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연이은 재벌 '막장 드라마'…"기업인 광복절특사 해줘야 하나" 의문 제기

연이은 재벌 '막장 드라마'…"기업인 광복절특사 해줘야 하나" 의문 제기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십삼일 앞둔 2일, 재벌 일가들의 도넘는 행태가 최근 연이어 벌어지면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기업인 특별사면이 정당하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이 땅콩회항 사건으로 조 전 부사장이 구속됐을 때 "편의를 봐주겠다"는 브로커의 제의를 받아들여 대가를 제공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검찰은 이 사건과 연관 있는 한진그룹을 지난달 말 추가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또 조 전 부사장은 구치소에 있었던 42일 동안 일반 면회를 124차례나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루 평균 3번꼴, 주 20회에 걸쳐 일반면회가 이뤄졌던 것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 전 부사장이 법원에 제출한 반성문까지도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자숙의 기간을 갖는 동안에 일이 터져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국민의 실망감과 증오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재벌들의 '특혜'는 조 전 부사장만 대상이 아니다. 지난달 17일 우여곡절 끝에 주총에서 가결된 삼성물산의 제일모직과의 합병건도 국민연금을 비롯한 '애국적'인 국내 투자자들 덕분에 성사됐다. 하지만 합병이 가결된 이후 삼성물산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합병이 삼성물산의 발전과 주주이익을 높히기 위한 것'이라던 주장이 한낱 공염불이 되고 말았다. 합병안이 통과되면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말을 믿고 순진하게 주식을 사모은 개인 주주들은 대규모 손실을 떠안는 처지가 됐다. 특히 사실상 정부 기관이나 마찬가지인 국민연금이 합병주총을 한참 앞에 두고 찬성의사를 나타내면서 이를 믿고 삼성물산 주식을 추가로 산 개인 투자자들은 최소한 10% 이상의 평가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연금 기금은 이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결권전문위원회의 의견조차 구하지 않고 내부 기구의 밀실회의를 통해 자체적으로 합병찬성을 결정하면서 정치권 등으로부터 모종의 압력이나 입김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제기됐다. 정부가 재벌3세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그룹 승계를 도와주기 위해 개인 투자자들을 기만했다는 정서마저 조성됐다. 결국 이는 삼성과 삼성 지배구조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졌고, 나아가 재벌 전체에 대한 불신감을 조장하는 한 요인이 됐다. 최근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롯데그룹도 도의적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신동주 전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 간의 경영권 분쟁이 친척간 '이전투구'로 이어지면서 국민 정서상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다. 노영희 변호사(법무법인 천일·전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는 "보통 특별사면이 있는 시기에는 재벌들이 알아서 신중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유별났다"며 "그동안 현 정부의 행보로 보아 특별사면의 큰 틀이 변경되지 않고 잠시 시끄러운 해프닝 정도로 끝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법무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뜻에 따라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과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

2015-08-02 18:09:39 이홍원 기자
기사사진
'아름다운 나의 신부' 고성희, 극적 반전으로 그림자 조직과 대결 시작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고성희가 극적인 반전과 함께 그림자 조직에 맞선 본격적인 대결에 나선다. 1일 방송된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그동안 자신을 쫓는 그림자 조직을 피해 도망치고 숨어 다니던 주영(고성희)이 어두운 기운을 넘어 진짜 자신의 힘을 찾으면서 그림자 조직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그림자 조직에게 죽을 뻔한 도형(김무열)을 다시 구해낸 주영은 자신과 도형에게는 그림자 조직과 같은 '힘'이 없어 쫓기고 죽은 사람으로 살게 된 것임을 알게 됐다. 이에 자신을 이용해 힘을 갖는 법을 배우라는 진숙(이승연)의 말대로 주영은 사채업을 배워가며 그림자 조직을 직접 찾기에 나섰다. 주영은 힘에 가까워지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잔인해져야 하는 상황에도 적응했다. 평소처럼 부드러운 태도를 보이면서도 살벌한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가 원하는 답을 내놓지 않을 때에는 난폭한 사채업자보다도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성희는 그림자 조직을 찾기 위해 달라진 주영의 모습을 차가운 눈빛과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말투로 표현해냈다. 직접 피를 보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도도한 태도로 극에 무게를 더했다. 그동안 감성을 자극하며 시청자를 울렸던 고성희는 극적인 변신 이후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어 앞으로의 극 전개에도 궁금증을 갖게 만들고 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2015-08-02 17:31:49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CGV 4DX, 뉴욕서도 만난다…맨해튼 2개관 추가 오픈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GV 자회사 CJ 4DPLEX는 미국 1위 영화관 체인 리갈 시네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연말까지 뉴욕 맨해튼에 4DX 상영관 2개를 추가 오픈한다고 2일 전했다. 새로 4DX가 들어서는 곳은 2014년말 실적 기준으로 리갈 시네마 전체 극장에서 박스오피스 1위 실적을 자랑하는 리갈 유니온 스퀘어 스타디움 14와 리갈 시네마가 맨해튼에 보유하고 있는 극장 중 박스오피스 2위 실적을 보유한 리갈 E-워크 13이다. 리갈 시네마가 뉴욕 맨해튼에 2개의 4DX를 열기로 한 것은 지난해 로스앤젤레스에서 4DX를 처음 연 뒤 1년 만에 놀랄만한 실적을 기록한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리갈 시네마 LA LIVE 스타디움 14은 4DX를 설치한 뒤 1년 만에 이전보다 무려 3배가 상승한 170만 달러에 이르는 실적을 기록했다. 관람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리갈 시네마 최고 기술 경영자 롭 델 모로는 "CJ 4DPLE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맨해튼에 4DX 상영관을 2개 추가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1년 뒤 뉴욕 영화 마니아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4DX의 영화적 효과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미국의 가장 큰 영화 사업자인 리갈 시네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잠들지 않은 도시 뉴욕의 영화 팬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에 4DX를 소개했던 경험들을 통해 뉴욕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는 한편 리갈 시네마와 지속적이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4DX는 CJ CGV 자회사 CJ 4DPLEX가 독자 개발해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모션 체어와 특수 환경효과 장비들이 설치돼, 영화 장면을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는가 하면 향기까지 나는 다양한 오감 효과를 제공한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멕시코, 유럽 등을 비롯해 34개국 182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2015-08-02 17:23:52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생활법률] 양육권 변경 가능할까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A(31)씨와 B(31·여)씨는 결혼한지 2년만에 갈라섰다. 현재 A씨가 양육권을 갖고 있어 세 살배기 아들을 돌보고 있으며, 비양육권자인 B씨는 매달 A씨에게 3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B씨는 A씨가 아들에게 밥을 제때 안주고 잘 돌보지 않는다고 판단, 본인이 아들을 키운다고 말했지만 A씨에게 거부당했다. 최근에는 A씨가 B씨에게 계속해 아들을 보여주지 않아 두사람이 몸싸움까지 벌였다. 이럴 경우 양육권자의 변경이 가능할까. 양육을 담당하지 아니한 부모가 양육비를 매달 상대방에게 지급해야 하지만 양육권자 변경 또한 법원에 신청할 수 있다. 상대방이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거나 가혹하게 대할 때 양육권자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일단 법원에 가서 심판청구서를 작성해야 되는데, 청구서에 청구인 본인이 아이를 키우겠다는 내용을 기입해야 한다. 이어 재판비용을 상대방이 부담한다고 기재해야 한다. 첨부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1통과 기본증명서(청구인·상대방) 각1통, 기타 주장사실을 입증하는 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또 상대방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가정법원이나 지방법원에서 양육권 변경 신청을 꼭 해야 한다. 양육사건과 관련된 관계인(친척 등)만 법정에서 참관이 가능하며, 자녀가 15세 이상일 경우 자녀가 판사에게 의견을 피력할 수 있다.

2015-08-02 16:48:02 유선준 기자
기사사진
CJ헬로비전 티빙, 여름 휴가철 영화 VOD 이벤트 실시

CJ헬로비전 티빙, 여름 휴가철 영화 VOD 이벤트 실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CJ헬로비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화 VOD를 즐기려는 이용자들을 위해 가격 할인과 경품 증정 등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현재 영화 '19곰 테드2' VOD 구매자를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실제 테드 곰인형(크기 60cm 1개, 24cm 9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5일까지 해당 영화를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된다. 19곰 테드2는 할리우드 성인 코미디 19곰 테드(원제TED)의 속편으로 리암 니슨, 아만다 사이프리드,모건 프리먼 등 초호화캐스팅으로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개봉 기념 이벤트도 있다. 티빙 이용자들은 오는 7일까지'미션임파서블' 시리즈, '마이너리티리포트', '탑건', '우주전쟁' 등 톰 크루즈 출연의 명작 뿐 아니라 '트랜스포머', '대부' 시리즈, '드림걸즈', '라이언일병구하기', '뷰티풀 마인드' 등 파라마운트 사의 60여 편 명품 고전을 50% 할인된 가격인 750원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열흘간 스릴러 영화 '오피스' 개봉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연 배우인 박성웅, 고아성, 류현경이 각각 열연을 펼친 전작 '무뢰한', '괴물','나의 절친 악당들'을 30~50%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한다. 또 같은 기간 'KTH PLAYY' 영화 VOD를 보는 고객 24명에게는 영화 '오피스' 예매권(1인 2매)을 선물할 계획이다.

2015-08-02 16:05:12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