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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생명연구자원 관리 우수' 과기부 장관상..."안전경영 적극 실천"

GC녹십자는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다부처 생명연구자원 성과교류회에서 '시험·연구용 유전자 변형 생물체(LMO)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시험·연구용 LMO를 취급하는 연구기관과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GC녹십자는 ▲LMO 관련 법률 준수 ▲생물안전 관리 장비 및 물품 고도화 ▲실무 맞춤형 정기·상시 LMO 안전교육 진행 ▲기관생물안전위원회 전자심의시스템 구축 및 상시 운영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GC녹십자는 용인 본사를 비롯해 오창, 화순, 음성 공장이 유기적으로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연구·개발에 활용되는 다양한 LMO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생물안전관리 전용 예산을 따로 편성하고 자체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상시 보완하는 등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GC녹십자 마성훈 MDD(Medicine Discovery&Development)본부장은 "철저한 규정 준수와 상시 안전관리를 통해 연구 현장의 안전 수준을 지속 향상시키겠다"며 "관리기관의 임무와 책임을 다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3 13:51:5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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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공정거래 CP 등급 'AAA'..."준법경영 내실 강화"

한미약품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 및 포럼'에서 'AAA' 평가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AAA는 최고 등급이다. 한미약품은 7년 연속 AAA 등급을 유지하게 됐고 국내 제약 업계에서 최장 기록을 세웠다. 한미약품은 최고경영진의 확고한 준법 의지를 바탕으로 정기 교육, 리스크 기반 사전 점검 등 체계적인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2025년 CP 우수 시상식'도 개최했다. 우수한 준법활동을 인정하고 자율준수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총 1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CP 고급 레벨 테스트 달성자, CP 최우수지역 및 우수파트, ISO 우수그룹, ISO 우수 내부심사원 등 4개 부문으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CP 제도 운영 성과, 자율준수 활동 기여도, 규범준수·부패방지경영시스템 관련 업무 역량 등 다각적 기준을 도입했으며 우수자에는 상금, 부서 예산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한미약품은 CP 제도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준법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방침이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한미약품이 7년 연속 AAA 등급을 유지해 온 것은 공정거래 법규 준수와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한미약품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CP를 더욱 발전시켜 업계의 모범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3 13:49: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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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세종대서 청년 간담회…“AI 직업훈련·교육으로 취업역량 높일 것”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를 방문해 취업준비 청년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수 역량을 갖춘 인공지능 (AI) 융합인재 양성 현장(인공지능융합대학)을 방문했다. 23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가 추진 중인 청년 노동시장 유입 촉진과 미래 신산업 인재 양성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학의 AI 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세종대 집현관에서 취업준비 청년들과 간담회를 주재하고, "최근 청년들의 취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AI·초혁신 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와 함께 AI 직업훈련·교육 등을 통한 취업역량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 유형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내실있게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구 부총리는 세종대 인공지능융합대학과 대양AI센터 콜라보랩을 방문해 AI 중심의 현장중심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학생 작품 시연회를 참관했다. 시연회에는 총 10개 학생팀이 참여해 AI, 데이터, IoT, 로봇, 하드웨어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직접 시연하며 실무 역량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전기차 충전 최적화 △스마트 농업 △외국인 정착 지원 서비스 △가족 소통 플랫폼 △콘텐츠 자동화 △실내 지도 자동 생성 △무인점포 이상행동 감지 △실시간 하드웨어 가속 △인공지능 로봇 시스템 △생성형 AI 기반 융합 콘텐츠 등 산업과 사회 전반에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을 제시했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AI 기술을 행정·산업·서비스 전반에 적용한 AX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시연 작품들은 인공지능융합대학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캡스톤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비교과 실습 프로그램의 성과물로, 다수의 프로젝트가 교내외 경진대회 수상과 창업, 기술이전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 가능한 AI 융합 인재 양성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구 부총리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인공지능(AI)을 한글처럼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교육센터, AI자격증 및 권역별 AI 경진대회 등을 포함한 인공지능(AI) 한글화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내년 1월부터 바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대는 SW중심대학 사업의 지원하에 인공지능융합대학을 중심으로 한 AI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대양AI센터와 콜라보랩을 활용한 프로젝트·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AI·AX 인재 양성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23 13:48: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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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논술형 평가 늘리고 AI로 채점한다…서울교육청, AI교육센터도 설립

AI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교육 현장에서도 혁신과 함께 윤리·안전에 대한 책임이 동시에 요구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모든 학생의 AI 기초소양 교육을 강화하고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AI 기반 수업 혁신, 핵심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AI 교육 청사진을 내놓았다.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이런 내용을 담은 '초중고 AI 교육 종합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정 교육감은 "이번 종합계획은 모든 학생의 AI 책임교육을 토대로 수업과 평가 혁신을 추진하고, 핵심인재 양성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통해 이를 뒷받침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지원 체제와 환경을 함께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 모든 학생 대상 AI 기초소양 교육…맞춤형 지원까지 확대 우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AI 기초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AI·디지털 리터러시 내용 체계를 수업에 적용하고, 진단검사를 거쳐 학생 수준에 맞는 교육 지원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한다. 진단검사는 2025년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 1만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6년에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 3만명, 2027년에는 5만명 규모로 늘려 희망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학습지원대상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AI 교육도 강화한다.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는 개인별 수준을 고려한 AI 기반 학습 지원을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AI 특수교육 교육과정 체계를 마련한다. 이주배경학생에게는 AI 기반 한국어 교육과 다국어·다수준 학습 지원, 동시통역 상담 등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서·논술형 평가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인 '채움아이'를 개발하고, 2025년 66개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6년 110개교로 확대, 2027년에는 전체 학교로 확산할 계획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서·논술형 비중을 △2027학년도 30% △2028학년도 40% △2029학년도 50%로 단계적으로 늘려 2030학년도 이후 과반을 넘기도록 대폭 확대한다는 추진 방향을 내놓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채움아이'를 활용해 채점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교사의 평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 과정을 정밀하게 진단한다는 구상이다. ■ AI교육센터 설립·학교당 선도교사 배치로 핵심인재·교사 역량 강화 서울시교육청은 AI교육센터를 설립하고 대학과 연계한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교급별 AI 교육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 2026년 AI교육센터 설계를 거쳐 2027년 하반기부터 현 서울시교육청 청사 1~2층에 센터를 조성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AI교육센터에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 연세대, 서울시립대, 서울과학기술대 등과 연계한 AI 심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교사를 대상으로는 GPU 기반 딥러닝 실습 등 AI 전문가 과정 연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과학고와 영재학교에서는 AI 특화 교육과정을 별도로 개발해 2026년부터 STEM-AI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학·연 연계를 통해 학생이 실제 연구에 참여하는 '서울학생 AI연구자'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직업계고에서는 AI 분야 교육과정 혁신과 함께 AI·로봇 융합 인재를 키우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학생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사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 학교마다 1명의 AI·에듀테크 선도교사를 양성해 학교 변화를 이끌고,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수준과 방법을 다양화한 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300여 과정을 운영해 매년 2만명 이상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SenGPT를 활용해 공문·보고서 초안 작성과 업무 매뉴얼 기반 신속 응답 등을 지원하며 교원 업무 경감과 연구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가정에서의 바람직한 AI 활용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대상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 지원도 병행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 교원과 대학 교수, 민간 전문가,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해 왔다"라며 "서울의 모든 학생이 격차 없이 인간다움과 미래 역량을 함께 키워 AI 시대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3 13:46: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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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1000만·셋째 1억…출산장려금만 10억 넘긴 이 회사

글로벌 농기계 기업 TYM이 도입한 고액 출산장려금 제도가 누적 지급액 10억 원을 돌파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차원의 실질적 출산 지원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TYM은 지난해부터 출산장려금 제도를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지급된 장려금 총액이 1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첫째 출산 시 1000만 원, 둘째 3000만 원, 셋째 이상 출산 시 1억 원을 지급하는 구조로, 국내 기업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의 지원 규모다. 특히 다자녀 출산의 경우 중복 지급이 가능해 쌍둥이·세쌍둥이 출산 시에도 각각의 기준에 따라 장려금이 지급된다. 정부가 시행 중인 기업 출산장려금 비과세 정책이 적용돼, 해당 금액은 전액 비과세로 수령할 수 있다는 점도 실질적인 혜택을 키우는 요인이다. TYM의 출산장려금 제도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 복지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도 도입 이후 실제 출산 사례가 이어지며 누적 지급액이 빠르게 증가했고, 임직원 사이에서도 제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정책 배경에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가 자리하고 있다. 김희용 TYM 회장은 과거 대한상공회의소 강남구상공회 회장으로 재직하며 출산·양육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고, 이러한 인식이 기업 복지 정책으로 구체화됐다는 분석이다. 출산장려금 외에도 TYM은 임신·출산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임신 중인 직원에게는 하루 2시간의 근로시간 단축을 제공하고 있으며, 출산 전후 90일의 출산휴가와 배우자 출산휴가 등 법정 기준을 충족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TYM은 향후에도 임직원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복지 제도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출산장려금 제도를 포함한 가족친화 정책이 조직 안정성과 장기적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YM 관계자는 "최대 1억 원에 이르는 출산장려금을 통해 임직원이 출산과 양육을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농기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3 13:28:2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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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겨울방학 AI 진로코치·대학 연계 캠퍼스 운영

서울시 교육 지원 프로그램 '서울런'이 학년이 바뀌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학습 공백 없이 새 학년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는 '서울런 3.0' 비전에 발맞춰 이번 겨울방학 동안 △AI 진로·진학 코치 △대학 연계 진로캠퍼스 △교과 기초 학습 등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시는 복잡해지는 입시 환경 속에서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서울런 진로·진학 AI 코치' 서비스를 겨울방학 동안 시범 운영한다. '서울런 진로·진학 AI 코치'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대입 제도 개편 등으로 진로·진학 선택의 복잡성이 커지는 환경을 반영해 AI 기반 분석을 통해 적성과 진로 방향을 점검하고, 진학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학생들은 AI 기반 진로·학습 심리검사 결과와 학생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공·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에 필요한 참고 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받고, AI 모의 면접 기능을 활용해 자기 점검과 연습을 진행할 수 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서울런 회원 중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별도의 오프라인 참여 없이 서울런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AI 코칭으로 설계한 진로나 관심 직업을 대학 캠퍼스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울런 대학 연계 진로캠퍼스'도 운영한다. 로봇·반도체 등 첨단 공학 분야부터 K-뷰티·K-POP 등 예체능 분야를 아우르는 전공 심화 체험 과정을 개설해 청소년들이 대학 실습실에서 교수진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의 적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학 특성화 대학인 동양미래대학교에서는 2026년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로봇엔지니어 △반도체엔지니어 △소방전문가 △생명공학연구원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로봇 제어 실습이나 반도체 관련 실습 환경 체험 등 대학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반적인 진로 체험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실습 기반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문화예술 분야에 강점이 있는 서경대학교는 K-컬처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K-뷰티(헤어·메이크업·네일) △K-POP 댄스 등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서울런 대학 연계 진로캠퍼스'는 서울런 회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겨울방학 중 발생하기 쉬운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기초 학력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겨울방학 영어동행캠프와 교과별 온라인 특강 등 '교과 기초 학습'을 제공한다. 특히 예비 중·고등학생과 입시 준비 학생을 위한 강좌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방학 기간 새 학년과 2027학년도 수능 대비 학습을 지원한다. 영어동행캠프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울시 내 6개 청소년센터에서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총 2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원어민 강사와의 '꿈을 향한 여정'의 주제로 실전 회화 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를 초청한 '직업인 특강', 한국외대 외국인 교환학생과의 문화·진로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회화 중심의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서울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사전 신청 또는 상시 이용 방식으로 운영되며, 방학기간 동안 학습 수준과 관심 분야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23 13:24: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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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첫 상업 발사 좌절…'한빛 나노' 이륙 30초 만에 추락

국내 민간 우주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처음 시도한 상업용 로켓 발사가 실패로 끝났다. 로켓은 이륙 직후 비행 이상이 감지된 뒤 지상으로 추락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노스페이스는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소형 발사체 '한빛 나노(HANBIT-Nano)'의 첫 상업 발사를 진행했지만, 발사 약 30초 만에 기체 이상이 발생해 임무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빛 나노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정상적으로 이륙해 수직 궤적으로 비행을 시작했다. 1단 엔진 점화도 계획대로 이뤄졌으며, 발사 1분이 채 되지 않아 음속을 돌파하는 등 초기 비행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륙 약 30초 뒤 비행 데이터에서 이상 징후가 포착됐고, 이후 발사체는 지상 안전구역 내로 추락해 폭발했다. 이노스페이스가 운영하던 공식 유튜브 생중계도 "비행 중 예기치 못한 이상 현상이 감지됐다"는 자막과 함께 중단됐다. 회사 측은 "로켓은 사전에 설정된 안전 구역 내 지면과 충돌했으며, 인명 피해나 추가적인 시설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사는 브라질 공군이 관리하는 발사장에서 국제 안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이노스페이스는 현지 당국과 협의 끝에 임무를 공식 종료했으며, 현재 확보된 비행 데이터를 토대로 사고 원인 분석에 착수한 상태다. 분석 결과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빛 나노에는 브라질과 인도 고객사의 소형 위성 5기와 비분리 실험 장치 3기 등 총 8기의 정규 탑재체가 실려 있었다. 전체 화물 무게는 약 18㎏으로, 이를 고도 300㎞,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는 것이 이번 미션의 목표였다. 이노스페이스는 해당 임무를 통해 본격적인 상업 발사 시장 진입을 노렸다. 비록 첫 상업 발사는 실패로 끝났지만, 업계에서는 민간 우주 발사체 개발 과정에서 일정 수준의 실패는 불가피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노스페이스가 이번 사고 원인을 얼마나 빠르고 투명하게 규명하고, 재도전 시점을 제시할 수 있을지가 향후 기업 신뢰도와 기술 경쟁력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25-12-23 13:00:3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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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쿠팡 연석청문회에 외통위 추가… 국회 과방위, 30~31일 청문회 계획서 채택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중심의 쿠팡 연석 청문회에 외교통일위원회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날 국회 과방위는 오는 30~31일 이틀간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한 연석 청문회 실시 계획안을 채택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연석 청문회에 참석하는 상임위를 기존 5곳에서 6곳으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에 연석 청문회는 기존 국회 과방위원회와 정무·기후에너지환경노동·기획재정·국토교통위원회에 외교통일위원회까지 합세하게 됐다. 아울러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이 '연석 청문회는 정무위원회가 해야 한다'는 주장에 김 원내대변인은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정무위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와 연관성이 작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국민의힘 위원장이 이에 관해 적극성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회 과방위는 민주당 소속 최민희 의원이 위원장을, 정무위는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원내대변인은 "여야 간 (쿠팡 연석 청문회에 관해) 논의할 때도 '그럼 정무위원장이 맡을 생각이 있느냐'라고 했는데 그에 대해 (국민의힘 측에서) 적극적으로 대답하지 않았다"며 "국민의힘 주장은 정치적 주장일 뿐이고,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하다"라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전날 이 같은 방침을 정한 뒤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에서 제의했지만, 국민의힘은 국전조사에 무게를 실었다. 민주당은 협의가 여의치 않을 경우 단독으로라도 연석 청문회를 열 방침이다. 이에 민주당은 이날 청문회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국회 과방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 침해 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볼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쿠팡 침해 사고와 관련하여 지난 현안질의와 청문회에도 불구하고 주요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주요 증인들이 불출석해 책임 있는 답변 또한 듣지 못하였으므로 쿠팡과 관련한 여러 사안에 대한 의혹 규명을 위해 연석 회의 방식으로 이틀간 청문회를 실시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연석 청문회보다는 정부의 피해구제 조치와 국회 국정조사를 우선해야 한다는 취지다. 앞서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기자들을 만나"필요하면 국정조사를 빨리 시행해서 이번 쿠팡 사태의 본말과 문제점을 빠르게 조치하고, 피해를 본 국민에 대해 빨리 피해보상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런 부분에 대한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 그런 이유로 오늘 쿠팡 청문회 계획서 채택을 위한 과방위 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민주당은 국정조사는 시간이 걸려, 개회 절차가 간소한 청문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정조사는 국회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 요구가 있을 때 특별위원회 또는 상임위원회가 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 국정조사 요구서가 국회 본회의에 제출되면 국회의장이 본회의에 보고하고, 교섭단체 간 협의를 통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거나 상임위원회에 회부해 조사를 시행할 국정조사위원회를 확정한다. 이후 위원회는 조사계획서를 본회의에 제출하고, 이 계획서가 의결돼야 국정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 이 같은 절차를 그대로 밟을 경우 현재 연말임을 감안하면, 쿠팡에 대한 국정조사는 내년 1월 중순에나 가능하다는 게 민주당의 판단이다. 앞서 김현정 원내대변인도 지난 18일 국회에서 취재진들에게 "국정조사도 검토했는데, 국정조사를 하면 준비 기간이 한 달 이상 걸린다"며 "쿠팡 문제는 적시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정조사는 청문회와 달리 동행명령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이에 민주당은 필요할 시 청문회 이후에 국정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고 여지를 열어뒀다. 과방위 여당 간사인 김현 민주당 의원은 "국정조사 카드는 아직도 살아있기 때문에, 다음 2단계로 국정조사를 통해서 김범석 대표가 반드시 국내에 와서 책임 있는 답변과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저희가 끝까지 일하겠다"고 밝혔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12-23 11:52:5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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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 '치매' 연구 성과...'초음파'만으로 원인 단백질 분해

국내 의료진이 약물 투여 없이 초음파 에너지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물질을 분쇄하고 제거하는 기술을 입증했다. 기존 표준치료인 약물치료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비침습적 치료의 길이 열리고 있다. 22일 한림대학교 의료원에 따르면, 국제 저명 학술지 '테라노스틱스' 2026년 1월호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김재호 교수팀의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아밀로이드 플라크 제거' 연구가 게재 확정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닉스연구센터 김형민 박사, 연세대학교 약학과 김영수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약물 대신 '저강도 집속 초음파' 치료 방식에 주목했다. 돋보기로 햇빛을 모으듯 초음파 에너지를 뇌 특정 부위에 집중해 그 진동 에너지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응집체를 물리적으로 깨뜨리는 원리다.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뇌에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한다. 이 단백질들이 서로 엉겨 붙어 응집체를 이뤄 딱딱하게 굳어지면 신경세포의 신호 전달을 막고 세포를 사멸시키는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된다. 연구팀은 배양된 세포와 쥐 실험을 이용해 초음파 치료의 효능을 검증했다. 시험관 실험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체를 특수 배양 접시에 담고 초음파를 조사했다. 그 결과 아밀로이드 섬유 구조가 최대 62% 감소했다. 신경 독성이 가장 강한 형태인 올리고머 역시 65%까지 줄었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뇌 속 아밀로이드 플라크 수와 크기가 뚜렷하게 줄었다. 치료 후 혈중 아밀로이드 농도가 약 66% 증가했는데, 이는 뇌에서 분해된 아밀로이드가 혈류를 통해 배출됐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 이렇게 초음파를 조사한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체를 인간 유래 신경모세포주 SH-SY5Y에 투여해 독성 변화를 관찰했다. SH-SY5Y는 인간 신경세포와 생물학적 특성이 매우 유사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뇌 질환 연구에 널리 쓰이는 세포다. 해당 관찰에서 일반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체를 투여했을 때 82%였던 세포 생존율이, 초음파 처리를 거친 응집체를 투여했을 때는 90%까지 높아졌다. 초음파가 단백질 덩어리를 물리적으로 분쇄함으로써 독성을 완화했음을 규명한 것이다. 김재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약물이나 수술 없이 초음파의 기계적 에너지만으로 뇌 내 병리적 단백질을 제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면서 "이 기술은 알츠하이머병뿐만 아니라 파킨슨병을 포함한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의 핵심 기술로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환자 맞춤형 초음파 치료 프로토콜을 개발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며 "난치성 뇌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쓰이는 레카네맙, 도나네맙 등은 면역 항체 치료제다. 면역 단백질(항체)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표적해 면역 세포가 이를 제거하도록 유도한다. 효과는 입증됐지만 비용이 높다는 문제점과 뇌부종·뇌출혈과 같은 부작용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3 10:53:4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