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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익스트림 러닝 어드벤처 게임 '퀵보이' 사전 예약 시작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러닝 어드벤처 게임 '퀵보이'의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퀵보이'는 떨어지는 장애물, 무너지는 다리 등 다이나믹한 지형지물과 갈고리 점프, 배달 등 어드벤처 요소가 결합된 캐주얼 러닝 게임이다. 달리기, 점프, 슬라이드 등 러닝 게임의 기본적인 조작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 방식의 '스토리 모드'와 전세계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월드챌린지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각기 다른 능력을 보유한 펫 개념의 '봇 시스템과' 비행 기능의 '제트팩 시스템', '성장' 등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는 물론 매일 제공되는 '아이템 룰렛', '일일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퀵보이'를 오는 10월 인도네시아,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동시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과 주인공 캐릭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스토리 라인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러닝 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출시 전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자를 모집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릴리' 캐릭터 및 2만 코인(게임재화)을 제공한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스피드와 어드벤처, 액션성을 모두 갖춘 '퀵보이'는 그 동안 러닝 게임을 기다려온 이용자는 물론 다른 장르를 즐기는 이용자에게도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하반기 러닝 장르의 부흥을 이끌 '퀵보이'의 이번 사전 이벤트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5-09-22 16:24: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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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의 패러다임 전환 도전하는 드라마 '디데이'

한드의 패러다임 전환 도전하는 드라마 '디데이'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드라마 '디데이'가 한국 드라마 제작 환경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2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야외 세트장에서 진행된 JTBC '디데이'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장용우 감독과 주연 배우인 김영광, 윤주희, 하석진, 정소민이 참석했다. 이날 촬영 분량은 25일 방송되는 3회의 보충 촬영이었다. 2회까지 방송된 드라마가 방송 3일을 남겨놓고 3회를 찍는다는 것만 놓고 보면 혹시나 쪽대본에 쫓기는 것은 아닐까, 고질적인 한국 드라마 제작 환경의 폐해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 이것은 온전히 '퀄리티'를 위한 보충 촬영이다. 드라마 제작진에 의하면 '디데이'는 총 20부작 중에서 이미 16회 분량의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이제 2회까지 방송된 것치고는 굉장히 여유 있는 상황이다. 보충촬영은 주연 배우 김영광과 정소민의 연기에 대한 지적 때문이었다. 지진을 경험해보지 못한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디테일적인 욕심이다. 이들은 다시금 야외 촬영장에서 값비싼 폭약과 다수의 보조출연자를 대동해 추가 촬영을 진행했다.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 퀄리티를 보충하는 것은 실시간으로 제작되는 여타 드라마 제작환경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해도 비용을 소비하기는 쉽지 않다. 장용우 감독은 더군다나 영화에서나 쓸 법한 콘티(콘티뉴이티)를 써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금도 콘티를 써서 촬영을 하고 있다. 영화처럼 그림까지 세세하게 그리지는 않지만 촬영 분량에 대한 설명을 기재해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전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쓸 데 없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 미리 숙지하고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콘티를 쓰는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대기하고 있던 보조 출연자들도 '디데이'의 촬영 방식이 특별하다고 말했다. 간호사 역으로 출연하는 한 보조 출연자는 "밤샘 촬영이 거의 없다. 더군다나 콘티 덕분에 촬영이 수월해 굉장히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데이'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다. 서울에 대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상황에서 재난 의료팀 DMAT의 활약상을 다뤘다. 리얼한 지진 상황을 그리기 위해 헐리웃 못지 않은 CG 퀄리티에 공을 들였다. 조준희 CP는 "남산 타워가 무너지는 CG의 경우 한 프레임에 렌더링만 4시간이 든다. 1초 분량에 120시간이 드는 셈이다"라며 "이를 위해 CG업체 5개사가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퀄리티를 위해 아낌 없는 투자와 기존의 관행처럼 제작되던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을 차용한 '디데이'가 한국 드라마 콘텐츠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작 방식에서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디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2015-09-22 15:40:4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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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 열정 페이 없애고 열정 바이어 되겠다"

남경필 "경기도, 열정 페이 없애고 열정 바이어 되겠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2일 "열정 페이를 없애고, 경기도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꿈을 사는 열정 바이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창조경제센터에서 진행된 '착한알바 켐페인' 인사말을 통해 청년들의 열정을 빌미로 한 저임금 노동, 이른바 '열정 페이'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대통령과 내가 똑같이 고민하는 게 일자리다. 특히 청년들 실업이 너무나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려야 하는데, 단기적인 성과가 나오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청년들이 알바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던 열정 페이를 언급하며 "정말 이것이 없어져야 한다"며 "경기도가 이 열정 페이를 없애면서 대한민국 청년들의 꿈을 사는 열정 바이어가 돼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일자리 예산에 폭탄투하를 하기로 했다"며 2016년도 예산 가운데 도지사가 자율권을 갖고 사용할 수 있는 3000억원 중 2000억원을 도정 최고 핵심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내달 5일까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공모할 예정이며, 같은 달 15일에는 경기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에서 구체적 일자리 정책으로 채택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 지사는 "경기도가 정책 제언을 받아서 민간, 공무원, 도의회 등 모든 대한국민 중에 '이것을 하면 일자리가 나온다'고 하는 정책이 있으면 기존 정책 플러스 2000억원 안에서 일자리 만들기 정책을 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로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면 일자리 만드는데 예산과 정책을 팍팍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2015-09-22 15:40:10 송병형 기자
이통3사, ICT 중소·벤처기업에 9년간 1조원 투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이동통신 3사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3기 'KIF'(Korea IT Fund)를 출범시키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3000억원 규모로 KIF를 조성한 이동통신 3사는 작년까지 ICT 분야 522개 중소·벤처기업에 약 1조2000억원을 투자했다. 이 중 62개 기업은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출범한 3기 KIF는 운용기한을 기존 2020년에서 2030년까지로 늘렸다. 향후 9년 동안 약 1조원을 추가 출자해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 데이터, 핀테크 등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3기 KIF는 기존과 달리 창업초기, 세컨더리 등 시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특화펀드를 결성하고, 운용사가 적극적이고 모험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우선손실 충당금 제도를 폐지했다. 또 펀드 운용 방식을 모험투자 성향으로 개편했다. 이동통신 3사는 이르면 올해부터 KIF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연계를 강화해 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고 창업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봉하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부회장은 "매년 약 1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유망 ICT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015-09-22 15:38:0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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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이란 엔텍합社의 ISD 청구액 공개하라"

민변 "이란 엔텍합社의 ISD 청구액 공개하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한택근 회장)이 론스타, 만수르에 이어 세 번째 제기된 투자자 국가 간 소송(ISD)과 관련, 법무부에 청구액과 계산 근거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란계 가전업체 엔텍합그룹은 지난 14일 한국 정부를 상대로 보증금 반환을 요구하는 국제 중재를 제기한 상태다. 민변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인 송기호 변호사는 22일 "국제중재에는 1차적으로 중재비용, 2차적으로 패소시의 배상액 또는 합의시의 합의금 등 천문학적인 국민 세금이 소요된다"며 "납세자인 국민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외국기업이 도대체 얼마를, 무슨 근거로 청구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변호사는 "국제중재는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한 것이므로 관계법령에 의하여 법무부가 정보 공개 의무자"라면서 "법무부는 무작정 정보가 없다고 주장하거나 다른 부처에 떠넘기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현재 엔텍합 국제중재뿐만 아니라 론스타가 회부한 국제중재와 '만수르' 회사로 알려진 국제석유투자회사(IPIC)하노칼이 회부한 국제중재에 대해서도 관련 정보를 일체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민변은 현재 론스타 국제중재의 청구액 계산내역을 공개하지 않은 법무부를 상대로 정보공개소송을 진행 중이다. 앞서 민변은 법무부가 만수르 국제중재의 청구액 및 그 계산내역을 비공개한 데 대응해 지난 16일 국세청에 같은 내용의 정보 공개를 청구한 바 있다.

2015-09-22 15:23:27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