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그래미 수상 뮤지션 벡, 7월21일 첫 내한공연

그래미 어워즈가 선택한 천재 뮤지션 벡이 최초로 내한공연을 펼친다. 현대카드는 오는 7월 21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3 벡(Beck)'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벡의 첫 내한공연은 음악과 연극, 미술, 건축, 영화,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컬처 아이콘을 찾아 선별, 소개해 온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벡은 미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발매하는 앨범마다 얼터너티브 록과 포크, 소울, 힙합 등 장르의 벽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사운드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데뷔 이래 현재까지 9장의 메이저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1993년 발표한 첫 메이저 싱글인 '루저(Loser)'는 발표와 함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켜 현재까지도 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들의 송가로 남아 있다. 또한 미국 내에서만 230만 장 이상이 판매된 2집 '오딜레이(Odelay)'를 비롯해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퍼포먼스상'을 차지한 3집 '뮤테이션즈(Mutations)', 벡의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포크 록 앨범 '시 체인지(Sea Change)')도 주목을 받았다. 2014년 발표한 '모닝 페이즈(Morning Phase)' 역시 세계 유수의 매체로부터 그 해 최고의 앨범으로 뽑히는 등 9장의 모든 정규 앨범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총 5차례 그래미 어워즈와 4차례 브릿 어워즈를 수상했다. 특히 2015년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비욘세, 샘 스미스 등을 제치고 9번째 정규 앨범 '모닝 페이즈'로 '올해의 앨범상'을 차지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3 벡'은 그래미 어워즈 수상 앨범인 '모닝 페이즈' 투어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공연의 음향과 조명, 영상 등도 모두 투어 스탭이 직접 내한해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컬처프로젝트에서는 무대 중앙에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되어 올림픽홀 규모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영상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벡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융합해 자신만의 사운드와 음악세계를 구축한 천재적인 뮤지션"이라며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그래미 어워즈와 글래스톤베리, 코첼라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을 매료시킨 벡의 음악을 처음으로 직접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2016-04-21 09:22:07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위기에 빠진 해외파 선수들…주말 경기 출전할까?

토트넘의 손흥민(24), 이적설에 휘말린 스완지시티 기성용(27) 등 위기에 빠진 해외파 선수들이 주말 경기 출격을 노린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대부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토크시티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45분에야 교체로 들어가 3분 정도를 뛰고 경기를 마쳤다. 앞서 11일에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3-0으로 앞선 후반 44분에 들어갔다. 출전 투입 시간에서 알 수 있듯 손흥민의 팀 내 입지는 매우 작아졌다. 지난 3월 이후 7경기에서 선발로 나온 건 단 한 차례뿐이다. 앞으로의 상황도 녹록하지 않다.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 견고한 토트넘 공격진에서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또한 현재 팀이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만큼 경기 투입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1위 레스터시티를 승점 5점 차로 쫓고 있다. 매 경기 전력을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손흥민을 투입하는 변화를 주기보다는 최근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기존 주력 선수들을 투입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이 26일 리그 14위인 웨스트브롬과 상대한다. 경기 진행에 따라 손흥민의 역할도 변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그는 지난달 20일 애스턴빌라 이후 한 달째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뇌진탕 증세 이후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진 데다 지난 1월 새로 부임한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이 중앙 미드필더에 잭 코크-르로이 페인 조합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영국 웨일스의 한 지역 언론은 20일 "기성용이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스완지시티 올해의 선수로 뽑혔던 기성용으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내용이다. 기성용은 25일 열리는 리그 1위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반전을 노린다.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은 25일 FA컵 4강전, 왓퍼스 전에서 출격 대기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의 삼총사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가 23일 볼프스부르크전에 나선다. 개인 최다인 시즌 8골을 넣은 구자철이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IMG::20160421000011.jpg::C::480::스완지시티의 기성용./AP 연합뉴스}!]

2016-04-21 09:12:1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K리그 선두 FC서울, 울산 상대로 6연승 사냥 나선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서울이 24일 울산 현대를 상대로 6연승을 위한 원정길에 나선다. 서울은 시즌 개막전에서 전북 현대에 패한 뒤 내리 5경기에서 승리하며 5승1패를 기록, 전북(3승3무·승점 12)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울산까지 잡으면 팀 최다인 7연승에 바짝 다가선다. 서울은 2011년과 2013년 각각 7연승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서울은 20일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를 꺾고 일찌감치 F조 1위를 확정하며 16강에 진출해 발걸음도 가볍다.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아드리아노(5골)와 데얀(2골), 박주영(3골)의 '아데박 트리오'의 폭발력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서는 5위 울산(2승2무2패·승점 8)은 연패는 없다는 각오다. 지난 6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0-1로 일격을 당하며 상승세가 꺾인 만큼 서울을 상대로 전력을 펼칠 전망이다. 3승3무(승점 12)로 서울을 바짝 쫓고 있는 전북은 상주 상무와의 맞대결을 통해 시즌 첫 연승과 함께 무패 행진에 나선다. 전북은 지난 경기에서 성남 FC에 3-2로 승리했다. 이어 지난 20일 FC도쿄와 치른 ACL 조별리그에서 3-0으로 이기며 지난해 '최강'의 모습을 찾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유니폼을 입은 김보경이 K리그 데뷔골과 함께 이 두 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려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6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2-0으로 물리친 상무도 안방에서 전북에 순순히 승리를 내주지는 않을 태세다. 6라운드에서 전북에 져 시즌 첫 패배를 당한 3위 성남과 2연승 중인 4위 제주 유나이티드는 23일 맞대결한다.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한 인천 유나이티드도 같은 날 수원 FC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2016-04-21 09:01:28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 '위대한 소원' 안재홍 "배우로서 이제 시작인 걸요"

영화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의 안재홍(30)을 보면서 할리우드 코미디 배우 세스 로건이 떠올랐다. 영화 속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보여주는 갑덕(안재홍)은 '사고친 후에'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등에서 세스 로건이 보여준 코믹 캐릭터와 판박이였다. 아니나 다를까, 안재홍에게 세스 로건 이야기를 꺼냈더니 "그가 찍은 B급 정서의 코미디를 좋아한다"며 웃었다. 20일 개봉한 '위대한 소원'은 '아메리칸 파이' 같은 할리우드 코미디를 한국적인 분위기로 잘 녹여낸 작품이다. 고등학생인 남준(김동영)과 갑덕이 루게릭병에 걸린 친구 고환(류덕환)을 위해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을 들어준다는 내용을 그렸다. 고환의 소원은 바로 죽기 전 단 한 번이라도 여자와 하룻밤을 보내는 것, 그래서 어른으로 세상을 마감하는 것이다. 다소 자극적인 소재지만 영화는 이를 코믹하면서도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안재홍이 연기한 갑덕은 세 친구 중 가장 특이한 인물이다. 시종일관 까부는, 영화에서 웃음을 담당하는 비중이 가장 큰 캐릭터다. 엉뚱한 캐릭터에 재미있는 시나리오가 안재홍을 사로잡았다. "혼자 밤에 글을 보면서 웃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정말 웃으면서 볼 정도로 재미있고 신선했어요. 특히 갑덕이는 도대체 무슨 생각과 마음으로 행동하는 건지 종잡을 수 없더라고요. 그게 매력적이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욕심도 났고요." 영화는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 웃음 뒤에는 슬픔이 깔려 있다. 남준과 갑덕이 보여주는 좌충우돌 소동도 결국에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친구를 위함이기 때문이다. 배우로서는 웃음과 슬픔 사이에서 감정의 톤을 잡는 것이 쉽지 않았을 법하다. 안재홍도 "독특한 인물이라서 감정의 톤을 어디까지 잡아야 할지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 해답은 남대중 감독의 생각 속에 있었다. "갑덕이 분명한 캐릭터를 가진 인물로 보였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캐릭터가 쌓이는 인물이 있다면 갑덕은 그와는 반대로 시작부터 어떤 캐릭터인지를 알 수 있는 인물이에요. 그래서 의상이나 헤어스타일도 사전에 다 정했고요. 촬영 전에 만든 갑덕의 캐릭터를 쭉 밀고 나아갔죠." 성적인 소재를 다룬다는 점도 고민 중 하나였다. 안재홍이 집중한 것은 "고등학생이 자신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 앞에서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라는 것이었다. 엉뚱한 이야기가 공감가게 다가오는 것은 고환을 연기한 류덕환의 연기 덕분이기도 하다. 안재홍도 "고환이 자신의 소원을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덕환이가 진정성 있게 무게 중심을 잘 잡아줬다"며 그를 칭찬했다. 좌충우돌 소동은 이들의 성장으로 마무리된다. 어른이 된다는 것, 안재홍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지 궁금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솔직했다. "잘 몰라서 뭐라고 말씀을 드리지 못하겠어요. 아무래도 지어내서 하는 말이 될 것 같아요(웃음)." 독립영화 '족구왕'에 이어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배우로서 인지도도 얻었다. 그러나 여전히 안재홍은 "아직 나는 어리다고 생각한다"며 "배우로서도 이제 시작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고등학교 시절 안재홍은 또래들처럼 대학생이 되고 싶었을 뿐 큰 꿈은 없었다. 다만 영화가 좋아서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으로 선택했고, 연기를 배우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한 재미를 서서히 느끼기 시작했다. 얼마 전에는 친한 친구 4명과 함께 찍은 단편 '검은 돼지'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됐다. 연기뿐만 아니라 감독까지 겸하는 모습이 세스 로건과 또 닮았다. 그의 차기작은 이선균과 함께 다음달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다. "비범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그의 귀띔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족구왕'을 찍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걸 묵묵히 즐기는 게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남의 눈치를 보거나 혹은 다른 외부적인 여건 때문에 그렇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좋아하는 걸 즐겨야겠다 싶어요. 지금 이 순간을 좀 더 정확하게 바라보자는 마음도 생겼고요. 그런데 사실 저도 말만 이렇게 하는 거지 잘 몰라요(웃음). 잘 모른다는 말, 이 말을 꼭 붙여주세요(폭소)." [!{IMG::20160421000008.jpg::C::480::배우 안재홍./손진영 기자 son@}!]

2016-04-21 08:56:1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우사인 볼트 "올림픽은 리우가 마지막…3관왕 달성하고 싶어"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8월에 열리는 리우 올림픽이 "내 생애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강조했다. 또 "꼭 3관왕을 달성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볼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의 영상 서비스 APTN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이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3관왕'을 이야기한다"며 "당연히 나도 그 기록을 의식한다. 부담되지만 상당한 동기부여도 된다"고 말했다. 볼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100m, 200m, 400m 계주를 모두 석권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목표도 3관왕 달성이다. 그는 리우 올림픽 최고 스타 플레이어로 꼽힌다. 볼트는 "올림픽은 올림픽만의 분위기가 있다. 런던에서 많은 대회를 치렀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또 다른 기분을 느꼈다"며 "두 차례 올림픽에서 많은 팬이 나를 응원해주셨다. 이번에도 그런 감동을 느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볼트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때는 내가 서른네 살이 된다"고 강조하며 "리우 대회가 내 마지막 올림픽이다. 마지막 올림픽에서 역사적인 장면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볼트는 2017년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할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현역 연장 가능성도 남겨 놨다. 볼트는 "코치가 '은퇴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피하라. 런던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나면 1년 혹은 2년 더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며 "2017년 런던 대회가 끝나면 은퇴 시기를 확실하게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볼트는 최근 리우 올림픽을 겨냥한 훈련을 시작했다. 7월 23일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리우로 건너가 현지 적응에 돌입할 계획이다.

2016-04-21 08:55:41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4월 21일자 한줄뉴스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새마을운동이 창의적 도전과 혁신을 주도하는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새마을운동 지도자 여러분이 앞장서서 전국 곳곳에서 창의적 도전과 혁신의 기운을 불어넣는 전도사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검찰이 20대 총선 공천헌금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박준영 국민의당 당선인(전남 영암·무안·신안)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국제 ▲북한이 5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동향이 포착된 가운데 한미 양국이 핵 문제에 대한 북한의 전략적 판단을 바꾸기 위해 과거와는 다른 차원의 강력한 대북 제재ㆍ압박 정책을 유지·강화키로 했다. 금융 부동산 ▲한화그룹이 미완의 지주회사 전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주사 전환을 통해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수월해질 전망이지만, 금융계열사를 보유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지주회사 전환의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에 힘쓰고 있다. 공공기관으로 묶여 있으면서 국제화가 뒤처진 한국거래소를 지주사로 전환하기 위해 '십고초려'도 서슴지 않는 행보다. ▲4·13 총선 후 분양시장에 닻이 올랐다. 현대산업·LH·GS건설 등이 주택 분양에 나선 가운데, 이달 분양예정 물량은 전국 39개 단지에서 3만3508가구로 집계됐다. 산업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패션업계 국제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이 사장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퓨쳐 럭셔리 컨퍼런스 기조 연설자로 나서 "소셜네트워크(SNS)와 첨단 정보기술(IT)의 발달로 패션계의 가능성은 무한대"라고 강조했다. ▲신규 시내면세 사업권을 따낸 (주)두산이 SK네트웍스로부터 SK워커힐 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던 통합물류창고와 IT시스템 등 자산을 인수했다. 아울러 MD, 영업, 물류, 마케팅 등 사업에 필요한 직간접 분야의 인력 채용도 대부분 완료했다. 유통라이프 ▲서울시는 지하철 승강장과 지하철 틈새에서 발생하는 발빠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승강장 안전발판을 설치한다. 사고 위험도가 높은 46개 역사를 대상으로 2019년까지 1311개소 설치한다.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7·KT)가 리우 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겸해 열리고 있는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진종오는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189.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2016-04-21 05:43:50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조응천·박관천,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 2심 29일 선고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으로 기소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20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박관천 경정의 2심 판결이 오는 29일 나온다. 1심에서 조 전 비서관은 무죄를, 박 경정은 징역 7년형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최재형 부장판사)는 20일 조 전 비서관과 박 경정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과 피고인 측 최후 변론을 듣고 "선고 공판을 4월29일 오후 2시30분으로 잡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1심처럼 조 전 비서관에게 징역 2년, 박 경정에게 징역 10년형을 구형했다. 조 전 비서관과 박 경정은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문서 등 청와대 내부 문건 17건을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57) EG 회장 측에 수시로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9개월에 걸친 1심 재판 결과 문건 17건 중 유출 행위가 공무상 비밀 누설로 인정된 건 '정윤회 문건' 1건뿐이었다. 이마저도 박 경정의 단독 범행으로 판단됐다. 조 전 비서관은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무죄를 선고받았다. 박 경정에게는 공무상 비밀 누설과 별도로 유흥업소 업주로부터 골드바를 받은 혐의가 더해져 중형이 내려졌다. 조 전 비서관은 이날 최후 진술에서 정윤회 문건의 내용을 조사한 건 김기춘 당시 비서실장의 지시였다며 "왜 청와대 내부에서 그냥 일한 것을 세상에 까발리고 기소를 한 것인지 참담하다"고 말했다. 박 경정도 1심에서 인정된 비밀누설죄에 무죄를 내려달라며 "골드바를 받은 것은 반성하지만 유흥업소 업주가 탈세혐의 조사 압박을 받던 상황에서 골드바 공여 진술을 한 것이라 다소 왜곡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2016-04-20 21:32:31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인텔 대량해고 희생양은 외국인 직원? 인텔 구조조정의 이면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기업인 인텔이 19일(현지시간) 사내 메일을 통해 1만2000명을 1년내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전체 직원 10만7000명의 11%에 달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이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최고경영자(CEO)는 변화하는 IT환경에서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감원 명단은 두달내 공개될 예정이지만 인텔이 PC반도체 시장에 주력해 온 만큼 이번 감원 대상은 PC분야에 집중될 전망이다. PC반도체 시장을 버리겠다는 의미나 다름없다. ▲PC반도체 시장 왜 버리나 인텔은 비메모리 반도체의 강자로 군림해 왔다. 정확히는 프로세서를 비롯해 PC의 비메모리 분야에서 지배력을 가졌다. 하지만 PC시장이 사양길에 접어들면서 위기를 맞았다. 올해 1분기 PC시장 규모는 최근 10년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매출의 60%를 PC시장에 의존하는 인텔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격이다. 인텔은 올해 PC시장 하락세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이런 우려로 인해 인텔은 PC반도체 시장을 버리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나 쿼츠 등 외신들은 인텔의 선택은 이미 예정된 것이었다고 평가했다. 인텔은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모바일혁명을 주도할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다. 아이폰에 의한 모바일혁명 직전 인텔은 블랙베리를 위한 모바일칩을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애플이 2006년 아이폰을 위한 모바일칩 생산을 제의했을 때 수익성이 우려된다면 거절했다. 인텔이 걷어찬 기회를 잡은 게 바로 모바일칩의 강자로 부상한 ARM이다. 인텔은 대신 하이엔드 PC반도체 생산에 주력했지만 수렁으로 더 깊이 빠져든 꼴이었다. 삼성이나 NVIDIA 등 경쟁자들이 저비용 칩을 생산할 때 인텔은 높은 생산비용으로 경쟁력이 약화됐다. ▲1만2000명 한꺼번에 해고해도 괜찮나 인텔의 이번 구조조정은 2005~2009년 감원 이후 최대 규모다. 두달내 전체 감원 명단이 발표되고, 이들은 1년내 회사를 떠나야 한다. 한국이었다면 강력한 노조의 반발은 물론이고, 여론의 눈치까지 봐야할 일이다. 하지만 감원 계획 발표 직후 현지언론에서는 해고 자체에 대한 비판을 찾아보기 어렵다. 언론의 관심은 구조조정의 배경과 인텔의 미래에 집중돼 있다. 미국의 보수언론인 데일리콜러는 인텔의 외국인 고용정책에서 이유를 찾는다. 데일리콜러에 따르면 인텔은 H-1B비자로 외국인을 가장 많이 고용하는 15개 회사 중 하나다. H-1B비자는 비이민 전문직취업을 위한 비자로 인텔과 같은 테크기업이 임시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텔은 대정부 로비를 통해 H-1B비자 고용을 늘려왔다. 2013년 인텔의 대관업무 책임자는 미국내에서는 자격을 갖춘 기술직 근로자를 충당할 수 없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인텔은 2014년 H-1B비자 취업자의 배우자와 자녀 역시 취업자격을 자동으로 취득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미국 언론이나 정가에서 나오는 비판은 인텔과 같은 테크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 자국 근로자의 취업기회를 박탈한다는 것이지 해고 그 자체는 핵심이 아니다. ▲해고로 남긴 돈 어디에다 쓰나 인텔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 7억50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해고가 완료되는 내년 중반이면 14억 달러와 관련된 추가 비용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이 돈은 미래 먹거리로 선택한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그리고 게임산업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이 분야에서 인텔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인텔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반도체 생산이 지난 분기 9% 성장했다. 전년도 동기 19% 증가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인텔은 향후 시장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 사물인터넷 시장은 더욱 낙관적이다. 인텔은 1분기 이 분야에서 직전 분기보다 22% 성장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두배 가량 성장했다. 인텔에게 가장 우려되는 점은 새로운 먹거리 시장의 성장세가 기존 PC시장의 하락세를 따라갈 수 있느냐다.

2016-04-20 19:53:27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