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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창조경제혁신센터, 소상공인 모바일 비즈니스 활성화위해 맞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와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진단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모바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 관광 활성화 및 농특산품 유통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의 모바일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 진행됐다. 네이버는 전국의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과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지원한다. 해당 교육은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 '모두(modoo!)'를 활용한 홈페이지 제작과 온라인 쇼핑몰 마케팅 등을 포함한 'O2O(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과정이다.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네이버는 강원혁신센터와 모두를 활용한 O2O 교육의 성공을 기반으로 12월부터는 충남과 경북의 혁신센터에서 교육을 시작해 점차 범위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와 혁신센터 추진단은 '모두의 거리'를 통한 지역 상권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우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강원도 내 7개 상권과 5개 전통시장을 '모두의 거리'로 지정했다. 해당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뿐 아니라 네이버 검색 연계를 위한 교육과 오프라인 매장 홍보 스티커, 거리 조형물 디자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중소상공인들이 모바일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12-02 14:35:4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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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1루수 박병호(토종)과 테임즈(용병) 싸움

'박병호냐 테임즈냐.' 박병호(29·미네소타 트윈스)와 에릭 테임즈(29·NC 다이노스)가 '2015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테임즈는 개인 처음이자, 외국인 1루수 첫 수상에 도전하고 박병호는 4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KBO는 8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올 시즌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 시즌 KBO 리그에 등록한 선수 628명 중 44명이 포지션별 후보로 올랐고 단 10명 만이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된다. 올해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 및 사진기자, 중계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 투표로 주인공이 결정된다. 테임즈와 박병호는 1루수 포지션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테임즈는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40홈런·40도루(47홈런·40도루)를 달성했고 타율(0.381)·장타율(0.790)·출루율(0.497)·득점(130개) 등 타격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박병호는 한국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을 달성했고 4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다. 타점 부문에서도 한 시즌 최다 기록(146개)을 작성했다. 지난해까지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은 이승엽, 이대호, 김태균, 박병호 등이 수상자로 올랐다. 정규시즌 MVP 투표에서는 테임즈가 50표를 얻어 44표를 얻은 박병호를 6표 차로 제쳤다.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 팬 입장권은 2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250명(1인 2매)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입장권은 8일 오후 2시부터 행사장 1층 로비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하면 된다.

2015-12-02 14:33:4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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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합병법인 향후 5년간 5조원 투자…통신·미디어 융합 선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통해 국내 미디어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통신과 미디어 융합을 선도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선순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합병법인은 향후 5년간 케이블 망 고도화, 쌍방향 지능형 네트워크 구현 등 미래형 인프라 고도화에 5조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일 서울 을지로 소재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설명회를 갖고, CJ헬로비전 인수 및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을 통한 기대 효과 및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SK텔레콤의 이형희 MNO총괄은 "새롭게 출범하는 합병법인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진흥하고, 투자 활성화 및 생태계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편익을 증대하고,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은 글로벌 무한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통신·미디어 산업이 가입자 유치 위주의 양적 경쟁에서 벗어나 서비스 중심의 질적 경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냉철한 상황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OTT(Over The Top) 사업자들은 국경을 넘어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고, 미디어 사업자들은 대규모 인수·합병 등 합종연횡을 통해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융합', '혁신', '공생'을 새롭게 출범하는 합병법인의 핵심 가치로 삼고, ▲통신·미디어의 '융합'을 통한 국내 미디어 산업의 신성장동력 강화 ▲융복합 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 ▲미디어 생태계와의 '공생'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합병법인은 향후 5년간 5조 원 규모를 ▲디지털 전환, UHD 확대 등 케이블 망 고도화 ▲쌍방향 지능형 네트워크 구현 ▲콘텐츠 산업 및 스타트업 지원 등 미래형 인프라 고도화와 미디어 생태계 육성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7조5000억 원의 생산유발 및 4만8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합병법인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고객 지향적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미디어 소비를 확대시켜 관련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기기별 특성에 맞는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홈 및 사물인터넷(IoT)이 연계된 통합 홈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고객 편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합병법인은 문화·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및 VOD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유망 콘텐츠를 적극 발굴·육성해 '뽀로로' 프로그램과 같은 성공 사례를 지속 창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콘텐츠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역민 참여 방송을 비롯한 지역채널 특화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합병법인이 미디어 본연의 역할 및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SK텔레콤은 밝혔다. 이 총괄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무한 경쟁을 이겨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력을 갖추고,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으로 국내 미디어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나라가 콘텐츠 강국, 문화 부국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5-12-02 14:27:5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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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바일 전용 '올레tv 프라임무비팩' 출시…1만3천편 무제한 시청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의 모바일 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이 모바일 전용 영화 월정액 '프라임무비팩'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프라임무비팩은 스마트폰으로 최신 인기 영화와 미국드라마 1만3000여편을 한 번 결제로 한 달 내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극장 개봉 6주 내외의 최신영화도 라인업에 포함했다. 제공 작품은 기존 1만3000여편에서 매월 250여편씩 추가된다. '뷰티인사이드', '오피스', '소수의견', '협녀' 등 최신 한국영화뿐 아니라 '터미네이터 : 제네시스', '겨울왕국', '어벤져스' 등 외화, 그리고 '빅뱅이론', '워킹데드' 과 같은 인기 미국드라마 라인업을 갖췄다. 올레tv모바일 서비스는 통신사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KT는 1일부터 가입한 스마트폰 이용자는 누구나 올레tv모바일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모바일 전용 프라임무비팩 출시를 기념해 KT는 내년 11월 30일까지 서비스에 가입 시 이용료 8900원에서 1000원 할인해 제공한다. 더불어 프라임무비팩 최초 가입 첫 달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의 박정호 모바일TV사업담당 상무는 "극장 티켓 한 장보다 저렴하게 1만 편이 넘는 최신 영화, 미드를 감상할 수 있다"면서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이 서비스의 장점이다"라고 밝혔다.

2015-12-02 14:20:0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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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시럽 월렛'에 교통카드 기능 추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플래닛이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에 교통카드 기능을 담았다. SK플래닛은 2일 이비카드 등과 제휴를 맺고 '시럽 월렛'에서 캐시비 충전형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시럽 월렛에서 캐시비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대중교통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다. SK플래닛은 연내 서비스 연동을 위한 개발을 마무리 짓고 이르면 내년 초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럽 월렛의 교통카드 기능은 시럽 월렛을 실행하지 않고도 NFC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외에도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한 편의점, 음식점, 마트 등 전국 8만여 곳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교통카드의 충전과 잔액, 이용내역의 실시간 조회는 물론 선물하기·요청하기 기능을 통해 지인이나 자녀, 부모에게 충전금액을 송금 또는 요청할 수도 있다. SK플래닛은 시럽 월렛 교통카드 이용자를 위해 최대 6%의 교통카드 충전 수수료를 감면해 줄 예정이다. 또한 SK플래닛의 간편결제 '시럽 페이'와 OK캐쉬백 포인트를 이용한 충전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의 박정민 컨슈머 프로덕트 본부장은 "앞으로 교통카드 기능을 통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갑 없이도 오프라인에서 직접 결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모바일 지갑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K플래닛은 향후 각 카드사의 후불형 교통카드를 추가하고 시럽 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연동을 준비하는 등 O2O(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영역에서의 다양한 결제 기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015-12-02 13:46:5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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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신청…업계는 '반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SK텔레콤은 1일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에 CJ헬로비전 인수합병허가를 신청하는 서류들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주식인수와 합병인가를 함께 요청한데다 허가 항목이 방송과 통신, 기업 결합 등에 걸쳐 총 15개에 달하면서 SK텔레콤이 준비한 인가 신청 서류만 사무용 캐비닛 6개, 1t 트럭 1대 분량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일 이사회를 열어 CJ헬로비전 지분 취득 후 내년 4월에 종속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합병하기로 전격 의결했다. SK텔레콤 측은 이에 대해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서 방송과 통신을 융합한 트렌드에 부합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터넷기반 방송서비스인 OTT(Over the Top)를 포함한 뉴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합병 목적을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사회 이후 약 1개월 동안 김앤장 법률 사무소와 법무법인 광장, 세종으로부터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따른 법률 자문을 꼼꼼하게 받고, 사업 계획을 다듬은 뒤 마감 기한인 2일에 하루 앞서 당국에 신청서를 전달했다. 인수·합병이 승인되려면 전기통신사업법, 방송법,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IPTV법), 공정거래법 등에 따라 정부의 인가를 모두 받아야 한다. 또 이번 인수·합병은 케이블방송과 IPTV업체간의 결합이기도 해서 방송법과 IPTV법도 적용받게 된다. 방통위는 방송통법에 따라 CJ헬로비전이 주체가 되는 인가건에 대해 사전 동의 권한을 갖고 있다. '경제검찰'을 자처하는 공정위의 기업결합심사도 받아야한다. 미래부 등 정부 당국은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꾸려 합병 적정성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 기한이 최장 90일로 정해져 있어 허가 여부는 내년 2월 안에 판가름 날 전망이다. 심사의 관건은 이번 합병으로 인한 경쟁 제한과 이용자 편익이 될 것으로 보인다. KT와 LG유플러스 등은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합병해 방송과 통신을 아우르는 '공룡 사업자'로 재탄생할 경우 시장 지배력이 갑자기 커져 공정경쟁을 해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SK텔레콤의 합병이 성사될 경우 단순히 외형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이동통신, IPTV, 초고속인터넷으로 운용하던 결합상품에 케이블TV까지 더해 상품 구성을 더욱 다양화함으로써 유무선 시장을 아우르는 지배력이 배가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KT 측은 "금번 인수합병은 내수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두 그룹이 플랫폼과 콘텐츠 영역을 나눠 각각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인수합병은 방송통신 정책 역행, 공정한 시장경쟁 저해, 방송통신산업의 황폐화,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 약화를 초래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 모두에게 가기 때문에 불허돼야 한다"며 "이번 인수·합병은 공정거래법 제 7조에 의거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기업결합'에 해당한다"고 강경한 태도를 드러냈다. LG유플러스도 역시 크게 반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주식인수 인가신청과 합병인가 신청을 동시에 진행한 것은 전기통신사업법과 양수합병 고시 위반 가능성이 높다"며 "심의기간을 단축시켜 인가조건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도"라고 밝혔다. 또한 "미디어 번들 강화하겠단 SK텔레콤의 의지는 케이블 공짜 끼워팔기 상품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로 인해 케이블TV 시장이 급격히 위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15-12-02 13:46:00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