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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역사교육은 학자에게…정치권은 경제·민생에 주력"

野에 한중 FTA 등 경제법안, 노동개혁 조속 처리 당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법안, 노동개혁 추진 등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데 합심했다. 아울러 이날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따른 범야당의 보이콧 등 파행 정국에 대한 대책에 머리를 맞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회의 모두 발언에서 "역사교육 정상화는 이제 신망 받는 역사학자, 정치·경제·사회분야의 대표 지성인에게 맡기고 정치권은 경제와 민생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등 범야당의 국회일정 보이콧에 대해 우회로 비판한 뒤 "(이날 오전) 정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국정고시를 하는 모습을 속시원하게 지켜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역사교과서는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미래세대를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자양분"이라며 국정화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한 뒤 "아울러 노동개혁 등 4대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한중 FTA 비준 등은 미래 세대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라고 경제 현안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세계 경제 부진과 메르스 등 대내외 악재로 내수시장과 서민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당·정·청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추경 등 각종 정책을 제때 투입한 노력의 결과로 국내외 경제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긴급처방을 통해 경제 불씨를 살려온 만큼 경제 회생을 위한 근본적 처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제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확정고시된 만큼 교과서 문제에 대한 정치적 논쟁은 중단하고 여야가 함께 민생과 경제를 위해 전력해야 한다. 정치적 논쟁은 이제 중단하고 여야가 함께 민생과 경제를 위해 전력을 다하자"고 야당에 당부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황교안 국무총리도 "경제활성화와 노동개혁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경제회복을 앞당기고,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 수 있도록 당정청이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면서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시한 내 통과돼 각 부처가 사업추진을 공격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야당의 협조를 재차 요청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 FTA가 비준돼 발효된다면 거대한 해외시장을 선점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당정청은 한 몸으로 개혁을 이루고 경제를 살리고 민생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면서 "국민이라는 국정 북극성을 향해서 꿋꿋하게 정진하고, 노동개혁 5개법안, 서비스발전기본법안, 내년도 예산안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선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 외에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황진하 사무총장이, 정부에선 황 총리와 최경환·황우여 부총리,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그리고 청와대에선 이 실장과 현정택 정책조정·현기환 정무·안종범 경제수석비서관이 자리를 함께했다.

2015-11-03 15:16:4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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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물보호 캐릭터 공모전 실시

최우수작 300만원…지역·나이 제한없어 서울시 동물보호 캐릭터 시민 공모전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3일 서울시는 동물보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서울시 동물보호 캐릭터 시민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서울'이라는 주제 아래 동물보호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참신한 동물 캐릭터 디자인을 공모한다. 지역이나 나이 제한 없이 동물보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 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 파일과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디자인은 1차 심사를 거쳐 5배수를 선정하고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작품은 서울시 모바일 투표시스템인 'M엠보팅'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전문가 심사단에서 최종 4개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작은 동물보호 포스터, 팸플릿 등 홍보물과 동물보호 웹툰 등에 활용된다. 12월 21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작을 게재하며 최우수작에 선정된 자에게는 시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김창보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시민 공모에서 선정된 캐릭터는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동물과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서울시 동물보호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활용된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1-03 14:4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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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시 문화 축제 '풍성'

11월 서울시가 문화 축제로 물든다. 겨울이 오기 전 늦가을을 만끽하며 문화행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2015 서울 국화전시회 서울시와 함평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광장에 '2015 서울 국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서울·함평 재배농가에서 생산된 국화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실제 독립문의 2분의 1 크기(7m 높이)인 '국화독립문'이 세워진다. 시민들이 소원을 적어 장식하는 국화 소원터널도 볼거리다. ◆2015 서울 김장문화제 6~8일 서울광장,~광화문 광장~ 태평로 일대에서 '2015 서울 김장문화제'가 열린다. 세계인이 주목하는 한국 음식문화인 '김장'을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김장하는 날(김장잔치·퍼포먼스) ▲대한민국 김장마켓(판매·클래스) ▲오색찬란 김치컬처(공연·전시·체험) 총 3개 분야 2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빛초롱축제 청계광장~수표교 약 1.2km 구간에 서울시 대표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개최된다. 2000년 고도 서울의 문화 유산들을 수백개의 아름다운 빛 작품으로 재조명한다. 특히 올해는 '소망등 띄우기' '등만들기 콘테스트'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빛의 향연인 이번 축제는 6~22일까지다. ◆2015 서울 사진축제 '2015 서울 사진축제'가 서울시와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주최하면서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도서관, 북서울미술관으로 전시공간을 확대했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다. 지난 70년 동안 변화해 온 우리 사회의 모습을 사진으로 돌아보고 동시대의 흐름을 바라볼 수 있다.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지난 9월부터 오케스트라, 재즈, 비보잉, 합창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온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8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를 기념해 8일 오후 2시부터 '함께와락! 거리예술 축제'와 '굿바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함께와락! 거리예술 축제'는 프로·아마추어 예술가가 한무대에서 만나는 축제다. 전통 타악기를 기반으로 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굿바이 콘서트'는 오후 5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인디밴드 어쿠스틱 콜라보, 10cm, 장미여관 등이 출연한다. ◆세종문화회관·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 세종문화회관은 평일 오전 11시 총 3개의 마티네 공연을 한다. '오페라 마티네' '앙상블 마티네' '오천의 판소리'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비올라 연주를 10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2014년 첫선을 보인 이후 4회를 맞은 '비바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의 고정관념과 경계를 허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비바 시리즈 : 비바! 비올라'에는 서울시향의 4명의 비올라 단원으로 구성된 '발티카 콰르텟'이 무대에 오른다.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을 비올라가 가진 매력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북서울미술관·서울시립미술관·금호미술관 전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8일까지 '2015 서울포커스 손의 축제전'을 연다. 공예와 디자인 중심의 생활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내달 13일까지 디지털 모바일 기기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결합·제작된 '디지펀 아트:도시 풍경'이 전시된다. 오늘날 가장 두드러진 모바일 기기를 예술적 도구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금호미술관은 건축재료에 대한 실험 정신을 담아낸 'OUT OF THE BOX: 재료의 건축, 건축의 재료전'을 내달 13일까지 전시한다. 저렴하면서도 유익한 11월의 문화행사 및 공연은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G::20151103000092.jpg::C::320::손의 축제./서울시}!]

2015-11-03 14:45: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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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중소기업청, 스마틴 앱 챌린지 2015 시상식 개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플래닛과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고교생 앱개발자를 발굴·양성하고 청소년 창·취업을 지원하고자 개최한 '스마틴 앱 챌린지(STAC) 2015'의 시상식이 3일 경기도 판교 SK플래닛 사옥에서 열렸다. 스마틴앱 챌린지는 2011년부터 SK플래닛과 중소기업청이 매년 공동으로 개최한 고교생 대상 국내 최대 앱 개발 경진대회다. 총 62개 학교의 350개팀, 122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50개팀 개발자들이 약 3개월에 걸쳐 전문가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받아 앱을 출시했고, 이 중 최종 평가를 통해 수상자 20개팀이 선정됐다. 생활정보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참견쟁이 세종대왕(선린인터넷고)'은 맞춤법 교정과 틀린 부분을 공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눈길을 끌었고,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퍼즐 롤플레잉 게임(RPG) '씨앗의 전설(한국애니메이션고)'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아이디어와 완성도를 인정받은 18개 앱이 최우수상(4개팀), 우수상(4개팀), 장려상(10개팀)을 각각 수상했다. 대회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상 2개팀 각 500만원, 최우수상 4개팀 각 300만원을 비롯해 총 41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해외(상해) 연수 및 향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특전을 받게 된다. 전중희 SK플래닛 사업지원실장은 "중소기업청과 함께 매년 진행해온 앱 개발 경진대회를 통해 출시되는 앱들의 완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수상자들에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마케팅 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사무공간 지원 등 향후에도 모바일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 말했다.

2015-11-03 14:37:4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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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닷컴 비즈'에 기업전용 서비스 신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는 기업고객을 위한 홈페이지인 '올레닷컴 비즈' 개편을 통해 기업전용 서비스 신설 및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올레닷컴 비즈는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업종의 기업고객들에게 통신, 솔루션, 서버 등 기업 통신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홈페이지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업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신설되고, 홈페이지 디자인이 쉽고 직관적으로 개선된다. 대표적으로 기업고객을 위한 맞춤 컨설팅 기능이 신설된다. 사업규모, 업종, 사용목적을 선택하면 기업별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해주며, 원하는 상품을 담아 상담신청까지 완료 할 수 있다. 바쁜 기업고객을 위해서 메인 화면에서 간편하게 원하는 상품만 고르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빠른 가입상담'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 복잡한 기업 통신상품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상품 설명, 추천 사업장 등의 정보가 인포그래픽으로 표현된다. 개인고객이 이용하는 올레닷컴과 동일한 유저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고,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선우 KT 마케팅부문 기업솔루션본부장 상무는 "올레닷컴 비즈를 통해 기업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통신상품을 살펴보고 컨설팅 받으실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 올레닷컴은 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사업자 고객을 위한 사이트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기업고객과 일반 개인고객을 아우르는 대표통신포털 사이트로 발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11-03 14:28:3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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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없이 추락하는 폭스바겐…3000cc 차량에도 배출가스 조작

날개없이 추락하는 폭스바겐…3000cc 차량에도 배출가스 조작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폭스바겐이 2000cc 디젤차에 이어 고급모델인 3000cc급 차량에도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고급 모델인 포르쉐도 조작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폭스바겐에 대한 신뢰가 다시 한 번 무너지면서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이 전 차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폭스바겐이 기존 4개의 실린더로 구성된 2000cc 디젤엔진에 이어 6개의 실린더로 구성된 3000cc 디젤엔진에도 배기가스 검출 조작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폭스바겐 차량들은 2014년형부터 2016년형 모델들로 2014년형 폭스바겐 투아렉, 2015년형 포르셰 카이옌, 2016년형 아우디 A6 콰트로, A7 콰트로, A8, A8L, Q5 등이다. 이 차량들은 수익성이 높은 고급 차종들이다. 게다가 아우디가 개발한 3000cc 디젤엔진으로 조작 스캔들이 확대되고, 처음으로 포르쉐까지 언급되면서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그 동안 배출가스 조작 대상으로 2009∼2015년형 2000cc 디젤차 모델들에 한정해서 언급해왔다. EPA는 "지난 9월 18일 2000cc 디젤차량에 대한 청정공기법안(CAA) 위반 통지문을 폭스바겐에 보낸 뒤 같은 달 25일 폭스바겐의 2015년형과 2016년형 모든 디젤차량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다"며 "검사결과 이 같은 위반 사실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폭스바겐이 다시 한번 CAA 규정을 위반했다.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해 조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전 차종으로 스캔들이 확대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폭스바겐은 이날 공식성명을 통해 "EPA로부터 V6 TDI 엔진(3000cc 디젤엔진)을 장착한 차량의 배출가스 검사 진행 과정에서 적절하게 설명되지 않은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가 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3000cc 디젤엔진에는 배출가스를 금지된 방식으로 조작하기 위해 어떤 소프트웨어도 장착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강력 부인했다. 폭스바겐 자회사인 포르셰도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통지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포르셰 카이엔 디젤은 규정을 완전히 충족하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도 놀랐다. 당국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EPA 관계자는 "폭스바겐의 추가 조작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를 확보했으며 폭스바겐에 이를 통지하고 대중에도 이를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조사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 적발 당시 배출가스 조작 차량이 1100만대라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만 50만대가 운행 중이었다. 새로 적발된 3000cc 디젤차량은 미국 내에서만 1만대가 넘는다.

2015-11-03 14:27:4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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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The people who starts the dawn "We are working harder for the safety of the citizens"

[Global Korea]The people who starts the dawn "We are working harder for the safety of the citizens" On the 31st last month at 5 AM, before the first light, there were quite a lot of people waiting for the first train at Shin-lim subway station. The platform was full with the youth who stayed up all night with friends and those who were heading to work early in the morning. The warmth that were created by different people heated up the frigid air of the dawn. There are some people who greet the dawn before the passengers the subway station employees. Subway station employees' daily work starts at 4:30 AM in the morning. The first thing they do when they wake up is to put a uniform. Wearing a neat uniform is a very basic thing for the station employees to do since they have to deal with passengers all the time. Shin-lim station is the fourth busiest subway station after Gang-nam, Jam-sil and Hongik-Univ station among line 1 to 4 . One hundred forty thousand people use the subway system everyday at Shin-lim station. Station employees' roles have to be big since there are many passengers using the subway station from the dawn. Nam Gi-Guan(55), the vice station master of Shin-lim station, says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subway station employees is customer management and safety." It means that customer services without the safety is pointless./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새벽을 여는 사람들] "시민 안전 위해 더 열심히 일하죠" 지난달 31일 새벽 5시, 동이 채 트기도 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는 첫차를 타려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모여 들었다. 친구들과 함께 밤을 지새운 청춘들, 그리고 이른 아침부터 생활의 터전으로 향하는 이들이 플랫폼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만들어낸 온기는 새벽의 추운 공기를 한결 따뜻하게 데운다. 이들보다 먼저 일어나 새벽을 맞이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지하철 역무원이다. 지하철 역무원의 일과는 새벽 4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복장을 갖추는 것이다. 늘 시민을 대해야 하는 만큼 단정한 복장은 역무원의 지켜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다. 신림역은 서울메트로가 관리하는 지하철 1~4호선 중에서 강남역·잠실역·홍대입구역에 이어 4번째로 승하차 인원이 많은 역이다. 하루에만 14만 명이 넘는 시민이 이곳에서 지하철을 이용한다. 새벽부터 많은 사람이 몰리는 만큼 역무원의 역할도 클 수밖에 없다. 신림역에서 부역장을 맡고 있는 남기관(55)씨는 "역무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관리, 그리고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안전 없는 고객 서비스는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IMG::20151103000086.jpg::C::480::}!]

2015-11-03 14:19:2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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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고교 99.9% 편향교과서 선택…올바른 교과서 만들 것"

황교안 "고교 99.9% 편향교과서 선택…올바른 교과서 만들 것"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고교 99.9%가 편향교과서를 선택했다"면서 "현행 검정 발행제도는 실패했다. 발행제도를 개선해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역사교육 정상화를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며 "더 이상 왜곡되고 편향된 역사교과서로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구체적 사례를 들어 기존 검인정 역사교과서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밝히며 국정교과서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황 총리는 6·25 전쟁에 대해 "너무나도 분명한 6·25 전쟁의 책임마저 북한의 잘못이 아닐 수도 있다는 그릇된 생각을 갖게 할 우려가 있다"며 "남북간 38선의 잦은 충돌이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인 것처럼 교묘하게 기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정부 수립으로, 북한은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수립으로 기술된 역사교과서가 있다. 대한민국은 정부단체가 조직된 것처럼 의미를 축소하고, 북한은 국가수립으로 의미를 부여해 북한에 정통성이 있는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 검정체제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황 총리는 "정부가 사실 왜곡과 편향성이 있는 교과서를 고칠 것을 요구해도 상당수 집필진은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남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교육부는 8종의 교과서를 대상으로 829건을 수정하도록 권고했지만, 41건은 끝까지 수정하지 않아 수정명령까지 했다. 6종 교과서 집필진들은 33건에 대해 여전히 자신들의 주장이 옳다며 법정으로 끌고 갔다"고 설명했다. 집필진 구성도 문제 삼았다. 그는 "교과서에는 삭제했거나 수정된 내용들이 지도서와 문제집에는 오히려 강조되고 있다"며 "김일성 헌법을 대한민국 헌법보다 세세히 소개한 지도서가 있고, 주체사상을 선전하는 문제집이 있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교사용 지도서를 만든 사람도, 문제집을 만든 사람도, 모두 교과서를 집필한 바로 그 사람들"이라며 "2011년 교과서 집필진 37명 가운데 28명이 2014년 집필에 참여했을 만큼 특정 집필진들이 교과서를 주도하고 있다. 그들이 다시 집필에 참여한다면 편향성의 문제는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총리는 "검정교과서가 몇 종(種)인지는 형식적 숫자일 뿐이고, 실제로는 다양성이 실종된 사실상 1종의 편향 교과서"라며 "고등학교의 99.9%가 편향적 교과서를 선택했다. 다양성을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다양성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 총리는 "일각에서는 교과서 국정화로 '친일 독재 미화'의 왜곡이 있지 않을까 우려하기도 하지만 그러한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성숙한 우리 사회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정부도 역사왜곡 시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이라며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헌법가치에 충실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5-11-03 14:19:09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