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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성공 위한 좋은 목소리, 단 기간에 가능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본격적인 하반기 취업 시즌을 앞두고 취업 준비생들은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력서, 자기소개서와 같은 기본적인 서류 준비는 물론, 채용 조건에 적합한 외국어 점수, 자격증 등 다양한 스펙 쌓기도 필수다. 이와 함께 중요한 면접 통과를 위해서는 외모 관리도 필요하다. 그리고 이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목소리'다. 실제로 한 채용 포털 커리어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 채용 시 응시자의 목소리가 채용 결정에 영향을 미치냐'는 질문에 무려 92.7%가 '그렇다'고 답해 목소리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취업 준비생들은 좋은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 보톡스 시술 또는 목소리 성형과 같은 수술을 받기도 한다. 음성언어치료전문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은 "목소리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목소리 시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이로 인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설명하며, "비정상적인 목소리는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음성질환의 위험도 높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시술이나 수술을 선택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통 목소리는 선천적으로 타고 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목소리는 '호흡-발성-공명-발음' 네 가지가 유기적으로 작용하면서 길들여지는 발성습관이 축적되면서 결정된다. 만약 이 네 가지 중 하나만 잘못돼도 비정상적인 목소리를 내게 된다. 지나치게 허스키하고, 거칠거나, 우는 듯 떨리는 목소리, 성별이 바뀐 목소리, 과도한 고음 혹은 저음 등은 비정상적인 목소리로 판단한다. 무엇보다 비정상적인 목소리가 심한 경우, 이는 음성질환일 위험이 높다. 허스키하고 거친 목소리가 과도하면 성대결절이나 성대폴립일 수 있다. 떨리는 목소리는 성대 근육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연축성·근긴장성 발성장애일 수 있으며, 성별이 바뀌거나 과도한 고음이나 저음은 변성발성장애일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비정상적인 목소리를 내는 음성질환의 대부분은 잘못된 발성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 1~3개월 정도의 음성언어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 검진을 통해 발성기관의 기능을 검사한 후, 언어치료사를 통해 호흡부터 발음까지의 모든 발성습관을 훈련하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중요한 면접을 1~2개월 앞두고 있다면 보톡스나 필러를 활용한 목소리 시술로 단기간 내에 일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톡스나 필러를 활용한 목소리 시술은 비정상적인 목소리를 유발하는 성대근육에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시술이다. 허스키하거나 떨리는 목소리, 과도한 저음이나 고음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성대 단축술과 같은 수술이 아닌 간단한 시술이라 환자의 부담이 적고, 1~2개월 내에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 단 기간 내에 목소리 개선이 필요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그러나 보톡스, 필러를 활용한 목소리 시술은 효과가 일시적이다. 무분별하게 남용할 경우, 성대 근육 위축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시술이 필요할 때는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통해 적절한 부위, 용량, 방법을 고려해 신중하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주입하는 보톡스 양은 0.1cc 내외여야 하며, 시술 간격은 2~3개월 이상 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 안철민 원장은 "목소리 시술은 단기간 내 효과는 있지만 그 효과가 일시적인 만큼 목소리 시술에만 무조건 의존하는 것은 금물이다"고 설명하며, "근본적인 목소리 개선을 위해서는 시술 후에도 발성습관 개선을 위한 음성언어치료를 3개월 이상 받는 것이 좋고, 평소 자신의 목소리 변화에 귀를 기울여 정기적인 검진을 하면 목소리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 도움말 :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

2015-08-11 16:22:5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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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피부타입 고려해 제품 선택시 효과적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어느 때보다 강렬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요즘, 자외선 지수도 연일 '매우 높음' 단계에 머물고 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건조, 색소 침착, 주름 등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열, 바람, 외부 물질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자외선차단제를 필수로 발라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스킨, 로션 등을 고를 때에는 건성용인지 지성용인지를 따지는 반면, 자외선차단제는 차단지수 등 수치만 비교해 고르는 경우가 많다. 피부과 전문의 장성은 교수는 "자외선차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차단지수는 물론 피부 타입에 따른 제형과 자외선차단 방법까지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썬(Sun)제품을 발랐다가 오히려 피부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본인의 피부타입에 맞게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았기 때문. 일반적으로 피부타입은 민감성, 건성, 지성, 복합성 등으로 구분한다. 우선 민감성 피부의 대표적인 특징은 피부가 쉽게 붉어진다는 점이다. 피부가 얇아 계절과 주변 환경에 따라 피부가 뒤집어 지거나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햇빛에 노출되면 자극감이 생기기도 하고 피부과 시술을 받고 나서일시적으로 민감성 피부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민감성 피부라고 볼 수 있다. 건성피부는 피부 수분과 유분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세안 후, 피부가 즉각적으로 당기는 경우 건성피부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 메이크업 후, 일정 시간이 지나도 피부 유분이 적어 각질이 쉽게 발생하는 편이다. 또 다른 증상으로 피부탄력이 떨어져 잔주름이 잘 생긴다면 건성 피부일 확률이 높다. 지성 피부는 모공이 넓고 피지 분비가 활발하다. 여드름이 자주 발생하며 피부 번들거림이 심해 화장이 잘 지워진다. 세안 후에도 피부 당김 증상이 없거나 각질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성 피부에 해당된다. 반면, 복합성 피부는 위 세가지 피부 성질 중 2가지 이상에 해당되며 이마와 코 부위가 유독 번들거리거나 피부 유수분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면 복합성 타입으로 분류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반사하는 무기 자외선차단제와 화학반응을 통해 자외선을 흡수하고 열 에너지로 분해하는 유기 자외선차단제로 나뉜다. 외부 환경에 쉽게 영향 받는 민감성 피부와 피부가 연약한 건성피부는 '100% 무기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민감성 피부는 퍼프로 자외선차단제를 밀착시키는 쿠션형 타입이, 건성피부는 젤타입 제품이 효과적이다. 젤타입은 수분 함량이 높아 보습력이 뛰어나며 들뜸 현상이 적어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다. 무기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의 피부 침투를 막아 피부자극이 적은 편이다. 때문에 민감하거나 건조한 피부에 적합하다. 이러한 연약한 피부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에는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옥사이드'가 주 성분인지 확인하면 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강신범은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하여 자극을 줄여주는 원리"라며 "자외선 노출에 의한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강점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출시된 '에스트라 리제덤RX 쿠션 SPF50+, PA+++'은 미네랄 성분의 '무기 자외선차단제'로 일반 피부는 물론, 약해진 피부에도 부담없이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약해진 피부의 개선을 도와주는 유효 성분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보호 성분 등도 함유하고 있다. 또한 교체용 퍼프가 3개 내장되어 있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피지 분비량이 많은 지성 피부는 무기나 유기 자외선차단제 모두 사용해도 좋다. 하지만 피지량이 많아 트러블이 잘 발생하는 타입이라면 가급적 무기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도록 한다. 유기 자외선차단제의 경우 자외선을 흡수, 소멸하는 과정에서 피부자극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성 피부는 차단제의 종류보다는 제형 선택에 더욱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 크림이나 로션보다는 피지를 잡아 줄 수 있는 파우더 타입의 자외선차단제가 훨씬 효과적이다. 또한 어쩔 수 없이 파우더 타입의 차단제를 선택할 수 없다면 오일프리 제품인지 아닌지를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편, 피부 트러블 흔적을 감추려고 메이크업 제품을 두껍게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모공을 막아 피지분비를 촉진시켜 피부 트러블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이 때는 자외선 기능과 커버 기능을 두루 갖춘 제품을 가볍게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2가지 이상의 피부 성질이 나타나는 복합성 피부라면 피부 부위별로 제품을 달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지 분비가 활발한 T존은 피지 조절 기능이 들어간 제품이 좋으며. 건조한 U존은 보습력이 높고 끈적임이 적은 제품이 효과적이다.

2015-08-11 16:22:2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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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상황별에 따른 올바른 세정제 선택 주의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아이 피부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아이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하다. 따라서 성인보다 열이 많고 땀샘 밀도가 높아 땀을 2배 이상 흘린다. 특히 요즘 같이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땀띠, 발진 등 각종 피부염이 발생하기 쉬워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연약한 아이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선 목욕을 통해 땀과 습기를 제거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때 주의할 점은 피부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 아기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로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해 10분 내외로 끝내야 한다. 특히 피부가 접히는 목덜미, 팔 등은 더욱 세심하게 닦아야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다. 세정제는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유해성분이 배제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연령별, 상황별에 따라 알맞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아토팜 '탑투토 워시' 여름철, 신생아 목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피드. 아무리 더운 여름철이라도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올인원 제품을 사용해 목욕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좋다. 단, 거품이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도록 적용된 순한 처방인지 모발까지 건강하게 보호해주는 성분이 함유됐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아토팜 '탑투토 워시'는 천연 스위트 아몬드 오일 유래 세정 성분의 삼푸 겸용 바스. 특허 세라마이드(Ceramide-9STM)과 헤어 보호 성분이 함유돼 연약한 아기의 피부와 모발을 건강하게 보호해준다. 거품이 빠르게 헹궈져 아기 피부를 순하고 부드럽게 씻어주며 눈가와 두피 자극을 최소화한 순한 처방으로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하다. ▲아토팜 '카밍 바디 워시' 여름철에도 아토피 피부나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는 꼼꼼한 보습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실내에 틀어놓은 에어컨 바람에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땀에 의해 가려움증이나 염증 등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 목욕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은 물론, 목욕 시부터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바디 워시를 사용해 세정과 동시에 보습까지 꼼꼼히 관리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토팜의 '카밍 바디 워시'는 크림 타입의 고보습 바디 워시.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의약외품으로 피부 진정과 건조로 인한 가려움을 완화해주는데 효과적이다.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낙화생유, 특허 세라마이드가 함유돼 피부의 수분 손실을 케어해주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아비노 베이비 '아토 테라피 바스 트리트먼트'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아이들도 쉽게 잠들지 못한다. 체온 조절 기능이 미숙해 잠잘 때 땀을 더 많이 흘리기 때문. 이때 몸의 온도를 낮춰주기 위해 찬물로 샤워를 시키는 것은 옴 몸을 긴장하게 만들어 오히려 잠드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잠들기 2시간 전, 미지근한 물에 라벤더 등 아로마향을 더한 입욕제를 사용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아비노 베이비의 '아토 테라피 바스 트리트먼트'는 초미세 입자로 정제한 '내추럴 콜로이달 오트밀'이 함유되어 건조한 아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파우더 제형으로 비누 성분이 없어 민감하고 연약한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015-08-11 16:21:57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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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질환 치료 특화 '휴한의원' 강남본점 확장 이전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틱장애, ADHD, 불면증 등 뇌 질환을 치료하는 휴한의원네트워크 강남본점(원장 위영만, www.hyoomedical.com)이 강남역 12번 출구 인근 서림빌딩 3층으로 지난 4일 확장 이전했다고 11일 전했다. 휴한의원네트워크 강남본점은 고객 편의를 증진시키고 더 나은 치료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 장비를 마련했다. 특히 확장 이전을 계기로 강남본점에 파킨슨센터를 오픈(http://hyooparkinson.co.kr/), 성인 대상 뇌 질환 치료를 강화할 계획이다. 성인 대상 뇌 질환 치료실은 모두 독립된 1인실 구조로, 기존 한방치료(한약, 약침, 뜸, 전침, 추나요법) 외에 운동치료, 산소치료, 기공치료, 자기조절훈련 등을 병행할 수 있다. 또한 뇌 질환은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성인들의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치매 등의 인지기능을 검사할 수 있는 검사실을 갖췄다. 뇌 질환 치료 한의원 휴한의원네트워크는 2005년 2월 1일 개설돼, 현재까지 전국에 15개의 지점(강남, 수원, 잠실, 부산, 목동, 안양, 노원, 대구, 마포, 대전, 인천, 천안, 부천, 창원, 일산)을 두고 있다. 휴한의원네트워크는 '맞춤치료를 통한 근거중심 통학의학'을 기본으로 뇌 질환 환자들을 위해 양질의 한방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영만 원장은 다년 간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서적을 출간하고, 틱장애를 주제로 한의학 박사 논문을 발표하는 등 뇌 질환 한방 치료의 전문가다. 위영만 원장은 "휴한의원네트워크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강남본점의 확장 이전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 며 "향후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위 원장은 "행복한 삶은 건강한 뇌에 의해 이뤄질 수 있다"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뇌 질환 징후가 발견될 때는 바로 전문의에게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15-08-11 16:21:18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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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그룹, 누적 탑승객 3억 명 돌파 기념 프로모션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는 지난 10일 누적 탑승객 3억 명을 기록했다. 에어아시아는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누적 탑승객 3억 명 돌파 기념 프로모션은 지금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인천·부산-쿠알라룸푸르, 인천-방콕, 인천-마닐라, 세부, 인천·부산-칼리보 직항 노선은 물론 간편 환승이 가능한 에어아시아 그룹의 100여 개가 넘는 취항지의 노선이 해당된다. 예약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 (www.airasia.com)에서 오는16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모든 요금은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된 요금이다. 인천 출발 직항 노선인 인천·부산-쿠알라룸푸르, 인천-방콕 노선이 11만 9천 원 부터, 인천-마닐라, 칼리보 노선이 9만 4천 원부터, 인천-세부 11만 7천 원부터, 부산-칼리보 노선도 8만 1천 원부터 시작한다. 동남아 인기 휴양지인 인천/부산-푸켓 노선이 8만 9천 원부터, 인천-발리 노선이 10만 9천 원부터, 동양의 진주라 불리는 페낭의 인천-페낭 노선은 10만 9천 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2001년 단 2기의 항공기로 시작해 현재 199기를 보유하고, 22개 국가 100여 개의 취항지로 운항하는 에어아시아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 덕분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합리적인 운임으로 한층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억 번째 탑승객이 된 행운의 주인공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향하는 노선에 탑승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아트 디렉터가 차지했다. 그는 에어아시아 취항지를 수백 번 여행할 수 있는 에어아시아 BIG 포인트 3백만 포인트를 선물로 받았다.

2015-08-11 16:20:4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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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성장 1년에 4~5cm 미만이면 검사 필요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아이의 성장과 관련해 부모가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은 '우리 아이가 앞으로 얼마나 클 수 있을까'다. 이에 대한 답은 '골연령'에 있다. 골연령을 통해 앞으로 얼마나 자랄지 예측할 수 있다. 여름방학을 활용해 아이의 골연령을 확인하면 앞으로의 성장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성장을 방해하는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적절한 영양 섭취, 운동, 숙면 등으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단, 질병이 있거나 다른 이상 여부가 확인되면 해당 문제를 먼저 치료해야 정상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골연령-성장판 검사로 최종 키 예측 가능 아이의 키가 앞으로 얼마나 클 수 있는지는 골연령을 측정해 봄으로써 알 수 있다. 골연령은 골성숙 정도를 나타내는 생체적인 몸의 나이를 말한다. 골연령과 실제 나이를 비교하면 뼈의 성숙 정도를 파악, 앞으로 자랄 수 있는 키를 예측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세 아이라고 하더라도 골연령은 실제 나이보다 많거나 적을 수 있다. 골연령이 실제 나이보다 적으면 성장호르몬 결핍, 영양 결핍 등을 의심할 수 있고 반대로 많으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성조숙증 등을 의심할 수 있다. 골연령은 X-ray로 쉽게 측정할 수 있는데, 골이형성증과 같은 질환도 확인할 수 있어 널리 활용된다. 성장판으로도 아이의 성장 발달을 체크할 수 있다. 성장판은 뼈가 자라게 되는 부위인 손가락이나 발가락, 발목, 손목, 팔꿈치, 무릎, 어깨, 척추와 대퇴골 등의 인체에 있는 뼈 중에서도 관절과 직접 연결되는 부위에 있다. 이 부위가 자라면서 키가 자라기 때문에 성장판이라고 한다. 성장판의 상태에 따라 아이가 얼마나 자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부평 힘찬병원 박승준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아이의 키 성장은 하루 이틀 몇 달 만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수년에 걸쳐 이뤄진다"며 "주기적으로 골연령 및 성장판 검사를 해서 아이의 성장속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어느 때 성장 검사가 필요할까. 키 성장은 단계가 있고 일생 동안 두 번의 급성장기가 있다. 출생 후 만 2세까지 1차 급성장기며, 2~7세는 연간 6~7cm, 7세 이후부터 사춘기 직전까지 연간 5~6cm씩 자란다. 사춘기는 연간 7~10cm가 자라는 2차 급성장기에 해당된다. 급성장기는 보통 2년 이후로 성장판이 닫히기 시작하면서 성장 속도가 급속히 감소하다가 성장이 멈추게 된다. 이런 정상적인 성장 과정이 여러 원인으로 더디게 진행되거나 비정상적으로 왜소한 체형을 가지게 되는 아이들이 간혹 있다. 1년에 4~5cm 미만으로 자라거나 또래 평균 키와 비교했을 때 3% 미만인 5세에서 15세 어린이는 정확한 성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성장 장애가 확인되면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호르몬 분비 장애, 성조숙증, 선천적 대사이상, 골이형성증, 만성 질환, 영양 결핍 등 원인 질환 있는 경우 해당 질환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성장호르몬 결핍인 경우 성장호르몬 치료를 할 수 있다. 다른 이상 없이 키가 작은 경우는 적절한 영양섭취와 운동으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야외에서 30분 이상 뛰어 놀아야 성장호르몬 펑펑 성장을 위해서는 고른 영양 섭취를 해야 한다. 비만은 성조숙증을 유발,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되 고지방 고열량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밥, 빵, 면 등 탄수화물과 지방은 줄이고 살코기, 생선, 채소, 과일 등 섭취를 늘린다. 식사 시간은 20분 이상이 되도록 하고 적어도 20번 이상 꼭꼭 씹고 삼킬 수 있는 습관을 들인다. 성장을 위해서는 운동도 빼놓을 수 없다.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야외에서 뛰어 놀거나 농구, 줄넘기, 트렘폴린 운동 등을 하는 것이 좋다. 햇볕을 받으면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합성되기 때문에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노는 것이 훨씬 이롭다. 성장호르몬은 온 몸에 땀이 날 정도의 운동 시 분비되므로 30~60분씩 뛰어 놀아야 한다. 방학 중이라도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성장호르몬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 사이에 가장 활발히 분비된다. 박승준 원장은 "스트레스도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며 "결국 잘 자고 잘 놀고 골고루 먹는 게 키가 크는 비법인 셈이다"고 덧붙였다. ▲키 쑥쑥 크는 방법 하루 세끼 식사를 골고루 하고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는다. 하루 30~60분 야외에서 뛰어 놀거나 운동한다. 컴퓨터와 TV는 하루 최대 2시간만 본다. 늦어도 밤 10시에는 잠자리에 든다. 키와 체중을 정기적으로 측정해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한다. ◇도움말 부평 힘찬병원 박승준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2015-08-11 16:20:05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