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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3월 17일

▲ 이영순씨 별세, 김경진(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씨 모친상, 16일 오후 9시, 전주 모악장례식장 101호, 발인 18일 오전 9시. 063-221-4400 ▲ 윤정자씨 별세, 이윤지(전주 덕일중 교사)·이지현(부천 생활안전과 주무관)·이서영(파주 와석초 교사)씨 모친상, 박도현(서울 친환경 급식과 주무관)·소범수(하림 홍보팀 차장)·김명석(일산 은행초 교사)씨 장모상 = 16일 오후 7시, 부천 성모병원 장례식장 1층 7호실, 발인 18일 오전 10시 30분. 032-340-7300 ▲ 홍숙자씨 별세, 은정·은효·은선·은양씨 모친상, 권혁준(KPN corp 바이오매스 부문 대표)·신혁(에쓰-오일토탈윤활유 대표)씨 장모상 = 16일 오후 8시45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15분. 02-2650-5121 ▲ 최동규씨 별세, 최종성(전 괴산소방서장)·종문(SK하이닉스 청주대외협력팀장)씨 부친상 = 17일 오전 6시 35분,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무궁화 2호, 발인 19일 오전 9시. 043-298-9200 ▲ 최윤숙씨 별세, 이강섭(법제처 차장)씨 모친상 = 16일 오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02-2227-7500 ▲ 길성임 씨 별세, 송문헌·득헌·양헌(목원대 화학·화장품학부 교수)씨 모친상 = 16일, 대전 동구 대전한국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 042-638-4440 ▲ 윤정순씨 별세, 정정욱(하나금융투자 실물투자금융본부장)씨 모친상 = 16일, 영천 영락원 장례식장, 발인 18일. 054-336-4444 ▲ 이기수씨 별세, 이상택(전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국장)·이상순(대한항공 사무장)·이상명(사업)·이상묵(전 삼성건설 상하이 주재원)씨 부친상 = 17일 오전 11시34분,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9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영천 선영. 02-2650-2748 ▲ 박강수 씨 별세, 박경완(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수석코치)씨 부친상 = 16일, 전주 효사랑장례문화원 1층 특1호실, 발인 18일. 063-250-4444

2020-03-17 15:43:1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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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국가적 재난 반드시 이겨내자"…"봄은 찾아온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조치로 불편함이 크겠지만, 서로 조심하고 격려하면서 국가적 재난 상황을 반드시 이겨내자"고 17일 밝혔다. 권 회장을 이날 그룹 전 임직원에게 이메일과 유인물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지난 6년간 '생존'이라는 절체절명의 목표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3사는 과거와는 달리 많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해 나가고 있고, 대우조선 인수작업도 순조롭게 진행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듯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복병을 만나 각 사가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피해 최소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비상상황에 대비한 조치를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코로나19 싸움에서 승리하자"고 말했다. 권 회장은 마지막으로 "오는 21일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타계 19주기를 맞아 생전의 모습이 더욱 가슴속 깊이 다가온다"며 정 창업자가 생전에 쓴 글 '새봄을 기다리며' 중 일부 문구를 인용해 "지금의 어려움을 벗어나면 희망찬 봄이 찾아올 것"이라며 "계절의 변화로 찾아오는 봄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다가올 봄을 기다리자"고 강조했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그룹1% 나눔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 대구에 본사를 둔 현대로보틱스(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가 2억원 등 총 12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2020-03-17 15:41: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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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들로…" 코로나 피해 야외로 나가는 사람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집 안에 머물며 답답함을 느끼던 시민이 인근 산과 공원 등으로 야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근 북한산, 관악산 등 서울과 수도권 국립공원에는 연인과 가족이 함께 산에 오르거나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공영주차장에는 많은 차량이 주차돼있고, 주말이 되면 일부 진입로는 정체를 빚기도 한다. 북한산 국립공원 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도봉산까지 아우르는 북한산 국립공원에는 올해 2월 탐방객이 40만1593명으로 지난해 동기 탐방객(35만4925명)보다 5만 명 가까이 많았다. 평소 주말 평균 1만 명을 웃돌지만 지난 23일에는 3만 명 넘게 산을 찾기도 했다. 캠핑장도 상황은 비슷하다. 경기도 가평의 호명산두레 캠핑장은 통상 2월은 한겨울 비수기기만 매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인천 강화도 씨사이드힐캠핑장도 주말마다 만석을 이루며 주중 이용객도 증가했다. 이 같은 야외활동의 증가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재택근무 등 실내 생활이 강제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은 시민이 도심보다는 산과 공원 등 사람이 적고 공기가 맑은 장소를 찾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7일 오후 용마산을 찾은 김희온(29세. 대구 달서구)씨는 "최근 코로나로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답답하고 우울함까지 느꼈다. 산은 사람도 적고 코로나로부터 안전할 거 같아서 기분전환 겸 찾았다"고 말했다. 특히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 웨이트는 타인과의 접속을 최소한으로 하고, 혼자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다수가 밀집된 공간이 아닌 개방형이나 개인적인 공간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롯데마트몰의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스포츠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혼자 즐기거나 야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용품들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많이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등산용품 157.8%, 자전거 용품 1680%, 캠핑용품이 68.5% 신장했다. 바이러스 감염은 밀폐된 공간에서 활성화된다고 알려졌다. 최근 정부 기관에서는 대규모의 인원이 실내에서 함께하는 것을 피하라는 권고를 내리기도 했다. 전문가들도 피로도가 과하게 쌓이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야외 활동은 권장한다. 코로나라는 국가적 전염병 사태에 대한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저하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면서 기분전환을 위해 가벼운 운동이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것이 좋다는 것. 최근 '혼산' '등산스타그램'등 정상에서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것이 2030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것도 야외활동 증가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처럼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이나 전문적인 사진을 찍어주는 등산 크루도 생기면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문화가 점차 퍼지고 있다. 신정현(29.서울 강남구)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등산 인증사진을 올리는 게 유행이다. 등산에 원래 관심이 없었는데 코로나 19 이후로 SNS 인증사진이 자주 올라오는 걸 보니 관심이 생겼다. 지인의 추천을 받아 등산 크루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의료계 관계자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현 상황에서 중요하므로 야외활동을 통한 적당한 활동을 추천한다"며 "다만 간절기 일교차가 크다는 점을 인지해 옷차림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20-03-17 15:38: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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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수변 아파트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분양

금호건설이 전남 순천 서면 선평리 613번지 일원에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18층, 6개 동, 총 34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완판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에 이어 서면 강청수변공원 일대에만 총 808세대 규모의 금호어울림 타운이 형성된다.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35세대 △84㎡C 35세대 △84㎡D 31세대 △99㎡ 54세대 등이다. 단지는 강청수변공원 앞에 조성돼 조망권 및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강청수변공원에는 아이들의 놀이터와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다.또한 삼산공원과 봉화산이 위치해 있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한 순천IC가 가까워 광주 및 광양, 부산 등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버스정류장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KTX순천역도 가깝다. 순천 시내 이동이 편리한 삼산로와 백강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 1.5㎞이내에 동산초, 용당초, 향림중, 순천여중, 팔마고, 효산고, 순천제일고 등 초·중·고교의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차로 5분~10분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중앙시장 등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CGV, 메가박스, 순천시청, 순천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시설이 잘 갖춰졌다. 순천대 상권과 조례동 상권의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 986-1번지(홈플러스 순천점 옆)에 마련된다.

2020-03-17 15:37: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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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천지 2개 지파 행정조사

서울시는 서울에 본부를 둔 신천지 2개 지파를 대상으로 종합행정조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강서구 화곡동 바돌로매 지파 본부와 노원구 상계동 서울야고보 지파 본부에 총 40명을 투입해 조사한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조사 목적에 대해 "행정조사기본법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저희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정조사 대상인 바돌로매 지파는 서울 화곡동 시온교회를 본부로 하고 부천교회, 김포교회, 광명교회를 관할하며 서울에만 2000여명의 신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야고보 지파는 서울 중계동 서울교회를 본부로 동대문교회, 구리시온교회, 포천교회 등을 담당하며 시내 신도 수는 1만2000여명으로 서울·경기의 4대 지파 중 가장 많다고 시는 설명했다. 유 본부장은 "신천지 신도와 시설의 각종 내역과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고의로 누락·은폐한 사실이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천지가 제출한 신도 명단이나 시설 정보에 허위 또는 누락된 부분이 있어 코로나19 방역에 지장을 초래했다는 것이 서울시 입장이다. 시는 신천지 신도 중 116명은 소재가 불분명해 아직도 조사를 못 하고 있으며 시설도 당초 170개를 제출받았으나 시민 제보로 추가 확인된 곳만 50곳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같은 판단을 근거로 신천지 지도부를 살인 혐의로 고발하고 전방위적 세무조사를 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인 와중에도 현장 예배를 강행해 집단감염을 유발하는 개신교 교회에는 예배 자제를 계속 권고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본부장은 "서울의 55개 대형교회를 계속 설득했다. 2주 전에는 13개 교회가 예배를 강행했는데 지난 주말에는 8개 교회로 줄었다"며 "계속 설득해서 교회 예배를 중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7 15:35: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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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코로나 추경' 진통끝에…11.7조 유지

여야가 진통끝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사진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생당 김광수(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미래통합당 이종배 간사가 17일 오후 국회에서 코로나19 추경안에 합의한 뒤 승강기로 향하는 모습. /연합뉴스 여야가 진통끝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대응 차원에서 정부가 마련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처리에 합의했다. 추경 규모는 당초 정부가 제출한 11조 7000억원을 유지했다. 그동안 여야는 추경안 처리를 위한 여러 차례 만남에도 합의안 도출은 하지 못했다. 여야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증액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경우 '증액 불가'를 주장했다. 이에 추경 처리 방안 논의를 위해 17일 오전 열기로 한 여야 3당(민주당·통합당·민생당) 원내대표 회동은 열리지도 못했다. 하지만 여야가 '17일 추경안 처리'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진통끝에 타협해 절충안을 마련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여야 3당(민주당·통합당·민생당) 간사는 17일 오후 회동에서 추경안 처리 방안에 합의했다. 여야 3당 합의안에 따르면 추경안 중 정부안에 3조2000억원 규모로 편성한 세입경정을 8000억원 수준으로, 코로나 19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떨어지는 사업에서 일부 삭감해 총 3조1000억원 가량의 재원을 마련했다. 여야 3당이 추경안 삭감으로 마련한 재원 중 1조원은 대구·경북 지역에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나머지 2조1000억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민생안정 사업, 감염병 대응 사업 등을 증액하는 데 사용했다. 이는 민주당과 통합당이 각각 요구한 내용이 일부 수용된 셈이다. 앞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원내대표단·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 사태와 전 세계 경제 하락에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대책이자 소상공인과 비정규직에게는 절박한 예산"이라고 주장했다. 통합당도 정부가 세입경정으로 편성한 2조5000억원과 고용지원사업 1조6000억원 등 4조원 가량 삭감한 뒤 이를 마스크 일일 생산량 확대나 음압병실 확보, 코로나 19 무료 검사 등 감염병 대응 사업에 사용할 것을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여야 합의에 따라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추경은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17일 처리될 예정이다. 예결위는 여야 간사 합의에 따라 이날 오후 9시 30분에 예결위 소위원회, 오후 10시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예결위 처리를 거친 뒤 추경안은 이날 오후 11시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2020-03-17 15:32:3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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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 대덕구와 충남 태안군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충청남도 태안군청에서 진행된 한국타이어 코로나19 기탁금 전달식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왼쪽 두번째부터), 정일룡 한국타이어 인프라담당 상무, 이해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3월 17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와 충청남도 태안군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타이어는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선우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코로나19 극복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의 소외 계층 가정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역 서비스와 취약 계층 전달용 건강관리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충청남도 태안군청에서도 가세로 태안군수, 이해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정일룡 한국타이어 인프라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0만원이 전달됐다. 성금으로 방역 및 위생용품 등이 구매되어 충청남도 태안군 소재 취약계층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취약계층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5억원을 기탁했고, 위축된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리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총 10억원 상당의 예방물품 및 대응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사원 재택근무 조치, 방역 및 위생용품 배포, 출퇴근 시차제 시행 등 예방책들을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2020-03-17 15:19: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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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FSC는 여객기 활용…LCC "버티는 수밖에"

-항공화물 운송시장, 공급 '급감'…FSC, 반사이익 볼까 -저비용항공사, 여객기가 작아…"차라리 세워두는 게 나아" 국적 저비용항공사 항공기./사진=각 항공사 국내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최근에는 국제선까지 운항을 못하면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악재 속에도 경쟁력을 갖춘 항공사에게 틈새시장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항공사 중 대형항공사(FSC)는 항공 화물 운송 시장의 공급이 감소하자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비용항공사(LCC)는 운휴하는 여객기를 활용할 방안을 찾지 못한 채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국가가 늘며 국제선 운항도 대부분 잠정 중단 조치됐다. 이날 기준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심사를 강화한 국가는 150개국에 달한다. 이에 항공 화물 운송시장도 수요 대비 공급이 급격히 줄며 몇몇 항공사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탑승객과 함께 소형 화물도 실어나르는 여객기가 운항하지 않자 항공으로 화물을 옮길 수 있는 수단이 '화물기'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 실제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첫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가 나온 지난달 23일 기준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 화물 수송량은 7362톤이었으나 이달 17일 기준 3321톤으로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이른바 '콤비'라 불리며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운반하는 여객기의 운항이 대폭 줄어든 것이 그 배경으로 풀이된다.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하늘길이 막히자 항공 화물 운송료도 3배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화물 운임지수 TAC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 간 화물운송료는 3월 둘째 주 기준 1㎏당 3.5달러를 기록해 지난 2주간 3배가 뛰었다. 여객기의 운항 급감으로 수익성 악화를 면치 못했던 대형항공사들은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지난 3일부터 운휴 중인 베트남 호찌민 노선에 이달 13일부터 20여톤의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A330-300 여객기를 투입해,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긴급 물량과 한국발 농산물 등의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이어 오는 21일부터는 칭다오 노선에도 여객기를 투입해 화물을 수송할 계획이다. 또 다른 FSC인 아시아나항공도 이달 18일부터 호찌민과 타이베이 노선에 A330 여객기를 투입해 화물을 운송한다. 그러나 저비용항공사는 이마저도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적 LCC 가운데 화물기를 운용하고 있는 항공사는 없다. 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만 화물기를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저비용항공사들은 여객기에 소형화물만 실는 형태로 화물사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중장거리 노선까지 운항하는 대형항공사와 달리, LCC는 단거리 노선에 치중하는 만큼 여객기 규모가 작다. 이에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공간도 한정적이라 탑승객 없이 여객기를 운항할 경우 외려 적자가 난다는 것이다. LCC업계 한 관계자는 "국적 항공사 가운데 화물기를 갖고 있는 곳은 FSC밖에 없다. 저비용항공사들은 여객기에 소형 화물을 실어봤자 몇 톤 안 들어가니 대형항공사와는 규모 차이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LCC들은 화물만 실고 객실을 비워둔 채 운항하면, 그것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다. 왜냐하면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 작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저비용항공사는 여객기를 띄우는 것보다는 세워놓는 게 손실이 더 작으니 그렇게 하는 것이다. 이들은 지금 그저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까지 버티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항공 화물에 있어 취항이 줄어드니 상대적으로 이때 항공기를 띄워서 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7 15:19:2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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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착한 임대인 운동에 관내 5000여개 점포 동참

서울 종로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9일 기준으로 약 5000여개 점포가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했다. 동대문종합시장 관리를 맡은 동승에서 상가 내 4300여 점포 임대료를 3개월 동안 20% 낮춰주기로 했고, 광장시장주식회사 역시 3개월 간 600여개 점포 임대료를 20% 인하했다. 통인시장은 상인회비 1개월 면제와 더불어 도시락카페 24개 가맹점에 지난 1년간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환급해주기로 했다. 국일관 드림팰리스는 2~3개월간 임대료를 최대 35% 깎아주기로 했다. 개인점포에 해당하는 인사동14길 44(한정식 둘레골)도 1개월 임대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말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착한 임대인에게 소득세 및 법인세를 50% 감면해주고 임대료를 인하한 점포가 많은 20개 전통시장에는 화재안전패키지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각 지자체에서도 임대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 종로구는 관내 중소상공인을 위해 저리로 융자를 지원하고,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될 종로사랑상품권을 2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아울러 구는 전통시장을 방역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예방수칙 포스터 및 안내문 등을 배부했다. 상권 회복을 위한 판매촉진 행사와 소셜마켓 등도 진행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자발적으로 따뜻한 결정을 내려준 건물주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지역 전역으로 들불처럼 번져 모두가 어려운 지금의 시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2020-03-17 15:17: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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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자회사형 GA…"판매인력 등 모회사와 시너지 필요"

자회사형 GA 설립 추이. /보험연구원 보험시장에서 독립법인대리점(GA)들의 영향력이 커지자 직접 자회사로 GA를 차리는 보험사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회사형 GA들이 아직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판매인력 등 모회사와의 시너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험회사 자회사형 GA의 성과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설계사를 500인 이상 보유한 자회사형 GA는 총 8개다. 500인 이상 대형 GA(57개사) 중 설계사 인력을 가장 많이 보유한 자회사형 GA는 DB금융서비스(17위), 삼성화재금융서비스(18위), 삼성생명금융서비스(22위), 한화라이프에셋(38위) 순이다. 보험시장에서 GA 채널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보험사가 GA 채널에 대한 통제권을 일정 수준 확보해 영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형 GA를 설립하고 나선 것이다. GA는 다수의 보험사와 제휴를 통해 운용되는 보험 대리점이다. 이에 따라 GA 설계사는 특정 보험사 상품만 모집할 수 있는 전속 설계사와 달리 다양한 보험사 상품을 가지고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회사형 GA가 늘어나고 있는 배경은 GA 채널이 대형화되면서 이에 대한 보험사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보험사의 상품판매 협상력이 크게 약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저성장 장기화와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면서 생산성이 낮고 고정비용 지출이 많은 전속모집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형사는 비용관리 차원에서 판매조직 분리를 검토 중이다. 김동겸 보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자회사형 GA 중 대다수가 조직신설에 따른 투자비용으로 이익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일부 회사는 고능률 판매인력 활용, 상품다각화 또는 차별화된 상품을 바탕으로 양호한 경영성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회사에 소속됐던 고능률 전속설계사의 상당수를 자회사에 배치시키며 분사전략을 취한 자회사형 GA는 상대적으로 성과가 양호했다. 또 상품다각화 수준이 높거나 다른 자회사형 GA와는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일수록 높은 매출성장률과 이익률을 달성했다. 보험연구원은 보험사가 자회사형 GA를 설립·운영할 경우 ▲본사의 고능률 모집인력 활용 ▲합리적 보상체계를 통한 모회사에 대한 충성도 제고 ▲모회사와 자회사 간 상품차별화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고서는 신규인력 채용에 따른 과도한 부담과 조직 신설 시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저성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본사에 소속된 고능률 판매인력 일부를 자회사형 GA에 배치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또 자회사형 GA 설립 후 자사 시장점유율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합리적 보상체계 마련을 통해 모집인이 모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모회사의 전속조직과 자회사형 GA에 속한 판매자의 동일 상품 판매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상품 세분화, 채널 간 역할 조정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전사적 판매채널 전략 수립 시 자사가 강점을 보유한 상품 또는 향후 사업운영 계획에 부합한 모집방법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봤다. 김 수석연구원은 "GA 채널 판매에 적합한 상품군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자사의 기존 상품포트폴리오, 향후 사업계획, 장래이익 등을 모두 고려해 보다 신중히 모집채널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7 15:17:5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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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코앞…'한진 사태' 복잡한 셈법, 점입가경

-한진 "단순 투자 목적으로 경영 참여 요구해" VS 반도 "경영 참여 요구한 적 없어" -카카오 "경영권 개입 나설 생각 없어"…조원태 회장의 '백기사' 역할 포기하나 한진그룹./사진=김수지 기자 한진칼 주주총회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돌발변수로 인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3자 주주연합 간 셈법이 복잡해졌다. 조 회장의 우군으로 분류된 카카오 측이 일부 지분을 매도한데 이어 '3자 주주연합'의 반도건설이 허위공시 논란에 휘말리며 의결권을 가진 지분율이 줄어들 가능성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 8.28%를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반도건설이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바꾼 올해 1월 이전부터 실질적인 경영 참여를 요구해왔다는 것이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에 따르면 5%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 이는 보유목적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해야 한다. 이에 반도건설의 계열사 대호개발은 지난해 10월 한진칼 주식 5.06%를 갖고 있다고 첫 공시했다. 당시 반도건설은 경영참가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그런데 한진그룹은 지난 16일 입장문을 내고 반도건설이 주식 보유 목적 관련 허위 공시를 했다고 비판했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이미 '경영참가'로 주식 보유 목적을 변경하기 이전인 지난해 8월과 12월 조 회장 등 한진그룹 대주주를 만나, 본인의 한진그룹 명예회장 선임을 비롯한 한진칼 임원 선임 권한, 부동산 개발권 등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에 한진그룹은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반도건설 측이 보유한 전체 지분 중 5%를 초과하는 3.28%에 대해 '주식처분명령'을 내려달라고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 하지만 반도건설은 "지난해 7월경에 2~3차례 만남을 가졌다. 해당시기 전후로 반도건설 측 지분은 0~3%였다"며 "때문에 지난해 조 회장을 만난 당시 명예회장 요청 등 경영 참여 요구를 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부인했다. 뿐만 아니라 한진그룹은 KCGI의 자본시장법 위반 행위들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한진그룹이 제기한 위법 사항은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활동 위반 ▲SPC(투자 목적 회사) 위법 투자 행위 ▲임원·주요주주 보고 의무 위반 등 세 가지다. 먼저 한진그룹은 KCGI가 지난 6일 의결권에 대한 위임장 용지와 참고 서류를 제출해, 이틀(주말 제외)이 지난 11일부터 의결권 대리 행사 권유가 가능함에도 7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결권 권유자는 관련 서류를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제출한 날로부터 2영업일이 경과한 후 의결권 대리 행사를 권유할 수 있는데 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한진그룹은 "SPC(투자 목적 회사)의 경우, 10% 이상 경영권 투자를 하지 못하면 그로부터 6개월 이내 주식을 모두 처분하고 금융위에 보고해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 KCGI의 SPC 중 그레이스홀딩스를 제외한 5개는 경영권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엠마홀딩스는 12개월이 지나 처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레이스홀딩스는 '주요 주주'에 올랐으나 특별관계자인 엠마홀딩스나 캐트홀딩스가 보유한 주식 수를 포함해 공시했다"며 "이는 실제 주식 소유자를 확인할 수 없는 공시의무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한진그룹은 현재 KCGI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규제 위반에 대해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제한 및 수사기관 고발을, 투자목적회사의 투자규정 위반에 대해 KCGI에 대한 업무정지 및 해임요구를, 임원·주요주주 보고 의무 위반에 대해 시정 명령 및 수사기관 통보를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해당 요청에 대한 결과가 오는 27일 열리는 한진칼 주총 이전에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로 이뤄진 주주연합도 지난 3일 대호개발 등 반도건설 계열사들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에 대해 이번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를 하게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조 회장 측의 반도건설 지분에 대한 이같은 주식처분명령 요청에 대해 선제적으로 방어적 조치를 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 회장 측의 우호 지분으로 분류됐던 카카오도 최근 한진칼 지분 일부를 매각해, 1% 이하로 낮추며 또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제기된다. 카카오는 지난해 말 한진칼 지분을 1% 매입하고 올해 추가로 1%가량을 사들였다. 이에 조 회장의 백기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카카오는 "이번 한진그룹 주총에서 경영권 개입에 나설 생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까지 조 회장 측과 주주연합의 지분은 각각 32.45%, 31.98%로 추산돼 0.5% 포인트 차를 보이고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중요한 건 12월 6일을 기준으로 반도건설 측이 갖고 있던 게 6.28%인데, 그 이후 만나서 경영권에 간섭을 하겠다고 직접적으로 얘기한 것"이라며 "그러나 공시상 그때 당시 경영 참여 목적이 아니었기에 위법이 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의 결과 발표 시기 관련 질문에는 "일단 그건 두고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7 15:17:1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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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그릴드 치킨 포카챠' 출시

파리바게뜨 '그릴드 치킨 포카챠'/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이탈리아 정통 포카챠'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그릴드 치킨 포카챠'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릴드 치킨 포카챠는 올리브 오일을 넣어 더욱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포카치아 위에 특제소스로 마리네이드(marinade, 고기나 생선을 조리하기 전에 맛을 들이거나 부드럽게 하기 위해 소스로 재워두는 것)한 그릴드 치킨과 체다, 모짜렐라, 고다, 스위스 등 4가지 치즈를 얹어 구워낸 제품이다. 포카치아(focaccia)는 이탈리아 북서부 제노바 지역에서 만들어진 납작하게 구운 이탈리아의 정통 빵으로 이탈리아인들이 즐겨먹는 슬로우 푸드다.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구워내기 때문에 피자보다 식감이 더 부드럽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파리바게뜨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전통 방식 소시지 '살시챠(salsiccia)'와 페페로니를 가득 넣은 '살시챠 포카챠' ▲모짜렐라 자연치즈와 오븐에 구운 토마토, 생(生)바질 등을 토핑으로 올린 '모짜렐라 포카챠' ▲불고기를 풍성하게 올린 '바싹 불고기 포카챠' ▲새우살과 치즈, 드라이 토마토를 더한 '쉬림프 토마토 포카챠'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엄선된 고급 원료를 사용하고 파리바게뜨의 응집된 기술력을 적용한 '이탈리아 정통 포카챠' 시리즈는 식사용은 물론 '홈술 안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원료를 적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7 15:14:4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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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올림픽 특수', 가전업계 프리미엄·신가전으로 돌파

LG전자 올레드 TV. /LG전자 일본 도쿄올림픽 개최가 불분명해지면서 특수를 기대하던 가전 시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단, 프리미엄 TV와 신가전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면서 빈 자리를 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오는 7월 열리는 도쿄 올림픽을 어떻게 개최할지를 논의 중이다. 일단은 IOC가 무관중 진행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히는 등 정상 개최에 무게가 실렸지만, 현지뿐 아니라 국제적 여론은 취소나 연기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이미 그리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성화 봉송 일정이 취소됐으며, 올림픽 후에 열리는 패럴림픽은 취소나 연기가 유력시된다. 가전 시장이 긴장하는 이유다. 올림픽을 앞두고 TV 판매량 증가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올림픽을 향한 관심이 줄면서 실적도 축소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1분기 북미와 중국 TV시장이 각각 전년보다 29%, 20% 감소할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TV업계 손실도 2~3월 중 3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 2020년형 QLED 8K TV. /삼성전자 TV뿐이 아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1분기에만 5%, 스트래지애널리틱스는 올 한해 10% 스마트폰 시장 침체를 예상했다. 중국 시장 부진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이미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비 39%로 쪼그라들었고, 화웨이와 샤오미 등 현지 업체 역시 전년 판매량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스마트폰 생산 부진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중국 현지 공장이 최근에서야 재가동에 나섰지만 정상화까지는 쉽지 않다는 전언이다. 애플의 신형 아이폰을 만드는 폭스콘 공장도 정상 가동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5G 스마트폰 시장 성장도 예상보다는 지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단, 일각에서는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코로나19로 마케팅 활동이 위축되면서 중국산 저가형 TV가 주춤하는 반면, 국내 업체 주력인 프리미엄 TV가 오히려 주목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 후 스타일러 등 환경가전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사진은 일본 현지에서 판매되는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LG전자 LCD 패널 가격 상승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중국 현지 공장 가동이 지체된 영향으로, 존폐 위기에 놓였던 국내 공장은 뜻밖의 반사이익을 얻게 됐다. LCD TV가 원가 증가로 상대적으로 가격 차이가 줄어든 올레드 TV 강세도 짐작해볼만하다. LG디스플레이가 광저우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 올레드TV의 가격은 더 떨어질 전망이다. 이른바 '신가전' 인기도 올림픽 특수 빈자리를 메꾸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공기청정기와 스타일러 등 가전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올해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이에 따라 신가전 판매 비중이 높은 LG전자의 성장에도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증권가 실적 전망도 잇따라 상향 조정되는 분위기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0% 가량 크게 높여 잡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 시장에서 TV 경쟁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모했고 가전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무선청소기 등 고부가 건강가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수요 우려 상존하나 내수 시장에서는 우리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고효율 가전 및 TV 수요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17 15:13: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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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도서관에 올해 385억원 지원

서초구 양재도서관./ 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시내 공공도서관에 385억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시는 시민 누구나 걸어서 도서관에 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치구 공공도서관 건립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5개관에 52억44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15개관에 220억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 대상 도서관과 예산을 대폭 늘렸다. 노후한 자치구 공공도서관의 시설 개선도 지원한다.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등 5곳에 26억61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단순 도서관 시설 개선 외에 도서관 공간의 일부를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특화공간 조성사업은 자치구 공모를 통해 12개 자치구 15개 도서관이 사업을 신청했다. 시는 이달 중 8개 도서관을 선정해 6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건립, 리모델링과 공간 개선 사업은 지역균형 발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자치구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운영비와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운영지원 예산은 총 132억원이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공공 도서관 이용환경 개선과 질적 성장으로 모든 시민이 도서관 서비스를 균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3-17 15:10:0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