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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중 유동성 감소…성장 전망 적신호 더해져

중국 시중 유동성 감소…성장 전망 적신호 더해져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의 포괄적인 유동성 지표인 사회융자총량(TSF)이 지난달에 예상 외로 많이 감소했다고 연합뉴스가 13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중국 인민은행 집계에서 10월의 TSF는 4767억 위안(약 86조4300억 원)으로 전달보다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이후 최저 기록이다. 이에 따라 가뜩이나 암울한 성장 전망에 또 다른 적신호가 켜졌다. 은행 대출도 지난달 신규 물량이 5136억 위안에 그치면서, 그 전달보다 51% 감소한 것으로 인민은행이 집계했다. 이는 월스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8000억 위안에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반면, 중앙 정부 재정 지출은 지난달 1조 3500억 위안으로, 한해 전보다 3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증가 폭은 지난 9월과 8월의 각각 26.9%와 25.9%를 모두 웃돈 것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중국이 유동성 확대에 애써왔지만, 정작 시급한 실물 경제 투자 등은 여전히 부진함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주하오 이코노미스트는 WSJ에 "통화 완화 기조가 전반적으로 경기를 회복시키는 데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추가) 재정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이와 캐피털 마켓의 홍콩 소재 케빈 라이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에 "중국 당국의 잇따른 통화완화에도, 전반적인 유동성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신규) 투자 수요가 매우 미미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2015-11-13 14:56:3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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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이데아' 애플·구글 양대마켓 최고매출 1위 석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대작 롤플레잉게임(RPG) '이데아(개발사 넷마블앤파크)'가 국내 양대마켓인 애플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최고매출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출시 6일만에 애플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양대마켓에서 최고매출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6일 첫 선을 보인 '이데아'는 출시 하루 만에 애플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최고매출 순위에서도 출시 하루 만에 애플앱스토어 1위, 6일 만인 지난 12일 구글플레이 1위까지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 RPG 장르 사상 최단기간인 출시 3일 만에 누적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 역사를 썼다. 넷마블의 한지훈 본부장은 "PC온라인에서 느꼈던 실시간 전투의 재미를 모바일로 완벽히 구현해 낸 이데아의 한 단계 발전된 게임성이 이용자들에게 제대로 통 한 것 같다"며 "조만간 신규 지역 등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양대마켓 최고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13일 하루 동안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 재화인 사파이어 100개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 다채로운 출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8일까지 게임 접속만 해도 게임 재화를 100% 증정하고, 게임 내 친구 추천인 시스템을 통해 초대한 친구가 10레벨 이상을 달성하면 해당 친구 수에 따라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12월 19일까지는 지정된 레벨 달성 시 게임 재화, 장비 등 게임 내 유용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넷마블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는 이데아의 매력을 전달하는 이병헌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seFNbv5CL78)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데아는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실시간 파티 플레이 및 최대 21대21의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 단행본 4권 분량의 방대한 세계관 등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콘텐츠를 보유한 모바일 RPG다. 세계관을 연결해주는 9개 테마, 80종 이상의 맵이 존재해 플레이 시 강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3,151개의 장비에 따라 다양한 스킬 조합이 가능해 나만의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배경음악의 경우 '트랜스포머', '진주만' 등 유명 영화 음악을 담당한 스티브 자브론스키가 작곡,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완성됐다. 이데아는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5-11-13 13:23:4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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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게임파트너사 위해 '마케팅 플랫폼' 공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카카오가 게임 파트너사들을 위해 강력한 이용자 타게팅 기반의 모바일 게임 마케팅 플랫폼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13일 카카오게임 파트너사들을 위한 게임 마케팅 플랫폼을 연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공개한 게임 마케팅 플랫폼은 게임하기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게임별 맞춤형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카카오 관계자는 "파트너사들이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마케팅을 집행함으로써 매출 증가에 기여함은 물론, 무분별한 프로모션 노출을 줄일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더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게임 마케팅 플랫폼은 모든 'for Kakao' 게임 파트너사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게임 내에서 노출되는 프로모션 형태를 배너, 동영상, 풀스크린, 팝업 등 파트너사가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 유형 또한 공지사항, 앱 설치 및 실행, 리워드 제공, 인앱 결제 등 파트너사가 원하는 목적에 따라 간편하게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또 파트너사가 게임 내에서 프로모션 컨텐츠를 노출할 수 있도록 기본 양식을 제공하며, 게임화면 상에서 프로모션 컨텐츠가 노출되는 위치와 시간, 프로모션 진행 일정까지 파트너사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의 권미진 게임사업본부장은 "게임 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사들은 이용자 확대를 위한 마케팅 시스템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게임 관리가 가능하다"며 "특히 카카오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타게팅 기반의 맞춤형 마케팅 툴을 통해 파트너들은 신규 이용자 확대 및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해당 게임 마케팅 플랫폼을 연내 'for Kakao'로 출시되는 모바일보드게임을 대상으로 1차 오픈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카카오게임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5-11-13 13:23:2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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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대표팀, 멕시코 넘고 8강 간다…14일 격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세계 야구 랭킹 상위 12개국이 기량을 겨루는 프리미어12에 출전한 한국 야구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8강 진출을 노린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오후 6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구장에서 멕시코와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조별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 현재 2승 1패로 B조 2위인 한국은 멕시코를 꺾을 경우 1차 목표로 내걸었던 예선 3승을 채우고 남은 미국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현재 B조에서는 3전 전승의 일본이 조 선두다. 한국이 2승 1패로 미국과 승패는 같지만, 팀 성적지표에 앞서 한국이 2위, 미국이 3위다. 이어 멕시코(1승 2패)가 4위, 베네수엘라(1승 2패)가 5위, 3전 전패의 도미니카공화국이 6위다. 이번 대회는 각 조 6개 팀 중 상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한국이 멕시코를 꺾으면 멕시코와 도미니카공화국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한국의 승수를 넘을 수 없게 된다. 한국은 최소 4위를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은 멕시코와의 일전을 치르기 전부터 8강 티켓을 손에 쥘 수도 있다. 한국-멕시코전보다 6시간 일찍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베네수엘라의 경기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이 승리를 거뒀을 때 가능한 시나리오다. 도미니카공화국이 승리를 따내게 되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나란히 1승 3패가 된다. 결국 양 팀이 얻을 수 있는 최대 성적은 2승 3패다. 한국이 남은 2경기를 모두 패할 경우 한국,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의 승률이 같아지게 된다. 대회 요강을 보면 동률팀 간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상위 순위가 된다. 한국은 앞서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를 모두 꺾었기 때문에 최소 B조 4위를 확보한다. 하지만 거기에 만족할 수는 없다. 8강에서 상대적으로 수월한 상대를 만나려면 대표팀은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 한다. 이번 대회 8강은 A조와 B조의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A조의 1위와 B조의 4위, B조의 1위와 A조의 4위가 맞붙는다. A조의 2위는 B조 3위, B조의 2위는 A조 3위와 8강에서 만난다. 최대한 높은 순위를 차지해야 A조의 낮은 순위 약체와 8강전을 치를 수 있다는 뜻이다. 조별예선 순위가 낮아질수록 8강에서는 강호와 만날 가능성이 커진다. A조에서는 현재 캐나다가 3전 전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쿠바(2승 1패)가 2위, 네덜란드(2승 1패)가 3위, 푸에르토리코(1승 2패)가 4위, 대만(1승 2패)이 5위, 이탈리아(3패)가 6위다. 대표팀은 멕시코전에서 우규민 또는 이태양 선발 카드로 8강 진출을 확정한 뒤 미국전에서는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워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는다는 각오다. 멕시코는 젊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한 만큼 분위기를 많이 탈 것으로 예상된다. 한번 분위기를 타면 걷잡을 수 없이 상승세를 탈 수 있지만, 반대로 실수가 나오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와르르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 어쨌든 방심은 금물이다.

2015-11-13 12:07:5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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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라오스전까지 무실점 행진 이어간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슈틸리케호가 올해 치른 19차례의 A매치 경기 중 16경기를 무실점으로 장식했다. 라오스와의 2015년 마지막 A매치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5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슈틸리케호는 월드컵 2차 예선에서 5연승(승점 15) 행진을 달리며 G조 1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켰다. 2위 쿠웨이트(승점 10)와의 승점차도 5로 벌렸다. 특히 태극전사들은 최근 A매치 5연승은 물론 최근 A매치 6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도 펼쳤다. 더불어 올해 A매치 무실점 경기의 수를 16으로 늘렸다. 슈틸리케호는 올해 1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으로 A매치의 시작을 알렸고, 지난 8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까지 치르는 숨이 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올해 A매치 19경기를 치른 슈틸리케호는 15승3무1패의 빼어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상대팀들이 대부분 한국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떨어지는 약체라는 지적도 있지만 대표팀이 '슈틸리케 체재'에서 쉽게 지지 않는 팀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에는 많은 축구팬이 공감하고 있다. 이제 올해 슈틸리케호의 마지막 목표는 오는 17일 예정된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6차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것이다. 올해 마지막 A매치 상대인 라오스는 FIFA 랭킹 176위의 약체다. 한국(48위)과는 무려 128계단 차이다. 이미 슈틸리케호는 지난 9월 3일 라오스를 홈으로 불러들여서 치른 월드컵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무려 8-0 대승을 거뒀다. 당시 '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해트트릭을 맛봤고, 석현준(비토리아FC)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등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다만 이번 라오스전이 원정이라는 게 변수다. 경기가 치러지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의 11월 평균 최고 기온은 영상 30도에 육박한다. 또 최저기온은 영상 19도 정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컨디션 유지가 관건이다. 슈틸리케호는 지난 6월 미얀마 원정에서도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컨디션 유지에 난조를 겪으며 2-0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이 때문에 '동남아 원정'의 노하우를 쌓은 슈틸리케 감독은 미얀마전을 마친 선수들에게 곧바로 짧은 휴가를 주면서 체력 관리를 시켰다. 12일 미얀마전을 마친 선수들은 2박3일의 휴가를 얻었고, 14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재소집돼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라오스로 이동한다. 슈틸리케 감독 역시 "올해 15승을 거뒀고, 월드컵 예선에선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이런 모습을 라오스전까지 이어가고 싶다"며 승리를 예고하고 나섰다.

2015-11-13 12:03: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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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美서 보안 강화 저전력 IoT 솔루션 공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ARM 테크콘 2015'에서 보안이 강화된 저전력 블루투스 솔루션을 공개하고 해당 솔루션이 탑재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ARM 테크콘은 칩·프로세서·IoT보드 설계의 글로벌 강자인 ARM 사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ARM사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각자가 개발한 솔루션과 기술을 전시하고 시연한다. IoT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ARM 테크콘은 IBM, 퀄컴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한 해 동안 개발한 신기술을 발표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ARM 테크콘에 참가한 유일한 국내 통신사인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IoT용 저전력 블루투스(BLE) 솔루션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IoT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oT 서비스에 최적화된 BLE 솔루션과 이를 적용한 IoT용 하드웨어를 직접 개발해 선보인 것은 SK텔레콤이 세계 통신사 중 처음이다. SK텔레콤은 전력 효율이 높은 'BLE' 기술을 활용해 기존 IoT용 기기의 전력 관리 문제를 대폭 개선했으며, 에너지 변환 기술을 접목해 태양광이나 실내 조명만으로 배터리 교체 없이 반영구적 구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SK텔레콤은 IoT용 하드웨어에 보안 전용 솔루션인 '시큐리티 블록'을 탑재했다. 기존 보안 솔루션은 연산량이 높아 일반적인 프로세서를 이용하면, 작업 처리 속도가 느리고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기 때문에 전원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IoT 서비스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SK텔레콤은 ARM사와 2014년부터 저전력 해킹 방지 기술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SK텔레콤은 보안 강화한 저전력 기술을 스마트결제, 스마트홈, 스마트공장 시스템 등에 적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줄 수 있는 IoT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자체 개발한 BLE 솔루션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SK텔레콤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고객의 생활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5-11-13 11:37:05 정문경 기자
시험 해방...이제 누릴 일만 남았다

#. 2015년 11월 12일 시험이 끝났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 곧 다가올 논술이 걱정되지만 그보다 기대가 앞선다. 시험공부를 한 1년, 아니 정확히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오늘을 준비해왔으니 꼬박 12년을 시험에 매달려왔다. 12년의 인내하며 긴 여정을 마친 나에게 줄 선물을 하나하나 적어본다. 예쁘게 화장하는 법을 배우고 공부한다고 편한 옷만을 고집했던 것부터 바꿔야지. 엄두도 못냈던 여성스러운 구두를 예쁜 코트로 여대생으로 변신해야겠다. 문화생활과 담을 쌓았던 것도 후회된다. 친구들과 영화도 실컷 보고 커피숍에서 수다도 떨고…. -1997년생 혜민이의 일기中 수능이 끝났다. 이젠 시험이라는 족쇄때문에 참아왔던 모든 것을 즐길차례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기대를 현실로 바꿔주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들을 기다린다. 시험을 치르는 내내 부담으로 다가온 수험표를 꺼내들자. 이제 수험표가 만능 할인카드로 변신한다. 수험표만 있으면 노트북, 의류, 외식, 공연까지 왠만한 카드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30일까지 인터넷 이벤트 홈페이지에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노트북, 카메라 등 IT 제품을 24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경품 응모를 통해 150명을 추첨해 2월 롯데월드 나이트파티 초대권(1인 2매)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AK플라자에서는 수험표로 20~50% 할인된 가격에 패션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코엑스몰은 14일 오후 4시에는 쇼핑몰 내 라이브플라자에서 수험생 응원 특별 콘서트 '수고했어! 오늘도'를 연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당일 구매고객 중 수험표 소지자 선착순 100명에게 크리스피크림 도넛 무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CJ푸드빌의 빕스, 더플레이스, 차이나팩토리에서도 수험표와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슈즈 멀티숍 레스모아에서는 수험생이 신발 한 켤레를 구입하면 전 품목 22% 할인 혜택을 준다. 네파에서는 전국 매장에서 신상품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이 수험표를 지참하면 2만 원 문화상품권과 '비튼 비니' 제품을 증정한다. 스피리스는 '마제스틱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까지 커플과 수험생 고객을 대상으로 포니 '마제스틱 화이트' 제품을 구매하면 1켤레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수험생만을 위해서는 전 품목 20% 할인 행사도 병행한다. LG전자는 신형 스마트폰 'V10'을 구매한 수험생 고객에 200기가바이트(GB) 용량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증정한다. 아시아나는 내년 2월까지 수험생과 동반 1인의 항공 운임을 50% 할인해준다.

2015-11-13 11:02:19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