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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역 이름 경쟁입찰로 판매

서울시 지하철 역 이름 경쟁입찰로 판매 역사 선정 후 원가선정 용역 조사 실시 내년부터 서울시 지하철 역 이름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15일 서울시는 기존 지하철 역명에 병기하는 이름을 유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1∼4호선과 5∼8호선에서 각각 5개씩 10개역을 선정해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병기 역명은 철도의 역 이름에 부가적으로 붙는 역명을 지칭하나 반드시 필수적으로 붙여 써야 하는 역명을 가리킨다. 하지만 사실 부기역명이나 병기역명이나 보조적으로 역의 이름을 수식해주는 역할을 하고 그를 굳이 강제할 필요까지는 없기 때문에 역명에서는 드문 사례다.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는 자체 역명심의위원회를 두고 공공성 이미지를 훼손하거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기업·기관은 배제할 예정이다. 공공성 판단이나 사용료 기준 등 세부운영 지침은 서울시와 운영기관이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역에서 500m 이내 있는 기관과 기업이 대상이지만 마땅한 곳이 없으면 1㎞ 이내로 확대할 수 있다. 1개역 1개 병기, 1회 3년 계약이 원칙이며 출입구역 명판과 승강장역 명판, 노선도, 안내방송 등에 반영한다. 입찰하려는 기관이 많으면 그 중 최고가 입찰하는 곳을 선정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한다. 시는 내년 2월까지 대상 역사를 선정하고 각 역사에 원가선정 용역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사된 원가를 기준으로 3월 입찰을 진행한다. 그리고 4월부터는 지하철 역명을 병기한다. 서울시는 기관과 단체 등 역명 개정 민원을 투명하게 처리하는 한편 지하철 운영 기관의 수익을 올리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리고 있다. 서울시는 역명 병기를 요구하는 경우 대부분 기관과 단체 홍보 목적이기 때문에 국가나 시 정책 추진에 필요한 경우가 아닌 한 유상판매로 돌릴 방침이다. 다만 기존에 병기명이 있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현재 307개 역 가운데 61개역(19.9%)에 대학과 구청 이름 등이 병기돼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시는 시정 주요분야 컨설팅에서 역명을 유상판매 해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현재 코레일과 부산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대구지하철공사 등 다른 지하철이 운영되는 지역에서는 모두 병기 역명을 유상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선 10개 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부정적인 여론이나 문제점에 대해서 분석 후 확대 진행할 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동일한 역명 개정 민원을 두 차례까지만 지명위원회에 상정할 수 있도록 역명 제·개정 절차를 개정한다.

2015-12-15 12:00: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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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동부대우전자와 스마트홈 연동기기 개발 협약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국내 3대 글로벌 가전사인 동부대우전자와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제품 출시를 위한 사업 제휴를 15일 체결했다. 동부대우전자는 국내외 4개 생산거점과 해외 40여개의 판매거점을 보유한 글로벌 가전회사다. 국내 뿐 아니라 동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소형 가전 제품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드럼세탁기 '미니'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우선 연동할 계획이다. 미니는 2012년 세계 최초로 벽걸이형으로 출시돼 올해 중국 세탁기 시장 10대 리딩 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국내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인 스마트홈 연동 미니는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앱을 통해 원격제어와 세탁 종료 알림, 날씨와 연동된 세탁 지수 안내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양사는 향후 냉장고, 에어컨, 제습기 등 동부대우전자의 주요 제품으로 스마트홈 연동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미 글로벌 가전사인 삼성전자 및 LG전자와 스마트홈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실용 가전 중심의 동부대우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스마트홈 플랫폼의 저변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연동 제품을 올해 안에 25개로 확대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85개, 연말까지는 100개의 연동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키우겠단 전략이다. 서비스 관점에서도 위치정보, 기상정보 및 개인비서 플랫폼과 연동해 미리 상황 및 환경을 예측하고, 고객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개인별 상황에 적합한 제안을 하는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머신 런닝, 음성 인식 등 첨단 기술도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조영훈 스마트홈 TF장은 "금번 제휴를 통해 대형가전에서 소형가전까지 스마트홈 서비스 하나로 모든 가전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며 "진정한 가정용 IoT 서비스의 선두가 될 수 있도록 연동 제품의 확대 뿐만 아니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 김혁표 상품기획팀장(부사장)은 "고효율, 스마트 가전 분야로의 진출을 위해 SK텔레콤 스마트홈 플랫폼과의 사업 제휴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첨단 종합가전회사'로 발전하는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2-15 11:10:4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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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tvN 드라마 중 역대 최고 수익

'응답하라 1988', tvN 드라마 중 역대 최고 수익 '미생' '응답하라' 시리즈 뛰어넘어 '응답하라 1988'이 역대 tvN 드라마 중 최고 기록으로 광고업계에서 수익을 냈다. 15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응답하라 1988'은 '삼시세끼 어촌편2'와 광고가 연동 판매돼 회당 최소 3억원을 벌어들였다. CJ E&M은 '응답하라 1988'과 '삼시세끼 어촌편2'의 광고를 묶은 패키지를 중간 광고 기준 회당 3억원, 광고주가 원하는 위치의 광고를 추가 요금으로 집행할 수 있게 하는 '광고 위치 지정제'(Position in Break, 이하 PIB) 광고 기준 회당 2억5천만 원, 기타 전후 광고까지 합쳐 광고 판매로 회당 최소 6억원을 벌었다. 이를 이등분 하면 각 프로그램 당 3억원 이상 번 셈이다. 지난달 6일 시작한 '응답하라 1988'의 광고는 월 단위로 판매돼 11,12월이 완판됐으며, 1월 판매를 앞두고 있다. 12월에 16화까지 방송되는 것으로 계산할 때 프로그램 전후, 중간에 붙는 광고 판매로만 48억 원 이상을 벌었다. 또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에서도 회당 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것 역시 16화까지 계산하면 48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지금까지 역대 방송 프로그램 VOD 매출 최고 기록은 OCN '나쁜 녀석들'로 편당 평균 3억1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CJ E&M 측은 '응답하라 1988'이 '나쁜 녀석들'의 기록을 앞지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응답하라 1988'의 제작비는 회당 3억원 정도다. 의정부에 세트를 짓고 복고용 소품을 마련하느라 미술비가 상당히 들었지만 여타 드라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연료가 낮아 제작비는 미니시리즈 드라마 평균 제작비 3억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CJ E&M은 제작비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 드라마가 총 20부인 만큼 회당 제작비 3억원으로 계산하면 총 제작비는 60억원 선인데 여기서 제작비가 좀 더 늘어나도 광고와 VOD 매출이 20부 기준 120억원 가까이 예상돼 최소 40억~50억 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미생'과 역대 '응답하라' 시리즈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삽입된 간접광고(PPL)와 협찬광고 수익, 해외 수출 등 추가 수익을 고려하면 수익은 더 늘어나게 된다. [!{IMG::20151215000021.jpg::C::480::응답하라 1988./tvN}!]

2015-12-15 11:02:36 신원선 기자
서울시, 내년 남북교류협력사업 구체적 제시

서울시, 내년 남북교류협력사업 구체적 제시 소방차량 기증, 냉면축제 등 시민 제안 사업들 눈에 띄어 서울시가 2016년에는 더욱 다양한 남북교류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 보고한 데 따르면 시는 내년 남북교류협력사업 예산으로 55억원을 편성했다. 액수는 올해와 같지만 세부 사업 내용이 더욱 구체적이고 다양하다. 올해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이뤄진 것을 계기로 내년부터는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사업을 본격적으로 시도해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먼저 24억원이 배정된 인도적 지원사업 항목을 보면 산림조성, 수질개선, 평양종양연구소 의약품 지원, 탁아소 물품 지원 등 매년 반복되는 것들 외에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이 눈에 띈다. 사용연수가 지난 소방차량 기증, 남북 수목자원 공동생산과 활용, 보이는 소화기함 보급, 재활용 자전거를 활용한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경제협력사업에는 3억 5천만원을 편성했다. 서울시 공단 설립 등 남북경협사업과 개성공단 근로자에 재활용 자전거를 지원하는 사업이 이 항목에 포함된다. 사회문화교류사업에는 18억원이 배정됐다.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경평축구와 서울시향 평양공연 외에 동북아 장애인 탁구대회, 서울과 평양 대학 교류, 서울시와 평양시의 자매결연, 문화재 보존 학술대회와 시민이 제안한 남북 냉면축제 등이 제안됐다. 이밖에 평화통일 교육, 통일 관련 학술회의, 서울과 평양 간 도시계획 협력분야 연구용역 등에 남은 예산이 편성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시로 변하는 남북관계 동향에 따라 남북협력사업에 대해 통일와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추진할 수 있는 사업부터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과 민간단체 등 남북교류사업 전문가 그룹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 추진 역량을 결집하고 시민이 제안한 사업과 서울과 평양 간 지속할 수 있는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12-15 11:02: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