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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17일 안산고잔관 개관…총 104개 영화관·730개 스크린 보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롯데시네마는 오는 17일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717-1번지 밀레니엄빌딩에 롯데시네마 안산고잔관을 개관한다. 이번 개관으로 롯데시네마는 총 104개 영화관 730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된다. 총 7개관 1788석의 롯데시네마 안산고잔관은 '우리집 앞으로 떠나는 영화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관객과 만난다. 약 500여대 주차가 가능하며 지하철 4호선 중앙역 및 고잔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6대의 버스가 롯데시네마 안산고잔관 근처에 정차한다. 주변에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입점돼 있어 안산 주민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관일인 17일보다 하루 앞선 7월 16일에는 '무료 시사회' 가 총 13편의 영화가 14차례에 걸쳐 3576석 규모로 진행된다. '간신'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위플래쉬' '스물'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비밀이다냥!' 등이 상영된다. 롯데멤버스 회원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팝콘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료시사회가 열리는 7월 16일부터 7월 19일의 기간 동안 관람일 영화티켓 제시시 팝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온라인이벤트로 '안산고잔관 오픈 축하 댓글달기'와 '안산고잔관과 페이스북 친구맺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2015-07-16 20:38:1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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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시행 9개월…이통사 '웃고', 소비자·개인유통점 '울고'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정부가 가계 통신비 지출을 줄이겠다며 내놓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지 9개월이 지났지만 곳곳에서 단통법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단통법 이후 소비자들의 휴대폰 단말기 구매 행위가 축소됐고 그에 따라 개인판매자들은 손님이 줄어들어 시장이 침체됐다는 불만을 쏟아 내고 있다. 반면 이통사는 오히려 마케팅 비용은 줄고 수익은 늘어났다. 이에 더해 운영비가 적게 드는 온라인 직영점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번호이동 건수는 152만3500건으로 2005년 4분기(132만건)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또한 단통법 시행전인 지난해 2분기의 번호 이동 건수 보다 28.6%가량 줄었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는 각각 179만건과 161만건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195만3855건을 기록해 건수가 다소 높아 지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번호이동 수는 줄어들고 있는 셈이다. 단통법 시행 뒤 번호이동 가입자 비중은 꾸준히 30%를 밑도는 추세다. 특히 지난 4월 이동통신사의 번호이동 가입자 비중은 21.2%로 단통법 시행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번호이동 건수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는 1000만건 이상이었다. 하지만 4분기 단통법의 영향을 받은 2014년의 경우 865만건으로 뚝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까지 번호이동 건수는 347만7355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통신업계는 올해 번호 이동건수가 700만건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이 같은 이유로 지난해 말까지 전국 4만여개에 달하던 휴대폰 유통점이 4월말 현재 3만여개로 줄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가 중소 판매점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환경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58.9%가 "경영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중 20.5%는 "폐점이 이어지고 있다"고 응답해 심각성을 나타냈다. 이 협회는 자체 분석을 통해 중소 판매점의 약 3분의1이 폐점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반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단통법의 수혜자라는 견해가 많다. 높은 단말기 보조금을 앞세워 경쟁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마케팅비용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 이통3사의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1분기 2조 4265억원에서 올해 1분기 2조 465억원으로 줄었다. 1분기 이통3사의 영업이익은 총 782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3871억원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이통사들은 운영비도 적게 들고 관리가 쉬운 직영 온라인몰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역 판매점들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통사 중 KT 경우 당초 지역 기반 우수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온라인몰 '올레샵'에 오프라인 매장을 입점시켰지만 최근 들어서는 자사 직영몰을 우위에 두고 각종 할인혜택을 강조해 허울뿐인 상생에 그치고 있다.

2015-07-16 19:35:0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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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원세훈 파기환송 두고 "재판부 책임회피"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대법원이 파기환송한 것을 두고 "참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현안브리핑에서 "원 전 원장에 대한 선거법 유무죄 판단을 미룬 채 파기환송한 것은 재판부의 책임회피"라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 파문을 언급하며 "국민을 사찰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마당에 증거능력을 문제 삼으며 불법선거운동인지 판단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은 지록위마 판결이라는 비난을 받았던 1심 판결을 연상케 한다"고 말했다. 또 "재판부가 합리적인 판단을 위해 노력했다면 공직선거법에 대한 항소심의 유죄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국민적 상식"이라며 "상식에 기초한 판결, 헌법과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판결을 기대한 것이 애당초 무리였다는 것인지 참담함마저 느끼게 한다"고 했다. 원 전 원장은 국가정보원장 재직 중 뇌물 수수와 국가정보원의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들에게 인터넷에서 여론 조작을 하라고 지시해 논란이 된 인물이다. 2013년 여론 조작 지시가 국정원 재직 시절 불이익을 받은 직원에 의해 폭로되자 논란 끝에 구속기소 됐다.

2015-07-16 19:26:37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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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사업다각화로 돌파구 마련 나서

NHN엔터테인먼트, 사업다각화로 돌파구 마련 나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급변하는 IT환경에 맞춰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종합 IT기반 서비스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주력인 게임 사업을 유지하면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간편결제에 이어 CCTV 시장 등에 뛰어들며 비(非)게임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에 나섰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6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IP 카메라 '토스트캠'을 공개했다. 토스트캠은 일종의 CCTV와 유사한 개념으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토스트캠은 아날로그 방식의 CCTV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와이파이(Wi-Fi) 기반의 IP카메라다. 기존 CCTV보다 저장 용량이 크고 고해상도 화질, 그리고 클라우드 기술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와이파이를 통해 연결된 토스트캠에서 촬영된 영상을 이용자는 언제 어디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트캠은 1년 내내 촬영한 영상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타임라인 기능, 도난·파손·분실되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저장, 소리·움직임 등 특정영역 감지 등의 기능을 담았다. 하태년 NHN엔터테인먼트 미디어기술랩 이사는 "기존 IP 카메라의 불편함을 해소해 누구나 손쉽게 설치 및 이용할 수 있으면서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영상이 확인 가능하다"며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파손이나 도난 위험에서도 안전하며 저장공간에 대한 부담 없이 모든 영상을 저장하고 다시 확인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코'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페이코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다양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5-07-16 19:23: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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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메모리'로 돌아온 에이핑크 "롱런하는 가수가 목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에이핑크(박초롱·윤보미·정은지·손나은·김남주·오하영)는 '청순함을 콘셉트로 사랑 받아온 걸그룹이다. 많은 걸그룹들이 섹시함·귀여움·청순함 등 여러 가지 콘셉트로 활동한다. 반면 에이핑크는 청순함이라는 기본 틀 안에서 크고 작은 변화를 보여주며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왔다. 에이핑크가 16일 자정 정규 2집 음반 '핑크 메모리(Pink MEMORY)'를 발표했다. 여름에 어울리는 노래들로 채워진 앨범이다.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리멤버(Remember)'로 올 여름 걸그룹 대전에서 청순한 매력을 선보인다. 16일 오후 4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에이핑크의 정규 2집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에이핑크는 새 앨범 수록곡인 '기다린다'와 '꽃잎점', 그리고 타이틀곡 '리멤버'의 무대를 첫 공개했다. 지난해 말 발표한 '러브'로 성숙함을 보여준 에이핑크는 이번 타이틀곡 '리멤버'에서 보다 경쾌하고 발랄한 모습을 내세웠다. 인생의 쉼표를 찾아 일상에 찌든 지친 몸을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사동 호랭이와 범이 낭이가 참여한 댄스곡이다. 맏언니 박초롱은 "앨범 준비 때마다 콘셉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 큰 변화를 하면 '에이핑크스럽지 않다'는 말을, 변화를 안 하면 '너무 뻔하다'는 말을 들을 것 같기 때문"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이번 앨범은 여름에 맞춘 만큼 좀 더 경쾌하고 밝은 색깔을 찾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윤보미는 "부담이 없었다고 한다면 솔직히 거짓말일 것"이라며 "걱정도 많지만 이번에 걸그룹이 많이 나온 만큼 축제 같은 분위기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순함 속에서 다양한 변주도 시도했다. 뉴 질 스윙(New Jill Swing) 장르의 '끌려', 스윙 장르의 '퍼퓸' 등 새로운 장르의 곡들을 이번 앨범에서 만날 수 있다.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도 높아졌다. 오하영은 영화 '17 어게인'을 보고 느낀 소녀의 감성으로 '왓 어 보이 원츠'의 가사를 썼다. 정은지가 팬들을 위해 만든 자작곡 '새끼 손가락'도 특별히 수록됐다. '리멤버'는 발표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에이핑크의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손나은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원차트를 올킬한 것 같다. 어제 밤 멤버들과 음원 공개를 다같이 기다렸는데 1위를 한 순간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남주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팬들의 힐링이 되고 싶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올해로 데뷔 5년차인 에이핑크의 꿈은 "롱런하는 가수"가 되는 것이다. 정은지는 "음원으로 꾸준히 사랑 받는 선배들처럼 우리의 최종 목표는 오래오래 노래하는 것"이라며 "어떤 음악을 할지 고민하기보다 꾸준히 성숙하고 성장해가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1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가요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다음달 22일과 23일에는 콘서트도 개최한다. 오하영은 "아직 팬들도 콘서트 개최 사실을 잘 모를 것"이라며 "여름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김남주는 "9월에는 일본 투어도 할 예정"이라며 해외 활동 계획도 소개했다.

2015-07-16 19:21: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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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선 정의당 대표 퇴임...차기 대표는 19일 선출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16일 2년간의 임기를 모두 마치고 퇴임했다. 천 대표는 이날 오전 퇴임사를 통해 "어쩌면 임기를 무사히 마치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자문도 해봤다"며 "그러나 지난 2년을 우리가 허송세월하지 않았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을 우선해 대변하는 것이 정의이자 진보라는 확신으로 비정규직 정당임을 선언하고 실천해왔다"며 "청년의 웃음이 사라진 정당은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기에 청년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제도로 만들어 왔다"고 했다. 이어 "물론 제가 잘못한 것도 우리가 아직 부족한 것도 많다"면서도 "그러나 다음 3기의 지도부가 당원과 함께 그 오류와 한계를 거침없이 극복하고 돌파해 나가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명하게 진보 재편을 이뤄내고 야권혁신을 이끌어야 한다"며 "이번에 선출될 지도부가 정의당의 도약을 이루어낼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한편 정의당은 노회찬 전 의원과 심상정 의원의 2파전으로 이뤄지는 당대표 경선 결선투표를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19일 당대표선출 보고대회에서 당대표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5-07-16 19:18:47 윤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