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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에 콜로라도 낙태병원 총기난사…사상자 10여명

블랙프라이데이에 콜로라도 낙태병원 총기난사…사상자 10여명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낙태 옹호단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Planned Parenthood·가족계획연맹) 병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총격으로 경찰관 1명과 병원 내에 있던 환자·민간인 2명 등 3명이 사망했고 9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이 총상을 입었기 때문에 향후 사망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총격 용의자는 경찰과 5시간 가량 교전·대치하다가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52분께 생포됐다고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국은 밝혔다. 범인은 현재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나, 아직 신원과 범행 동기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건 발생 병원을 운영하는 '플랜드 페어런트후드'는 미국 전역에 700곳의 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의료 서비스와 남녀 성교육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산하 병원에서는 낙태 시술도 제공하고 있어 과거에도 낙태 반대론자들의 공격 표적이 돼 왔다. 지난 9월에는 플랜드 페어런트후드가 낙태아에서 적출한 장기를 불법으로 매매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총격이 울린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 센테니얼가 인근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경찰은 범인이 미국 연중 최대 할인행사가 벌어지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범행 날짜로 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2015-11-28 20:46:59 송병형 기자
장이머우 폭로 '중국 연예인 마약사태' 날로 확산

장이머우 폭로 '중국 연예인 마약사태' 날로 확산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베이징 경찰당국이 27일 가수 마오닝(毛寧·47)을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연합뉴스가 중국 신경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경찰은 마오닝의 소변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마오닝 자신도 투약 사실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우(義烏)의 한 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오는 선양 출생으로, 1992년 데뷔해 대표곡 '파도 소리는 여전한데'등으로 인기를 얻은 유명한 90년대 스타다. 마오에 앞서 지난해 12월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돼 7개월 징역형을 받았던 가수 윈샹제(尹相杰)가 최근 마약 소지 혐의로 다시 체포된 상태다. 이들과 함께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청룽(成龍)의 아들 팡주밍(房祖名) 등을 포함해 15명의 연예인들이 줄줄이 마약 투약 및 유통 혐의로 체포됐다. 팡주밍은 지난해 8월 베이징에서 친구인 대만 배우와 대마초를 피운 혐의가 인정돼 징역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특히 최근 연예계 마약 수사는 중국의 거장 장이머우 감독의 폭로로 더욱 확산되고 있다. 장 감독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여러 출연자들이 촬영중에 담벼락 좁은 곳에 웅크리고 모여앉아 대마초를 피우고 있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연예인들의 마약·도박 중독은 정말로 몹쓸 짓"이라고 폭로했다. 특히 젊은 연예인들이 쉽게 유명해진 다음에 자신들이 '자유직업인'이라는 생각에 자만감에 휩싸여 자극만을 원하게 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연예계 풍조가 바르지 않다"며 "많은 이들이 내게 '영감을 얻는 원천'이라며 엑스터시를 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반인의 마약 흡입이 사형 등 중벌에 처해지는 것과는 달리 이들 연예인은 대부분 한달 안 되는 구류형이나 2000 위안 정도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최근 경미한 처벌에 대한 반성으로 중국 당국은 이들 연예인 마약사범이 TV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금지하기로 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은 지난 25일 중국 대중가요 음악인 양성기관인 베이징 미디(迷笛) 음악학교를 급습해 18∼20세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약 흡입 혐의를 조사하기도 했다.

2015-11-28 20:46:4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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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흠밴드 12월 5일 두번째 단독콘서트

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가 내달 5일 나루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오늘만이라도 같이 있어줘' 공연을 연다. 데뷔 2년 차 두 번째 단독 콘서트다. 정흠밴드는 보컬리스트 정민경과 기타리스트 황명흠으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듀오'다. 2013년 12월 결성한 뒤 월간 프로젝트 '별' 작업을 이어왔고 최근에는 '별 일곱 ? 자꾸만 맴돌아'를 발표했다. SBS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OST 참여, 가나자와 재즈스트리트 공연 등 곡 발표 외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정흠밴드의 음악 기반에는 정교한 기타 선율과 맑은 보컬로 차곡차곡 쌓아 올린 감성이 있다. 황명흠은 피크를 사용하지 않는 핑거스타일 연주법을 고수한다. 보다 넓은 폭의 연주를 할 수 있지만 그만큼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도 한다. 황명흠은 "기본적으로 따뜻하고 기분 좋은 음악을 지향하지만 그 안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폭 자체가 넓기 때문에 다양한 느낌의 어쿠스틱 음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명흠은 탄탄하게 쌓아온 연주 실력을 입증 받아 제2회 마틴 어쿠스틱 기타 앤 보컬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야마하코리아의 후원을 받는 야마하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정민경은 정흠밴드 활동을 하기 전 재즈 보컬리스트로도 활동했다. 재즈 보컬 특유의 묵직한 느낌을 살리는 대신 깨끗한 음색으로 여유롭게 노래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황명흠이 함께 밴드를 하자고 제안하며 정흠밴드가 탄생했다. 따뜻함을 담은 음악을 하고 싶다는 둘의 바람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원동력이 됐다. 2014년 11월부터 시작한 싱글 발표 프로젝트의 이름을 '별'이라고 붙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민경은 "별이라는 말이 따뜻하고 힘을 주는 느낌이라 정흠밴드의 음악을 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는 3일에는 별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인 '좋아죽겠어'(가제)를 내놓을 예정이다. 정민경은 "다른 때보다 화려한 구성의 음악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5일 공연에서도 보다 풍성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흠밴드가 처음으로 밴드와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음원에 가까운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만끽할 수 있다. 공연에서는 지금까지 발표한 '별' 시리즈 곡을 포함해 커버곡과 '하수상'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진행한 '운수 좋은날'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정흠밴드의 '오늘만이라도 같이 있자'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15-11-27 15:10:4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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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진영, 2차 드래프트 1순위로 KT행

LG 트윈스의 베테랑 외야수 이진영(35)이 2차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막내구단 KT 위즈에 둥지를 틀었다. 이진영은 27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201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KT에 전체 1순위로 뽑혔다.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 1차 지명 선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진영은 2000년 SK 와이번스가 쌍방울을 인수해 재창단하며 자연스럽게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KBO리그 정상급 외야수로 자리 매김한 그는 2008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LG로 이적했다. 2012시즌 종료 뒤에는 생애 두 번째 FA 자격을 획득했고 LG와 잔류 계약을 했다. 이진영은 1군 무대 1832경기에 나서 타율 0.303을 기록한 교타자다. 젊은 선수를 집중 육성 중인 LG는 이진영을 40인 보호 선수에서 제외했다. 경험 있는 외야수가 필요한 KT는 이진영을 지명했다. 지난해 좌완 장원준이 두산 베어스와 FA 계약을 맺으면서 보상선수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던 우완 투수 정재훈은 한 시즌 만에 친정팀 두산으로 복귀하는 등 2차 드래프트 결과 총 30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 LG는 전체 2순위로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태형을, 롯데는 3순위로 넥센의 외야수 박헌도를 지명했다. KIA 타이거즈는 넥센의 투수 배힘찬을 뽑았다. 한화 이글스는 두산 외야수 장민석, KIA 타이거즈 포수 차일목, 넥센 우완 투수 송신영을 뽑아 전력을 다졌다. SK 와이번스는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최정용, 넥센은 SK 내야수 김웅빈, NC 다이노스는 KT 투수 윤수호, 삼성은 두산 포수 김응민, 두산은 NC 투수 박진우를 각각 1라운드에서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10개 구단이 올 시즌 성적 역순으로 3라운드까지 선수를 지명했다. 1라운드는 KT-LG-롯데-KIA-한화-SK-넥센-NC-삼성-두산 순으로 진행됐고, 2라운드부터는 1라운드의 역순으로 실시했다. 이번 2차 드래프트는 정규시즌 종료일 기준으로 소속선수와 육성선수를 포함한 전체 선수 중 40명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외국인 선수와 FA 승인 선수, 군 보류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각 라운드별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 3억 원, 2라운드 2억 원, 3라운드 1억 원이다. 구단은 오늘 회의에서 지명한 선수와 입대, 경기 참가가 불가능한 부상, 총재가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구단의 미계약 시 양도금은 지급하되 지명권은 말소되며, 지명선수가 계약 거부 시 해당 선수는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로 2시즌 간 등록이 불가하다. 또한, 지명된 선수는 타 구단에 1년간 양도가 금지되며, FA 보상선수로 적용받지 않는다.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의 전력 강화와 KBO 리그 출장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11년 첫 드래프트에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2015-11-27 13:05: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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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쇼핑, 몬스타엑스 친필 사인 담은 굿즈 증정 프로모션 개최

음악 사이트 멜론이 운영하는 빅데이터 기반 MD몰 '멜론쇼핑'이 힙합 그룹 몬스타엑스)와 함께 '몬스타엑스와 첫 겨울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약 1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몬스타엑스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진행된 팬사인회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몬스타엑스와 첫 겨울나기' 프로모션은 몬스타엑스 '12월 RUSH'와 '감기어택!' 총 2가지다. 참여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선물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8일에 발표된다. '12월 RUSH'이벤트는 몬스타엑스 팝업스토어 MD 상품을 1개 이상 구매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팬사인회 사인지, 폴라로이드 사진, 쿠션, 미니 포토북, 엘홀더세트, 엽서, 미니 등신대, 텀블러 등 8종이다. 추운 겨울 팬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몬스타엑스 '감기어택!' 이벤트는 멜론쇼핑 이벤트 페이지에 나만의 감기 방지 비법을 댓글로 남기는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감기예방 선물(비타민 캔디, 반다나, 마스크)을 증정한다. 몬스타엑스는 올해 5월 데뷔와 동시에 음악성은 물론, 강렬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2015 멜론뮤직어워드-1theK퍼포먼스'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쇼핑 김준진 사업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대세 아이돌로 주목 받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물품을 소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열렸던 팬사인회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론칭한 멜론쇼핑은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으로 아티스와 팬을 연결한 오픈 커넥션 쇼핑몰로 PC웹과 모바일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멜론쇼핑을 통해 기획사는 상품 구매 의향이 있는 특정 타깃에게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고 팬들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스타의 특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까지 YG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등 30개 기획사가 입점했으며 100여개의 아티스트 숍에서 총 30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2015-11-27 10:54: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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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퍼퓸 지니어스, 내달 13일 내한공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퍼퓸 지니어스가 다음달 13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퍼퓸 지니어스는 미국 시애틀 출신 마이크 헤드리아스라는 본명을 지닌 싱어송라이터의 이름이다. 2014년 앨범 '투 브라이트(Too Bright)'로 데이빗 보위와 피제이 하비를 연상시키는 매력적인 음악을 선보여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래 전 커밍아웃한 퍼퓸 지니어스는 주변의 폭력과 위협, 그리고 가정 불화 속에서 힘들게 학창 시절을 보냈다. 음악은 그런 그에게 치유의 과정이자 위로였다. 스물다섯 나이에 곡을 쓰기 시작한 그는 2010년 데뷔작 '러닝(Learning)'과 2012년 두 번째 앨범 '풋 유어 백 앤 투 잇(Put Your Back N 2 It)'을 통해 어두운 기억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독백과도 같이 담아냈다. 이 두 장의 앨범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음악 매체들의 호평을 얻어냈다. 2014년 발표한 '투 브라이트'는 앞선 두 앨범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음악으로 평단을 놀라게 했다. 리즈 페어, 피제이 하비 등에 영향을 받은 앨범이다. 또한 앨범 발매와 함께 데이빗 레터맨 쇼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미국 전역에 알리기도 했다. 롤링 스톤, NME, 피치포크, NPR 등은 그의 앨범은 '2014년의 앨범 목록'에 올렸다. 그동안 코첼라, 글래스톤베리 등 페스티벌에 출연한 퍼퓸 지니어스는 한 동안의 휴식기를 마치고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내한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공연 예매는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2015-11-27 10:41: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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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줄리아 홀터, 내달 1일 첫 내한공연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싱어송라이터 줄리아 홀터가 다음달 1일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줄리아 홀터는 지금까지 4장의 앨범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9월 발매된 앨범 '해브 유 인 마이 윌더니스(Have You In My Wilderness)'로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웹진 MusicOMH.com, 미국 음악 매체 피치포크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평론가들의 호평에 힘입어 UK 앨범 차트 20위권에 진입했으며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미국에서도 빌보드 히트시커스 차트 3위에 올랐다. 또한 이 앨범은 최근 영국 음악 전문지 모조와 언컷이 발표한 2015년 연말 결산에서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줄리아 홀터는 케이트 부쉬, 로리 앤더슨 같은 진지한 싱어송라이터들에게 비유돼 왔다. 자신의 하프시코드 연주를 내세운 '필 유(Feel You)' '시 콜즈 미 홈(See Calls Me Home)'은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막 시작된 북미, 유럽 투어도 잇달아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는 최근 국내에서 주목 받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국내외 여성 싱어송라이터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예매는 예스24에서 진행 중이다. (기획사 문의: 02-322-2395, 티켓 문의: 1544-6399)

2015-11-27 10:30:2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