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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Big sales of M&A, changing the financial world too.

[Global Korea]Big sales of M&A, changing the financial world too. Samsung is closing all the chemical-related-businesses. According to the financial market, Samsung has decided to sell the remained chemical-related-businesses to Lotte. The price is about 3trillion won, which is the biggest deal in Korea. Samsung SDI held a board meeting on the 30th of October and decided to separate the chemical-related-businesses out and also make a separate corporate body for it, and then sell all the shares to Lotte Chemistry. The price is 2.58 trillion won. And Samsung SDI will sell the 14.65% share of Synthetic chemistry, which is the whole share of the chemistry sector from Samsung SDI, to Lotte Chemical. Besides Samsung SDI, the subsidiaries of Samsung will hand over the whole share to Lotte Samsung electronics(8.39%), Samsung Produce(5.59%), Sinra Hotel(2.24%), Samsung electricity(0.26%), which is 31.23% in total. The price is about 465 billion won which is 80,311,190 shares. With the disposal of Samsung synthetic chemistry, the management and the share of Samsung BP will be handed over to Lotte as well. BP chemical now has 51% and Synthetic chemistry has 49% of the whole share of Samsung BP chemical. Lotte will become the 'Big 3' in chemical business after this big deal, and Hanhwa, which took over LG chemistry and the subsidiaries of petro-chemistry of Samsung are going to compete in the market. LG chemistry, Hanhwa petro-chemistry, and Lotte petro-chemistry are recording the sales of 22.5 trillion, 19.3trillion and 19.2trillion won each./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M&A 큰 장, 재계판도 바꾼다 삼성그룹이 화학 관련 사업을 모두 정리한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남아있던 화학계열사를 모두 롯데그룹에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금액은 3조원 안팎으로 국내 화학업계 최대 빅딜이다. 삼성SDI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케미칼 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법인을 설립한 후 해당 지분 전량을 롯데케미칼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금액은 2조5850억원이다. 이와 함께 자사가 보유한 삼성정밀화학 지분 14.65% 전량을 2189억원에 롯데케미칼에 매각하기로 했다. 삼성SDI 외에 삼성전자(8.39%), 삼성물산(5.59%), 호텔신라(2.24%), 삼성전기(0.26%) 등 4개 계열사들도 보유한 지분 전량(31.23%)을 롯데케미칼로 넘기기로 결정했다. 총 매각 지분은 803만11190주로 4650억원 상당이다. 삼성BP화학은 삼성정밀화학 매각에 따라 경영권과 지분이 롯데로 넘어간다. 삼성BP화학은 BP케미칼이 51%, 삼성정밀화학이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 빅딜로 롯데그룹은 LG화학 및 삼성의 석유화학부문 계열사들을 인수한 한화그룹 등과 함께 화학분야 '빅3'로 떠오르며 치열한 시장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LG화학은 22조5800억원, 한화 석유화학 계열사들은 19조3091억원이며 이번 빅딜로 롯데 석유화학부문은 19조2083억원(지난해 기준)의 매출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2015-11-02 15:18:3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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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 정옥근 전 해군총장, 2심에서도 혐의 부인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옛 STX그룹 계열사에서 장남 회사 광고비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정옥근(62) 전 해군참모총장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하며 현장검증을 신청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이승련) 심리로 2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정 전 총장 측 변호인은 "뇌물수수를 약속했다고 지목된 참모총장 집무실과 실제 뇌물수수가 이뤄졌다고 (검찰이) 주장하는 일식집에 대한 현장검증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정 전 총장은 지난 2008년 8월 서울 영등포의 해군복지근무지원단 내 참모총장 집무실에서 해군사관학교 동기인 예비역 준장 이모(62)씨에게서 통신·전자정보 수집장비 납품업체 선정 대가로 1억원 수수를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정 전 총장은 2009년 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여의도의 한 일식집에서 이씨로부터 현금 6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변호인은 이씨가 1심에서 집무실 구조에 대해 정 전 총장의 전속부관 및 경호관과 다르게 진술한 점 등을 들어 이씨 진술의 신빙성을 깨겠다는 입장이다. 또 이씨가 일식집에서 부관이나 경호관을 한번도 마주치지 않았다고 진술했는데 이 역시 부관의 평소 업무 수행방식과 달라 진술이 객관적이지 않다고 보고 있다. 1심 재판부는 이씨 진술이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은 점은 인정했지만 이씨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할 수는 있다고 판단했다. 또 일식집에서 이씨가 부관 등을 마주치지 않은 게 객관적 정황과 모순되지 않는다고 봤다. 이날 변호인은 "STX에서 뇌물성의 돈을 받은 사실이 없고 뇌물을 요구한 적도 없다"고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정 전 총장은 STX조선해양으로부터 2회에 걸쳐 3억8000만원을 요트회사 '요트앤컴퍼니'를 통해 지급받고 STX엔진에서도 2회에 걸쳐 3억8000만원씩 총 7억7000만원을 후원금 명목으로 받은 혐의로 지난 2월 기소됐다. 이후 STX 뇌물 혐의 이외에 해군 정보함 사업 과정에서 부정한 청탁을 받고 6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추가 기소됐고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정 전 총장의 다음 재판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열린다.

2015-11-02 15:18:07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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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동 레지던시 전시 시작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고양·창동 레지던시 전시를 시작한다. ◆고양레지던시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는 11기 입주 작가의 오픈스튜디오 'De-Position'과 국제교환입주작가전 '경험의 공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5년을 마무리하며 입주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국제교류 사업의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오픈스튜디오에서는 11기 입주 작가 19명의 작업실을 공개하고 입주 기간 동안의 창작물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창작 현장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과의 자유 대화 시간을 갖는다. 오픈스튜디오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워크숍도 진행된다. 개막식과 더불어 김가람의 사운드 프로젝트 '4ROSE'와 DJ. Spray의 콜레보레이션 공연이 열린다. 이어 예술가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작품의 신화를 스포츠 클라이밍용 홀드를 통해 경험해보는 서해영의 '클라이밍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그밖에도 자동차를 통해 예술가의 삶의 단편을 드러내는 김동희의 '60모 5538', 재활용 재료들을 사용해 건축 구조물의 모델을 제작하는 크리스티나 마야 레옹의 '초고층 구조물 자작 워크숍'이 준비돼있다. 한편 오픈스튜디오와 같은 날 개막하는 국제교환입주작가전 '경험의 공기'는 2015년도 국제교환입주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일곱 작가들의 전시로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대만, 독일, 일본, 프랑스, 호주에 위치한 7개의 해외 파트너십 기관에서 3개월간 머물었던 권아람, 김가람, 김무영, 박호은, 서해영, 윤향로, 정지현은 새로운 문화예술적 자극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들과 이국적인 경험들을 전한다. 본 행사는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람 편의를 위해 오픈스튜디오 행사 기간 동안 서울관과 구파발역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창동레지던시 창동레지던시 국내입주작가 3인전 '창동레지던시 입주보고서 2015'는 서울관에서 4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는 2014년부터 국내 일반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중진 작가들에게 안정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작업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더불어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창동레지던시 입주보고서 2015'에는 2015년 국내 일반입주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흥순, 장윤성, 진달래 작가가 약 10개월의 입주기간 내에 진행한 작업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장 한편에는 참여 작가들이 그동안 이어온 작품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11-02 15:16: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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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130년' 한국 전통문화로 프랑스 물들인다

국제 교류활동 통해 전통문화 가치 알린다 한불 수교 130년을 맞아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리는 국제문화유산박람회에 참가한다. 2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지하 홀 '카루젤 드 루브르'에서 개최되는 국제문화유산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공예장인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프랑스 국제문화유산박람회는 세계 각국 전통공예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장이자 경제적 교류지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가 박람회의 주빈으로 초대됐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진주삼천포농악(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을 선보이며 공연히 끝난 후 한국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공식 오찬에는 프랑스와 한국 간 전통공예의 진흥과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관에서는 '기쁜 날(잔치)'을 주제로 한 상시 전시를 비롯해 전통 신발을 만드는 화혜장(중요무형문화재 제116호)과 한국 고유의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조선왕조궁중음식(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보유자의 시연이 펼쳐진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 교류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2015-11-02 15:15: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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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국정화 예비비 '공방'…경제부처 정책질의 '증발'

국회 예결위, 국정화 예비비 공방…경제부처 정책질의 '증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2일 회의를 열었지만 역사교과서 국정화 예산의 예비비 편성 논란으로 공방을 거듭하다 경제분야 정책 질의는 운을 떼지 못했다. 야당 의원들은 "선례가 없어 (예비비 편성 내역을) 제출할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을 펼치며 이날도 44억원의 국정화 예비비 편성 내역에 대한 자료 제출을 재차 요구했다. 예결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지난 사흘 동안에도 계속 '(자료를) 준다, 못 준다'로 승강이를 벌이다가 결국 제출 거부로 마무리됐고, 마무리하면서 위원장님께서 정부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했다"며 김재경 예결위원장에게 정부 측에 대한 조치를 다시 압박했다. 그러자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도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예비비 사용 내역은 내년도 5월31일까지 제출하게 돼 있는데, 이를 7개월 앞당겨 지금 내놓으라고 국회가 행정부를 상대로 요구할 권한은 없다"며 "이건 일종의 월권"이라고 정부 측을 거들었다. 공방이 계속되자 김 위원장은 "지난주 회의 중간 중간, 또 마지막까지 정부의 전향적인 협조를 촉구했고, 또 제 나름의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는데 주말 동안 (야당) 의원에게 전혀 설명이나 제출이 안 된 걸로 들었다"며 "예결위로서는 상당히 유감"이라고 언급한 뒤 정부에 이날 정오까지 자료를 제출토록 요구했다. 애초 정부는 사후 승인 대상인 예비비 내역을 국회에 미리 제출한 선례가 없다고 했다가, 이후에는 정부 스스로 공개한 적은 있지만 국회 요구에 따라 제출한 적은 없다고 말을 바꿔 야당의 빈축을 샀다. 새정치연합 김영록 의원은 "2010년에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경비, 2013년 대통령 당선자 예우 및 인수위원회 운영비 등의 예비비를 국회의 요구에 따라 정부가 제출했다"며 "한번 거짓말을 하다 보니 거짓이 거짓을 낳는 게 아니냐"고 따졌다. 야당 의원들의 공세에 정부 측 답변자로 나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겠다"면서도 "거짓말이라고 하면 듣기 (거북하다)"고 맞섰다. 또 "국회가 예비비 44억원의 구체 내역을 요구하는 이유가 사전적으로 행정부를 통제한다는 인식"이라면서 "헌법과 국가재정법이 (예비비 편성·집행의) 재량을 행정부에 줬다"며 야당의 요구를 반박했다.

2015-11-02 15:08:04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