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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에 긴장감 고조…한상균 위원장 자진퇴거 압박

조계사에 긴장감 고조…한상균 위원장 자진퇴거 압박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23일째 도피 중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불법·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의 체포 대상이 된 한 위원장이 스스로 약속한 자진퇴거 시한인 6일을 이틀이나 넘긴 채 '은신 장기화'에 들어가자 8일 조계종과 경찰이 자진퇴거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경찰은 한 위원장에게 9일 오후 4시까지 자진출석하지 않으면 강제로 영장을 집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스님은 8일 오전 진행된 화쟁위 연석회의를 마치고서 기자회견을 하고 "야당이 연내 노동관련법을 처리하지 않겠다는 당론을 밝혔다"며 "야당의 약속, 국민을 믿고 자신의 거취를 조속히 결정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이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법 연내 개정 반대가 야당 공식 당론으로 정해지면 자진 출두하겠다고 밝힌 것을 염두에 두고, 한 위원장에게 이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한 것이다. 조계종 측은 한 위원장과 정부 간의 중재자 역할을 9일 오후 5시부터 중단키로 한 위원장 측과 합의했다는 사실도 알렸다. 한상균 위원장과 민주노총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조계사 주변 경계를 강화했다.

2015-12-08 21:32:2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