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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저소득 주민에 '생활지원비' 지급··· 147억원 규모

서울 노원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노원구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2만2419세대에 총 146억9700만원 규모로 한시적 생활지원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생계·의료 수급 대상인 경우 1인가구는 52만원, 4인가구는 140만원, 6인가구는 최대 192만원을 받게 된다. 주거·교육·차상위 계층에는 1인가구 40만원, 4인가구 108만원, 6인가구 148만원을 지급한다. 시설 수급자에는 1인 52만원씩 지원한다. 생활지원비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본인 수령이 확인되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분의 지원금이 카드로 충전된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노원구 동주민센터 직원과 통장, 복지 플래너가 세대를 방문해 현재까지 81%, 총1만837세대에 선불카드를 나눠줬다. 부재중인 경우 별도의 수령일을 유선이나 문자를 통해 안내했으며 4월 말까지 카드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구는 전했다. 선불카드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것으로 서울시내 상점, 식당, 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까지 선불카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선불카드를 미수령했거나 안내를 받지 못한 경우 노원구청 생활복지과나 각 동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2020-04-20 14:25: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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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2019년도 올해의 동반성장인상 시상식 개최

20일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본사에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 두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올해의 동반성장인상' 시상식을 열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부품·장비의 국산화 성과창출 및 공공구매 확대 등 유공자 포상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2019년도 올해의 동반성장인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했고, 지난해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은 박신영 설비기술처 차장 등 직원 4명과 4개 부서를 격려했다. 한수원은 부품·장비 국산화, 공공구매 확대, 판로개척 지원 등 협력중소기업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제안을 하거나 동반성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포상을 시행해 참여도를 높이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그 결과 한수원은 지난해 9월 '부품·장비 국산화 T/F'를 발족했다. 이를 통해 단종품 등 국산화에 3년간 100대 과제를 대상으로 1000억원을 투입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사업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자를 비롯한 전 직원이 작년 한해 힘을 모은 덕분에 중소기업 협력관계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한층 어려운 여건임을 감안해 소중한 동반자인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더 주의 깊게 듣고 살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20 14:24:5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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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난지원금' 2차 추경…신속 처리 당부

문재인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 처리를 국회에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마련한 재난지원금이 담긴 추가경정예산안인 만큼 '즉각적인 집행'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시정 연설을 가진 가운데 "긴급 재난지원금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응해 시급히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즉각적인 집행이 가장 중요하다. 국민께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추경을 조속히 처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인·구급대원·방역대원뿐 아니라 착한 임대료·헌혈 챌린지·릴레이 기부·철저한 자가격리에 나선 국민 등을 '대한민국 영웅'이라고 지칭하며 "우리 주위 곳곳에 계신 대한민국 영웅들이 위축되지 않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여·야 의원께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정 총리는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의 신속한 국회 심사가 필요한 이유로 "국민의 삶은 지금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일해왔다만, 아직은 충분하지 않다"며 "코로나19 피해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현행 복지제도로는 광범위한 피해계층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보호범위를 차상위계층 이상까지 확대해 사회안전망을 보다 두텁게 보강하기 위해 총 7조6000억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추경을 편성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소득과 생계를 보장하고 소비를 진작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추경 편성 목적에 대해 강조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회에서 추경이 통과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할 의지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신속히 (국민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중앙·지자체 협업체계를 구축해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생계지원사업과 조화롭게 시행될 수 있도록 사업 계획을 조율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외에도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마련한 추경 외에 각종 민생·개혁법안들이 국회 통과를 부탁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보건법·출입국관리법 개정안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방지를 위한 형법·성폭력범죄처벌법 개정안, 어린이 안전을 위한 도로교통법·교통안전법 등 처리를 국회에 당부했다.

2020-04-20 14:24:5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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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코로나19 극복 아이디어 공모 '굿 커넥트' 시행

-임직원 급여 기부로 공모사업에 5억원 지원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굿 커넥트'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굿 커넥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코로나19 극복 의지 확산을 위해 시행한다. 신한은행의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 5억원을 재원으로 한다. 참가 대상은 개인 및 비영리 단체 또는 법인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침제된 소비 촉진 ▲지역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다음달 3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의 굿액션 플랫폼에서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투표를 통해 최우수 사업 아이디어 5개를 선정해 사업 지원금을 배분한다. 물품 기부 및 전달 같은 단발성 지원보다는 수혜자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임직원의 따뜻한 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보탤 것"이라며 "이번 굿 커넥트 공모사업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의지가 전국민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노동조합과의 합의에 따라 전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 기부하는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8년간 1142개 단체에 총 65여억원의 기금을 전달해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20 14:15:19 안상미 기자
일산서구보건소, 코로나19 고위험군 금연은 필수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가 추가됨에 따라 흡연자의 금연 환경 조성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4일 방역당국이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에 65세 이상고령자, 만성기저질환자, 고도비만자, 임산부, 투석환자 외에 흡연자도 포함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흡연자의 금연을 적극 권장하기로 나섰다. 흡연은 면연력을 떨어뜨려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폐의 기능을 심각하게 저하시켜 감염병의 증상을 더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호흡기 전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최대한 빨리 금연을 시작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보여준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등록 후 결심이 흔들려 금연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거나, 금연을 중도 포기한 분들을 대상으로 금연안내 문자를 발송, 재등록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안내 문자를 받은 분들 가운데 금연을 시도하려는 분들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간단한 상담 후 금연에 필요한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포함됨에 따라 금연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금연 시도가 어려워 선뜻 나서지 못하는 분들에게 금연에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0 14:12: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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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변화의 열쇠 경북미래학교 확대 운영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경북미래학교 운영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여 올해 60교(미래학교 10교, 예비미래학교 50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경북미래학교38교(미래학교 5교, 예비미래학교 33교)를 운영했으며, 학교자체평가 설문조사에서 학생 82.4%, 학부모 82.8%, 교원 92.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북미래학교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는 경북형 혁신학교이다. 교육환경 변화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북형 혁신학교 모델을 개발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미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핵심 추진과제와 학교 자율과제를 운영하며 2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재지정을 결정하고, 예비미래학교는 미래학교의 전 단계로, 1년 단위로 선정·운영한다. 경북형 혁신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 추진과제는 △ 학생·교원·학부모의 학교 교육 주요 의사결정 참여 △ 개방적 체제(open system)의 함께 참여하는 단위학교 자율 경영 △ 학생참여형 수업, 평가의 변화를 위한 전문학습 공동체 운영 △ 지역과 학교의 특성과 과제를 고려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2년 차 운영 중인 미래학교 5교(포항흥해초, 구미봉곡초, 상주남부초, 영천여중, 상주 내서중)는 교당 5000만 원을 지원하며, 프로젝트학습, 문제해결학습, 자유학년제와 일반학기 연계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수업 등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올해 공모를 거쳐 선정된 미래학교 5교(상주 백원초, 문경 호서남초, 경주 양남중, 상주 낙운중, 성주중)는 교당 1억 원, 예비미래학교 50교는 약 1200만 원씩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미래학교는 학생참여 중심 수업으로 미래역량을 키우고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공공성, 민주성을 바탕으로 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0-04-20 14:11:54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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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청년농업인 '문화쉼터' 조성

담양군이 청년농업인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 쉼터조성사업의 결실로 '청년농업인 문화쉼터'가 18일 봉산면에 첫 문을 열었다. 담양군이 올해 첫 시행한 청년농업인 문화쉼터 조성사업은 워라벨을 꿈꾸는 청년농업인의 생활 주변에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문화시설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농업인들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농업인 문화쉼터 조성사업은 시설의 보수, 당구대 등 여가활동을 위한 기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많은 청년 농업인들이 이용 가능한 작목반 위주로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특히 봉산면에 조성된 청년농업인 문화쉼터는 110여명의 와우딸기 작목반과 봉산딸기영농조합법인 작목반 회원과 더불어 마을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역할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청년농업인 문화쉼터 오픈식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은 "쉽게 방문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마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문화쉼터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방치된 건물을 재활용한 쉼터 조성으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4-20 14:11:3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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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토란탕 가정간편식 개발을 위해 발돋움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7일, 토란의 대표음식인 토란탕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화 토란탕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발굴한 고조리서 재현식, 전라도 표준식, 간편ㆍ현대식 등 3가지 레시피 개발 과정과 곡성 토란탕만의 브랜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토란탕 3가지를 직접 선보여 시식 및 관능평가를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족이 늘면서 가정간편식 제품 소비가 증가하고, 간편하지만 건강한 집밥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런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식 곡성 토란탕을 데우기만 하면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으로 개발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전주대학교와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곡성 토란탕 HMR화를 위한 레시피 표준화 기초연구를 실시했다. 중간보고회 관능평가 결과에 따라, 가장 선호도 있는 1가지 레시피를 보완 후 표준화하여 향후 토란탕을 가정간편식 식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토란탕 HMR화를 위한 레시피 표준화를 위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고자 개최되었다."며 "관능평가 결과를 토대로 레시피를 보완하여 향후 가정간편식 곡성 토란탕을 개발할 것이며, 토란탕이 원물 소비가 큰 만큼 대중화된다면 토란 재배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04-20 14:10: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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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수변 관광벨트 거점될 압록상상스쿨 개봉박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압록 상상스쿨이 개장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섰다. 곡성군 압록(鴨綠)은 17번 국도와 18번 국도를 따라 섬진강과 보성강(대황강)이 만나는 곳이다. 사람들도 강과 길을 타고 흘러들어 이곳에서 무더위를 식히거나 피로를 풀었다. 그리고 사람이 찾고, 길이 생기기 이전부터 압록은 다양한 동식물과 철새들의 삶터이자 쉼터였다. 압록이라는 이름도 이곳에 오리떼가 유독 많이 날아왔다는 설과 물빛이 마치 청둥오리 모가지처럼 짙은 녹색을 띄었다는 설이 전해온다. 어떤 유래가 정확한 것인지를 따지기 전에 압록이 꽤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이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처럼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압록마을 사이로 최근 중세 유럽풍의 이국적인 건물이 들어서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전남 동부에 위치한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과 장미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지자체 간 관광사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곡성군도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 압록상상스쿨은 기차마을과 더불어 제2의 관광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섬진강변 관광명소화사업'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곡성 섬진강변 관광명소화사업은 곡성군의 여름철 대표 관광지였던 압록유원지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것이다. 폐교된 (구)압록초등학교 부지에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 것이주된 내용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상상을 키울 수 있는 곳, 관광객들에게는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의 공간적 범위는 크게 (구)압록초등학교, 수변공간, 배후마을(압록마을)로 구분된다. 그 중에서도 (구)압록초교 부지에 조성된 압록상상스쿨은 세 공간을 연결하고 압록유원지를 활성화할 중심축이다. 압록상상스쿨 체험센터는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798.83㎡)은 연회홀, 갤러리홀, 홍보 및 전시공간으로 센터의 품격을 높임과 동시에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2층(806.33㎡)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실내놀이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다목적 놀이공간이 들어섰다. 3층(308.69㎡)은 카페테리아, 소공연장, 전망대, 테라스 등 관광객의 휴식 및 문화공간이다. 3층에서 내려다보는 섬진강의 수려한 경관은 어른아이할 것 없이 감동과 추억을 제공한다. 상상스쿨 외부시설로는 23개 코스의 어드벤처챌린지 시설, 50미터 규모의 모험용 출렁다리, 115미터의 규모의 짚라인이 설치돼있다. 초급자에서 상급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아이들이 창의적인 체험활동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다. 아울러 547미터의 미니기차 레일이 설치돼 미니기차를 타고 상상스쿨 주변을 즐길 수 있다. 미니기차는 빛 동굴, 이집트 피라미트, 중세 기사터널 등 3가지 콘셉트의 터널을 통과하며 흥미진진한 모험을 선사한다. 또한 동화적인 요소를 가미한 물놀이 시설도 준비돼 있어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압록상상스쿨 인근 수변공간에는 에코힐링로가 조성됐다.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는 동안 동행한 가족들은 강변을 따라 산책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배후마을인 압록마을에는 골목길을 따라 마을 연결터널, 담장, 벽면, 유휴공간을 활용한 미술 및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또한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예성교라는 다리에도 다양한 색채를 부여하고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이러한 시설들은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더해주고, 상상스쿨 부지 내에 설치된 연출조명 등과 어울려 야간에도 섬진강의 정취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곡성군은 압록상상스쿨이 관광객과 마을을 잇는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압록상상스쿨에서 주민참여를 통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검토하고 있다. 또한 마을환원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수혜를 제공하는 등 창의적인 민관협력 농촌관광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생각이다. 주민들 역시 옛 압록유원지의 명성이 재현되기를 바라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압록상상스쿨을 포함한 곡성 섬진강변 관광명소화사업은 2013년에 착수해 긴 여정을 마치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현재 시설물 관리를 위한 위탁운영자를 선정 중에 있다. 당초 5월 중으로 계획한 압록상상스쿨 개장은 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개장시기를 조율할 예정이다.

2020-04-20 14:10: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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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장애인의날 유공 교직원 교육부장관 표창

광주시교육청이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무등초등학교 김선희 교사, 광주선명학교 장현민 교사, 광주선우학교 김다운 교사,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장수남 관리과장에게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했다. 교육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특수교원 및 일반 행정직원 중 교육 현장에서 장애인식 개선과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모범 공무원에게 표창을 하고 있다. 무등초등학교 김선희 교사는 통합교육 연구학교 '정다운 학교' 운영에 참여해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통합교육의 내실화에 모범적인 역할을 했다. 광주선명학교 장현민 교사는 특수학교 장애학생들의 자립 역량 신장 및 사회성 발달을 위해 다양한 교내외 교육활동을 펼쳐 왔다. 광주선우학교 김다운 교사는 학생들이 졸업 이후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체험활동을 운영해 특수학교 진로직업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 장수남 관리과장은 특수학교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교육 당사자의 입장을 우선으로 한 맞춤형 지원행정을 펼쳐 교육 행정의 만족도를 크게 높인 점을 인정 받았다. 시교육청 강영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학교현장에서 장애학생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교육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통합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일반교사와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한 장애학생,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등 총 12명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는 등 특수교육 발전에 공헌한 모범 공직자를 적극 발굴해 격려할 계획이다.

2020-04-20 14:10: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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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다채로운 블루경관 조성 ‘눈이 호강’

장흥군이 블루경관 조성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군은 최근 탐진강 유지관리와 지역 유휴 토지를 활용한 경관숲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탐진강 지킴이 작업단'을 운영해 색다른 경관 조성에 나섰다.'탐진강 지킴이 작업단'은 강변에 식재된 벚나무, 황금사철, 배롱나무, 홍가시 나무 등 수목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잔디밭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배토작업, 비료 살포, 예초작업 등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탐진강을 만들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탐진강변 제방 경사면에는 영산홍과 황금사철나무를 이용하여 물축제 홍보문구를 토피어리 형식으로 식재해 볼거리도 추가했다. 군은 앞으로 홍가시나무, 황금사철 등 관목류 식재를 통해 탐진강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아름답운 경관을 선사할 계획이다. 마을주변 유휴토지를 활용한 특색 있는 경관조성도 눈길을 끌고 있다. 경관숲 조성사업은 장흥읍 행원마을 입구에 위치한 경관숲 1호에 이어, 장흥읍 연산리부터 부산면 내안리 연결도로 구간을 황금사철나무 식재해 아름답고 생기가 넘치는 경관숲 2호로 탄생 시켰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꾸준한 탐진강 관리와 경관숲 조성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며, "맑은 물 푸른 숲의 지역자원을 잘 활용해 유동인구 500만명 시대를 여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0-04-20 14:09:18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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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밀 루테인 두유' 출시…하루 한 팩으로 맛있게 건강 챙기자

마리골드 꽃 추출 루테인 함유한 '베지밀 루테인 두유' /정식품 '베지밀 루테인 두유' 출시…하루 한 팩으로 맛있게 건강 챙기자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갈수록 스마트폰,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 사용이 잦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건강 성분들을 한 팩에 담은 신제품 '베지밀 루테인 두유'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루테인은 눈의 피로회복을 돕고 전자기기 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청색광)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성분으로 인체에서는 스스로 합성되지 않으므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본래 두유의 주 원료인 콩은 녹황색 채소와 더불어 대표적인 루테인 함유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베지밀 루테인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에 마리골드 꽃에서 추출한 루테인 2.5mg을 함유한 건강 음료다. 또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에 달하는 비타민A, 비타민B군 5종, 칼슘 및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풍부하게 함유해 바쁘고 피곤한 현대인들이 다양한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신제품 루테인 두유는 최근 장기간 실내 생활로 스마트폰·PC 등 전자기기 사용이 더욱 증가한 소비자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정 음용층을 확보한 정통 두유 외에 기능성을 강화하고 각종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설계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베지밀 루테인 두유의 권장 소비자가는 전국 슈퍼마켓, 대형마트, 오픈마켓 기준 1팩(190ml)당 1000원, 편의점 기준 1300원으로 정식품 온라인쇼핑몰 이데이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정식품은 중장년층의 신체 활력과 건강 증진에 필요한 성분을 강화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기존 두유 대비 당 수치를 줄인 '베지밀 에이스 두유', 일반 두유 대비 식물성 단백질을 강화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등 소비자들이 각자의 연령과 건강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타깃 맞춤형 두유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20 13:5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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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로 운영난 겪는 어린이집에 75억원 지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7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집 휴원이 장기화되고 이용 아동 수가 급감해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고용을 유지하려는 어린이집들을 도우려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아동 수는 지난해 말 21만7000명에서 올해 3월 19만4000명으로 2만3000명 감소했다. 어린이집 수는 5698곳에서 5492곳으로 206개 줄었다. 이에 시는 정원 충족률이 낮은 어린이집 2489곳에 6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원충족률이 95% 미만인 시설에는 반당 114만~19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정원충족률이 95% 이상이더라도 아동이 감소한 경우 80만원을 지원한다. 이 같은 기준에 충족되지 않는 곳, 교직원이 없거나 폐원 예정인 곳, 운영정지 등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곳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시의 지원을 받은 어린이집은 교사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휴원 장기화로 미등원하는 외국인 아동이 많은 어린이집 1111곳에는 11억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설별 평균 100여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데 재원 아동수에 따라 영아 20만원, 유아 38만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외국인 아동은 보육료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부모가 보육료를 전액 부담해야 하는데, 영등포구나 구로구 등에 외국인 아동의 비율이 높아 보육료 손실이 큰 어린이집이 많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시는 전체 어린이집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등 방역물품 34억원과 방역소독비 28억5000만원 등 총 63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교사들이 보육에 전념하고, 어린이집에서 정상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일선에서 코로나 방역에 협조해 주시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0-04-20 13:50:4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