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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세계경제 복귀에 국제사회 '우려반 기대반'

이란 세계경제 복귀에 국제사회 '우려반 기대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해제에 국제사회는 '기대반 우려반'의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인구 8000만명의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동시에 저유가로 시달리는 원유시장에 세계 4위의 산유대국이 가세하기 때문이다. 이란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세계 기업들의 행보에서 뚜렷하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러시아, 유럽 기업들은 이란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중국은 최근 제조업과 인프라 건설 부문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러시아는 국영 철도회사가 이란의 철도 전기화를 추진하고, 국영 에너지기업인 가스프롬 등도 이란과 계약을 추진 중이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의 토탈과 이탈리아의 ENI 등이 이란 기업들과 협력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독일의 지멘스도 철도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기초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유럽은 항공기와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이란 시장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의 포츈은 이란 경제제재 해제의 최대 수혜자를 유럽의 항공기·자동차 기업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란은 경제제재 해제에 앞서 유럽의 에어버스로부터 항공기 114대를 구입하기로 발표, 유럽 기업들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려 놓은 상태다. 자동차 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경제제재 기간 이란은 제재에 동참하지 않은 중국에 자동차부품을 의존해 왔다. 하지만 중국산 부품의 낮은 품질로 인해 이란 소비자들의 불만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기업들이 진출할 경우 중국에서 유럽으로 시장이 빠르게 반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란은 전통적으로 높은 품질의 유럽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카를로스 곤 회장은 "현재 100만대 규모인 이란 시장은 150만∼200만대 규모로 커질 것이다. 매우 유망한 시장"이라고 전망했다. 르노는 이란의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처럼 이란의 복귀에 반색하는 기업들이 있는 반면 한쪽에서는 이란이 원유시장에 원유를 쏟아낼 경우 유가가 어디까지 하락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CNN머니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란의 원유생산능력을 하루 60만~100만 배럴 사이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란 정부는 올해 하루 평균 2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겠다고 장담한 상태다. 그동안 잃어버린 원유시장 점유율을 하루빨리 되찾겠다는 의도다. 이란은 2012년 제재 이전 하루 250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했다. 최근 이란의 원유시장 복귀가 예고되면서 국제유가의 기준인 북해 브렌트유와 미국유가의 기준인 서부텍사스중질유가 모두 배럴당 30달러 선이 붕괴됐다. 이란이 본격적으로 원유 수출에 나서면 낙폭은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란의 가세로 인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2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나틱시스의 아비쉑 데쉬판드 연구원은 CNBC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이란 제재 해제만으로 원유 생산량을 줄이지 않을 것"이라며 "과거 사례를 기반으로 한 기술적 저점이 10달러로 내다보는 것도 근거가 있다"고 말했다.

2016-01-17 18:00: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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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U+ 부회장 "정부, SKT-CJ헬로 합병 불허해야"

권영수 LGU+ 부회장 "정부, SKT-CJ헬로 합병 불허해야" "인수 허가되면 불공정한 게임…정부 신중판단 믿는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국민의 권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합병은 불허해야 한다"며 두 회사 인수·합병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한 한식당에서 열린 기자단 신년회를 통해 "통합방송법이 개정 중에 있어, 업계에서는 상식적으로 법이 확정된 이후에 인수·합병이 이뤄지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인식했다"며 "그러나 느닷없이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통합방송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SK브로드밴드 주식을 100% 가진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지분을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하는 것은 법률에 위배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두 회사가 합병한다면 (지분 소유가) 38%, 콜옵션을 행사하면 50%가 넘어가면서 개정된 법에 위배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부회장은 "개정된 법에 위배될 가능성이 큰 안을 그냥 추진하는 것은 우리로서 황당하기 그지없다"며 "정부는 법이 확정된 후에 인수 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SK가 법이 개정되는 것을 알고 전광석화처럼 아무도 모르게 딜을 추진했는데, 그것이 만약 허가된다면 정말 페어(Fair·공정)하지 않은 게임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알뜰폰도 싼값으로 많은 사람에게 확산하는 취지인데 이동통신 1위가 알뜰폰 1위를 인수하면 정책도 실패로 돌아갈 것"이라며 "그걸 용인하게 된다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유료방송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인수·합병 추진 계획에 관해서는 "씨앤앰처럼 비싸다면 안 된다"면서도 "누구나 하고 싶어 하고, 가입자를 볼 때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권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갖고 있던 역량이 글로벌 비즈니스이고, 오래해 왔다"며 "한국의 통신실력이 꽤 높다고 평가한다. 그런 것들을 글로벌 사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LG유플러스 대표로 지난해 11월 선임되기 전 LG전자 재경부문장,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2016-01-17 17:05:22 정문경 기자
사후피임약 의사 처방 없이 구매 논란일 듯

일반의약품은 해열제, 두통약처럼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반면 전문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다. 보건당국이 성관계 후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응급 피임약'(사후피임약)을 의사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식약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사회적인 여건과 부작용 발생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며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올 상반기 내에는 논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의료·종교계 등이 오남용과 무분별한 성문화 풍조 확산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어 향후 추진 여부가 주목된다. 현재 성관계가 없었어도 매일 같은 시간에 먹는 방식의 일반 피임약(경구피임약)은 처방 없이 누구나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반면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72시간 내에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와 식약처가 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추진한 적이 있었지만 의료·종교계의 반대로 무산됐다. ◆사후피임약의 효능은 사후피임약은 일반적으로 성관계 후 24시간 내에 복용하면 피임률이 95% 정도 된다. 그러나 복용은 늦어지면 피임률은 떨어진다. 임상결과 48시간 이내에 복용할 경우 피임률은 85%, 72시간 이내에 복용한 경우에는 58%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후피임약은 호르몬 변화로 자궁 내벽이 탈락하는 원리를 이용했다. 즉 고농도 프로게스테론을 집중 투여해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는 방식이다. 이는 급작스런 호르몬 변화가 여성의 몸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여성 자율선택권 보장해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등 여성단체를 비롯 가족보건복지협회 등은 "원치않는 임신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을 위해 일반의약품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여성의 자율선택권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측면에서 사후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을 찬성하고 있다. 한 여성단체 관계자는 "여성의 삶을 고려한 종합적인 측면에서 결정해야 한다"며 "여성들이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고 스스로 임신, 출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일반약으로 전환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원에 거주하는 여대생 김모씨(22)는 "일반 여성보다 성폭력 등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장애인 여성, 힘이 부족한 여성, 아동·청소년 등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일반약으로 전화해야 한다"면서 "무분별한 오·남용을 막는 장치를 만들어 시판을 허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폭력범죄는 총 12만3325건이 발생했다. 매년 2만5000꼴로 발생하는 수준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1년 2만1912건, 2012년 2만2933건, 2013년 2만8786건, 2014년 2만9517건이다. 대검찰청 2015년도 범죄분석 자료를 20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범죄는 2005년 2904건에서 2014년 9530건으로 10년간 3배 이상 증가했다. ◆낙태와 같은 일종의 살인 행위 종교계는 "사후피임은 생명을 죽이는 낙태와 다를 바 없다. 성문란을 부채질할 우려도 있다"며 시판을 반대했다. 의학계도 "약의 오·남용이 우려된다. 오히려 여성의 건강을 헤칠 수 있다"며 일반약 전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들 주장의 핵심은 '인간의 생명은 누구나 존엄하고 고귀하다'는 데 있다. 사후피임약은 이미 수정된 수정란의 자궁 내막 착상을 방해하고 폐사 시킴으로써 수정된 생명을 죽이는 낙태제로서 작용하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학계는 "낙태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피임률을 높이는데 힘써야 한다"며 "사후피임약은 전문약으로 분류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약처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피임약 처방 건수가 지난 2011년 3만7537건에서 2015년 7만8410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2016-01-17 16:16:2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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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최고가 되고 싶은가 나를 크리에이팅하라

[새로나온책] 최고가 되고 싶은가 나를 크리에이팅하라 새로운 제안/양용훈 지음 잘팔리는 상품의 마케팅 전략에서 찾아낸 최고의 성공전략을 써내려간 인생 기획서다. 나를 히트상품으로 만드는 비밀이 담겨 있다. 비슷한 기능과 가격, 유사한 디자인의 상품들 중에서 유독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품이 있다. 이들 히트상품의 성공 스토리를 살펴보면 기존에 없던 차별하된 컨셉으로 승부한 마케팅 전략때문임을 알 수 있다. 학력이나 스펙, 어학 점수에 관계없이 오로지 나만의 차별화된 역량으로 최고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기존의 자기계발서들이 다양한 분야의 능력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책은 개인의 자아 내면에 초점을 맞춰 나의 강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강점을 강화하는 전략을 개발하도록 도움을 준다.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14년간 일한 저자 양용훈은 수백 병의 인재를 미팅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발간했다. 승진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 이직했을 때 성공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 이유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단순한 노력이 아니라 자신의 비전을 수립하고, 위험 요소를 분석해 전략저긍로 행동했음을 알게 됐다. 저자는 목적없이 스펙을 쌓는다면 남들과 비슷한 A,B,C밖에 못된다고 충고한다. 자신이 1등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크리에이팅하는 것이 행복하게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부록에 제시된 워크시트와 다양한 사례, 그림 자료는 혼자서도 차별화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사회초년생들에게는 방향성을 수립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대리·과장급에게는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고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전략을 알려준다. 264쪽, 1만3000원.

2016-01-17 16:01: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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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미싱 유·셜로키언 外

◆미싱 유 문학수첩/할런 코벤 지음 주인공 캣이 독신자들을 위한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에 가입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뉴욕 경찰국 형사인 그녀는 그동안 많은 사건을 해결해왔지만, 18년 전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하고 자취를 감춘 옛 약혼자 제프를 찾는 건 포기한 상태다. 그랬던 그가 독신자들 사이트에 나타났다. 그리고 "엄마를 데리고 사라졌다"며 자신에게 사건을 의뢰한 소년. 소년이 내민 사진 속 남자는 제프다. 캣은 형사로서 진실을 마주하기 시작한다. 536쪽, 1만3000원. ◆스페이스 크로니클 부키/닐 디그래스 타이슨 지음 현존하는 최고의 우주 스토리텔러 타이슨이 우주에 대해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 책이다. 풍부한 과학적 사례와 대중문화를 섞어가며 위트있게 말하는 그의 화법은 독자에게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인간이 왜 우주를 동경하고, 나가려 하고, 나가야 하는지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우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한다. 448쪽, 1만8000원. ◆셜로키언 비채/그레이엄 무어 치밀한 사전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확보한 역사적 사실 위에 소설적 상상력을 배합한 '셜로키언'은 오랜만에 만나는 진짜 이야기의 힘을 보여준다. 이 책은 1900년대 코난 도일의 이야기와 2010년대 해럴드 화이트의 이야기를 번갈아 그린다. 1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역사적 사실과 정전 사시의 틈새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독자를 매혹시킨다. 420쪽, 1만4000원. ◆부자근육을 키워라 라온북/백승혜 지음 하루 10분 틈틈이 하는 재테크 공부만으로 부자근육 만드는 법을 6단계로 제시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만 있고 시도는 해보지 못했거나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 재테크를 시작했다가도 금방 포기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216쪽, 1만3800원. ◆최고가 되고 싶은가 나를 크리에이팅하라 새로운 제안/양용훈 지음 잘팔리는 상품의 마케팅 전략에서 찾아낸 최고의 성공전략을 써내려간 인생 기획서다. 기존의 자기계발서들이 다양한 분야의 능력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책은 개인의 자아 내면에 초점을 맞춰 나의 강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강점을 강화하는 전략을 개발하도록 도움을 준다. 사회초년생들에게는 방향성을 수립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대리·과장급에게는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고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전략을 알려준다. 264쪽, 1만3000원. ◆나는 왜 영양제를 처방하는 의사가 되었나 메디치/여에스더 지음 영양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저자는 역발상적인 방법을 택했다. 영양제 무용론을 말하는 이들의 주장을 제시하고, 이것들이 왜 잘못되었는지 조목조목 짚어감으로써 결국 우리가 영양제를 먹어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있게 치환해 나간다. 저자는 20여 년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영양제를 섭취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권유한다. 240쪽, 1만4000원.

2016-01-17 16:01:12 신원선 기자
서울 지하철역 출입구 주변에서 흡연시 과태료

서울 지하철역 출입구 주변에서 흡연시 과태료 금연구역 확대…과태료 금액 자치구 별로 상이 4월부터 서울 모든 지하철역 출입구 주변과 세종대로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서울시는 서울 지하철역 외부 출입구로부터 반경 10m 이내와 광화문부터 서울역까지 세종대로를 4월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과태료 금액은 자치구 별로 차이가 있다. 서초·노원·구로구는 5만원이고 그 밖의 지역과 서울시 단속 지역은 10만원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흡연 단속과 과태료 부과 권한이 각 자치구에 있지만 과태료 금액이 10만원으로 통일되도록 권하고 있다"며 "관악과 강서는 지난해 10만원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서울시 자치구 역시 금연구역을 확대실시한다. 동작구는 올해부터 노량진역, 사당역, 이수역 등 지하철역 주변 21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고 종로구는 창신어린이공원, 당고개어린이공원 등 4개 도시공원에서 흡연을 단속한다. 또 도봉구는 학생들이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정했다. 강서구는 4월부터 마을버스정류소와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에서 흡연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마을버스정류소는 승차대 좌우 끝으로부터 10m 이내 도로, 유치원은 출입구로부터 50m, 어린이집은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가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광장과 버스중앙차로 정류소, 공원 등에서 흡연 단속한 실적은 808건이다. 버스중앙차로 정류소가 628건이고 서울광장이 165건이다. 전년(462건)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자치구 흡연 단속 건수는 약 3만 9400건으로 PC방과 음식점 등 실내가 1만 8000여건, 공원과 대로변 등 실외가 2만 1000여건이다. 이는 전년의 약 3만7500건에서 약 2000건 증가한 것이다. 자치구별로 서초구의 단속 건수가 1만 460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노원구와 영등포구가 각각 약 4000건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초구에는 단속 요원이 20명에 달하지만 전담 단속인력이 없는 곳도 있다 보니 자치구별로 차이가 많다"고 말했다.

2016-01-17 16:00:38 신원선 기자
'쓰레기 치우러 갑시다' 시민이 직접 기획하는 자원봉사

'쓰레기 치우러 갑시다' 시민이 직접 기획하는 자원봉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시민의 힘' 캠페인 진행 서울시의 자원봉사 활동이 시민이 직접 기획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달라진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자원봉사 활동을 제안하고 참여자를 모집해 활동하는 '시민의 힘' 캠페인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 내의 문제를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한 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unteer.seoul.go.kr)에 올리면 된다. 눈 예보가 있는 날 '눈 치울 사람 모여라~' 혹은 '청계산 쓰레기 치우러 갑시다'라고 제안하면 관심있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방식이다. 현재의 자원봉사는 복지시설과 공공기관에서 기획한 활동에 시민이 참여하는 일방통행이지만,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활동을 통해 시민 개개인이 보람을 느끼는 자원봉사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로 했다. 특히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이 형식적인 점수 따기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원봉사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활동한 결과를 일선 학교, 교육청 등과 연계해 생활기록부에 올리는 방안을 구상 중이며, 협의가 늦어질 경우 혁신학교와 청소년단체, 학교 내 봉사 동아리 중심으로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자발적으로 재밌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 벽면에 벽화 그리기 등을 주도한 기획 봉사단체 '애드벌룬', 참가자를 모집해 버스에 태운 뒤 내릴 때 그 날의 봉사활동을 알려주는 '어떤버스' 등이 그 사례다.

2016-01-17 16:00:14 신원선 기자
'2016 한국관광의 해' 중국 베이징서 개최

'2016 한국관광의 해' 중국 베이징서 개최 개리·에이핑크 축하 무대로 중국인 관심 모을 예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행사를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년 7월 한중 정상 회의에서 양국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5년을 '중국관광의 해'로, 2016년을 '한국관광의 해'로 지정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추진됐다. 중국에서 한국관광의 해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 관광 유관 기관,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오미오미(五美五味)'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개막식에서는 영상과 공연을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와 다채로운 한국의 매력을 소개한다. 또한 사전행사로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중 관광포럼'과 방한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관광교역전' 등 학계와 업계를 망라한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국악과 대중문화를 결합해 독창적인 공연을 만들어낸 '국악과 팝핀댄스의 협연'으로 개막식의 문을 연다. 이어서 이번 행사의 대표공연으로, 정구호 감독이 한국의 전통 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국립무용단의 '향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세상의 빠른 속도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진정한 멋스러움을 전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중국인들에게도 삶의 멋을 찾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중국내 인기 높은 개리와 걸그룹 에이핑크의 공연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중국인 관광객을 한국으로 초대하는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와 한류스타들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중국인들에게 전달해 한국의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현지에서 인기 높은 한류 스타 한채영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홍보대사와 함께 현지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2016년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을 계기로 중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올해 중국인 관광객 800만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대한민국을 관광하고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교통, 숙박 등 관광 기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2016-01-17 15:59: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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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루나' 돌풍 이을 설현폰 2탄 '쏠' 공개…1만9000원에 개통 가능

SKT, '루나' 돌풍 이을 설현폰 2탄 '쏠' 공개…1만9000원에 개통 가능 두 번째 자체 기획 단말… 19일부터 예약가입, 22일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텔레콤이 중저가폰 흥행 돌풍을 만들어낸 '루나'폰에 이어 두 번째 자체 기획 스마트폰 'Sol'(쏠)의 예약가입을 19일부터 진행하고, 22일 공식 출시한다. SKT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은 시간을 주로 미디어 콘텐츠 이용에 할애하고 이어폰, 외장배터리 등 액세서리를 별도로 구매하는 경향 등을 분석해 쏠을 기획했다. SKT는 구매자에게 업계에선 이례적으로 ▲세계적인 오디오 업체 '하만'의 JBL 고급 이어폰 ▲10400mAh 대용량 외장배터리(거치대 겸용) ▲32기가바이트(GB) 외장 SD카드를 모두 제공한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여기에 최대 33만원(밴드 데이터 100 요금제 기준)의 공시지원금과 대리점에서 지원하는 추가지원금 15%(최대 4만9500원)을 받으면, 1만9800원에 단말기 구매가 가능하다. 밴드 51 기준으로는 22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금까지 더하면 14만63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2년 약정 시에는 월 6000원 가량 분납이 가능하다. 쏠은 5.5인치 풀HD 대화면 임에도 외관에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적용, 국내 출시된 5.5인치 이상 제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무게(134g)와 슬림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또 퀄컴 옥타코어 AP칩셋을 탑재해 미디어 콘텐츠 구동 시 전력 효율을 개선했다. 전면 상·하단에 2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사운드 출력을 배가시켰다. 예약가입은 전국 SKT 대리점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T월드 다이렉트'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예약가입을 한 고객은 1월 31일까지 실 개통 후 이벤트 웹페이지에 등록만 해도 전원 '데이터 쿠폰 2G'를 받고, 그 가운데 15명은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2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SKT는 전국 주요거점 약 100곳에 '쏠' 전문 AS센터도 운영한다. 아울러 19일 예약가입과 동시에 SKT 광고 모델 '설현'을 내세워 대대적인 광고를 시작한다.

2016-01-17 14:30:35 정문경 기자
KISA, 휴면 웹 사이트 내 주민번호 삭제 나서

KISA, 휴면 웹 사이트 내 주민번호 삭제 나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호스팅도메인협회와 공동으로 주민번호를 수집하는 휴면 웹사이트 정리 캠페인을 1월 18일부터 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2012년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라 주민번호의 수집이용이 금지되고 기존 보유한 주민번호도 2014년 8월까지 파기토록 의무화됐다. 그러나 기술력이 부족한 일부 중소·영세사업자들, 개인이 운영하거나, 관리자 없이 방치된 일부 웹사이트가 주민번호를 수집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번호를 수집 중인 채 운영을 중단한 휴면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주민번호 수집창 삭제 방법, 주민번호 대체수단 도입 등 개선을 안내하고, 이에 필요한 기술 자문, 방문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 개인정보 유출 사전 방지를 위해 앞으로 운영할 계획이 없는 휴면 웹사이트의 경우 폐지 절차도 함께 안내한다. 웹사이트에 호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호스팅도메인협회 40여개 회원사가 협조해 관리자 연락이 어려운 휴면 웹사이트 운영자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주민번호 없는 클린 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해 2012년에서 2015년까지 주민번호 입력창 삭제 및 DB 내 주민번호 파기 기술지원 사업 등을 통해 2만6000여 개의 웹사이트가 주민번호의 수집·이용 없이 웹사이트를 운영하도록 지원해왔다. 캠페인 관련 문의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 포털(02-405-5250~5251, ssnc@kisa.or.kr, www.i-privacy.kr)로 문의하면 된다.

2016-01-17 14:29:16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