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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이준석, 김경란 저격 "최정문 이용해 떨어뜨리겠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더 지니어스' 이준석이 대놓고 김경란을 저격하는 발언을 했다. 1일 방송되는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6회전 오프닝에서 이준석은 "최정문을 이용해 김경란을 떨어뜨리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이날 이준석은 김경란에게 "오늘 전략을 솔직하게 말씀 드리자면 정문이를 이용해 누나를 잡는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경란이 "기억하겠다"고 답하자 "기억해달라"고 응수해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준석이 이처럼 선언한 이유는 자신과 같은 연맹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최정문이 흔들릴까 봐 마음을 잡게 하기 위해서였다. 앞서 최정문과 몇 번의 신뢰를 쌓으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던 이준석은 "최정문이 김경란과 아직도 함께 갈 수 있다고 믿는 것 같아 마음을 확실하게 굳히게 하기 위해 이와 같은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5회전인 '충신과 역적' 게임에서 최정문이 같은 역적이었던 김경란과 김유현을 배신하고 충신과 손을 잡아 데스매치 행을 피한 것으로 김경란과 사이가 불편해졌기 때문. 당시 최정문은 자신을 살려주는 대신에 같은 역적이었던 김경란과 김유현을 실토하고 둘을 데스매치에 보낸 바 있다. 밤 9시 45분 방송.

2015-08-01 17:27:5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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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군제대 최효종 컴백, '호불호'로 귀환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국방의 의무를 마친 개그맨 최효종이 '개그콘서트'로 전격 컴백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지난달 3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2년 간 의경으로 복무했던 최효종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 29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사전 녹화에서 무대에 올라 감격스러운 표정을 드러냈던 최효종은 "관객분들, 시청자분들을 만나기만을 기다렸다. 개그를 9년 동안 했지만 굉장히 설레더라"라고 소감을 밝히며 "역시 나의 고향 '개콘'으로 돌아오니 편하다. 선후배들 모두 가족처럼 나를 반겨줘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의경으로 복무하기 전 나는 열정만 넘쳤던 개그맨이었던 것 같다"라고 회상하며 "2년 동안 개그에 굶주리다 보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리는 일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 깨달았다. 앞으로 꿋꿋이 겸손하게 개그의 길을 걷겠다. 오로지 시청자들만을 위한 개그맨이 되겠다"라고 부쩍 성숙해진 모습으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개그맨 최효종은 '호불호'라는 새 코너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 22기 공채 개그맨인 최효종, 그의 절친이자 동기 이원구 그리고 후배 개그맨 홍훤 세 사람이 '호불호' 무대 위에 함께 나서게 된다. 방송을 통해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 자발적으로 팬 모집에 나선 세 사람의 에피소드가 웃음을 선사 한다고. 밤 9시 15분 방송된다.

2015-08-01 17:27:1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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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월드시리즈 MVP 범거너와 대결 불발…대기 명단

추신수, 월드시리즈 MVP 범거너와 대결 불발…대기 명단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와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인 왼손 투수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대결이 아쉽게 불발됐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추신수 대신 전날 끝내기 안타를 친 조시 해밀턴이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경기 전 클럽하우스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배니스터 감독이 이날 선발 출전 명단에서 나를 빼면서 휴식을 배려했다"고 말했다. 추신수의 설명에 따르면, 배니스터 감독은 올스타 휴식기 후 추신수의 타격감각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을 잘 안다면서도 범가너와 그간 한 번도 대결한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아울러 무더위에서 쉬지 않고 경기를 치르는 만큼 선수들에게 돌아가며 고루 휴식 기회를 주고자 이날 선발 출전 선수에서 제외했다고 추신수에게 설명했다. 후반기에 타율 0.382를 치고 부활 기미를 보이는 추신수는 지난해 월드시리즈를 통해 메이저리그 대표 왼손 투수로 우뚝 선 범가너와의 대결을 고대했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추신수는 이날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상황에 따라 대타로 출전할 예정이다. 텍사스는 24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부터 8월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까지 13경기를 쉬지 않고 벌인다. 한편, 이날 텍사스 구단과 필라델피아 필리스 간에 성사된 2:6 트레이드로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은 왼손 투수 콜 해멀스는 8월 1일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이적 신고식을 치른다.

2015-08-01 17:26:2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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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밀월시대 파트너인 일본까지 도청…"영연방과 비밀공유" 위키리크스 폭로

미국, 신밀월시대 파트너인 일본까지 도청…"영연방과 비밀공유" 위키리크스 폭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이 자신의 제1의 추종국가인 일본의 정부와 기업까지 도청했다고 위키리크스가 31일 폭로했다. 폭로내용에는 영국을 비롯한 영연방 국가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일본은 미일동맹이 영미동맹보다 못하다는 씁쓸한 현실을 직면하게 됐다. 이날 위키리크스는 '타깃 도쿄'라는 게시글에서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일급비밀 도청대상 35명 중에 일본 내각과 미쓰비시와 같은 기업들이 포함됐다. 미일관계, 무역교섭, 민감한 기후변화 정책과 관련됐다"고 폭로했다. 이어 "도청은 적어도 최소한 1차 아베 신조 정권 시기인 2006년 9월부터 2007년 9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며 "정부의 VIP라인, 일본 중앙은행, 재무성, 경제무역성, 미쓰비시, 미쓰이의 화석연료부서의 직장·집 전화가 도청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일급비밀 문건 중에는 2008 G-8 정상회의 직전에 작성된 기후 변화에 관한 보고서가 특히 주목된다. NSA는 도청으로 얻어낸 비밀을 호주, 캐나다, 영국 및 뉴질랜드와 공유한다고 적었다. 실제 공유됐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최근 일본은 아베 총리의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미국 추종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미일밀월 시대 개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 정부로서는 상당한 충격이 예상된다. 앞서 위키리크스는 독일, 프랑스, 브라질 정부에 대한 미국의 도청을 폭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은 미국의 견제 대상인 국가들이다. 이번 폭로는 미국의 맹방도 도청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클 전망이다. 스노든 사태 이후 한국 내에서도 미국의 도청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2015-08-01 17:24:5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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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여자오픈] 유소연, 2타차 공동 2위 '강풍주의보'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한국여자골프 군단이 스코틀랜드의 강풍에 흔들렸지만 우승을 가시권에 두게 됐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에일사 코스(파72·6천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강풍과 비 때문에 다른 선수들도 타수를 많이 줄이지 못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유소연은 한국시간 오전 4시 현재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르웨이의 강호 수잔 페테르센이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유소연은 "아침부터 바람이 불어서 경기가 좀 어려웠는데 오늘 날씨가 안 좋을 걸 알고 있었다"며 "어제 (좋은) 성적이 오늘 편하게 경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2위 그룹에는 세계랭킹 2위이자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와 테레사 루(대만)가 이름을 함께 올렸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김효주(20·롯데)는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7개를 쏟아냈다. 6타를 잃어버린 김효주는 중간합계 1언더파 134타를 적어내 선두권에서 밀려났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1타를 잃고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했다. 선두 페테르센과는 5타차여서 아직 역전의 가능성을 남겨놓았다.

2015-08-01 17:23:3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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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파죽의 5연승…넥센 2위 도약

[프로야구] 삼성, 파죽의 5연승…넥센 2위 도약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5년 연속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가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팀인 넥센 히어로즈가 나란히 5연승을 거두고 2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11-4로 대파하고 5년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기 위해 거침없이 질주했다. 박석민이 7월 초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더욱 강력해진 삼성 타선은 NC 다이노스와의 지난 주중 3연전에서 무려 24득점을 뽑아낸 여세를 몰아 이날도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두산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더불어 삼성은 이날 올 시즌 11번째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한 시즌 최다 신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1994년 LG 트윈스와 올해 넥센 히어로즈가 보유한 10회다. 올 시즌 구위 저하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던 삼성의 좌완 선발 장원삼은 7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8패)째를 올리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넥센이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6전 전패의 절대 열세에 놓였던 NC에 첫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대포 4방을 퍼부은 끝에 NC를 7-4로 꺾고 'NC 공포증'에서 벗어났다. 5연승을 달린 넥센은 삼성의 5연승 제물이 된 두산을 반게임차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도약했다. 4년 연속 홈런왕에 도전하는 넥센의 거포 박병호는 1-0의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5회초 NC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쏴 시즌 34호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넥센의 마무리 손승락은 시즌 20세이브(3승 3패)를 거둬 역대 5번째로 4년 연속 20세이브에 성공했다. 반면 삼성과의 앞선 3연전을 모두 내준 4위 NC는 '천적'으로 군림했던 넥센에도 패하며 5연패에 빠져 올 시즌 최대 위기에 빠졌다. 주중 3연전에서 KIA 타이거즈에 충격적인 싹쓸이 패배를 당한 6위 SK 와이번스는 오른손 언더핸드 박종훈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3-1로 제압하고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LG의 김광삼은 오랜 재활 끝에 2012년 9월 8일 잠실 KIA전 이후 1천56일 만에 선발 등판, 4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으나 타선의 침묵 속에 패전의 멍에를 썼다. 롯데는 고졸 신인 박세웅의 호투와 4번 타자 짐 아두치의 4타점 활약을 앞세워 케이티 위즈에 12-2로 크게 이겼다. 5월 2일 트레이드로 케이티에서 이적해온 롯데 선발 박세웅은 6이닝 1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친정팀을 울리며 시즌 2승(7패)째를 챙겼다. 2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7연패를 끊고 데뷔 첫 승을 올린 이래 2연승이다. 1, 2위 팀들 간의 대결로 주목받은 이날 경기는 타선의 힘이 절정에 오른 삼성 쪽으로 일찌감치 기울었다. 삼성은 1회초 2사 1, 3루에서 박석민의 우중간 적시타로 가볍게 1점을 먼저 얻었다. 3회초에는 박해민과 나바로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더 보탰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삼성은 이승엽, 박찬도, 이흥련, 김상수의 연속 안타가 터져 나오며 3회초에만 무려 6점을 뽑아내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삼성은 6회초 2사 후 박찬도의 볼넷에 이어 이흥련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 1점을 더 추가했고 7회초 2사 만루에서 이승엽이 2타점 쐐기 적시타를 때려 10-0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두산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1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오른쪽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니퍼트는 7회초에 구원 등판해 1⅔이닝 1실점했다. 넥센이 '대포군단'의 위용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NC를 상대로 6전 7기 끝에 마침내 첫 승을 거뒀다. 넥센은 1회초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2, 3루의 기회에서 유한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3루 주자 고종욱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얻었다. 5회초 박병호의 시즌 34호 솔로 홈런으로 2-0을 만든 넥센은 NC가 공수교대 후 김태군의 적시타로 1점 차로 추격해오자 6회초 스나이더의 2점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넥센은 이어 박동원의 솔로 홈런이 터져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넥센은 7회말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구원 등판한 한현희가 2점으로 막아냈고, 8회초 윤석민이 솔로 홈런을 쳐내 N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NC는 9회말 2사 1루에서 대타 김성욱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더는 힘을 내지 못했다. 오른손 언더핸드 박종훈이 눈부신 역투를 펼쳐 위기에 빠진 SK를 구해냈다. 박종훈은 7이닝 동안 산발 5안타로 LG 타선을 꽁꽁 묶고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종훈의 쾌투에 힘을 얻은 SK는 야수진의 호수비, 적시타가 모처럼 곁들여져 완승했다. SK는 1회말 박정권의 솔로 홈런과 최정의 1타점 좌월 2루타로 가볍게 2점을 뽑아냈다. 6회말에는 좌월 2루타로 출루한 정상호를 김성현의 중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1점을 더 달아났다. SK는 3-0으로 앞선 8회초 2사 1, 3루의 위기에서 등판한 정우람이 정성훈을 풀카운트 접전 끝에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처리했으나 볼이 뒤로 빠지며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정우람은 이진영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더 이상의 실점은 허락하지 않았다. 롯데 타선은 2연승 도전에 나선 박세웅의 어깨를 초반부터 가볍게 했다. 롯데는 1회초 선두타자 손아섭이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자 정훈의 안타와 황재균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짐 아두치와 최준석의 내야 땅볼 때 남은 주자 2명이 차례로 홈을 밟았다. 3회초 손아섭과 정훈의 연속 안타에 이어 아두치의 우선상 3루타로 점수를 추가한 롯데는 5회초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황재균의 안타와 아두치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최준석이 개인통산 2호 번트안타로 KT 내야를 흔들어 3루수 실책을 유도, 황재균의 득점을 끌어냈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롯데는 김주현이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려 7-0으로 달아났다. KT는 8회말 3안타로 겨우 1점을 냈으나 롯데가 9회초 타자 일순하며 대거 5점을 퍼붓자 백기를 들었다.

2015-08-01 17:22:5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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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초과'통근버스 추락…1명 사망·수십명 부상

'정원 초과'통근버스 추락…1명 사망·수십명 부상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경남 거제에서 정원을 초과해 사람들을 태운 통근버스가 도로 4m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31일 오후 5시50께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모래실마을 앞 도로에서 김모(50)씨가 몰던 대우조선해양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마을도로로 굴러떨어져 뒤집혔다. 이 사고로 대우조선 사내 협력사 직원 김모(45)씨가 숨지고 6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버스가 45인승이지만 정원을 초과해 60명 이상 탑승했으며 입석자가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부상자 가운데는 상태가 위독해 부산시내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직원 2명도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운전자 박 씨는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 같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박 씨는 "앞서 가던 차에 브레이크 등이 들어와서 추돌을 피하려고 2차로로 핸들을 꺾었는데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 버스가 가드레일과 충돌한 후 도로 아래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사고버스는 대우조선 측에서 전세계약해 통근버스로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버스는 통영지역에 사는 직영, 협력업체 직원들을 태우고 운행하다 사고를 냈다. 경찰은 운전자와 업체 등을 상대로 차량 정비를 제대로 했는지, 탑승 정원을 초과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사고 버스의 블랙박스를 수거해 사고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2015-08-01 17:20:27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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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에 "모텔 갈래요?" 돌직구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에 "모텔 갈래요?" 돌직구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이 조정석과 진도를 빼기 위해 고군분투 했으나, 조정석이 넘어가지 않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이 강선우(조정석 분)와 첫 데이트를 하게 된 후, 진도를 나가기 위해 모텔로 그를 유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봉선은 강선우에 "팥빙수 먹자"고 제안, 이후 그를 으슥한 골목으로 유인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모텔. 이에 강선우는 "요즘은 모텔에서 빙수를 파나"라며 어이없어 했다. 나봉선은 "잘됐다. 내가 다리가 너무 아팠다. 1시간만 있다 가자"고 제안했다. 강선우는 그런 나봉선에 "넌 내가 왜 좋나. 네가 좋아하는 건 나인가, 내 몸인가. 보통 이런 대사는 여자들이 하는 거 아닌가"라고 화를 냈다. 이어 강선우는 "난 남녀관계에 보수적이다. 또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 관계가 진전이 되려면 교감 같은 게 있어야지. 내가 인스턴트인가"라며 나봉선에 "감정 컨트롤 좀 하라. 여자애가 어디서 못 된 것만 배웠나"라고 야단쳤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강선우(조정석)와 나봉선(박보영)이 한 집에서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잠 못 이루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벽을 가운데 두고 대화를 시도한 강선우는 "난 잘 잘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잠 설치지 말고 내일 힘드니까"라고 봉선을 걱정했다. 이어 강선우는 "내 꿈꾸고 이건 강요 아니고 권유다"고 말해 봉선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오나의귀신님'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2015-07-31 21:15:17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