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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지인 2주기 추모식… ‘강제개종 인권유린’ 정부, 여전히 침묵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대표 최지혜)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18일 광주 동구 금남로공원 인근에서 강제개종 피해자 고(故) 구지인씨의 2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20일 밝혔다. 'Remember 9, 기억하고 외치다'를 주제로 한 이날 추모식에는 강피연 회원 1000여명이 참여했다. 구지인씨는 지난 2016년 7월 가족에 의해 44일간 전남 장성군 천주교 한 수도원에 감금돼 개종을 강요받았다. 이에 2017년 6월 청와대 신문고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강제개종 목사에 대한 처벌과 종교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호소해왔다. 같은 해 12월 전남 화순군 한 펜션에 감금돼 또다시 개종을 강요받다가 2018년 1월 가족들의 폭행에 의해 결국 사망했다. 강피연에 따르면 구씨의 사망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강제개종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글이 등록돼 14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지만, 청와대는 피해자의 신상이 들어가 있다는 이유로 돌연 해당 글을 삭제하고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구씨의 사망 이후에도 연평균 150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가 강제개종 문제를 묵인하면서 강제개종자들이 기승을 부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강피연 관계자는 "오늘 추모식은 종교를 강제로 바꾸기 위해 자행되는 인권 유린과 사망 사건이 더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게 됐다"라며 "강제개종은 기독교 이단 상담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목사들은 법망을 피하고자 전면에 나서지 않고 가족을 통해 뒤에서 납치·폭행·감금·협박 등을 지시하게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제개종으로 인한 피해 사례는 사망 사건 이후에도 끊임없이 속출하고 있어 관련 법안 마련과 함께 관련자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장계황 한국역사영토재단 이사장은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자유의지나 국가가 국민에게 부여한 인권의 자유는 그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개인의 권리이다"라며 "우리는 너무나 안타깝게 구지인씨를 떠나보냈다. 인권이 무자비하게 짓밟히며 가족과 사회, 국가로부터 보호받지 못했다.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한 여대생은 "인권 도시 광주에서 인권유린 행위가 일어나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적이다"라며 "나와 같은 또래가 종교의 자유가 있는 국가에서 종교 문제로 목숨을 잃었다는 게 슬프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우리나라와 모든 시민이 나섰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부터 2019년까지 강제개종으로 인한 총 피해자 수는 1534명이다. 피해 내용은 ▲폭행 861건 ▲협박·욕설·강요 1280건 ▲강제 휴직·휴학 1338건 ▲개종동의서에 강제서명 1293건 ▲수면제 강제복용 109건 ▲결박 682건 ▲납치 977건 ▲감금 1121건 ▲이혼 43건 ▲정신병원 강제입원 13건 ▲가족사망 1건 ▲사망 2건이 발생했다. 이에 해외에서는 강제개종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대한민국 정부에 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지난해 7월 열린 제41회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유럽 NGO '양심의 자유 협의회'(CAP-LC)는 대한민국에서 자행되고 있는 강제개종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공식 발표했다. 같은 달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종교의 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회의'에서는 15개 주요 국제 NGO들이 강제개종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를 비판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강제개종 철폐를 위한 대책을 촉구하는 서신을 보냈다"라며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 중 강제개종이 벌어지는 유일한 국가"라고 지적한 바 있다.

2020-01-21 13:18:22 박완희 기자
무안군 공직자, 설 명절 돼지고기 사주기 운동 펼쳐

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소비부진 등으로 산지 돼지 가격이 크게 하락하여 양돈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자, '설 명절 공직자 돼지고기 사주기 운동'을 추진하여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운동은 목포무안신안축협과 연계하여 군 전체 공무원에게 삼겹살과 목살 등을 시중가격 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삼겹살은 600g 기준으로 정상가는 10,500원, 할인가는 7,350원이며, 목살은 600g 기준으로 정상가 9,000원, 할인가는 6,300원에 특가 판매한다. 구매 신청이 쇄도하자 실과소 및 읍면별로 일괄 신청을 받은 결과 돼지고기 신청량은 1,248kg (삼겹살 938kg, 목살 310kg)이며, 1월 22일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최근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군청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여러 번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통업체 할인판매 행사 등을 통해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 산 무안군수는 "공무원 돼지고기 사주기 운동, 돼지고기 시식회 등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실의에 빠진 양돈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양돈산업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설을 맞아 가족들과 맛있는 삼겹살을 구워먹으면서 어려운 이웃과도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1 13:16: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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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급식카드 개선… 모든 음식점서 결제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8월부터 급식대상아동이 도내 모든 일반음식점에서 차별받지 않고 당당하게 아동급식카드인 'G드림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0년도부터 사용했던 G드림카드는 제휴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제휴가맹점을 확보해야 사용이 가능했으나 시군의 업무 과중과 음식점의 기피 등으로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전체 가맹점 1만 1500개소 중 편의점이 8900개소(77%)를 차지, 아동들 대부분이 일반 음식점보다 편의점 등에서 주로 사용해왔다. 기존의 카드는 PC에서만 가맹점과 잔액조회가 가능해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씨카드사의 일반음식점 가맹점을 G드림카드에 자동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1년 이상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와 중앙회, 비씨카드사와 지속해서 협의한 끝에 지난 1월 시스템 개선에 대한 최종 합의를 끌어내 가맹점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 주요 개선내용은 비씨카드사의 모든 일반음식점 가맹점을 G드림카드에 자동연계하고, 기존의 마그네틱 카드를 일반체크카드 디자인을 적용한 IC카드로 전면 교체해 제3자가 쉽게 알아볼 수 없게 했다. 또 모바일 앱을 개발해 아동들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손쉽게 잔액을 확인할 수 있게끔 했다. 시스템 개선이 완료되면 현재 G드림카드 가맹점이 기존 1만 1500개소에서 약 12만 4000개소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 개선에 드는 비용 약 2억원은 G드림카드 시스템 운용기관인 농협은행 측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부로 부담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2월 중에 시군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3월부터 7월까지 시스템 구축과 앱 개발을 완료하고, 7월부터 새로운 IC카드를 배부해 아동들의 방학 기간인 8월부터 개선시스템을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빈곤, 부모의 실직 등의 사유로 결식우려가 있는 18세미만 아동 약 6만 5000명에게 도와 시군이 예산을 부담해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재명 도지사 취임 이후 경기도 급식단가는 기존 1식당 4500원에서 6000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류순열 경기도 아동복지팀장은 "이번 G드림카드 시스템 전면개편은 급식아동들이 어느 곳에서나 차별 받지 않고 당당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이번에 많은 사용처 확보로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곳에서 질 좋은 음식을 섭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0-01-21 13:15:52 박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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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로 시장 활성화

김 산 무안군수는 지난 19일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삼석 국회의원, 군 의회 의원들과 함께 무안전통시장을 찾아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고, 시장 상인 및 군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특히 군은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해 4월 개통한 천사대교와 12월에 개통한 칠산대교를 찾는 관광객들을 무안전통시장으로 끌어들여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자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였다. 이에 발맞춰, 무안전통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천사대교 개통 이후 섬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장과 여름철 관광지를 방문하여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연말 칠산대교 개통으로 늘어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도리포 인근에 이동 시장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이와 더불어 시장 활성화를 위해 토요야시장을 개설하여 운영하였으며, 무안전통시장의 개성을 살려 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개발하고, 시장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전국 우수 시장 박람회를 참가하고, 유명 시장을 벤치마킹하는 등 스스로 변화를 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군 관계자는 "시장 상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유지·보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0-01-21 13:15: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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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축제의 고장 곡성군, 장미 품질도 1등

[!{IMG::20200121000114.jpg::C::640::곡성 군청}!] 세계장미축제로 유명한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역 장미 농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진정한 장미의 고장을 꿈꾸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20일 고품질 절화장미를 생산하고 있는 유수현 씨 농가를 방문했다. 유 대표는 2016년 광주광역시에서 귀농해 높이 11m의 대형하우스 2동으로 장미재배를 시작했다. 장미재배에 점점 자신감이 생기자 본격적으로 장미를 재배하기 위해 아들을 불러들였다. 청년농업인이 된 아들과 함께 하우스 2동을 추가 설치하며 총 4동 약 3,600평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현재 양액으로 스프레이, 스탠다드 절화장미 28여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곡성군 장미 대표단지로 키워간다는 꿈을 꾸고 있다. 특히 유 대표는 고품질 장미 재배를 위해 무인방제기, CO₂발생기, 플라즈마 오존기, 쿨링시스템, 나트륨전구 등 첨단장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4계절 내내 최적의 생육조건을 구비해 고품질의 장미를 연중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장미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으로 한 주에 300단씩 3~4회 납품하며 특 1등급 장미로 화훼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곡성군은 올해로 세계장미축제 10회째를 맞는 장미축제의 고장으로 알려져있다. 장미축제가 진정한 지역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장미가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자리를 잡아 지역민들의 삶과 더욱 뿌리깊게 연관되어야 한다. 따라서 곡성군은 지역 장미농가가 활로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유 대표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군 관계자는 시설 내 온습도, 근권 온도, 수분함유량 등을 조사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함께 해결책을 논의했다. 유수현 대표는 "화훼 수요가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고품질의 화훼는 항상 수요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품질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농장을 대규모화함으로써 세계장미축제로 잘 알려진 곡성의 대표 장미농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01-21 13:15: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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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국회의원, 호남권 핵심당원 특강 '호남 보수가 나아갈 길'

송석준 국회의원(현 경기도당위원장,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 역임, 전 서울 국토관리청장)이 지난20일 오후광주시 서구 농성동 자유한국당 서구(갑) 예비후보 하헌식 사무소에서 특강을 가졌다. '호남 보수가 나아갈 길'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하헌식 예비후보를 비롯한 호남지역 핵심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석준 의원은 특강을 통해 "'비전을 갖고 행동하면 기적은 이루어진다'는 비행기의 기적이 생각난다"며 "20대 국회에서 순천과 전북에서 두 의원의 감동 깊은 승리를 기억하고 있다. 이 승리의 답은 겸손과 경청으로 진심으로 서민과 동거동락하는 감동을 주는 정치였다"고 강조하고 "지혜롭게 뛰고 유권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면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의 불모지와 같은 호남지역에서 보수정당으로서 활동하는데 많은 노고가 있음을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꿋꿋하게 화합과 통합으로 지역주의의 벽을 허무는데 앞장서고 계신 당원 여러분이 계시기에 희망이 보인다"고 격려했다. 하헌식 예비후보는 "호남시민들도 당을 떠나 진짜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준비된 정치인을 일꾼으로 원하는 개혁의 목소리가 높다"며 "21대 총선에서 이곳 호남의 중심 광주에서 반드시 당선되어 호남 발전은 여·야당의 균형이 답이었음을 확실히 보여 드리겠다. 이번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당원여러분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 꼭 입성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조철익(남. 37) 책임당원은 "이곳 호남에서 반드시 자유한국당 의원이 탄생하기를 바라며 끝까지 하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1 13:15: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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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담은 떡국떡' 나눔

민족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장성군 황룡면에서 이웃사랑이 펼쳐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성군 황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황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맞이 희망 떡국떡 나눔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떡국떡과 계란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25명은 백미와 계란을 마련했으며, 황룡면 소재 내고향떡방앗간은 떡국떡 제조 봉사로 힘을 보탰다. 이들은 추운 겨울 설 명절을 쇠는 어려운 가정에 훈훈한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종건 황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주위의 이웃들을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동지죽 나눔행사, 장학금 전달, 급식봉사활동 등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명식 황룡면장은 "지역사회에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0-01-21 13:15: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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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메타세쿼이아랜드 입장료 반환 청구소송 항소심 승소

전남 담양군이 지역 대표 명소 메타세쿼이아랜드의 입장료 관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원고의 주장을 모두 기각, 군이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고법 제1민사부(재판장 김무신)는 1심 판결 결론과 같이하여 지방자치법과 조례에 근거한 "메타랜드는 행정재산으로서 공공용 재산에 해당되며, 입장료 징수는 법적 하자 없이 정당하다"며 원고의 의견을 모두 기각했다. 이는 메타세쿼이아랜드(이하 '메타랜드')의 입장료 2000원이 메타랜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경비라는 담양군의 입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앞으로 메타랜드 입장료에 대한 논란이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송은 2018년 5월 메타랜드를 다녀간 관광객 2명이 '도로로 사용되던 가로수길을 막고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징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부당이득금 반환을 주장하며 시작되었고, 지난 2019년 6월 1심 재판부의 담양군 승소 판결 이후, 원고 측 항소 제기로 이어진 2심 재판부 또한 담양군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에 대해 최형식 담양군수는 "먼저 사법부의 합리적인 판단에 감사드리며, 입장료 징수에 대한 법적 논쟁이 종식되어 기쁘다. 담양을 사랑하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사법부의 판단을 계기로 메타랜드 내 지난해 개장한 에코센터, 개구리생태공원, 호남기후변화체험관과 함께 가족단위 생태체험 명소로 가꾸어 다양한 여행객들이 추억을 만들어 갈수 있는 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1 13:14: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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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조교사에게 폭언한 “어린이집 원장 인권교육 권고”

- 도 인권센터, 도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폭언사건 조사 후 개선 권고 퇴사를 희망하는 보조교사에게 30분 동안 폭언을 쏟아내며 큰소리로 모욕한 어린이집 원장에게 경기도 인권센터가 인권교육을 수강할 것을 권고했다. 도내 가정어린이집에서 보조교사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10월 21일 오후 2시경 원장에게 10월 말일까지 근무하고 퇴사하겠다는 말을 꺼냈다. 그러자 원장이 "네 맘대로요?"라고 물었고 A씨는 말일까지 근무해야 한 달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취지로 대답을 했는데, 뒤이어 원장은 A씨에게 30여분에 걸쳐 "무슨 돈이요? 제가 돈 안줄까봐 못 그만둬요?", "'죄송해요' 하면 다에요?", "뭘 해결해 뭘"이라며 큰소리치고 "어른한테 그렇게 말하라고 배웠어요?", "어디 어른한테 말하는 태도가 그래요?", "어떻게 감히", "선생님, 너무 애기 같아서 그래요", "어디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야, 싸가지 없이", "그래도 따박따박 끝까지 말대꾸는 하네", "뭘 네맘대로야 다, 날 갖고 노냐, 진짜 웃기네" 등의 폭언과 모욕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심한 모욕감과 함께 충격을 받은 A씨는 경기도 인권센터에 인권침해 구제신청을 했고 인권센터는 A씨와 원장에 대해 조사한 뒤 지난 17일 경기도 인권보호관 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인권센터는 신청사건이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해당하며 A씨의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원장에게 피해자에게 침해회복 조치를 취하고 인권센터가 추천하는 인권교육을 수강하라고 권고했다. 인권센터 관계자는 "일반적인 침해회복 조치로는 피해자에게 유급휴가를 부여하거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방안 등이 있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피해자가 이미 퇴사했기 때문에 그러한 구체적 사항을 권고에 포함하지 않았다"라며 "인권센터의 이번 결정은 하급자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의 폭언이 심각한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0-01-21 13:13:42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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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코스 "장성호 수변길 걸어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코스 "장성호 수변길 걸어요" 4일간의 설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이 좋다. 장성군의 관광지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장성호 수변길과 옐로우 출렁다리는 첫 손에 꼽는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장성호는 유려한 곡선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호수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나무 데크길은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거닐 수 있으며 시원한 산바람과 광활한 호수 덕에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다. 또 옐로우 출렁다리는 건너는 동안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장성군은 올해 제2출렁다리와 수변백리길을 개통하고, 편의시설인 '넘실정'과 '출렁정'도 설치할 계획이다. 장성호 수변길을 다녀왔다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도 꼭 둘러봐야 한다. 대표적인 건축물인 '확연루'의 현판은 당대 최고의 성리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의 글씨이며, 서원에서 보기 힘든 화려함을 지닌 경장각에는 인종의 묵죽도 판각과 정조의 편액 등 소중한 사료들이 소장되어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 만한 곳을 찾는다면 필암서원 인근의 홍길동 테마파크를 추천한다. 장성군 황룡면 아치실은 역사 속의 실존 인물인 홍길동이 태어난 고장이다. 이곳에 조성된 홍길동 테마파크에는 홍길동 생가를 비롯해 산채, 전시관, 야영장 등이 갖춰져 있다. 또 테마파크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어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청정한 산바람을 맞고 싶다면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을 권한다. 편백나무는 소나무보다 53% 더 많은 피톤치드를 발산해, 편백숲에서 삼림욕을 하면 장 건강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아토피성 피부염, 갱년기 장애, 호흡기 질환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금곡 영화마을과 입암산성, 남창계곡과 함께 여행계획을 짜기에도 수월하다. 축령산에서의 감흥을 이어가고 싶다면 천 년 세월을 간직한 백양사를 함께 다녀오는 것도 좋다. 특히 눈이 소복이 쌓인 백양사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애석하게도 올 겨울에는 포근한 날씨 탓에 설경을 감상할 수 없지만 '전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백양사 진입로는 호젓하게 걷기에 제격이다. 또 백암산 백학봉은 등산 매니아들 사이에 잘 알려진 명품 등산코스다.

2020-01-21 13:13:3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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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구정책 수립… 54개 사업에 투자

광양시는 올해 추진할 인구정책 사업에 총 2,063억 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광양시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출산·보육·전입장려 등 일부 분야의 계획 수립에서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는 종합적인 인구정책으로 전환하고, '2020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5대 과제는 △타깃형 중대형 브랜드 아파트 조기 공급으로 정주기반 확충 △부담 없이 안심하고 아이 키우는 환경 조성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 도모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구변화 대응 등이다. 54개 세부사업 가운데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 운영(2.4억 원) △신중년 일자리 사업(5억 원) △어린이 보육 재단 사업(5억 원) 등 6개 사업은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산후조리(산모ㆍ신생아) 서비스(10억 원) △공동육아 나눔터 확대 운영(1.7억 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15억 원) △행복한 노후, 광양형 노인 일자리 사업(88억 원) △청년 행복주택 건립(30억 원) 등 48개 사업은 계속 또는 확대 시행한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환경 조성 △광양시 은퇴자 활력도시 모델 조성 등 시설 구축과 프로그램 지원,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인구 영향이 예상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다음 달까지 전문가 자문 등 인구영향 검토절차를 마치고 정책 보완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인구정책 시행계획에는 국비 134억 원(6.5%), 도비 48억 원(2.3%), 시비 547억 원(26.5%), 민자·자부담 1,334억 원(64.7%)을 투입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2020년 인구정책 시행 계획을 토대로 장기적인 인구정책 시야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더불어 아이 양육과 교육하기 좋은 여건 마련과 신산업 발굴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또 시의 매력에 반해 정착·거주하고 있는 사례를 발굴, 홍보하는 등 인구 유입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01-21 13:10:1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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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46.76P (-0.7%↓)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등 하락세

21일 아침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은 장중 한때 2,266.31 포인트까지 올랐지만, 개인의 매수세로 전 거래일 대비 -0.7% 하락한 2,246.76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br><br><br><br>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 셀트리온(0.87%), 삼성바이오로직(0.46%) 등이 올랐고, LG생활건강(-2.09%), 현대모비스(-2.03%), 삼성전자(-1.28%), 현대차(-1.27%), POSCO(-1.2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 밖에도 신풍제약우(22.65%), 오리엔트바이오(15.97%), 진원생명과학(15.69%), 롯데지주우(15.16%), KCC(13.66%)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케이씨씨글라스(-29.9%), 한올바이오파마(-14.5%), 서원(-6.11%), 주연테크(-6.01%), 진양폴리(-5.3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br><br>업종을 살펴보면 종이,목재 업종이 전일 대비 0.63% 오르며 상승이 두드러졌고, 그 외에도 건설업(0.19%), 비금속광물(0.07%), 기계(0.06%), 의약품(0.0%) 등은 상승중이고, 의료정밀(-1.48%), 전기,전자(-1.06%), 유통업(-1.03%), 화학(-1.0%), 철강,금속(-0.97%)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1,907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기관과 외국인은 -1,001억원, -1,069억원 순매도를 했다. 특히 기관은 최근 10일 이상 동안 연속 순매도 행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01-21 13:10:04 메트로로봇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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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만? 文대통령, 경찰·국정원 수술대에 올려 권력개혁 공고화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개혁으로 신호탄을 쏜 권력개혁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경찰 및 국정원 개혁에 대한 명확한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때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에 따라 커지는 경찰의 권한도 민주적으로 분산되어야 한다"며 "그런 이유로 자치경찰제를 도입하고 국가수사본부를 설치해 수사경찰과 행정경찰을 분리하면서 지자체의 자치분권을 확대하는 방안이 함께 추진되었던 것인데, 법안 처리 과정에서 분리되고 말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 입법은 마쳤지만 권력기관 개혁 전체로 보면 아직 입법 과정이 남아있다"며 "우선 검경수사권 조정과 함께 통과됐어야 할 통합경찰법"이라고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권력기관 개혁의 핵심은 견제와 균형을 통한 권력 남용의 통제"라며 "이 점에서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자치경찰제 도입과 국가수사본부 설치는 한 묶음"이라고도 했다. 더욱이 문 대통령의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의 만찬 때도 "검경 수사권 조정을 통해 경찰 권한이 많이 커졌기에 경찰에 대한 개혁법안도 후속적으로 나와야 한다"며 "검찰과 경찰 개혁은 하나의 세트처럼 움직이는 게 아닌가"라고 말한 바다. 문 대통령은 이번 국무회의 때 "국정원 개혁도 입법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국정원은 이미 국내정보 수집부서를 전면 폐지하고, 해외·대북 정보활동에 전념하는 등 자체 개혁을 단행했지만 이를 제도화하는 법안은 아직 국회에 머물러 있다"고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총선을 앞두고 있고, 20대 국회 임기가 많이 남지 않았지만 검찰,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공수처, 국정원이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이루면서 개혁을 완성할 수 있도록 통합경찰법과 국정원법의 신속한 처리를 국회에 당부 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검찰개혁 법안의 국회 통과로 권력기관 개혁의 큰 방향을 잡았으나, 이들 법안의 시행 과정에서 의미가 퇴색하지 않게 철저히 준비해달라는 주문으로 분석 가능하다. 한편 문 대통령이 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외부에서 국무회의를 연 것은 작년 2월 백범김구기념관, 그해 9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이어 3번째다.

2020-01-21 13:02:12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