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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 스타일러 판매량 역대 최대 돌파…'트루스팀'의 힘

LG 트롬 스타일러. /LG전자 LG전자 트롬 스타일러가 출시 9년째를 맞아 드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LG전자는 2월 스타일러 판매량이 전년비 30% 이상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일러 출시 후 역대 최대 기록이다. 특히 대용량 제품은 같은 기간 50% 판매량을 늘리며 스팀 가전 성장을 견인했다. 스타일러는 9년여간 연구 끝에 2011년 2월 출시됐다. 글로벌 특허만 220개다. 살균과 세척, 탈취와 주름완화 등 기능으로 간편하게 옷을 관리하는 고객 수요에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다. 특히 '트루스팀'을 이용한 위생살균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 실험 결과 녹농균과 폐렴간균, 대장균을, 서울대 산업협력단 실험 결과 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할 수 있다고 인정받았다. 무빙행어도 장점이다.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줘 바람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줄 뿐 아니라 생활 구김도 줄여준다. 바지 칼주름 관리기는 바지를 누르는 방식으로 바지선을 잡아준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트롬 스타일러가 제공하는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12 14:14: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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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전국 전시장 방역 실시

서울 서초구 쌍용자동차 서초교대영업소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장을 매일 방역소독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전시장에 방역을 실시했다. 쌍용차는 전국 300여개 전시장에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 코로나19 안심구역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시차량 수시 소독은 물론 내방고객 차량에 대한 항균 연막소독 서비스를 실시하고, 손 소독제를 무상 증정한다. 또한 다양한 구매혜택을 통한 응원도 함께 한다. 3월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 SUV 전 모델 구매 시 국내 최장 10년/10만㎞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블랙박스와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리스펙트 기프트 패키지가 무상 제공(최대 100만원 할인 선택 가능)된다. 아울러 이벤트 참가 시 지급되는 1.5% 특별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정부 개소세 인하분(3.5%)에 더해 개소세 전액을 지원받아 신차를 구매할 수 있다. 쌍용차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 방문, 개소세 전액 지원 등 쌍용자동차의 3월 구매혜택을 SNS로 공유하면 1.5% 특별할인쿠폰을 전원 증정하고, 즉석추첨을 통해 ▲뚜레쥬르 베이커리 상품권(2만원, 150명) ▲CU 편의점 기프티콘(1000원, 1000명) 등 선물을 지급한다. 전화 및 온라인 상담 실시 고객에게도 1.5% 쿠폰을 제공한다.

2020-03-12 14:13: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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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바디키트·사이드 스텝' 등 XM3 전용 엑세서리 출시

르노삼성 XM3.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 디자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 구입 고객들의 취향과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켜줄 다양한 전용 액세서리를 출시한다. 1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삼성 액세서리 공식 쇼핑몰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XM3 액세서리에는 XM3를 더욱 특별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용 액세서리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선보인 엑세서리는 ▲스타일을 더욱 살려줄 바디키트 ▲리어 스포일러 ▲실용적인 트렁크 라이너 ▲프리미엄 스포츠 페달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 아이템인 360도 3D-HD 스카이뷰 카메라 ▲사이드 스텝 등이다. 아울러 XM3 전용 액세서리 출시를 기념해 '르노삼성자동차 액세서리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르노삼성 액세서리 공식 쇼핑몰 3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용 캐리어(3명), 차량용 공기청정기(7명), 2만원 쇼핑몰 포인트(2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4월 3일 쇼핑몰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쇼핑몰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용 캐리어(2명), 5만원 쇼핑몰 포인트(8명), 1만원 쇼핑몰 포인트(1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이며, 특히 쇼핑몰 첫 이용 고객들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자동 응모되는 만큼 더욱 풍성한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또 3월에 XM3를 구매한 고객이 XM3 전용 사이드 스텝을 구매할 경우 (2020년 5월까지 장착 기준) 르노삼성 순정용품 공식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XM3 사이드 스텝은 오는 4월부터 전국 르노삼성 서비스점 및 액세서리 전문 장착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사전계약시점부터 연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XM3 구매 고객들에게 편안함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액세서리 출시와 함께 쇼핑몰 리뉴얼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0-03-12 14:12: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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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美 IIHS 충돌 평가서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인정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인 G90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제네시스는 G90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지난달 G70와 G80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G90까지 이 등급을 받아 세단 전 모델이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으려면 전면·측면 충돌과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및 좌석 안전, 운전석·조수석 스몰 오버랩 등 6개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아야 한다.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실제 사고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충돌 부위인 차량 운전석 쪽 앞부분 25%를 벽에 부딪히게 해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G90은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 '상급' 이상, 전조등 평가 '우수' 이상 등의 요건도 만족시켰다. G90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은 12mph(19.3㎞/h)와 25mph(40.2㎞/h) 속력의 차량과 충돌 상황에서 충돌을 회피해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고,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 상황에서는 저속에서 충돌을 피하고 고속에서 속도를 급격히 낮춰 '상급' 등급을 받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전 모델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장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3-12 14:11: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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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2020년형 공기청정기 출시…더 크고 효율적으로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 공기청정기가 더 커지면서도 효율을 높였다. 위니아딤채는 12일 2020년형 위니아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9평형을 11평㎡로, 18평형을 25평형으로 공기 정화 면적을 크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 14평형과 16평형, 25평형 등 모델도 새로 내놨다. 18평형과 25평형 제품은 전후면 입체 흡입으로 더 많은 공기를 흡입하고 빠르게 정화할 수 있다. 특히 18평형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개선해 소비자 유지비 부담까지도 줄여줬다. 14평형과 16평형 제품은 '광역공기청정'을 앞세웠다. 고효율 파워부스터팬으로 최적의 공기청정을 실현해준다. 11평형 제품은 청정이 필요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는 '효율공기청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위니아딤채는 공기청정기 용량을 늘린 이유는 개방형 인테리어가 유행하는 때문이다. 넓은 면적을 함께 정화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것. 이를 위해 위니아딤채는 상부 안전핸들과 하부 바퀴를 이용한 '이지그립&이지무브' 기능을 통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에어 클린 디스플레이'는 실내 공기 청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상태를 색상으로 구분해 실시간으로 출력해준다. '에어 클린 시스템'은 극초미세먼지부터 각종 먼지,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과 악취를 단계별로 필터링 해준다. '이지워시 프리필터'는 큰 먼지부터, '카본 탈취필터'는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공기청정 능력 인증도 받았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마크를 획득했고, 14평형과 16평형 제품은 대한아토피협회에서 아토피 예방환경 우수제품으로도 인증 받았다. 가격은 20만~60만원이다. 위니아딤채 온라인 쇼핑몰 위니아e샵과 오프라인 매장 하이마트 및 전자랜드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주방 겸 거실의 개방형 구조에서도 공기청정기를 두루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제품 용량을 개선했다"며 "일상적인 공기 청정은 물론 초미세먼지 해소 등 차원 높은 서비스로 에어가전의 선두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12 14:09: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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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긴급돌봄 3차 수요조사 결과… 초등생 2.2%만 희망

교육부 긴급돌봄 3차 수요조사 결과… 초등생 2.2%만 희망 전국 유·초등생 14만4506명 신청 긴급돌봄 3월9일~20일까지 10일간 9시~17시 운영 경기도 수원시 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긴급돌봄에 참여한 학생들이 책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을 연기한 대신 유아와 초등생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해 긴급돌봄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 희망 학부모는 극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개학 추가 연기에 따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6일~9일 이틀간 긴급돌봄 3차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유아 8만2701명, 초등학생 6만490명, 특수학교 1315명 등 총 14만4506명이 긴급돌봄을 희망했다고 12일 밝혔다. 긴급돌봄 희망자는 유치원생의 경우 전체의 13.4%, 초등학생의 경우는 전체의 2.2%에 불과하다. 특수학교는 5.0%가 긴급돌봄을 희망했다. 개학 연기가 2주 추가됨에 따라 앞선 2차 긴급돌봄 희망 비율보다는 소폭 증가했다.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각 학교는 23일 개학 전까지인 9일~20일까지 10일간 긴급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앞선 1,2차 긴글돌봄 희망자 중 실제 참여 학생은 희망자의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지역별로 긴급돌봄 신청 비율은 차이가 크다. 유치원의 경우 전남(28.8%), 광주(26.7%), 제주(25.9%), 전북(24.3%), 서울(19.9%) 순으로 높지만, 대구(2.5%), 경북(3.9%), 울산(4.9%), 부산(5.6%)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지역 참여율은 매우 낮다. 초등학교 긴급돌봄 신청률 역시 전남(5.9%), 제주(5.7%), 세종(4.2%), 서울(3.4%), 전북(2.6%) 등과 비교해 대구(0.4%), 경북(0.9%), 부산(1.0%) 신청률은 미미한 수준이다. 긴글돌봄 과정에서의 감염 우려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2 13:52: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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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착한 임대료' 열풍··· "코로나19 이겨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서울 곳곳에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12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료 캠페인에 동참하는 건물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금천구 골목상권에 따스한 훈풍이 불었다. 지역 건물주들이 소상공인을 돕는 임대료 인하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했기 때문이다. 금천구 독산동 '맛나는거리' 상점가에서는 A건물주가 3개 점포의 임대료를 3개월 동안 매달 60만원씩, B건물주는 6개 점포의 한 달 임대료를 20~30만원 낮춰주기로 했다. 현대시장 내 건물주 2명도 총 3개 점포의 임대료를 2개월간 달마다 20만원씩 인하하며 착한 임대료 운동에 뛰어들었다. 금천구는 "서울시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대료를 깎아준 건물주에게 임대 금액에 비례해 상가 건물 보수비와 유지관리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대문구 천연동 영천시장에서는 가게 7곳의 점포주인 김운선 씨가 3월 임대료를 전액 받지 않기로 해서 화제가 됐다. 아울러 홍제3동 인왕시장 상가 임대 법인은 100여개 점포에 대해 3월부터 5월까지 임대료를 10%가량 깎아주기로 했다. 은평구 골목상권에도 착한 임대료 물결이 이어졌다. 대조시장 15여개 점포주들은 상반기 임대료를 10~2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연서시장은 올 1월 둥지내몰림방지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 중심으로 임대료 인하를 추진 중이다. 대림골목시장 일부 임대인들도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응암동의 한 건물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본인 소유 건물 내 3개 점포에 대해 3개월간 임대료를 10% 낮추기로 했다고 구에 알려왔다. 전용균 은평구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1월부터 자가 소유 점포 관리비를 면제해왔고 임대료도 20% 인하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내 점포주들에게 착한 건물주 운동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작구에서는 임대인 27명이 착한 임대료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혀 52개 점포 임차인이 월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남성사계시장은 전체 140개 점포 중 32개 점포(23%)의 임대인이 월세 인하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구는 덧붙였다. 사당동에 상가 건물을 소유한 김모(75) 씨는 자신의 건물에 입점한 점포 4곳의 임대료를 2달간 30% 깎아주기로 했다. 김 씨는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착한 임대료 운동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경동시장 임대인들은 3~5월 점포 임대료를 20% 할인해주기로 했다. 임차인 점포 748곳이 3개월간 2억7000여만원에 달하는 임대료 절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지난달 3일 중구 남대문시장 내 'C동 남대문중앙상가'의 고려인삼백화점 대표는 점포 50개의 임대료를 3개월간 20% 깎아주기로 했다. 동찬기업 대표도 임대료 20% 인하 운동에 함께하기로 하면서 남대문상가 E동, G동의 780여개 점포도 한시름 놓게 됐다. 인근 삼호우주 상가 대표와 남정빌딩 대표도 힘을 보태 삼호우주 주얼리 타운 550여개 점포와 남정빌딩 내 770여개 점포도 임대료 걱정을 덜게 됐다. 중구는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고자 남대문시장 상가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2000여명의 상인들에게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20% 인하했다"며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인사전통문화보존회는 종로구 인사동 거리에 건물주의 임대료 인하 조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현수막을 달았다. 플래카드에는 '건물주님 감사합니다! 착한 임대료!', '착한 임대인 운동 지지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혔다. 착한 임대료 운동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자치구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동작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할인해주는 건물주에게 정부의 세제 혜택과 별개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동대문구는 착한 임대료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거리 30여곳에 홍보 현수막을 걸고, 20개 전통시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동대문구지회), 동부교육발전협의회(동대문지회) 등에 임대료 인하 릴레이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는 안내문을 배부했다. 동대문구는 관계자는 "현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영이 악화된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이 일부 개정 중"이라며 "개정이 완료되면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은 상반기(1월~6월) 인하액의 50%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2020-03-12 13:46: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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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비즈니스 혁신 위해 데이터 과학 활용해야"

-삼정KPMG, 데이터 활용 단계별 주요 이슈 및 비즈니스 활용 방안 제시 데이터 경제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국내 기업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로부터 지식과 인사이트를 추출하는 '데이터 과학(Data science)' 기반의 혁신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정KPMG가 12일 발간한 보고서 '기업 운영 혁신을 위한 데이터 과학: 기업의 활용 방안'은 국내 기업이 데이터 활용을 통해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 기반의 데이터 품질 확보 전략을 설계하고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고서는 데이터 업무 수행 흐름을 5단계(데이터 수집→저장→처리→분석→활용)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 기업이 직면한 이슈와 활용 가능한 기술을 제시했다. 본격적인 데이터 수집 전 기업이 데이터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를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 수집 단계에서는 비용과 효용을 고려해 수집할 데이터를 결정하고 수집 주기를 설정해야 하며, 데이터 보안 및 품질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는 ▲자율형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데이터 센싱 ▲웹상의 정보를 수집하는 크롤링(Crawling), 오픈API 등 데이터 수집 기술 활용 ▲데이터수집·연계·통합을 통한 Customer 360° 확보 등이 주요 비즈니스 전략으로 제시됐다. 저장 단계에서는 각 기업별 총소유비용(TCO)을 고려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전략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은 데이터의 생명 주기를 판단하고 계층화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소모되는 비용을 줄여야 하며,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업의 성격에 맞는 저장 플랫폼을 선정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장 단계에서 주목할 만한 요소로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혁신 환경 구축 ▲데이터 레이크(Data Lake)의 부상 ▲데이터베이스 기술의 발전 등이 언급됐다. 보고서는 데이터 처리 단계에서 데이터의 결측치나 이상치가 있을 경우 왜곡된 분석 결과를 야기할 수 있어, 보유한 데이터 상태를 확인하고 설계한 분석 요건에 맞도록 데이터를 정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처리 단계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위한 지능형 엣지 컴퓨팅 ▲오토 레이블링을 통한 데이터 처리 간소화 ▲암호기반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비식별화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는 데이터를 '사후적 분석(Ex-post Analysis)' 했던 이전과 달리 '사전적 분석(Ex-ante Analysis)'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다수의 기업이 데이터 활용 시 기술 분석, 진단 분석 등 '사후적 분석'에 머물고 있어, 데이터 자원이 낭비되고 투자 대비 효용이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서드파티(제3자) 데이터 사이언스 솔루션 또는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할 경우, 예측 분석, 처방 분석 등 '사전적 분석'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활용 단계에서는 조직의 비즈니스 목표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며, 고객의 니즈, 데이터 활용 전략 실행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의 데이터 활용 방안은 크게 ▲자체적인 데이터 플랫폼 구축 ▲서드파티(Third-Party) 데이터 플랫폼 도입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최근에는 클라우드 환경의 보편화로 인해 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분석 등 데이터 과학의 모든 영역을 동시에 다룰 수 있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플랫폼 서비스(Data Analytics Platform Service)'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됐다. 실제로 미국의 우버(Uber), 독일의 물류기업 DHL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은 데이터 과학을 통해 기업 경영의 혁신을 꾀하며 고객의 편익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미국의 맥주회사 슈가크릭(Sugar Creek) 등 중소업체 또한 데이터 과학 기반의 기업 운영 혁신에 동참하고 있다. 데이터 과학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 리더인 양현석 전무는 "데이터 과학은 데이터 관련 기술의 집합이라기보다 기업의 운영 철학이자 생존 전략"이라며 "기업이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과학에 대한 로드맵과 실행 방안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제언했다. 양 전무는 "액션플랜을 간과한 채로 신기술의 도입에만 집중하면 데이터가 가진 숨겨진 가치를 발굴할 수 없다"며 "기업 내부적으로 데이터의 언어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고 작은 실험부터 시작해 경험을 축적하고 성공 사례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0-03-12 13:44:1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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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지배구조 최하위 'D등급'인 이유

고(故) 전중윤 삼양식품 창업주의 창업스토리는 많은 국민의 심금을 울렸다. 삼양식품 창업주는 1960년대 초 서울 남대문 시장을 지나가다 꿀꿀이죽을 먹기 위해 아이들이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고민했다. 우리나라 라면 역사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창업주의 바통을 이어받은 전인장 회장의 삼양식품은 과거의 모습을 잃었다는 평가다. 삼양식품의 지배구조는 'D등급'으로 평가받고 있고, 내부 견제 장치도 작동하는 지 의문이다. 1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삼양식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에서 'C이하' 등급을 받았다. 총 8개 등급 가운데 7번째다. 지배구조 부문은 D등급이다. 사실상 낙제점을 받은 것. ◆ ESG 지수, 줄곧 낙제점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한 지표를 말한다. ESG 평가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전 세계적 추세다. ESG를 추종하는 글로벌 자금은 30조달러를 넘어섰다. 심지어 블랙록을 비롯해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캘퍼스), 노르웨이 국부펀드 등 대형 연기금은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투자하지 않겠다는 ESG 투자 지침을 마련했다. 기업들이 높은 ESG 등급을 받으려고 노력하는 이유다. 반면 삼양식품은 ESG에 개의치 않는 것일까.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ESG 등급 평가를 시작한 2011년부터 삼양식품은 줄곧 B이하 등급을 받아왔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C이하로 두 단계나 떨어졌다. 특히 삼양식품의 지배구조는 2018, 2019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기업이 환경보호에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항목에서도 C이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ESG 지수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만든 '코스피200 ESG 지수'는 코스피 시총 상위 기업중 ESG 지수가 일정 수준 이상인 기업에 투자하는 지수다. 해당 지수의 시가총액은 5조원이 넘는다. 지수에 편입되면 기업 입장에서 수급의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삼양식품의 시가총액은 201위로 ESG 지수만 높다면 지수에 편입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조건을 만족하더라도 삼양식품의 지수 편입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ESG 지수의 종목 편입 기준인 'ESG 평가가 우수한 종목'에 부합하지 않아서다. ◆ "브레이크 없는 내부 통제" 삼양식품의 대주주는 주가가 급등할 때마다 주식을 팔아치워 의문을 던지고 있다. 대주주가 지분을 파는 것은 투자자에게 회사의 주가가 고점이라는 시그널을 줄 수 있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지만 전 회장의 쌍둥이 동생인 전인성씨는 거침이 없었다. 지난 1월. 삼양식품의 주가가 처음으로 종가기준 10만원이 넘는 날 전인성 씨는 보유주식 7631주를 장내매도했다. 이후 6거래일 동안 총 5만주를 팔아치웠고, 해당기간 종가 평균을 기준으로 총 50억원이 넘는 자금을 손에 쥔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삼양식품 주가는 당시보다 1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전인성 씨는 지난 2011, 2016년에도 삼양식품 주식이 급등하자 보유 지분을 매도한 바 있다. 아울러 3세 승계 작업을 위해 사실상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온다. 바로 전 회장의 장남인 전병우 씨가 지분 100%를 보유한 에스와이캠퍼스를 통해서다. 현재 삼양식품의 대주주는 삼양내츄럴스다. 그리고 삼양내츄럴스의 2대 주주는 지분 26.9%를 보유한 에스와이컴퍼스다. 해당 회사는 삼양식품의 지분도 1.67% 보유하고 있다. 삼양식품 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있는 에스와이캠퍼스는 직원이 고작 한 명이다. 회사의 주소지 역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13층으로 되어있다. 이처럼 대주주가 지분을 팔고, 삼양식품의 주요주주가 존재도 불분명한 기업을 만드는 과정에서 내부통제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다. 회사를 감시해야 하는 사외이사 자리에 사실상 회장과 인연이 있는 인사가 왔기 때문이다. 현재 삼양식품의 사외이사는 지난 2017년부터 황순종 씨가 맡아오고 있다. 황 이사는 현대산업개발(현 HDC) 임원 출신이다. 현대산업개발은 15년 전 삼양식품의 지분 25%를 매입해 '백기사'를 자처하면서 회사 간 친분관계가 알려진 바 있다. 또 지난해 9월 현대산업개발이 미래에셋대우에 지분을 넘기기 전까지는 16.99% 지분을 보유한 주요주주였다. 사실상 주요주주의 회사에서 임원으로 있었던 사람에게 사외이사 직을 맡긴 셈.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사외이사는 대주주와 관련 없는 외부인사를 영입해 대주주의 독단경영과 전횡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면서 "대주주와 인연이 있는 사람은 회사를 견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 황 이사는 지난 2018, 2019년 삼양식품 이사회에서 단 한 번도 반대표를 던지지 않고, 소위 '거수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03-12 13:43:5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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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금상품설명서로 불완전판매 막는다…코로나19 리스크도 대응

-2020년도 금융감독원 업무계획 /금융감독원 앞으로 예금과 같이 원금이 보장되는 줄 알고 고위험상품에 가입하는 일이 없도록 비(非)예금상품설명서 등 사전장치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진 만큼 기업과 자영업자 부채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금융회사의 업무연속성계획(BCP)도 점검한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업무계획'을 내놨다. 기본방향은 금융시장의 안정성 및 신뢰 제고다. 먼저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나 라임펀드 환매 중단과 같은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는데 중점을 뒀다. 금감원은 은행의 비예금상품 위험 내용을 예금상품과 비교하는 비예금상품설명서의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앞서 DLF 사태 등을 보면 많은 피해자들이 은행에서 예금과 비슷한 상품인 줄 알고 가입했다가 원금을 대부분 날렸다. 또 피해를 사전적으로 막기 위해 소비자 경보 발령을 활성화하며, 미스터리쇼핑 결과 미흡한 회사를 부문검사대상으로 우선 반영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민원과 시장동향, 상품판매 현황 등을 통합하는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금융회사 자체감사-상시감시-종합검사의 연계를 강화한다. 대규모의 피해를 유발하는 고위험 금융상품의 불완전판매를 조기파악해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DLF 사태와 같이 대규모로 금융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경우 기관과 경영진에게 책임을 엄정히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사후 피해 구제도 내실화한다. 대규모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전담반을 운영하고, 분쟁·민원 조사역량을 보강한다. 장기적체 분쟁이 많은 금융사는 현장방문과 집중협의를 통해 신속·일괄 처리한다. DLF나 키코(KIKO) 분쟁조정과 관련해서는 자율조정 유도 등 실효성 있는 배상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도 점검한다. 금감원은 코로나19로 증시가 급락하고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집중 모니터링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애로 상담을 강화하고, 여신업무 담당자에 대한 면책제도 시행으로 금융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키로 했다. 금융권 대응을 위해서는 비상대책기구를 설치하고, 금융회사 자체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점검·보완할 계획이다. 금융감독도 변하는 금융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마이데이터, 오픈뱅킹 등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감독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 등 디지털혁신을 금융감독업무에 적용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12 13:26:2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