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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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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비긴 어게인', 추석 극장가 예상 밖 선전 '눈길'

올해 추석 극장가의 또 다른 주인공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과 '비긴 어게인'이었다. 이들 영화들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작들 사이에서 선전을 이어가며 예상을 넘는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명량'의 뒤를 이어 극장가 흥행을 이끌어온 '해적'은 지난 3일 '타짜-신의 손' '두근두근 내 인생' '루시'의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하며 하향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6일 토요일 하루 동안 10만7763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로 올라섰고, 추석 연휴 동안에는 오히려 관객 수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다시 이어갔다. '해적'의 선전은 추석 극장가의 유일한 가족 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모은 관객 수는 66만6485명이다. 9일 박스오피스에서는 '두근두근 내 인생'을 제치고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또한 1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800만을 넘어서며 추석 극장가의 숨은 승자임을 증명했다. 다양성 영화로 개봉한 '비긴 어게인'도 박스오피스에서 이변을 보였다. 2014년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작인 '비긴 어게인'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4만711명을 동원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누적 관객수는 139만을 모아 14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13일 185개의 스크린에서 첫 선을 보인 '비긴 어게인'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9일까지 371개로 스크린을 확대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러브 액츄얼리'에 이어 역대 외화 다양성 영화 흥행 순위 3위를 기록 중이다.

2014-09-10 10:47: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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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 흥행 성적표, ‘타짜-신의 손’의 압승

'타짜-신의 손' '두근두근 내 인생' '루시'의 3파전으로 펼쳐진 추석 극장가 흥행 대결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타짜-신의 손'이 전작에 이어 8년 만에 다시 추석 극장가를 접수했다. '타짜-신의 손'은 개봉 첫 날 20만1164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첫 등장했다. 2014년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이었다. 주말과 추석 연휴가 포함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동원한 관객 수는 153만2288명이다. 세 편의 영화들 중 압도적인 관객 동원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 관객수도 개봉 7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단기간 기록이며 '타짜'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타짜-신의 손'은 지난 2006년 추석 시즌에 개봉해 전국 684만 관객을 동원한 '타짜'의 속편으로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속편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받았던 '타짜-신의 손'은 최승현·신세경·곽도원·유해진·이하늬·이경영·김윤석 등 호화 캐스팅, 그리고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보여주는 감각적인 연출로 추석 극장가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올해 추석 극장가는 '타짜-신의 손'과 '두근두근 내 인생'의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개봉 이후 기대에는 조금 못 미치는 관객 동원으로 세 편의 영화들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개봉 첫 날 10만1063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로 첫 등장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는 총 78만1692명의 관객을 모았다. 9일 박스오피스에서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 밀려 4위로 한 계단 하락해 체면을 구겼다.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을 돌파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올 추석 연휴 대작들 중 유일한 할리우드 영화였던 '루시'는 세 편의 영화들 사이에서 묵묵히 선전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개봉 첫 날 14만335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로 첫 등장한 '루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90만9153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 자리를 고수했다. 누적 관객수는 134만7028명을 기록 중이다.

2014-09-10 10:46: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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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임상아 "이혼 후 공황장애 때문에 운동 시작해"

가수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한 임상아가 '썸씽'에서 공황장애를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서 임상아는 뉴욕에서 딸과 함께 보내고 있는 일상, 그리고 이혼 이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썸씽'에서 임상아는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공황 증세를 이겨내기 위해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 남편이 좋은 사람이었는데 결혼생활을 10년 넘게 짧고 굵게 했다. 사람들은 '너는 현지인이랑 결혼해 영어도 빨리 배우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했다"며 "꼭 그렇지는 않았다. 너무 속상해서 매일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임상아는 90년대 중반 가수와 배우,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국으로 건너가 가방 디자이너로 성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썸씽'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그는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어머니의 된장국'을 부르며 변함없는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썸씽'은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인생을 함께 한 음악으로 시청자들과 교감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호동, 김정은이 MC를 맡았으며 최백호, 박근형, 박혁권, 이필모, 임상아, 악동뮤지션이 출연했다.

2014-09-10 09:15:2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