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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약국이 바뀐다...제약사, '데이터·PB·첨단물류'로 유통 길목 잡는다

최근 들어 국내 유통 시장에서 약국이 관광 상권 핵심 요소로 부상하거나 대형화를 이뤄내는 등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제약사들 역시 약국가 유통망을 잡기 위해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의약품 공급에 머물지 않고, 인공지능(AI) 데이터, 자체 브랜드(PB), 스마트 물류 등을 무기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19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그룹은 데이터 기반 생태계를 조성한다. 병·의원을 중심으로 약국, 제약사, 보험·금융, 헬스케어 기업 등 다양한 주체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GC녹십자그룹의 GC메디아이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 운영체제 기업으로 전환하며 각종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의약품(OTC)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분석 프로그램 '유비스트 OTC'를 출시했다. 일반의약품 판매 흐름, 경쟁사 가격 구조, 지역별 또는 소비자별 수요 특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 3700여 곳 약국 결제단말기에서 수집한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부 영업 전략을 수립하도록 돕는다. GC녹십자그룹은 이러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신규 수익 구조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GC메디아이는 올해 연결 기준 135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년 75억원 대비 약 80%에 달하는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의 의약품 도매 부문 계열사인 온라인팜은 공식 온라인 거래 창구 HMP몰과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며 유통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한다. 드링크,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약국 전용으로 지속 선보이고 있다. 약국이 조제는 물론 헬스앤뷰티 스토어 기능을 갖춰나가는 데 발맞춘다는 복안이다. 온라인팜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9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중 전문의약품(ETC) 매출 비중이 77.1%로 가장 크며 일반의약품(OTC) 매출 비중은 8.7% 수준이다. 대웅그룹은 블록형 거점 도매를 추진한다. 기존 약국의 페인 포인트(불편함)를 해결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실제 물류 현장에서 의약품 품질, 배송 안정성, 권역별 재고 파악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물류 기준을 엄격하게 설치하고 이를 충족하는 파트너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웅이 자체 개발한 의약품 배송 전용 시스템(TMS), 인공지능 품절 방지 시스템(AI DCM) 등도 도입한다. 1일 2배송, 주문 3시간 내 긴급배송, 새벽배송 등 다양한 형태의 배송으로 약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대웅 측은 "책임 경영 강화의 일환"이라며 "품절 대응 불균형, 배송 불확실성 등을 개선하는 불가피한 물류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제약사 주도의 공급망 효율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향후 과제로 남았다. 현재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대한약사회 등 전통 도매 업계는 대웅의 블록형 거점 도매 추진에 반대하고 있다. 특정 유통경로가 강제되면서 불공정 시장이 형성되고 독점적 유통 체계가 고착화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내 한 유통 업계 관계자는 "약국 역시 주요 채널로 고도화되면 브랜드를 내놓는 기업에선 마케팅부터 스마트 물류까지 쇼핑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한 외국인 전용 결제 플랫폼 와우패스를 전개하는 오렌지스퀘어에 따르면, 한국 약국은 K뷰티 흥행과 함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약국 결제 증가율은 2024년 대비 2025년 188% 커졌다. 또 창고형 약국도 늘고 있다.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 약국의 경우 지난해 9월과 12월 각각 강남점, 종각점 등이 연달아 문을 열었다. 올해 2월엔 분당서현점을 추가했다. 최근 개점한 르 메디 약국 역시 메디슨, 뷰티, 바디를 복합적으로 선보이는 공간이다.

2026-05-19 16:05:5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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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최백호, 경기아트센터서 세대 넘는 공연 라인업

경기아트센터가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두 대형 콘서트를 잇달아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라인업을 구성한다. 트롯을 대표하는 장윤정과 한국 포크 음악의 상징적 아티스트 최백호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오는 5월 3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2025-26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 〈THE MASTER〉 수원'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국 투어의 일환으로, 장윤정 특유의 흥겨운 무대와 라이브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장윤정은 '어머나', '짠짜라', '초혼', '꽃'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트롯의 대중화를 이끈 가수로 꼽힌다.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와 친근한 입담,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 매너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대표곡들을 중심으로 약 120분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어 6월 14일에는 '최백호 50주년 콘서트 〈낭만의 50년, 시간의 흔적을 노래하다〉'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데뷔 50주년을 맞은 최백호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기념 콘서트로 전국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 '영일만 친구', '부산에 가면' 등 시대를 대표하는 곡들을 통해 한국 포크와 감성 음악의 흐름을 이끌어온 아티스트다.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과 삶의 시간을 담아낸 노랫말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대표곡과 함께 지난 50년의 음악 여정을 되짚는다. 두 공연은 장르는 다르지만 '세대 공감'이라는 공통된 지점을 공유한다. 장윤정의 무대가 흥과 에너지로 공연장을 채운다면, 최백호의 공연은 시간과 추억, 삶의 감정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중장년층과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6-05-19 16:02: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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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DC 키우는 SK텔레콤…에이닷 유료화는 숙제

SK텔레콤이 미래 먹거리로 육성 중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 유료화가 이뤄져야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AI DC 사업 분야 매출은 1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3% 급증했다. 2024년 말 처음으로 가산에 AIDC을 열고 시범 운영에 돌입한지 약 1년 3개월 만의 성과다. SK텔레콤의 AI DC 수익 모델은 기업 고객에 판매하는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다. 방대한 데이터 연산에 필요한 GPU 칩을 보유한 클라우드 임대 수익이 매출로 연결된다. 회사는 사업 규모를 키우기 위해 지난해 가산 AI DC에 엔비디아 차세대 GPU B200칩을 탑재한 대규모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했다. 2027년 1단계 가동을 앞둔 울산 AI DC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2029년 완전 가동된다. 울산 센터에 글로벌 고객사를 유치하기 위해 최종 900㎿ 규모 전력 용량을 목표로 15조원 가량을 추가 투자한다. 다만 현재까지는 고객사 포트폴리오가 국내 공공·금융 시장에 집중되있는 점은 한계다. AIDC 사업은 막대한 초기 투자와 전력 비용 등 지출이 크기 때문에 장기 계약, 대규모 공급이 유리하다. IT 시장분석·컨설팅 기관 한국IDC에 따르면 국내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28년까지 연평균 11% 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력 비용 부담도 덩달아 커진다는 의미다.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서는 B2C AI 서비스 에이닷을 유료화해 알짜 사업으로 만드는게 관건이다. 구독형 서비스는 가입자 체류시간과 통신 서비스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SK텔레콤이 보유한 국내 가입자 수는 2000만 명, 통신 시장 점유율은 39%로 통신3사 중 가장 비중이 크다. 에이닷 유료화 계획은 2024년부터 번번히 밀려 올해도 연기된 상태다. 섣부른 과금이 이용자 이탈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배경이 됐다. 정석근 SKT CTO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현재 AI 기술력이 유료화 레벨 성능에 도달했는지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에이닷이 유료 구독 모델로 전환할 경우 자체 인프라를 통한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SK텔레콤은 AI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센터와 대형언어모델(LLM) 에이닷 엑스를 모두 갖추고 있다. AI 인프라와 모델, 서비스를 직접 구축하는 '풀스택 AI' 전략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외국산 GPU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국내 기업 리벨리온의 최신 제품 리벨100을 AI DC에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26-05-19 15:40:37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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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업 위기에 여야 평택·화성캠퍼스 방문… 장동혁은 양향자 단식현장 찾아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예고일(21일)을 앞두고 정부 중재로 노사가 타협점을 찾고 있는 가운데, 19일 여야 정치권 인사들의 삼성전자 사업장 방문이 줄을 이었다. 우선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전날(18일)부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노사 대타협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양 후보의 단식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께에는 양 후보의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문수 전 대선 후보도 단식현장을 찾았다. 장 대표는 "양향자 후보처럼 평생 반도체 산업 현장을 지켜온 사람이 가장 절박하게 현장을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노란봉투법을 무책임하게 통과시켜놓고 지금 아무런 해결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자신들이 만든 문제를 책임 있게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양 후보는 장 대표에게 "한 번 생산라인이 흔들리면 글로벌 신뢰와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이 사태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는 단순한 기업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의 핵심 산업"이라며 "오늘은 선거보다 대한민국 산업과 미래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문수 전 후보는 "회사가 어려워졌을 때 산업 현장이 얼마나 큰 충격을 받는지 현장 노동자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노사 모두 극단적 대립보다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을 함께 지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10시30분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평택캠퍼스를 방문, 현장을 돌아본 뒤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업황과 생산 투자 상황, 노사 갈등 주요 쟁점,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유 후보는 "평택 삼성전자 캠퍼스는 평택 경제뿐 아니라 대한민국 첨단산업 경쟁력의 핵심 축"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여당은 노사 갈등을 부추길 것이 아니라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지키고 산업 현장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선거구의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이날 오후 1시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첨단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노사 상생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김 후보는 "최근의 갈등에 대해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노사가 조속하고 합리적인 대화와 타협에 나서줄 것을 당부한다"며 "반도체 산업이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되며,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국가 경쟁력을 함께 고려한 상생의 해법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앞서 전날에는 개혁신당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와 전성균 화성시장 후보가 이준석 당 대표와 함께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어떤 경우에도 내부 갈등 때문에 회사 경쟁력이 잠식돼선 안 된다는 대원칙을 전제로 노사가 대화를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서예진기자·김보민인턴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5-19 15:39:0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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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차관 "'삼성전자 파업', 긴급조정 없이 대화로 해결하는 데 역점"

정부가 삼성전자 노동조합 총파업 돌입 시 '긴급조정' 돌입을 시사한 가운데,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19일 "현재로서는 긴급조정 없이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권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기후노동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파업으로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생길 수 있는데, 노동부도 (산업통상부처럼) 긴급조정권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어야 한다'고 지적하자 "노동부 입장에서는 대화로 이 문제를 풀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했다고 봤다"고 답했다. 이어 "국무총리 담화에서 (긴급조정권 발동이라는) 일관된 입장이 나왔기 때문에 사후조정이 이뤄졌다"며 "현재로서는 긴급조정 없이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조금만 기다리면 노사와 일반 국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안이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김형동 의원이 '노동을 존중한다는 정부가 어떻게 긴급조정권이라는 말을 먼저 꺼낼 수 있느냐'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노동부로서는 대화로 이 문제를 풀겠다는 원칙이 확고하다"며 "사후조정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상황 보고가 늦었다는 지적에는 "조정 절차라 적극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기업의 이익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고 현재 교섭 구조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며 "이 사태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사회적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5:36:30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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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 전남까지 4시간… 與 '강호축 철도망 구축'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강원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시)를 잇는 '강호축 철도망' 구축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2030년을 목표로 강릉에서 목포까지 약 4시간안에 도달할 수 있는 고속철도망을 놓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인사와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민형배 전남시장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강호축 철도망 합동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강호축 철도망 구축은) 강릉에서 목포까지 시속 200㎞ 이상으로 (열차를 운행해) 기존에 9시간 걸리던 것을 절반 이하인 4시간 정도로 돌파할 수 있도록 준비한 야심 찬 공약"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강호축이 계획대로 구축되면 전 국토 구석구석 닿는 대한민국, 더 빠르고 편리한 대한민국, 더 많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남북 관계가 획기적으로 좋아져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만개하는 미래를 생각하면 강호축 철도망이 유라시아 대륙철도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여당이 내놓을 수 있는 정책은 더 실현 가능성이 있지 않겠나"라며 "약속이 실제로 실현되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은 집권여당이 훨씬 효율적이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강호축이란 말은 (뒤집으면) '축 호강'"이라며 "(강호축 철도망은)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어르신 호강을 시키는 길"이라고 했다. 다만 "문제는 예산"이라며 "이 예산은 책임지고 더불어민주당이 (확보를) 하겠다는 굳은 말씀을 드린다"고 약속했다.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는 "(강호축 철도망이 완성되면) 강원 원주시는 정말 교통의 요지가 돼 물류 등의 중심지가 될 수 있고 강릉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강호축은 국토의 'X' 축인 오송을 지나 청주공항과 제천, 원주를 넘어가는 교통축 (구축을) 통해 청주공항의 활성,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과 맞물릴 것"이라며 "남북 관계 개선에 따라서 시베리아까지 연결되는 중심축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형배 전남시장 후보는 "목포에서 광주송정역으로, 강릉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고속철도가 달리기 시작하면 거대한 교류의 장이 열리고 국토와 국민통합 시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이 오가며 관계가 생기고 물류가 흐르고 산업이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광이 살아나고 시장이 넓어지는 선순환도 시작될 것"이라고 보탰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공약 검토 경과를 보고하며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 ▲충북선 고속화 공사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저희 당은 내년 기본·실시설계를 한 뒤 착공 설계에 들어갈 것"이라며 "아무리 늦어도 2031년 개통과 준공을 목표로 하고 더 당길 수 있다면 청주공항 복선 전철이 개통되는 2030년에 맞추려고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저희가 생각하는 바대로 추진될 경우 2030년 또는 2031년에 KTX-이음을 이용해 목포에서 강릉까지 환승 없이 4시간 주파가 가능하다. 목포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고속화 작업이 끝난다면 (운행 소요 시간을) 더 당길 수 있다"고 부연했다.

2026-05-19 15:35:28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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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보이넥스트도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

LG유플러스는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상 속에서 LG유플러스 서비스를 경험하고 소통하기 위해 보이넥스트도어를 공식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한다. 팬덤 결속력과 참여 문화를 기반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방침이다. 먼저 보이넥스트도어의 정규 1집 메인곡 '똑똑똑'을 먼저 공개하는 컴백 시점에 맞춰 광고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플러스 공식 앱 내 보이넥스트도어 앨범 소개를 제공한다. 동시에 전국 매장에서 캠페인 크리에이티브를 활용한 홍보를 운영하고 매장 내 뮤직비디오를 송출해 고객 체험 요소를 확대한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팬덤 참여형 마케팅이 주목된다. 뮤직비디오를 활용한 광고 콘텐츠 등을 통해 모은 관심이 실제 매장 방문으로 이어져 디지털부터 오프라인까지 고객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소비자의 참여와 확산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디지털·옥외·매장·자사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며 "고객의 관심부터 구매까지 이어지는 여정 전반에서 차별화된 접점을 마련해 시장 차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5:26:50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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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철근 누락 정치 공세”…서울시장 선거 초접전

오세훈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철근 누락 문제를 선거에 활용하려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거 행태"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장애인단체 정책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사건은 뉴스를 통해 알게 됐다"면서 "민주당은 이를 어떻게든 은폐 의혹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시장에게 보고된 사실은 없었다"며 "정원오 민주당 후보와 국토교통부 장관이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조속히 공사를 재개해 보강 작업을 마무리하고, 협의된 일정대로 8월 중순까지 공사를 완료해 GTX-A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준공식 참석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시장 자격이 아닌 시장 후보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라며 "상식 밖의 정치 공세로, 반박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와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오 후보를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용산 참사, 이태원 참사, 폭우 피해, 최근 삼성역 철근 누락 문제까지 시민들은 '서울이 안전한 도시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며 "시장이 안전 문제를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조직 전체의 경각심도 느슨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오세훈 시장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시정을 시민들이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시민 안전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다. 사고가 터진 뒤 수습하는 행정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결국 시장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는 서울시장 선거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정원오 후보는 40%, 오세훈 후보는 3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3.5%포인트) 내였다. 권역별로는 동북권(노원·도봉·강북 등)에서 정 후보가 45%, 오 후보가 36%를 기록하며 정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동남권(서초·강남·송파 등)에서는 정 후보 34%, 오 후보 43%로 집계돼 오 후보가 앞섰다. 서북권(종로·서대문·용산 등)에서는 정 후보 39%, 오 후보 36%로 나타났고, 서남권(강서·동작·관악 등)에서도 정 후보 39%, 오 후보 3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19 15:05: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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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뉴 아이비’ 美 에모리대학 고신 부총장 “혁신은 올바른 질문에서 시작”…AI 교수 50명 이상 확충

고신 에모리대 글로벌 협력 담당 부총장 "혁신은 올바른 질문에서 시작" 에모리대, 포브스 선정 '뉴 아이비'…AI 교수 50명이상 확충 '윤리' 강조 "성적은 기본일 뿐"…점수보다 공동체 기여·변화 가능성 보는 입학 철학 개교이래 첫 외국 유학생은 독립운동가 윤치호…韓, 유학생 출신국 3위권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에모리대학교가 올해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뉴 아이비(New Ivies)'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남부를 대표하는 사립 명문 대학으로, 전통적인 아이비리그에 버금가는 교육 경쟁력과 기업 선호도를 인정받은 것이다. 코카콜라 창업자 아사 캔들러 가문의 지원 속에 성장한 에모리는 최근 인공지능(AI) 시대 대학의 역할을 '기술 경쟁'보다 '인류를 위한 책임'에서 찾고 있다. 지난달 방한한 고신(Ko Shinn) 에모리대학 글로벌 협력 담당 부총장(Associate Vice Provost for International Services & Global Engagement)은 "AI든 어떤 분야든 혁신은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메트로신문은 고신 부총장과 만나 AI 전략부터 입시 철학, 한국 학생들에 대한 평가까지 에모리가 바라보는 글로벌 고등교육의 방향을 들었다. ■ 에모리대학 "AI는 인류에 어떻게 봉사할지 묻는 일" 에모리대학과 코카콜라의 인연은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코카콜라 창업자 아사 캔들러는 에모리대학의 애틀랜타 이전과 캠퍼스 조성 과정에서 재정 지원을 했고, 이는 대학이 현재의 연구중심 사립대학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됐다. 이후 에모리대학은 연구 경쟁력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강조하는 대학으로 성장했다. 이런 방향은 AI 전략에서도 드러난다. 대학이 내세우는 핵심 개념은 'AI.Humanity'다. AI를 얼마나 빨리 개발하고 활용하느냐보다, AI가 인류를 위해 어떤 방식으로 쓰여야 하는지를 먼저 묻는다는 의미다. 고 부총장은 "에모리대학은 AI가 인류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먼저 묻는다"며 "단순히 AI를 어떻게 만들고 활용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라고 설명했다. 에모리대학은 AI를 특정 전공의 기술 과제로 한정하지 않고, 대학 전반의 교육·연구 체계를 바꾸는 흐름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부터 AI 관련 연구 교수를 50명 이상 채용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채용 분야도 공학 계열에만 국한하지 않았다. AI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다루기 위해 보건·법·인문·경영 분야까지 교수진을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 부총장은 "중요한 것은 이 교수들이 컴퓨터공학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라며 "AI는 공중보건, 법학, 인문학, 비즈니스와 자유기업 등 에모리대학이 가르치는 모든 분야와 연관돼 있다"라고 말했다. AI 윤리 논의도 에모리대학이 중점을 두는 분야다. 그는 에모리대학 내 윤리센터가 AI의 윤리적 활용에 관한 국내외 논의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기술이 사회와 인간에게 미칠 영향을 함께 다루겠다는 취지다. 고 부총장은 "에모리대학은 AI의 도덕적 영향과 책임에 대해 세계적 논의를 이끄는 데 역할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사립대학이라는 구조도 AI 시대 대응에 강점으로 작용한다고 했다. 주립대학보다 정책 변화에 덜 구속되는 만큼, 교수 채용과 투자, 교육과정 개편에서 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사립 기관이라는 점은 주립 대학에 비해 훨씬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같은 규제 체계에 묶이지 않고 전략적으로, 그리고 신속하게 채용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했다. 이어 "AI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분야에서 이런 기민함은 정말로 소중한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 "성적은 기본…공동체에 기여할 학생이 인재상" 에모리대학의 입학 철학은 정량 지표만으로 학생을 판단하지 않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학업 역량은 기본 전제지만, 그보다 학생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공동체적 가치를 지녔는지를 함께 본다는 것이다. 고 부총장은 "에모리대학은 신입생 선발에서 성적과 시험 점수만 보지 않는다"며 "학업 역량은 기본이지만, 학생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잠재력을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이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배려와 성실함, 리더십을 어떻게 보여줬는지를 중요하게 본다고 설명했다. 에모리대학이 강조하는 '인류를 위한 봉사'라는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고 부총장은 "우리가 찾는 학생은 자기 자신만을 위해 성공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사회와 공동체, 그리고 궁극적으로 세계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사람을 원한다"고 했다. 지원자가 제출하는 자기소개 에세이와 학업·진로 계획서도 중요한 평가 자료다. 점수와 순위로는 드러나지 않는 학생의 가치관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이다. 그는 "어떤 점수나 순위도 담아낼 수 없는 학생 본연의 모습과 잠재력을 거기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의대 선호 현상과 미국식 의학교육 구조의 차이도 언급했다. 미국에서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의대에 진학할 수 없고, 학부 과정을 먼저 마친 뒤 의대에 지원한다. 에모리대학 역시 의대 진학을 준비할 수 있는 '프리메드(pre-med) 과정'을 갖추고 있지만, 이 과정은 단순히 의대 준비 기간이 아닌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으로 본다는 설명이다. 고 부총장은 "미국 시스템에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학부 4년이 학생들이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진심으로 원하는지, 어디에 열정이 있는지를 발견하는 시간이 된다는 점"이라며 "결국 의사가 되는 학생이라 하더라도, 그 탐구의 시간은 훨씬 더 깊이 있는 전문인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 윤치호로 시작된 인연…한국, 인도·중국 이어 유학생 3위 에모리대학과 한국의 인연은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모리가 설립된 지 55년 뒤인 1891년, 한국의 독립운동가 윤치호가 에모리 최초의 외국인 학생으로 입학했다. 고 부총장은 이 역사를 에모리의 글로벌화가 시작된 상징적 장면으로 설명했다. 고 부총장은 "에모리대학이 글로벌 대학으로 외연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한국은 처음부터 함께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현재도 에모리대학 외국인 유학생의 주요 출신국 가운데 하나다. 고 부총장은 2014년 에모리에 합류한 이후 한국이 중국, 인도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비중이 높은 국가로 꾸준히 자리해왔다고 설명했다. 한국 학생 유입이 꾸준한 만큼, 입학 전 적응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에모리대학은 한국 학생과 동문을 연결하는 '패스포트 투 에모리(Passport to Emor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신입생들은 입학 전부터 동문 네트워크와 연결되고, 대학 공동체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 고 부총장은 한국 학생들의 강점으로 학업 역량뿐 아니라 존중과 배려, 공동체 책임감을 꼽았다. 그는 "에모리대에 오는 한국 학생들은 늘 인상적"이라며 "학문적으로 매우 잘 준비돼 있고 사고가 치밀하며 학업에 성실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것만큼이나 인상적인 것은 한국 문화에서 비롯된 다른 사람에 대한 깊은 존중과 배려,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이라며 "한국 학생들의 이런 태도가 캠퍼스 전체 분위기를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한국 대학과의 협력 가능성도 열어뒀다. 에모리대학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을 때 연구 탁월성, 인류를 위한 봉사라는 가치, 장기적 협력 가능성을 함께 살핀다. 단순히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데 그치는 관계보다 실제 교류와 성과가 이어지는 협력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고 부총장은 "한국의 학문 문화는 엄격함과 장기적 헌신을 중시하는 것으로 느꼈다"며 "이는 에모리대가 생각하는 파트너십의 방향과 잘 맞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고 부총장은 에모리대학에 진학을 고려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에모리에 와서 탐험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자신을 진심으로 이끄는 것이 무엇인지, 평생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길 바란다"며 "단순한 직업이 아닌 삶의 목적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미래를 넘어서 생각해 달라"며 "에모리대학 교육에서 가장 많은 것을 얻어가는 학생들은 자신이 살고 싶은 삶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 고신(Ko Shinn) 에모리대학 글로벌 협력 담당 부총장은… 고신 에모리대학 글로벌 협력 담당 부총장은 20년 이상 고등교육 국제화와 학생 행정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다. 올해 1월부터 에모리대 글로벌 협력 담당 부총장을 맡고 있으며, 앞서 글로벌 협력 담당 부총장보와 국제학생·연구자 서비스처장을 지냈다. 국제교육자협회(NAFSA) 전문성 개발 및 참여 부문 부회장으로도 활동했으며, 위스콘신대 밀워키 캠퍼스에서 조직과학 분야 경영학 석사(M.S.) 학위를 받았다.

2026-05-19 14:38: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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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승환, 신곡 '마치 오늘처럼' 발매… 직접 작사·작곡 참여

가수 정승환이 자작곡을 들고 음원 미디어 플랫폼 시장에 컴백하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정승환은 지난 5월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마치 오늘처럼'의 DAY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버스 내부를 배경으로 수국을 들고 있거나 이어폰을 착용한 정승환의 모습이 담겼으며, 음원 발매를 앞두고 시각적 콘텐츠를 선공개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전략을 취했다. 이번 신곡 '마치 오늘처럼'은 정승환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라다. 전작이 삶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다루었다면, 이번 싱글은 매 순간을 마지막처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음원 콘텐츠의 스토리텔링을 확장했다. 특히 이번 디지털 싱글은 정승환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주도성을 높였다. 소속사 측은 정승환 고유의 섬세한 감정을 녹여낸 발라드 곡으로,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정승환의 새 디지털 싱글 '마치 오늘처럼'은 오는 5월 25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등 국내외 각종 주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될 예정이다.

2026-05-19 14:30:3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