춘 특급호텔

홈쇼핑과 온라인 및 다양한 채널에 진출 룸 업그레이드, 식사쿠폰, 체류시간 연장 등 다양한 서비스 인터컨티넨탈 GS샵 단독 객실특가 방송판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콧대 높은 서울 5성급 특급호텔들이 문턱을 낮추기 시작했다. TV홈쇼핑에 숙박권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대형할인점에서나 볼법한 1+1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공실률을 줄이기 위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24일 서울 시내 5성급 호텔 중 최초로 객실을 GS샵 홈쇼핑 방송을 통해 특가 판매에 나선다. 그동안 홈쇼핑에서 리조트나 비즈니스호텔 패키지를 판매한 적은 있었지만 5성 호텔은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송에서 수피리어급 객실 1박과 2인 조식을 주중(일~목) 기준 12만 9000원에, 주말(금~토) 기준 16만 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여기에 투숙 기간 내 호텔 레스토랑 &바 35% 할인, 오후 3시에 나가도 되는 늦은 체크아웃, 추가 숙박 시 이용 가능한 객실 5만 원 할인권 등 각종 혜택도 추가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전 비슷한 서비스의 가격이 20만 원 초반대라는 걸 고려하면 거의 반값 수준"이라고 말했다. 5성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이 이런 파격적인 가격에 TV홈쇼핑까지 진출하게 된 배경은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부진이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에 있는 만큼 대부분 수요가 비즈니스 차 방문한 외국인들로 충당됐는데, 팬데믹으로 출장을 다니는 비즈니스고객과 여행을 다니는 개인 고객 모두 급격히 줄면서 호텔을 찾는 고객이 현저히 떨어진 것. 한국호텔업협회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서울 시내 호텔 객실은 90% 이상 비어 있는 거로 알려졌다. 호텔들은 그나마 호캉스 고객에 의지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중이용시설을 꺼리면서 호텔이용률이 줄었다가 4월 말 코로나19가 점차 사그라지고 날이 풀리면서 잠시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 5월 초 연휴 10%대까지 떨어졌던 제주·강원 등 지역 소재 호텔·리조트 투숙률이 80%대까지 올랐고, 서울 시내 호텔 역시 50%를 넘어섰다. 하지만 연휴가 끝나고 호캉스 고객이 일상으로 돌아가자 호텔 투숙률을 10~20%대로 다시 주저앉았다. 호텔 업계에서는 국내 호캉스 고객을 다시 잡기 위해 '호텔은 안전하다'는 콘텝트로 식사쿠폰, 룸 업그레이드, 체류시간 연장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객에 나섰다. 경쟁이 치열해지자 1+1쿠폰에, 홈쇼핑에도 등장하게 된 것. 용산드래곤시티호텔 롯데호텔의 비즈니스호텔 'L7'은 22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패키지 상품을 판매했다. L7이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할인 프로모션인 'L7 데이'를 통해 지난 17일 1+1 프로모션을 진행한 데 이어 홈쇼핑에서도 잔여 판매분 소진에 나섰다. 5성급 호텔인 서울드래곤시티 호텔과 더 플라자 호텔은 1박을 하면 다음에 1박을 더 머무를 수 있는 1+1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밀레니엄힐튼과 JW메리어트서울은 스위트룸 패키지로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힐튼에서는 서울 시내 호텔에서는 보기 어려운 듀플렉스(복층) 스위트를, 메리어트는 루프톱 다음으로 럭셔리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로 패키지상품을 기획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지난 1983년 호텔 오픈 이래 최초로 스위트 객실을 패키지로 내놓았다. 여기에 샴페인, 케이크, 식음료 상품권, 식사권 등 수십만 원어치의 상품도 얹어준다. '3시 체크인·11시 체크아웃' 공식도 깨졌다. 롯데시티호텔과 글래드호텔, 파라다이스시티, 소노캄 등은 얼리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고객의 호텔 체류시간을 30시간까지 늘렸다. 시내 대부분 호텔에서 24시간까지 머무를 수 있는 패키지상품을 최근 일제히 출시하고 나섰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호텔업계가 전반적으로 위기에 빠진 만큼 국내 여행으로 몰리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성급 호텔들도 앞다퉈 프로모션을 경쟁에 나섰다"며 "수익성 회복을 위해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각종 할인 전략을 내놓을 것이다. 또 홈쇼핑과 온라인 및 다양한 채널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4 15:38:3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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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값 '고공행진'…현물·ETF·펀드 어떤 것 담을까?

사진 KRX금시장 금(金)값이 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금값은 1g당 장중 7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금 투자 열기는 상장지수상품(ETP)과 펀드 상품으로도 향하고 있다. 현물과 달리 소액으로 거래할 수 있는 데다 거래가 쉬워 투자액이 늘고 있다. 일부 상품은 이미 현물 수익률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7만원 시대' 눈앞…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지난 22일 6만9190원을 기록했다. KRX 금시장이 개설된 2014년 3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18일(6만9840원)보다는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선 7만원 돌파도 시간문제로 보는 분위기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미·중 무역분쟁의 재점화 가능성이 금값을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주식시장에 불안감이 맴돌 때마다 각광받는 금이 안전자산과 인플레이션(화폐가치 하락 속 물가상승) 헤지자산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는 평가다. 현물을 찾는 고객도 많아졌다. 지난 13일만 해도 하루 거래량이 24억원 수준에 그쳤던 금 현물의 거래대금은 지난 한 주(18일~22일) 총 35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금값이 최고가를 기록한 직후인 지난 19일 하루 동안 109억원의 자금이 쏠렸다.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시세 차익을 노리려는 투자자가 많아졌다. 금값은 당분간 지속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낮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자산매입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금이 가장 선호되는 안전자산으로 꼽히고 있어서다. 이승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까진 금·은과 같은 귀금속이 기타 원자재보다 시장수익률을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유동성 긴축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증가와 유동성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리인상 등 긴축 기조로 전환되기 이전까지 금값은 계속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금 관련 펀드 연간 수익률 상위 10종. /자료 에프앤가이드 ◆ 광산주 담은 펀드 연간수익률 70%대 금 펀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국내 금 펀드 12개의 총 설정액은 4041억원(24일 기준)으로 최근 한 달 사이에만 143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최근 한 달 현물 상승률(3.13%)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익률이 눈에 띈다. 같은 기간 펀드 12종의 수익률은 8.24%를 기록했다. 범위를 넓혀보면 최근 3개월 동안 11.46%, 6개월 동안 23.28% 상승했다. 현물은 이 기간에 10.06%, 24.33% 올랐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금 관련 기업의 주식을 주로 편입한 재간접펀드의 수익률이 높았다.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UH)(C-Rpe)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22.53%를 기록했다. 6개월 수익률은 43.81%, 1년 수익률은 74.67%에 달한다. IBK골드마이닝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와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i)(13.29%)의 최근 1년 수익률도 각각 74.33%, 60.97%를 기록했다. 모두 광산 등 금 생산기업의 주식을 담은 소재섹터 펀드들이다. 금값과 함께 관련 회사들의 주가도 폭등하며 수익률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것으로 분석된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5-24 15:33:0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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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백서] 내 구형차에도 자율 주행 기능이 있다?

쌍용차 체어맨 W. /쌍용자동차 자율 주행차를 향한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완전 자율주행차가 상용화 초읽기에 돌입한 데다, 경차인 기아차 모닝에까지도 고난도 기능으로 평가받는 차로 유지 보조(LFA)가 적용되면서다. 일반적으로 자율주행 등급은 미국 자동차 공학회(SAE)의 기준을 따라 0~5 단계로 구분된다. 관련 기술이 없거나 경고 기능만 있는 0단계에서부터, 출발부터 목적지까지 운전자 도움 없이 완전히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5단계까지다. 현재 상용화 수준은 2단계 정도다. 주변 상황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자동 제동 시스템(AEB), 차량을 차선 한가운데로 유지해주는 LFA를 기준으로 1개만 쓸 수 있으면 1단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면 2단계다. 3단계는 고속도로나 정체 구간에서, 4단계는 고속도로 진출입로나 주차장까지 스스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국내 최초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장착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실내. /현대자동차 1단계 자율주행차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장에 나와있었다. 이미 1990년대에 메르세데스-벤츠 '디스트로닉'을 필두로 볼보와 BMW 등 럭셔리 브랜드에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적용한 모델을 출시했다. 국산차에서는 2007년 출시된 현대차 제네시스가 처음 ACC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이라는 이름으로다. 이후 기능을 어드밴스드 SCC(ASCC)로 업그레이드해 에쿠스와 그랜저 HG, 맥스크루즈에도 탑재됐다. 2008년 출시된 쌍용차 체어맨 W는 3세대 ACC를 적용한 세계 최초 모델이다. 옵션 이름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도 함께 장착해 신차 못지 않은 첨단 기능을 자랑한다. 이후로 ACC는 정확도를 높이고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방향으로 꾸준히 발전해왔다. 빠르게 접근하거나 끼어드는 차량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됐으며, 긴급 제동 시스템(AEB)도 함께 적용되면서 안정성을 더 높였다. 차선 이탈을 방지해주는 차선유지보조장치(LKA)도 2010년 출시된 제네시스 부분변경 모델이 최초다. 이어서 그랜저 등 고급형 모델에 주로 적용됐다. 수입차 브랜드도 앞다퉈 장착하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기본 옵션 수준이 됐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디스트로닉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최초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도입한 브랜드다. 사진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W222. /메르세데스-벤츠 LKA가 차로 유지 보조(LFA)로 발전한 것은 2015년 전후다. 현대차가 당시 서울 모터쇼에서 고속도로 주행 지원(HDA)를 처음 선보였고, 신형 에쿠스에 도입되면서 본격적으로 탑재되기 시작했다. 고속도로에서 잠시 손을 놓고 달린다는 광고 영상이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도 이 때다. 자율주행 센서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초기에는 음파를 이용하는 레이더를 주로 이용하다가 레이저를 쓰는 라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카메라까지 쓰이고 있다. 대부분 차량은 레이더와 라이다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한 레이더가 주로 활용되며, 정확성을 위해 라이다 도입률도 늘고 있다. 테슬라는 카메라를 적극 사용하는 대표적인 회사다. 화상 이미지를 통해 상황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국내에서도 쌍용차가 2016년 국내 처음으로 티볼리에 이스라엘 모빌아이 카메라를 탑재한 LFA 수준 LKAS를 적용했고, 올해에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카메라 기반 센서로 LKAS를 구현했다. 카메라 센서는 AI 수준에 따라 정확도가 높고 라이다보다도 저렴하다. 대신 제대로 학습되지 않은, 얘기치 못한 상황에서는 오작동 확률이 높아 완벽한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24 15:23: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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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스마트시티 성공 조건으로 민간 역할 강조

전국경제인연합회 로고 이미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24일 스마트시티를 성공시키기 위해 민간 역할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스마트시티는 코로나19 경제위기 타개를 위한 한국판 디지털 뉴딜 핵심 사업이다. 전경련은 민간 부문이 주도하는 해외 스마트시티의 주요 성공 요인을 ▲정부의 개방성 ▲민간 제안·주도가 가능한 자율성 ▲지역 기업·주민의 자발적 참여 3가지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 민간 기업이 스마트시티 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주목할만한 도시로는 캐나다 토론토 워터프론트와 일본 도요타의 우븐 시티, 핀란드 헬싱키 칼라사타마 사례를 꼽았다. 모두 민간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정부 개방성도 높다. 전경련은 이와 같이 우리 정부도 스마트시티 산업을 주도할 환경을 조성해야한다며, 특수목적법인(SPC) 내에서 민간 권한을 확대해 주도권을 부여하고 정부는 행정적 지원 역할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전경련 유환익 기업정책실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시티 산업은 SOC와 신산업이 융합된 한국판 뉴딜의 핵심"이라며 "혁신 역량이 뛰어난 민간 기업이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24 15:20: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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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뜯구쓰구/22]LG벨벳 "세련된 디자인에 필요 기능만 쏙 넣은 폰"

"이게 LG 벨벳이야? 디자인 예쁘다! 근데 화면이 길쭉하네." LG 벨벳 오로라 화이트 색상을 본 지인들은 하나같이 이런 반응을 보였다. 색상과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앞섰다. LG전자가 지난 15일 출시한 스마트폰 LG 벨벳을 3일 동안 사용해봤다. 세련된 디자인과 개성에 초점 맞춘 제품으로 꼭 필요한 기능만 넣었다는 인상을 받았다. LG 벨벳 전면과 후면 모습. /구서윤 기자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를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처럼 세로 방향으로 배열한 '물방울 카메라'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원이나 사각형 틀 안에 카메라 렌즈를 모아서 배치하는 다른 스마트폰들 보다 특별하게 느껴졌다. 또한 이전 제품들에서 모델명과 LG 로고를 다 넣었던 것과 달리 하단에 LG 로고만 넣어서 더욱 깔끔했다. 카메라 기능을 중점적으로 사용해본 결과,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LG 벨벳은 후면에 각각 4800만(표준), 800만(초광각), 500만(심도) 화소 등 3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다. LG벨벳 카메라는 타임랩스, 동영상, 사진, 인물, 스티커가 기본 목록에 있고 '더보기'를 누르면 나이트뷰, 파노라마, 전문가 사진, 슬로모션, 유튜브 라이브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티커 모드는 셀피를 찍을 때 얼굴에 고양이, 토끼 등 동물의 귀와 코, 수염 등을 붙여주는 필터 기능이다. 이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앱들에 종류가 더 많긴 하지만 기본 카메라에 함께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동영상에서는 ASMR 레코딩이 인상적이었다. ASMR은 자율감각 쾌락반응으로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영상을 만들 때 쓰이곤 한다. 화면 속 피사체의 소리를 증폭해 작은 소리까지 또렷하게 담을 수 있다. 실제로 기자가 사용 중인 삼성 갤럭시노트10과 동시에 영상을 찍어본 결과, 큰 차이는 없었지만 LG 벨벳이 숨소리 하나하나를 더욱 세밀하게 잡아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글씨 쓰는 소리, 바람 소리, 음식 먹는 소리 등을 역동적으로 담아낼 수 있어 영상 콘텐츠 제작에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은 타임랩스였다. 빨리감기 장면처럼 재생되는 타임랩스 영상을 1·5·10·15·30·60 배속 등 다양한 속도로 바꿔가며 찍을 수 있어 배속 조정만으로도 고급스러운 영상효과를 연출할 수 있었다. LG 벨벳, 삼성 갤럭시노트10, 삼성 갤럭시S10e(왼쪽부터) 기본 카메라로 촬영한 음식 사진. /구서윤 기자 다만 어두운 환경에서의 촬영에는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어두운 조명의 식당에서 음식 사진을 찍는데 고기와 소스의 빛깔이 구분되지 않았다.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S10e로 같은 장면을 찍으니 더욱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졌다. LG 벨벳로 찍은 결과물에서는 노란빛이 강하게 감도는 느낌이었다. LG벨벳으로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를 하는 모습. /구서윤 기자 장시간 게임이나 영상 시청을 할 때 느껴지는 발열은 미세한 수준이었다. 30분가량 게임을 했을 때 느껴지는 발열이 없었고 1시간 이상 되자 조금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문 인식을 통한 스마트폰 잠금 해제 속도는 아주 빠르게 느껴졌다. 전면은 6.8형의 대화면으로 콘텐츠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칩셋은 퀄컴의 최신 5G 칩인 '스냅드래곤 765 5G'를 탑재했다. 최근 출시되는 전략 스마트폰 대부분에는 스냅드래곤 765 보다 성능이 높은 스냅드래곤 865가 쓰인다는 점에서 보면 아쉽지만 일상적인 환경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은 없었다. 다만 앞면 디스플레이와 뒷면 커버의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에서는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 스마트폰의 엣지 디자인과 유사한 외관과 느낌이었다. 또한 6.8형 대화면임에도 너비가 74.1㎜에 불과해 손에 착 감긴다는 설명과 달리 손이 작은 편인 기자에게는 한 손으로 조작하는 일이 버거웠다. 결론적으로 '스마트폰을 바꾼다면 LG 벨벳을 선택할까?'라는 물음에는 시원하게 '그렇다'고 대답하긴 어려울 것 같다. 디자인과 사용 경험 측면에서는 충분히 마음에 들지만 길쭉한 화면 때문이다. 6.8형 보다 작아진 화면에 LG 벨벳 디자인이라면 망설임 없이 구매할 것 같다. LG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폰에 자사의 디자인 특성을 이어간다고 밝힌 만큼 향후에는 작은 사이즈의 스마트폰도 함께 나오길 기대해본다. LG 벨벳으로 촬영한 사진. /구서윤 기자 LG 벨벳으로 촬영한 사진. /구서윤 기자 LG 벨벳으로 촬영한 사진. /구서윤 기자 LG 벨벳으로 촬영한 사진. /구서윤 기자

2020-05-24 15:18: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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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그들만의 채용 리그 外

◆그들만의 채용 리그 로런 A. 리베라 지음/이희령 옮김/지식의날개 골드만삭스와 같은 세계적인 투자은행이나 맥킨지 등 초일류 컨설팅 회사는 신입사원에게 억대 연봉을 준다. 졸업증명서 외에 아무것도 내세울 게 없는 사회 초년생에게 거액의 연봉을 건네는 이들 회사는 많은 구직자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입사와 동시에 상류층에 합류할 수 있는 '그곳'엔 어떤 사람들이 들어가는 걸까. 책은 채용 담당자 120명과 심층 인터뷰, 캠퍼스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이들이 무엇을 근거로 역량을 정의하고 인재를 선별하는지 밝혀낸다. 저자는 부모의 경제력에 힘입어 명문대에 진학한 이들이 취업에서 또다시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그들만의 채용 관행이 계층 재생산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적나라하게 까발린다. 406쪽. 1만9000원. ◆집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롭 던 지음/홍주연 옮김/까치 요즘 '집콕'은 일상이 되어가고 있지만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집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생물학자 롭 던은 사람들이 사는 집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소개한다. 그의 안내를 따라 창틀에서부터 샤워기 헤드에 이르기까지 집 안 구석구석을 살피다 보면 집 안에 수많은 곤충, 우리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생물과 곰팡이가 함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집 안 생태계 곳곳을 들여다보는 탐사기. 368쪽. 1만7000원.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짐 홀트 지음/노태복 옮김/소소의책 "내가 연구실에 나오는 건 단지 쿠르트 괴델과 함께 집으로 걸어가는 특권을 누리기 위해서다."고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연구소로 가는 아침 출근길과 낮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두 사람은 독일어로 무슨 대화를 나눴을까. 괴델과 아인슈타인은 세계는 우리 개개인의 인식과 무관하게 합리적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결국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고 믿었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으로 물질세계에 관한 우리의 일상적 개념을 뒤집었다. 괴델은 수학이라는 추상적 세계에 혁명을 일으켰고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가장 위대한 논리학자라고도 불린다. 책은 지적인 고립의 감정을 공유했던 사상가들의 극적인 삶을 들여다본다. 508쪽. 2만7000원.

2020-05-24 14:56:4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