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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16일(수) TV하이라이트] '그녀는 예뻤다' '수요미식회' 외

[2015년 9월16일(수) TV하이라이트] '그녀는 예뻤다' '수요미식회' 외 첫사랑이 돌아왔지만… ◆ MBC '그녀는 예뻤다' - 오후 10시 혜진(황정음)은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성준(박서준)으로부터 한국에 돌아왔다며 만나자는 연락을 받는다. 그러나 어린 시절과 달리 역변한 자신의 외모 때문에 절친한 하라(고준희)에게 성준을 대신 만나달라고 부탁한다. 그 와중에 취직으로 전전긍긍하던 혜진은 극적으로 진성 매거진 관리부 인턴으로 합격한다. ◆ tvN '수요미식회' - 오후 9시40분 전주 지역 특집이다. 지오디(god)의 박준형과 배우 류현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콩나물국밥과 전주비빔밥, 막걸리집 등 '먹방'으로 시작해 '먹방'으로 끝나는 전주 미식기행이 펼쳐진다. ◆ KBS2 '어셈블리' - 오후 10시 진상필(정재영)과 최인경(송윤아)은 배달수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박춘성(박영규)과 백도현(장현성)은 배달수법 반대를 천명하며 여당 표 단속에 들어간다.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오후 11시15분 '감칠맛 나는 남자들', 일명 '감자' 특집이다. 가수 김장훈, 배우 정경호,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용준, 개그맨 박휘순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네 사람은 각자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2015-09-16 06: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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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평창동계올림픽 후 문화적 재도약 계기 만들어져야

-문화평론가 겸 2015평창비엔날레 홍보위원장 이화순 2015평창비엔날레와 2018평창올림픽. '평창'이란 공통분모를 가진 이 둘은 무슨 관계일까? 올여름 내게 '2015평창비엔날레 홍보위원장'이라는 명함을 받은 이들은 하나 같이 이런 질문을 던졌다. 그중에는 "아휴 수고 많으십니다. 2018년까지 계속 수고 많으시겠네요. 평창올림픽이 무척 힘들다는데…" 이런 인사를 건네는 분들도 적지 않았다. 이쯤 되면 어쩔 수 없이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15평창비엔날레'의 관계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강원도는 2년여전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하고 우리의 문화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지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치르겠다"고 공표했다. 그리고 2달만에 2013평창비엔날레가 탄생했다. 급조된 탓에 첫회 2013평창비엔날레는 '졸속 행사'라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했다. 비록 1회때의 절반 예산(12억5000만원)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작가들을 초대하고 콘텐츠를 준비했다. '평창비엔날레' 살려내기에 뜻을 모은 듯 스탭과 작가들도 '의리'로 뭉쳤다. 하지만 열악한 현실은 어쩔 수 없었다. 번듯한 전시장 하나 없는 평창의 약점을 극복하고 평창 알펜시아의 스키하우스와 컨벤션센터, 용평리조트 드래곤플라자에 가벽을 치고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목장의 일부도 전시장으로 끌어왔고 터미널문화공간도 활용했다.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주제 전시 외에도 특별전 '포스트 박수근'과 'DMZ별곡'을 용평리조트에 이어 강원도 여러 지역에서 순회 전시하며 '찾아가는 비엔날레'로 만들었다. 12월22일까지 총180명의 작가 작품 315점이 총 215일간 17개소에서 소개되고 있다. 올해 평창비엔날레 홍보 마케팅은 평창 알펜시아에서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아시아 최고의 여름음악축제 '제12회 대관령국제음악제'와 함께 낮에는 전시, 밤에는 음악이 있는 행복한 '한여름의 문화예술 축제의 현장'으로 이미지 메이킹하는 것이었다. 당연히 전국에서 휴가차 모여든 문화예술애호가와 가족들, 사회적 리더들의 관심을 받았다. 필자는 주 임무인 홍보 이외에도 여러 곳의 협찬사와 홍보대사(중견탤런트 김영호) 찾기, 미술계 최초의 '모바일 카드 뉴스' 제작 등을 함께 했다. 예산부족으로 어렵게 태어난 평창비엔날레가 2회를 끝으로 사라지는 걸 보고 싶지 않아서였다. 이런 노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더라도 이후 평창비엔날레가 꿋꿋한 생명력으로 꽃피어 강원도는 물론, 세계 작가들이 참여하는 힐링아트의 본고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비전을 공유해 가능했다. '문화'는 서서히 크는 나무다. 어린 나무가 큰 나무가 되고 숲을 이루게 되면 그 숲을 찾는 이들은 시원하게 드리워진 그늘에서 심신을 치유받고 예술 문화 샤워를 즐길 수 있다. 만약 평창비엔날레가 정치와 행정의 실적용 비엔날레로 추락해 올림픽이 끝난 후 곧바로 없어진다면, 그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다.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올림픽은 도시국가끼리 전쟁도 멈추고 함께 어울렸던 문화축제였다. 이번 평창비엔날레도 문화축제같은 올림픽을 지향한 고대의 아름다운 올림픽 정신이 살아있는 전주곡이기를 바란다. 평창올림픽 이후 평창과 강원도의 존재 가치를 이어가고 발전시키기 위한 문화적 재도약의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한다.

2015-09-16 03: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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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정규 2집으로 돌아온 씨엔블루의 도전·변화·성장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씨엔블루(정용화·이정신·이종혁·강민혁)는 올해로 데뷔 6년차를 맞이했다. 출발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금은 일본과 중국에서도 사랑받는 밴드가 됐다. 콘서트 투어와 개인 활동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온 씨엔블루는 지난 14일 자정 정규 2집 '투게더(2gether)'를 발매하고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씨엔블루의 도전과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씨엔블루를 만났다.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 있었다. 타이틀곡 '신데렐라' 무대는 전에 없던 흥겨운 음악으로 취재진 이목을 사로잡았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정용화는 "작업실에서 뒹굴거리다 '신데렐라'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얼마 뒤 신데렐라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됐다. '하늘의 계시'라는 생각으로 노래를 썼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대중적인 음악과 씨엔블루가 하고 싶은 음악을 결합시켰다. 장르도 다양해졌다. 일렉트로닉, 레게, 칠아웃, 디스코 등 여러 장르를 씨엔블루만의 색깔로 소화했다. "이번 앨범은 베이스 녹음하면서도 엄청 재미있었다"는 이정신의 말처럼 작업 과정에서 느낀 즐거움이 고스란히 앨범에 담겨 있다. 정용화와 이종현의 자작곡들로 앨범을 채운 것도 성장의 증거다. 밴드 활동으로 쌓인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진짜 연주를 해야 밴드'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예전에는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 아님에도 억지로라도 그런 분들의 성향에 맞춰 곡을 썼죠. 하지만 이번 앨범은 조금 더 우리답게 악기를 연주하고 변화를 주려고 했어요. 처음 들으면 리얼한 악기 연주처럼 들리지는 않겠지만 라이브로 들으면 더 즐거울 수 있는 노래를 만들려고 연구했어요." (정용화) 씨엔블루는 데뷔와 동시에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다. 아이돌이 밴드를 한다는 것에 대한 편견 때문이었다. 표절처럼 뜻하지 않은 논란도 있었다. 힘겨운 상황 속에서 씨엔블루는 음악으로 자신들의 색깔을 보여주는 길을 택했다. 쉼 없는 콘서트로 팬과 소통했다. 멤버들도 작사, 작곡에 꾸준히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쌓았다. 밴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만큼 이제는 대중이 지닌 편견에 맞서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 "데뷔 초반에는 겁이 많이 났어요. 무대에 서는 것도 정말 떨렸고요. 하지만 지금은 앨범이 나오고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즐겁습니다. 록페스티벌을 비롯해 어떤 무대든 최선을 다해 저희에 대한 인식을 깰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된 것 같아요. 라이브를 보여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는 게 힘들기는 해요. 그럼에도 라이브로 저희 음악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정용화) 20대의 빛나는 순간을 지나가고 있는 씨엔블루는 하고 싶은 것도 꿈꾸는 것도 많다. "점잖은 이미지지만 그 안에는 일탈을 꿈꾸는 마음도 있다"는 정용화의 말에서 반짝이는 청춘의 단면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음악을 향한 꿈만큼은 진중하다. "이상적인 밴드요? 오래 활동하면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종현) [!{IMG::20150915000113.jpg::C::480::밴드 씨엔블루(정용화·이종현·이정신·강민혁)가 14일 오후 서울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정규 2집 '투게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신데렐라'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손진영 기자 son@}!]

2015-09-16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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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KIA와 맞대결에서 7-3 승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1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7위 한화는 6위 KIA를 0.5게임 차로 압박했다. 5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격차는 1.5게임이다. 한화는 1회초 5점을 뽑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정근우가 중전안타를 치며 포문을 열었다. KIA 선발 조쉬 스틴슨은 이용규를 삼진 처리했으나 김경언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김태균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최진행에게 투수를 맞고 3루수 쪽으로 흐르는 내야안타를 내줘 2사 만루에 몰렸다. 이성열은 스틴슨의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이때 KIA 우익수 신종길이 3루로 향하는 최진행을 잡으려다 악송구를 범해 최진행마저 홈을 밟았다. 스틴슨은 크게 흔들렸다. 김회성을 몸에 맞는 공, 조인성을 볼넷으로 내보내 다시 만루 위기를 자초하더니 강경학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스틴슨은 1회도 넘기지 못한 채 ⅔이닝 4피안타 3사사구 5실점하고 마운드를 임기준에게 넘겼다. KIA는 2회말 1사 후 이범호와 김원섭의 연속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고 김민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격점을 얻었다. 4회에는 이범호의 좌월 솔로포로 2-5까지 쫓아갔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선발 김민우가 홈런 허용 후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2사 1, 2루 위기에 몰리고 KIA가 나지완을 대타로 내밀자 송창식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송창식은 나지완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불을 껐다. KIA는 6회초, 수비 실수와 투수의 폭투로 자멸했다. 좌익수 오준혁이 김회성의 타구를 무리하게 직접 잡으려다 뒤로 빠뜨렸다. 기록은 3루타였지만, 단타로 막아야 하는 타구였다. KIA 오른손 불펜 한승혁은 조인성 타석에서 폭투를 범해 김회성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강경학은 한승혁의 연이은 폭투로 2루, 3루를 차례대로 밟았다. 김기태 KIA 감독은 한승혁이 정근우를 볼넷으로 내보내자 김명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김명찬도 1사 1, 3루 이용규 타석에서 폭투를 범했다. 강경학은 볼넷으로 출루해 폭투 3개로 홈까지 도달했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순간이었다. KIA는 추격 의지를 스스로 꺾었다.

2015-09-15 22:11:0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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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시즌 40세이브 달성…日 진출 후 최다 세이브 기록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시즌 40세이브를 달성하며 일본 진출 후 개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 센트럴리그 홈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첫 타자 후지이 아쓰시를 시속 146㎞짜리 직구로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오승환은 대타 와다 가즈히로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아카사카 가즈유키를 시속 146㎞ 직구로 윽박질러 포수 플라이로 돌려세우고 오시마 요헤이를 시속 148㎞짜리 직구로 좌익수 뜬공 처리해 경기를 끝냈다. 4일 주니치전에서 시즌 39번째 세이브를 올린 후 11일 만에 거둔 세이브다. 오승환은 이후 3차례 세이브 상황이 아닐 때 등판했다. 모처럼 잡은 세이브 기회에서 오승환은 특유의 묵직한 직구를 앞세워 시즌 40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73에서 2.69로 낮췄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며 한국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 세이브(277개) 기록을 세우고 2014년 일본 무대에 진출한 오승환은 첫해 39세이브(2승 4패 평균자책점 1.76)를 거두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올해는 속도를 더 높였다. 오승환은 40세이브로, 35세이브를 기록 중인 토니 버넷(야쿠르트)을 크게 앞서며 2년 연속 구원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오승환은 한국 무대에서 3차례 40세이브 고지(2006년 47, 2007년 40, 2011년 47세이브)를 밟았다. 이번이 한일 통산 4번째 시즌 40세이브 정복이다.

2015-09-15 22:10: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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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윤성·이범재, '피아노 치는 남자' 공연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피아니스트 조윤성, 이범재가 오는 17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피아노 치는 남자'라는 제목이 붙은 이번 공연은 '피아노 치는 남자에 대한 여성들의 로망을 실현한다'는 콘셉트 아래 피아니스트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관객에게 풀어나가는 공연이다. 이를 위해 공연 장소도 관객과 조금 더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을 선택했다. 공연 부제는 '조윤성, 이범재의 이야기'다. 두 사람은 각각 피아노라는 악기를 매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첫째 날 공연의 시작을 알릴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은 자신의 장기인 리드미컬한 재즈 넘버 및 이번 공연만을 위해 특별하게 작곡된 '프렌치 송' '더 프린스 오브 신산' 등을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피아니스트 이범재가 공연한다. 솔로 앨범 '언리터너블(Unreturnable)'을 가지고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이면서도 말랑말랑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예정이다. 특별한 게스트들도 공연에 함께 한다. 첫째 날에는 조윤성과 여러 번 음악적 호흡을 맞춘 가수 루시드 폴이, 둘째 날에는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과 엠넷 '보이스 코리아'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배두훈과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백형훈이 출연한다. (티켓 문의: 인터파크티켓 1544-1555)

2015-09-15 20:09: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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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 2015, 최종라인업 공개…못·가을방학·이지형·아이엠낫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이하 GMF 2015)는 15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총 10팀이 추가된 최종 라인업에는 2008년 이후 활동을 중단해온 밴드 못이 이름을 올렸다. 5인조 풀 밴드로 새롭게 재정비해 무대에 오른다. 메이트 임헌일이 주축이 된 블루스 밴드 아이엠낫도 출연한다. 최근 정규 3집 '세 번째 계절'을 발표한 듀오 가을방학, 싱어송라이터 이지형, 남성 듀오 소심한 오빠들, 어쿠스틱 듀오 어쿠루브도 참여한다. 각 스테이지별 아티스트 공연 순서와 헤드라이너도 공개됐다. 메인 스테이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서는 버스커버스커 출신 장범준과 장기하와 얼굴들이, 클럽 미드나잇 섹션에서는 이승환과 칵스가 선정됐다. 러빙 포레스트 가든 헤드라이너로는 스탠딩 에그와 에피톤 프로젝트가, 카페 블로썸 하우스에슨 소심한 오빠들과 안녕하신가영이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GMF의 공식 주제가인 '소 나이스(So Nicoe)의 2015 버전은 15일 정오 발매됐다. 올해는 페스티벌 가이인 주우재와 지난해 최고의 루키로 선정된 빌리어코스티, 가을방학의 계피, 칵스의 보컬 이현송, 스탠딩 에그, 안녕하신가영이 참여했다. GMF 2015는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2015-09-15 19:57:1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