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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충돌 불사"…결연한 軍

"무력충돌 불사"…결연한 軍 전방 최고수준 경계태세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북한의 목함지뢰 공격에 허를 찔린 우리 군은 대북방송을 재개하고 비무장지대(DMZ) 작전을 공세작전으로 전환했다. 북한의 무력대응이 예상되는 가운데 무력충돌도 불사하겠다며 최고수준의 경계태세를 발령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11일 "우리 군이 적극적으로 DMZ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작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측 DMZ에 목함지뢰를 매설했다. 이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한 장관은 또 북한의 반응을 예의주시하면서 전날 최전방 2곳에서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 군은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확성기 방송 재개를 발표했지만 북한과의 충돌을 우려해 유보해 왔다. 당시 북한은 방송 즉시 확성기를 조준사격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우리 군은 북한이 도발할 경우 즉각 보복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하는 정찰수단과 도발시 이를 응징할 수 있는 화력장비를 보강하고 있기 때문에 유사시 즉각 보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군은 확성기 주변에 CCTV와 적외선감시장비가 장착된 무인정찰기, 토우대전차미사일, 대공방어무기 비호, 대포병탐지레이더 등을 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방송이 없는 지역에도 K-4고속유탄기관총, K-3기관총, 90mm무반동총을 보강 배치했다는 전언이다. 우리 군은 유엔헌장의 따른 자위권을 발동한다는 방침이어서 북한이 도발할 경우 국지전 양상이 될 전망이다. 또 DMZ 내 작전이 북한군을 격멸하는 공세적 작전으로 전환되면서 우발적인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015-08-11 14:36:5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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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와 최태원에 다른 잣대"…법사위 여당 간사의 쓴소리

"이건희와 최태원에 다른 잣대"…법사위 여당 간사의 쓴소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지검장 출신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의 입에서 우리나라 법의 잣대가 재벌 간에도 형평성을 잃고 있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고서에서 우리 국민의 사법 신뢰도는 마약국가라는 콜롬비아나 마피아국가라는 이탈리아와 함께 최하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이한성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태원 SK 회장이 광복절 특사에 포함됐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모 재벌 회장과 최 회장 사이에 형평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09년 모 재벌 회장에 대한 재판에서는 아들에게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시세보다 싸게 인수하게 해서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 당시 금액은 227억원인데 평가 금액을 훨씬 낮춰서 집행유예 기준에 맞춰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는 비판을 강하게 받았던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에 비하면 5년 뒤인 작년에 선고됐던 최 회장 사건은 확정적 금액으로 465억원, 아마 그 당시 다른 재벌 회장의 배임 금액에 비하면 오히려 적었을 것"이라며 "(최 회장은) 횡령죄를 구성한다는 평가를 받고 당장 사재를 털어서 계열사 자금은 다 복원시켜 피해를 복구시켰고 깊이 반성하는 입장에도 불구하고 바로 징역 4년형을 선고했다"고 말했다. 모 재벌 회장이란 이건희 삼성 회장을 가리킨다. 이 회장은 2009년 4월 삼성SDS BW를 헐값으로 발행해 이재용 부회장 남매 등에게 시세차익을 얻도록 해준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집행유예를 받아 징역을 면한 이 회장은 그해 12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원포인트' 사면을 받았다. 이 의원의 발언은 최 회장 특사를 환영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법무부는 전날 논의한 사면안을 이날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박 대통령은 13일 최종결정까지 계속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이 의원의 발언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2015-08-11 13:54:1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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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사임당, the Herstory' 이영애와 숙명의 라이벌 된다

오윤아 '사임당, the Herstory' 이영애와 숙명의 라이벌 된다 휘음당 최씨역 출연 확정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오윤아가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에 합류한다. 11일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배우 오윤아가 드라마 '사임당'(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에 휘음당 최씨 역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윤아가 맡은 휘음당 최씨는 사임당(이영애)의 최대 라이벌로, 주막집 딸이었던 비천한 과거를 지우고 어렵게 신분 세탁에 성공해 정실부인 자리를 꿰차는 파란만장한 인물이다. 사임당의 운명적 상대였던 이겸을 몰래 연모했으며, 사임당이 되고 싶었지만 끝내 그러지 못하고 스스로 파멸하고 마는 비운 의 주인공이다. '사임당'을 통해 데뷔 이래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게 된 오윤아는 "정말 좋은 스토리의 탄탄한 대본을 보고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휘음당 최씨는 악역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공감이 가는 매력적인 인물이기에 최대한 잘 표현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출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오윤아는 JTBC '맏이',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MBC '앵그리맘'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도시적이고 세련된 연기로 각광 받았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연출은 '태왕사신기' '비천무' '탐나는 도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를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상호 PD가 맡는다. 대본은 '앞집여자', '두번째 프로포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로 ! 여성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박은령 작 가 집필한다. 윤상호 PD와 박은령 작가는 이미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사임당'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영애와 송승헌, 두 월드스타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임당'은 촬영 전부터 중국 일본을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에 역대 최고가 선판매됐다. 지난 10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올랐다.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된다.

2015-08-11 13:43:0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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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14' 김현숙-라미란, 희망퇴직 통보에 '충격'

'막돼먹은 영애씨14' 김현숙-라미란, 희망퇴직 통보에 '충격'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 김현숙과 라미란이 희망퇴직을 통보받는다. 11일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14' 2화에서는 새 사장으로 부임한 조덕제(조덕제 분)로 인해 칼바람이 부는 낙원사의 모습이 그려진다.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낙원사를 살린다는 명분 하에 조덕제는 영업팀인 윤서현(윤서현 분)과 정지순(정지순 분)의 월급은 반으로 삭감하고, 디자인팀인 이영애(김현숙 분)와 라미란(라미란 분)에게는 희망퇴직을 종용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라미란이 영애에게 "난 진짜 못 나가. 영애 씨가 나가 줘"라며 애원하고 이에 난감해 하는 영애의 모습이 공개됐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전 시즌에서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가 재합류해 영애-승준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밤 11시 방송된다.

2015-08-11 13:31:4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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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 2015, 올해 최고의 드라마 가린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 올해 최고의 드라마 가린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가 24편의 본심 진출작을 발표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8개국에서 출품한 총 212편의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24편의 작품과 개인상 부문 후보로 선정된 25명의 드라마 제작자 및 배우들을 공개했다. 올해는 우수상 없이 단편, 미니시리즈, 장편 등 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1편씩 선정한다. 모든 작품 중에서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이 가장 뛰어난 대상 1편을 선정한다. 개인상 부문에는 연출, 작가, 남녀 연기자 등 네 부문이 있다. 한국에서는 단편 부문에 '눈길', 미니시리즈 부문에 '미생', '나쁜 녀석들', 그리고 장편 부문에 '유나의 거리'가 이름을 올렸다. '미생'의 연출을 맡은 김원석 PD와 '킬미힐미'의 남자 주인공인 지성이 개인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는 2006년을 시작된 전세계 TV드라마 제작진과 팬들의 축제다. 지난 10년 동안 70개국에서 1777편의 작품이 참여하면서 글로벌 드라마 축제로 자리매김 하게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상암문화광장에서 김유곤PD의 무대연출로 꾸며지며 배우 김정은, 이동욱이 진행을 맡아 MBC를 통해 중계된다.

2015-08-11 13:22:2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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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이준익 감독 “비극적 사건 속 아름다움 이야기하고 싶었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세자. 임오화변으로 기록된 영조와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역사적인 사건 중 하나다. 여러 차례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한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가 올 가을 스크린을 통해 다시 관객 곁을 찾아온다. 11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익 감독과 주연 배우 송강호, 유아인이 참석해 영화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털어놨다. 모두가 알고 있는 익숙한 이야기를 영화화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준익 감독은 "이야기를 만들면서 도전하고 싶은 지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비극이다. 그리고 비극의 목표는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 감독은 "뒤주에 아들을 가둬 죽음으로 이끌어간 아버지의 생각과 마음, 그 심리와 감정에 대한 궁금증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힘"이라며 "이들의 상처와 갈등이 누군가에게는 큰 복으로 다가갔을 것이라는, 그래서 비극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송강호는 영조 역으로 생애 첫 왕 연기에 도전했다. 40대부터 80대까지 영조의 반평생을 연기하기 위해 더운 여름 특수분장을 감내하며 영조의 깊은 콤플렉스를 연기로 표현했다. 그는 "영조는 형인 경종에 대한 독살설, 그리고 어머니가 천민 출신이라는 콤플렉스로 인해 정통성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영화가 실제 일어난 사실에 기반을 했기에 영조 또한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비운의 사도세자는 유아인이 연기했다. 그는 "꽉 막힌 뒤주에 갇혔을 때의 감정이 어떤 것일지 배우로서 궁금증이 있었다"며 "배우이기에 체험할 수 있는 감정을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작품 중 마음으로 가장 끌렸다"며 남다른 애착도 나타냈다. '사도'에는 송강호, 유아인 외에도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박원상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추석 연휴에 맞춰 개봉할 예정이다.

2015-08-11 12:25: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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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통합 전화앱 '카카오헬로' 오픈 베타 테스터 모집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이석우)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통합 전화앱 '카카오헬로'의 오픈 테스트를 진행한다. 다음카카오는 스팸 차단, 연락처 관리 등 스마트폰 전화통화를 위한 편의 기능을 하나로 모은 통합 전화앱 '카카오헬로'의 오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테스트 버전으로 선보인 '카카오헬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헬로는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인 전화 통화에 중점을 둔 통합 전화앱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연락처 관리 ▲스팸 번호 차단 ▲실시간 발신자 정보 제공 ▲상호 전화번호 검색 등으로 여러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카카오헬로 앱 하나로 간편하게 모든 편의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헬로는 카카오 계정 로그인을 통해 지인들의 연락처를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채워준다. 또한 연락처 저장 시 지인과 연관된 태그를 등록할 수 있어 손쉽게 연락처를 관리할 수 있으며 전화를 받을 때 저장해둔 태그가 표시되 동명이인의 지인이라도 발신자가 누군지 식별할 수 있다. 스팸 전화의 통화 맥락을 분석하는 카카오헬로만의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정교한 스팸 차단 기능을 제공하며 다음 지도 DB와 카카오헬로 이용자들이 설정한 프로필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발신자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병원, 식당 등의 상호 전화번호 검색, 친구의 전화번호 변경 알림, 연락처 백업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합 제공해 앱 하나로 더욱 편리한 전화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헬로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베타 서비스를 체험할 테스터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헬로 베타테스터 모집 페이지(https://hello.kakao.com/obt)를 통해 안내에 따라 베타 버전 앱을 설치하면 된다. 다음카카오는 이와 함께 카카오헬로 구글플러스 커뮤니티(http://durl.me/9in4f9)를 개설해 테스터들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 개선 사항, 문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주고 받을 예정이다. 다음카카오는 "오픈 베타 서비스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3분기 중 정식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시했듯 카카오헬로를 통해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전화 통화에 초점을 둔 편리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5-08-11 11:58: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