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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쌍용차, 노사 협력 위기 극복…르노삼성 노사 갈등 여전

새해 초 노사 갈등을 겪었던 국내 완성차 업계가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노사간 손을 잡고 있다. 지난해부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추가 자구안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아차 노조는 부분파업을 철회하고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사는 14일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9차 본교섭에서 '2019년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차 잠정합의안에서 추가 합의된 주요내용은 ▲사내복지기금 10억원 출연 ▲휴무 조정(3월2일 근무→5월4일 휴무로 조정해 6일간 연휴) ▲잔업 관련 노사공동TFT 운영 합의 등이다. 이번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17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지난달 10일 본교섭에서 마련한 1차 잠정합의안에서 ▲기본급 4만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150% + 30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사회공헌기금 30억원 출연 등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 합의안은 지난달 13일 열린 기아차 노조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반대 56%(1만5159명)로 부결됐다. 교섭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기아차 노조는 지난달 18~19일과 24일 부분 파업을 단행했다. 노사는 새해 들어 18차 본교섭에 나섰지만, 협상이 또 다시 결렬됐다. 노조는 지난 13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고, 14일 오후 사측과 재교섭에 나서면서 부분 파업을 중단했다. 앞서 쌍용차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가 자구안을 내놓은 상태다. 노조원들의 동의율도 90%를 넘어선 상태다. 쌍용차의 추가 자구안에는 통상상여 200% 삭감, 목표달성(PI) 성과급 250만원 삭감, 상여 OT·제도개선 OT·연구업적 인센티브 삭감, 2020년 발생 연차수당 지급을 변경(통상임금 150%→100%)해 2022년에 분할 지급, 올해 말 일시금 100만원 삭감, 2020년 임단협 동결 등의 사항이 담겨 있다. 적용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다. 앞서 노사는 지난해 9월에도 복지 중단 등 자구안에 합의했다. 다만 르노삼성 노사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노조는 게릴라성 파업을 실시하며 상경투쟁에 나섰고 사측은 부산공장 직장폐쇄로 대응하고 있다. 다만 노조 일각에서는 지난해 초 부터 이어진 노사갈등으로 인한 손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기본급 15만3335원(8.01%) 인상 ▲노조원 한정 매년 통상임금의 2% 추가 지급 ▲임금피크제 폐지 ▲일시금 및 격려금 400만원 등 26개 항목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기본급 인상은 어렵다며 난색을 표한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내수 경기 침체 등으로 노사간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노사간 갈등이 장기화되면 피해는 고스란히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5 07:23: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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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15일 수요일 (음 12월 21일)

[쥐띠] 36년 문서 운이 있으니 양띠의 도움을 받겠다. 48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는 날. 60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것이 없다. 72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노력하자. 84년 성공은 모든 잡음을 없앤다. [소띠] 37년 하나를 투자하고 열을 얻는 날. 49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말자. 61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73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85년 진심으로 대하면 보답이 크다. [호랑이띠] 38년 날씨가 흐리니 외출을 삼가라. 50년 신세 졌던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62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내게 돌아온다. 74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86년 자신의 약점은 공부로 극복하라. [토끼띠] 39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준비. 51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은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63년 물 건너서 소식이 오니 근심을 추가한다. 75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 87년 결실이 적어도 후회는 없다. [용띠] 40년 나이 탓하지 말고 희망을 품고 재도전하자. 52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 64년 실수 연발도 하루하루 인생이다. 76년 고칠 곳을 발견하면 당장 고쳐라. 88년 평온한 바다에서 대어를 낚는다. [뱀띠] 41년 일이 해결되지 않으니 조바심이 난다. 53년 정든 사람과 이별하는 수가 있다. 65년 밖은 전쟁터이니 이직은 신중하게. 77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함을 명심. 8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행동을 조심. [말띠] 42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54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날. 66년 놓친 고기를 아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78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90년 과속운전은 주의하자. [양띠] 43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55년 모두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67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79년 위장계통이 안 좋은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91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다. [원숭이띠] 44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온다. 56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68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80년 쥐띠가 찾아오니 귀인이다. 92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닭띠] 45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57년 고랑 치고 가재 잡는 날. 69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81년 썩지 않으려면 고인 물은 흘려보내라. 93년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답을 찾아라. [개띠] 46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 58년 가슴이 답답한데 한잔 술이 위로를. 70년 배우자 외 다른 이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82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최선을. 94년 향기가 없어도 꽃이니까 아름답다. [돼지띠] 47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도장은 내일 찍어라. 59년 누구나 외로운 것은 마찬가지. 71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명심. 83년 일이 싫으니 변명만 보인다. 95년 신념은 확신이 있어야 가능할 것.

2020-01-15 06:5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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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너무 눈치가 빨라도

"곰 같은 마누라보다 여우 같은 아내가 낫다." 알아도 모르는 척하는 것이 지혜일 때도 적지 않다. 조직사회에서는 눈치가 빠르게 상사의 뜻을 잘 헤아려 행동하고 처신하는 것이 지름길인 경우도 있다. 자, 어떤 경우는 오히려 화를 불러오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삼국지에서는 조조를 의심 많은 간특한 영웅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삼국통일의 최후 승자는 조조였다. 어제 언급한 계륵과 관련한 고사에 나오는 양수는 이러한 조조의 복심을 잘 읽어 주군의 뜻에 맞는 행동을 했음에도 오히려 죽음을 자초했다. 실제로 양수가 초나라와의 한중전투와 관련한 한 건으로만 죽임을 당했을까? 이미 그 이전에도 여러 번 조조의 마음을 읽어나갔다. 앞서 행동하는 양수가 뛰어난 인재인 것은 알았으나 자신의 속마음을 계속 정확히 읽어내는 것이 부담되었다. 한 번은 조조가 신하들에게 정원을 만들라고 했다. 정원이 다 만들어지자 조조는 대문에 활(活)만 쓰고 돌아갔다. 신하들은 그 뜻을 알지 못하여 당황해할 때 양수는 말하길 "문(門)에 활(活)자를 썼으니 이는 넓다는 뜻의 활(闊)자가 아니겠소? 그러니 정원의 크기를 줄이라는 뜻이오"라고 했다. 이때만 해도 조조는 그놈 참 똑똑하다 했을 것이다. 그 후에 누군가 조조에게 낙(酪)이라는 술을 선물했는데 조조는 한 모금 마시고서는 병에 일합(一合)이라는 글자를 써 신하들에게 돌렸다. 신하들이 뜻을 몰라 멍하니 있자니 양수는 또 말하길, "일합(一合)을 풀면 일인일구(一人一口)이니 한 사람당 한 모금씩만 마시라는 뜻이겠지요." 했다. 이렇게 조조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곤 했는데 그 후 중원 퇴군의 군사전략에 대한 속마음까지 읽어내자 조조는 불현듯 두려움을 느낀 것이다. 여기서 인간 세상의 씁쓰름한 원칙을 발견하게 된다. 너무 앞서나가면 살(殺)이 많다는 것이다. 천재가 꽃이 피기도 전에 스러지는 이치이다.

2020-01-15 06:29: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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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토리스, 1월 국산차 및 수입차 한정수량 특가 프로모션 진행

에스오토리스, 1월 국산차 및 수입차 한정수량 특가 프로모션 진행 최근 자동차 리스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합리적인 소비방식을 추구하며 자동차 할부구매보다는 리스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에스오토리스는 파격적인 계약기간과 합리적인 리스금액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적인 자동차리스 계약기간이 최소 24개월에서 최대 60개월인 반면, 에스오토리스의 '반납형 리스'상품은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자유롭게 이용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최대 40%라는 높은 할인율로 보다 저렴한 이용금액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에스오토리스는 차량을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차량 수리가 필요한 경우 수리비용이 비싼 수입차의 경우에도 국산차 수리비용으로 저렴하게 정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리스를 이용할 경우 신차 할부구매, 장기렌트카 상품에 비해 저렴한 월 비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이 고객명의의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건강보험료, 재산세 할증이 없으며, 리스료에 보험료가 포함되지 않아 개인보험료율이 좋은 고객이라면 더욱 유리하게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더불어 감가상각비, 임차료, 유료비, 자동차세까지 1천만원 이내에서 경비처리가 가능하고 세금감면 혜택이 있어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에게 유리하다.현재 에스오토리스는 1월 한달동안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수입차 및 국산차 오토리스 최저가 비교견적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상품 할인, 1:1 개인맞춤형 리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오토리스 할인 이벤트 대상 차량으로는 벤츠E300, BMW520d, 아우디Q7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리스 계약 후 소모품을 제외한 차량결함 시 A/S가 가능하고, 약정거리 제한이 없으며, 중고리스 승계도 가능하다.한편 에스오토리스는 전국 에스오토리스 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스오토리스 전국지사사업은 본사에서 직접 오프라인 시장노하우 전수 및 분기별 지사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사 오픈 시 프로모션 혜택 제공, 실제적인 고객DB를 제공하는 등 신규 지사의 안정화에도 발벗고 나설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1-15 00:00: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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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5일자 한 줄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 간 그리고 또 북미 간 대화는 현재 낙관할 수도 없지만 비관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우리 정부 기간 내에 부동산은 확실히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14일 환송행사에서 "어디에서 무엇을 하건 국민과 국가와 정부에 도움이 되도록 저의 모든 것을 쏟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안위를 위한 수사 장막이 완성됐다"며 "완전한 독재 시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유치원 원장이 원생 급식비를 덜 쓰고 남은 돈으로 명품백을 사는 등 사립유치원 비리가 드러난지 1년 3개월 만에 유치원 회계 비리를 형사처벌하는 법이 마련됐다. ▲연초부터 항공업계 구조조정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기업 4곳 중 1곳은 올해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 등록된 차량이 최근 3년 새 약 3% 증가한 반면 나눔카 이용자는 2.9배, 따릉이 회원수는 32배 폭증하면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미국 5G·4G LTE 망설계·최적화 전문기업 텔레월드 솔루션즈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SK매직이 올해 '매출 1조 클럽' 진입을 위한 '마법'을 본격 시작했다. 1조원 매출을 달성하고 내친 김에 기업공개(IPO)까지 가기 위해 벌써부터 상장 주관사도 정해 놓은 상태다. ▲기아자동차가 현대차에 이어 최초로 최고경영자가 주재하는 'CEO 인베스트 데이'를 개최하고 미래 자동차산업 대응을 위한 중장기 미래 전략 '플랜 S'를 공개했다. ▲대규모 원금 손실로 논란이 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해 오는 16일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린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DLF 제재와 관련해 일단 자문기구인 제재심의 결과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의 22대 사장에 이명호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건설이 올해 2년 만에 서울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등 전국에 총 7600여가구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반등이 예상된다. ▲근로소득 등 각종 소득과 재산을 공제하고 남은 소득인정액이 월 38만원 이하인 노인은 소득 하위 노인 40%에 지급되는 월 3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설 연휴를 맞아 소비자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항공, 택배, 상품권 분야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항공, 택배, 상품권 관련 서비스는 설 연휴가 포함된 1~2월 동안 소비자의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분야로 이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피부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 유해 요소까지 고려하는 '클린 뷰티', '필환경' 트렌드가 떠오르며 저자극, 친환경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욱이 형광증백제, 계면활성제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뷰티, 생활용품 속 화학 성분의 유해성 문제가 꾸준히 대두되면서 유통업계 또한 무해성 인증을 거친 제품 및 천연 원료 활용, 친환경 가공법 등을 내세운 저자극 용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부터 수혈과 외래 우울증 진료에 대해서도 의료 적정성 평가를 시작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했다.

2020-01-14 17:04: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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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논란에 '팩트 체크' 나서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커지자 대한항공이 '팩트 체크'를 통해 새 제도에 대한 오해 풀기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부터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새로워지는 스카이패스의 진실 혹은 오해'라는 팝업창을 띄우고 새 스카이패스 제도에 대한 설명을 추가했다. 대한항공의 팩트 체크는 크게 ▲마일리지 복합결제 ▲마일리지 적립 ▲마일리지 사용 ▲우수회원 등 4가지로 나눠졌다. 대한항공은 항공권 구입 시, 현금이나 카드로 계산하고 항공 운임 20% 이내의 금액을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복합결제의 경우 운임의 20%밖에 쓸 수 없어 제한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국내선 특가운임부터 장거리 국제선 일등석 운임까지 모든 운임의 20% 이내로 쓸 수 있어 사용 범위는 더욱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금 결제분만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다른 항공사와 달리 마일리지 지불분을 포함한 전체 운임에 대해 마일리지가 적립되기 때문에 이득이라는 점도 부각했다. 제도 개편 후 적립 마일리지가 줄어든다는 불만에 대해서는 ▲인천-싱가포르 ▲인천-애틀란타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을 예로 들어 동일 노선에 비슷한 금액을 지불해도 다른 항공사보다 더 많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미국만 한 번 왕복해도 우수회원이 될 수 있으며(예약 등급 E 이상) 우수회원이 되면 대한항공편 탑승 시마다 20∼80%까지 엘리트 마일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불만이 집중된 보너스 항공권 구입에 관해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 상하이, 베트남 다낭, 호주 브리즈번 등 예를 들어 이용률이 높은 일반석의 변경을 최소화해 공제 마일리지가 인하·동결된 노선이 인상된 노선보다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항거리 증가에 따른 운임 증가보다 보너스 공제 마일리지 증가폭이 낮다는 점을 들어 개편 후에도 장거리 보너스 이용은 여전히 유상 구매 대비 유리하다는 점을 부각했다.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의 적립률이 상향 조정돼 기존보다 적게 탑승해도 동일 구간 및 클래스의 보너스 항공권을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도 내세웠다. 대한항공은 이날 뉴스룸에 델타항공, 루프트한자, 에미레이트항공 등 해외 주요 항공사와 자사의 마일리지 제도를 상세하게 비교한 표를 올리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 개편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라며 "변경 제도가 시행되는 시점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법인 태림의 박현식·김동우·하정림 변호사는 지난 12일까지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을 통해 대한항공의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참여인단을 모집했고 이에 14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마일리지 변경에 대한 약관 심사 청구와 별개로 대한항공이 주장하는 성수기 기준의 불명확성, 소비자에 대한 부당한 비용 전가 등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태림 측은 "대한항공 고객의 대다수가 이용하는 일반석의 마일리지 적립이 현저히 줄었고 마일리지 공제 기준의 변경으로 장거리 노선의 마일리지 공제율이 증가했다"며 "공정위에 적극적으로 고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4 16:16:41 김수지 기자
선관위, 16일부터 의정활동보고·출판기념회 일부 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90일 전인 16일부터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의원의 의정활동보고회와 후보자와 관련 있는 출판기념회 개최를 제한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면 16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공직선거법은 공정성을 위해 특정 지위나 신분을 가진 사람은 선거일의 일정기간 전에 그 직을 사직하도록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누구든지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고,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직무상 행위를 비롯한 기타 명목 여하를 불문, 집회, 보고서, 전화, 인사말을 통한 의정활동 보고를 할 수 없다. 선관위는 다만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그 게시판·대화방 등에 게시하거나 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통한 의정활동 보고는 언제든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후보자 명의의 광고 및 후보자 광고출연에 대해서도 "누구든지 정당·후보자의 명의를 나타내는 저술, 연예, 연극, 영화, 사진 그 밖의 물품을 공직선거법에 규정되지 않은 방법으로 광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공무원, 정부투자기관·지방공사·지방공단의 상근임원, 공직선거관리규칙에서 정한 언론인 등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면 오는 16일까지, 비례대표 국회선거에 출마하려면 3월 16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서 시기별로 제한·금지하는 행위를 다르게 규정하고 있으므로 정당·후보자나 유권자들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거와 관련한 각종 문의사항은 국번없이 1390번으로 전화하거나 선거법규 포털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2020-01-14 16:10:24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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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첫 국회의장 출신' 정세균 임명장 수여하며 '협치'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 국무총리 임명장 수여식 때 정 총리에게 '협치'를 당부해 정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오쯤 정 총리 임명을 재가했고, 오후 2시30분쯤 청와대 충무실에서 정 총리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때 정 총리에게 "우리 정부 하반기를 이끌어주실 제2대 국무총리로 취임하신 것을 정말 축하드린다"고 운을 뗀 후 "제가 총리님을 후보로 이렇게 모시게 된 것은 지금 우리의 어떤 정치 상황 속에서 총리님만한 적임자가 없고, 또 제가 총리님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가치가 그런 삼권분립에 대한 논란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우리 정치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너무 심하고, 또 국민들로 볼 때도 참으로 실망스럽다"며 "총리님께서는 6선의 국회의원이시고, 또 국회의장을 하셨기 때문에 국회와도 대화 소통하고, 또 서로 타협해 나가는 정치를 이끄시는데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또 하나는 실물경제 출신의, 산업부 장관도 역임하셨기 때문에 경제에 대한 식견이나 경륜도 아주 높다"며 "물론 경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든든하게 사령탑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금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점점점 이제 희망을 보여주고 있는 그런 과정에 있기 때문에 총리께서도 경제인들과 더 많이 소통하시면서 또 우리 경제가 잘될 수 있게끔 측면에서 많이 지원해달라"고 했다. 한편 국회는 지난 13일 본회의를 열고 정 신임 국무총리 인중 표결을 통과시켰다. 또 문 대통령의 임명 재가에 따라, 정 총리의 임기는 이날 0시부터 시작됐다.

2020-01-14 16:06:27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