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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막장 골육상쟁, 재벌개혁 이유"…새정치연합 지도부 성토

"롯데 막장 골육상쟁, 재벌개혁 이유"…새정치연합 지도부 성토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롯데 왕자의 난으로 인해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가 재벌에 대한 성토장이 됐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 재벌기업은 '꺼진 신호등'이어서 질서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 법도, 공권력도, 국민이 지켜야하는 법이 재벌 앞에서는 고장난 신호등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무엇이든 해야하지 않겠느냐. 무엇을 위해 경제민주화가 필요하겠느냐"고 말했다. 전병헌 최고위원은 "막장 골육상쟁 싸움으로 재벌기업의 고질적 병폐가 드러났다"며 "기업 역량을 세계적 경쟁력 강화에 쏟지 않고 승계권 다툼에 올인하는 모습은 민망하고 참담하다. 국가리스크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재벌 개혁이 필요한지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여당은 노동계에게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전담시키려 한다. 우리 경제가 제대로 발전하려면 노동 개혁도 필요하지만 재벌개혁도 못지 않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롯데 왕자의 난'이 보여준다"고 말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재벌과 대기업에 대한 특혜성 규제완화와 정책지원이 서민경제에 대한 낙수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은 거짓말로 드러났고 재벌가는 재산 상속,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골육상쟁을 벌이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는 재벌 대기업 정책이 시대착오적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새정치연합이 주장하고 박근혜 대통령도 공약했던 '경제민주화' 정책이 두 국민으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통합해 낼 지름길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5-07-31 17:37: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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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큰절외교' 비판에 "내년에 또 하겠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김무성 '큰절 외교' 논란에 "내년에 또 하겠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대표는 뉴욕 교민들과의 만찬에서 '큰절 외교'에 대한 국내 비판 여론과 관련해 "내년에 가서 또 하겠다"고 말했다고 뉴시스가 31일 보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29일(현지시간) 만찬에서 "매년 워싱턴에서 참전군인들 행사가 있는데 거기 가니 다들 85~90세 넘나드는 노군인들이다.16개국 참전 군인들이 오셨고 또 우리 한국군들이 많이 계셨다"며 "제가 그분들 아니면 과연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겠나 해서 그분들에 존경의 뜻으로 관습인 큰절을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걸 갖고 국내 언론에서 비판기사가 나오는데 저는 잘했다 생각하는데 여러분 어찌 생각하나"고 교민들에게 물었다. 김 대표는 워싱턴D.C. 방문 때 참전용사와 알링턴 국립묘지 내 월턴 워커 장군 묘에 큰절을 했다. 김 대표는 "한국전 때 낙동강 전선을 지킨 게 워커 장군이다. 6·25 전쟁 중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신 어른에 대한 관습이 큰절 두 번 아니냐"며 "우리나라 살려주신 분 돌아가신 묘에다가 절 두 번 했다고 서울의 언론에서 비판을 많이 한다. 내년에 가서 저는 또 하겠다"고 말했다. 교민들은 박수로 답했다고 전해진다. 김 대표는 29일 밤 뉴욕에 도착해 다음날 반기문 유엔총장을 예방했다.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두 사람은 국내 정치에 대해서는 함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관계자들이 배석한 때문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31일 뉴욕을 떠나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다음 달 1일 밤 서울로 출발할 예정이다.

2015-07-31 17:26: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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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폴라', 동아시안컵 개최 기념 이벤트 진행

네이버 '폴라', 동아시안컵 개최 기념 이벤트 진행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의 iSNS 폴라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동아시안컵 개최에 맞춰 축구팬들이 보다 더 풍성하게 축구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와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월, 축구 관련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보다 폭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네이버는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국내 축구팬들에게 오는 1일 개막하는 동아시안컵을 널리 알리고, 응원 열기를 북돋고자 iSNS 폴라를 통해 대한축구협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먼저, 폴라는 이날부터 2일까지 3일간 '동아시안컵 손글씨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길 원하는 사람은 동아시안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나만의 손글씨로 적어 폴라에 포스팅하면 된다. 이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들에게는 동아시안컵 남녀 국가대표 싸인 유니폼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동아시안컵 남자 국가대표 한일전이 열리는 5일에는 대한축구협회 폴라 공식 계정을 통해 한일전 예상스코어를 댓글로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폴라 공식 계정을 미리 팔로우하면 이벤트 내용에 대한 게시물과 함께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의 재밌는 소개글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폴라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하는 이벤트 외에도 평범한 일상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상의 재발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에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모딜리아전' 방문 인증샷 이벤트(7/30~8/12), 'GD 피스마이너스원전' GD 사인 메이킹북 증정 이벤트(8/5~8/23)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5-07-31 17:09:35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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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국정원, 대선 전후 국내PC 해킹 시도"

새정치연합 "국정원, 대선 전후 국내PC 해킹 시도"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31일 이탈리아 해킹팀사의 서버 로그 백업파일에서 대선을 전후한 시기(2012년 11월~2013년 2월)에 국내 IP주소 4곳에 접속한 기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국정원에 대한 추가 고발장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로그 파일에는 2012년 12월 9일, 12월 18일, 2013년 1월 19일, 2013년 2월 1일 등 4일 동안 9차례에 걸쳐 PC IP주소에 접속한 기록이 있고, 해당 주소는 KT와 SK브로드밴드 등에 할당된 것으로 파악됐다는 설명이다. 신 의원은 "해킹 대상 중 PC IP주소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대선을 전후한 기간에 접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발장에는 새로 파악된 SK텔레콤 휴대전화 IP주소 2곳에 대한 추가 접속기록도 포함돼 있다. 시기는 올해 5월 19일과 5월 21일 두 차례다. 이번 고발 대상은 이병호 국정원장 등 국정원 직원일동 성명서 작성 관계자, 목영만 전 국정원 기조실장, 국정원 기술연구개발단 전현직 연구개발원, 팀장, 처장, 단장, 국장 등이다. 지난 19일 이 원장을 비롯한 성명 작성 관계자를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새정치연합은 이번에는 집단행위 금지를 규정한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목 전 기조실장은 2011년 해킹 프로그램 구매 당시 예산책임자로서, 기술연구개발단 관계자들은 임모 과장의 자료 삭제 과정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과 해킹 프로그램을 임 과장과 함께 운영한 의혹과 관련해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2015-07-31 16:50:25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