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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베이비' 지율, 생애 최초 남한산성 등반 도전

'오마이베이비' 지율, 생애 최초 남한산성 등반 도전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가수 김태우가 두 딸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등반에 도전했다. 18일 방송되는 SBS '오마이베이비'에서는 김태우·지율 모자가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자연에서 동식물과 교감하고 운동도 하며 딸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주고자 남한산성 등반에 나섰다. 이날 율자매가 걸어야 할 코스는 남한산성 서문에서 수어장대까지 총 1Km로, 그 동안 남산 108계단 오르기, 벨리댄스, 리듬체조 등을 통해 뛰어난 운동신경과 체력을 선보인 지율이에게 등반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하지만 24개월 지율이가 걷기에 1km는 다소 긴 거리였던지, 성곽을 따라 걷기 시작한 지율이는 슬슬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걸음을 멈춰 주저앉기를 반복했다. 이에 아빠 김태우는 지율이를 목적지까지 오를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흙길에 주저앉은 지율이가 벌떡 일어나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게 묘책을 선보인다. 한편 성곽을 따라 힘들게 걷던 율자매는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평소 음악성에 소질을 보였던 두 딸들답게 서울 시내를 바라보며 만화 알라딘 OST를 합창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24개월 지율이의 체력 한계에 도전한 남한산성 정상 정복기는 오후 5시에 방송된다.

2015-07-17 11:52:4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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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온에어 D-7, 본방사수 전 필독해야 할 인물관계도 공개

'라스트' 온에어 D-7, 본방사수 전 필독해야 할 인물관계도 공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방영 일주일을 앞둔 JTBC 새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연출 조남국 )가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드라마의 중심인물인 장태호 역의 윤계상과 곽흥삼 역의 이범수를 필두로 캐릭터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지하세계를 거느리는 서열 1위의 절대 군림자 이범수(곽흥삼 역)는 박원상(류종구 역), 윤제문(작두 역) 등과 피라미드 서열을 유지하고 있다. 조직의 1인자로서 비호를 받는 만큼 적대적 위치에 놓여있는 인물들도 많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물음표로 남아 있는 이범수와 한중그룹 기획실장 이용우(강세훈 역)의 관계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반면 탄탄대로를 달리다 순식간에 인생의 밑바닥을 친 전직 펀드매니저 윤계상(장태호 역)은 지하세계에서 만난 공형진(차해진 역) 등의 도움을 받으며 피라미드 점령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이범수 및 사제의 연을 맺게 되는 박원상과의 갈등도 예고됐다. 이 외에도 거친 남자들의 세계에서 꽃으로 피어날 서예지(신나라 역)는 윤계상과, 박예진(서미주 역)은 박원상과 애틋한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JTBC의 야심작 '라스트'는 혈전과 암투가 오가는 지하세계의 100억 원을 둘러싼 남자들의 맹렬한 생존경쟁을 그린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24일 저녁 8시 30분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방송된다.

2015-07-17 11:50:0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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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재벌 동영상 협박' 30대 여성 집유…공범은 실형

법원, '재벌 동영상 협박' 30대 여성 집유…공범은 실형 법원이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재벌을 협박, 돈을 뜯어내려고 한 미인대회 출신 여성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헌숙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미인대회 출신 김모(31·여)씨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남자친구 오모(39)씨에게는 징역 1년3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는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재벌가 사장 A씨로부터 2400만원을 가로챘다"면서도 "범행을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 A씨가 김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다만 재판부는 공범인 오씨에 대해서는 "범행을 주도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 A씨가 오씨에 대해서는 엄벌을 원하고 있어 상당기간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면서도 "오씨가 뒤늦게나마 범행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앞서 김씨와 오씨는 2008년 10월 재벌가 사장 A씨가 김씨의 친구 여성 B씨와 성관계를 가진다는 사실을 알고 오피스텔 천장에 특수카메라를 설치, 동영상을 찍은 뒤 이를 빌미로 A씨를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동영상에는 성관계 장면은 없고 A씨가 나체로 오피스텔을 돌아다니는 장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5-07-17 11:24:4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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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소금 치매 예방 광고, 의약품으로 오인 안돼” 판매업자 무죄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소금이 치매와 관절염 등 질병에 효과가 있다'며 판매업자가 광고한 것은 허위·과대광고로 보기 어렵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일반적인 소금 효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김소영)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4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서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2012년 10월~2013년 8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회사 홈페이지에 해외 도서를 인용해 '소금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 천연의 수면제, 암세포 파괴, 혈압조절 등에 도움이 된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외국인 의학박사의 책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1심에서는 이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1심은 "소금이라는 식품이 갖는 효능으로서 부수된 효과를 표시하는 차원이 아니며, 특정 질병의 치료·예방이 주된 목적인 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2심도 원심을 받아들여 이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글의 내용이 외국 의학박사의 책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어 일반적인 소금의 약리적 효능을 설명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법원은 "이는 소비자들에게 소금의 약리적 효능 및 효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도"라면서 "의약품으로 오인할 만한 광고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2015-07-17 10:23:10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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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종 前광물자원공사 사장,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출석

김신종 前광물자원공사 사장,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출석 해외 자원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김신종(65)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이 17일 검찰에 출석했다. 김 전 사장은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2008년 8월부터 4년 동안 광물자원공사 사장을 지내며 MB자원외교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지난 2010년 경남기업이 소유한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사업 지분을 고가에 매입하도록 지시해 광물자원공사에 116억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사장을 상대로 암바토비 니켈광산 사업 지분을 높은 가격에 사들인 경위와 경남기업의 투자자금을 대신 내준 행위가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양양철광 재개발 사업에 무리하게 뛰어든 것은 아닌지 등 당시 전반적인 사업 경위도 캐물을 계획이다. 검찰은 이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김 전 사장을 재소환하거나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사장은 강원도 양양철광에 묻혀있던 희귀 광물 희토류 개발 사업 비리에도 연루됐다. 광물자원공사와 한전산업개발, 대한철광은 1990년대에 폐광된 양양철광을 재개발하기 위해 2010년 10월 총 80억원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인 대한광물을 세웠다. 광물자원공사는 대한광물 설립 당시 전체 지분의 15%인 12억원을 출자했지만 예상보다 경제성이 떨어져 사업을 중단해야 했다. 앞서 지난 7일 검찰은 광물자원공사와 김 전 사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광물자원공사 전·현직 임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김 전 사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강모(60) 전 광물자원공사 상임이사는 희토류 개발 사업과 관련해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배임)로 조사받았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7-17 10:22:20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