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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7일 ‘201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경남교육청, 27일 '201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남도에서도 도내 각 고등학교와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진행되며 졸업(예정)자는 출신(재학) 고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 등은 현재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창원·진주·통영·거창·밀양·김해)에서 접수할 수 있다. 원서 제출 서류는 ▲응시원서 ▲응시수수료 ▲신분증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등이며 해당자에 한해 기타 증빙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이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응시수수료가 면제되며 재학생은 응시수수료를 납부한 후 확인 절차를 거쳐 개별계좌로 환불받게 되며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는 증빙서류 확인을 거쳐 원서접수시 응시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원서 접수는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특별한 경우(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입원중인 환자·해외거주자)를 제외하고는 대리접수가 엄격히 제한된다. 안병학 경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시 신중하게 영역을 선택하고 남은 수험기간 선택 과목에 대한 마무리 학습정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일선학교에서는 올해 수능에 대비해 학생 맞춤형 수험대책 수립과 정확한 진로·진학지도로 성공적인 대입지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015-08-25 19:28:35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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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파 마잉주 총통 "센카쿠는 대만 땅"

친중파 마잉주 총통 "센카쿠는 대만 땅"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친중파와 친일파가 대립하고 있는 대만에서 마잉주 총통이 미국 워싱턴타임스(WT) 기고를 통해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가 대만 영토라고 주장했다. 친일파인 리덩후이 전 총통의 '일본 땅' 발언에 대한 반격이다. 마 총통은 24일자(현지시간) 기고문에서 "댜오위다오 열도는 대만 영토로 일본 주장은 역사적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대만 총통으로서 댜오위다오의 주권과 어업권을 지킬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또 "과거와 미래의 대만 총통 모두 국가주권에 대해선 무관심하거나 포기해선 절대로 안 된다"고 말했다. 리 전 총통은 리 전 총통은 이달말 발간되는 '신 타이완의 주장'이라는 책에서 "(나는) 일제 통치 시대에 교육을 받고 일본군 지원병이 된 타이완 청년이다. 나라에 몸을 바치겠다는 마음으로 영광스럽게 사지로 향했다"고 적었다. 또 함께 입대했다 전사한 형에 대해 "국가를 위해 희생했던 형의 이름을 전사한 지 62년만에 야스쿠니신사에서 보게 됐다. 일본인들이 형을 야스쿠니신사에 합사해 기리겠다고 한데 대해 대해 충심으로 감격했다"고 적었다. 일본 방문 중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댜오위다오는 일본 땅이다. 대만은 일본 통치를 매우 감사하게 여긴다"고 말한 바 있다. 마 총통은 이에 대해 지난 3일 대만의 중국시보 기고를 통해 "리 전 총통의 주장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헌법을 위반했을 뿐 아니라 국가 주권과 국민 감정을 훼손했다"했다. 이번 WT 기고는 그 연장선 상에 있다. 마 총통은 지난해 11월 지방선거에서 소속 정당인 집권 국민당이 참패하면서 국민당 주석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친중 성향의 국민당과 달리 최대 야당인 민진당은 대만의 독립을 바라고 있어 친미·친일적인 색채를 띤다. 대만은 내년 1월 총통 선거를 앞두고 있어 선거 결과에 따라 양안 관계가 급변할 수 있다.

2015-08-25 19:27: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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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승절 무대로 '중러 대 미일' 대립

중국 전승절 무대로 '중러 대 미일' 대립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의 전승절을 무대로 '중러 대 미일' 대립을 주제로 한 역사 드라마가 펼쳐진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5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개최한 기자회견을 통해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외국 정상과 정부대표, 국제기구 지도자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30여개국 정상급 지도자와 정부 고위급 대표 19명,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 10명의 이름이 담겼다. 이날 발표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불참이 공식 확인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식대표를 파견하지 않고 주중 미국대사관 사절을 보내기로 했다. 최소한의 성의 표시에 그친 셈이다. 미국과 가까운 서방 지도자들 역시 불참이 공식 확인됐다.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는 장관급 인사를 정부 대표로 파견하지만 독일, 캐나다, 유럽연합(EU) 등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대사관 인사를 대신 보내기로 했다. 미국의 맹방인 일본과 영국은 정부 인사 대신에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와 토니 블레어 전 총리가 참석하기로 했다. 국가 정상급 참석 인사 대부분은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개발도상국들에서 온다. 중국과의 경제협력이 절실한 나라들이다. 현재 중국은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중국이 군사대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열병식에는 17개국에서 군대를 파견하고 14개 국가가 군 참관단을 보내기로 했다. 러시아를 비롯해 쿠바, 이집트, 카자흐스탄 등 11개 국가가 열병식에 75명의 군인을 파견한다. 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라오스 등 6개 국가는 7명 안팎의 군 대표단을 파견한다. 모두 약 1000여명의 군인이 행진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싱가포르, 태국, 이란 등 14개 국가는 군 참관단을 보내기로 했다.

2015-08-25 19:27:28 송병형 기자
구멍뚫린 경찰 총기 기강 ..구파발서 동료에게 오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경찰의 총기 기강에 구멍이 뚫렸다. 25일 오후 5시쯤 서울 구파발 검문소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로 의경 1명이 사망한 것이다. 서울 은평경찰서 소속 박 모 경위가 경찰 조끼에 휴대한 38구경 권총을 조끼에서 꺼내 장난을 치다 실탄이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근처에 있던 박 모 상경이 왼쪽 가슴에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경찰관 1명과 의경 4명이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사용하는 38구경 권총은 첫칸은 비어 있고, 두 번째 칸이 공포탄, 셋째 칸은 실탄의 순서로 돼 있다.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구파발 검문소 감독관으로 근무하던 박 경위는 간식 시간대인 사건 당시 자신을 빼고 간식을 먹었다는 이유로 검문소 생활관에서 소지하던 권총을 꺼내들었다. 그는 박 상경 등 의경 3명을 향해 쏘는 흉내를 내며 장난을 치다가 권총이 실제로 발사되는 총기사고를 일으켰다. 박 경위는 총기 사고이전에도 검문소 근무시 자주 권총으로 장난을 쳤으며 사고 당시에도 의경들을 상대로 장난삼아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권총은 감독관인 경찰만 휴대 가능하고 의경들은 총기를 휴대할 수 없다. 경찰 조사결과 박 경위는 총 6발이 들어가는 38구경 권총 탄창에 12시 방향은 비워두고 두번째 구멍은 공포탄, 3~6번째 구멍은 실탄을 장전하도록 되어 있는 규정을 어기고 12시 방향에 첫번째 실탄이 위치하도록 장전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수로 총이 발사되지 않도록 방아쇠 울에 잠금장치 역할을 하는 고무가 달려 있는데 박 경위는 이마저도 제거한 채 의경들에게 총을 겨눈 후 방아쇠를 당겨 총기사고를 일으켰다. 하지만 사건을 조사중인 은평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박 경위가 당연히 노리쇠가 빈칸에 맞춰져 있는 줄 알고 장난으로 방아쇠를 당겼는데 실탄이 발사됐다"고 말했다. 만약 박 경위가 고의로 방아쇠를 당긴 것이라면 큰 논란이 예상된다. 경찰은 총기 안전장치가 제대로 됐는지 등 안전관리 제대로 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총기사고의 여러가지 정황상 박 경위가 고의로 격발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박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3월 6일에는 정부서울청사 경비대 소속 김 모 일경의 K-2소총에서 실탄 1발이 발사됐다. 평소 의경이 소총을 휴대하진 않지만, 한미연합훈련기간 지급받았던 소총에 실탄이 장전돼 있었다. 당시 총구가 하늘을 향해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많은 시민이 지나는 곳인 데다 주변에 사무실도 많아 자칫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런데도 책임자인 김 모 경감은 사고 상황을 상부에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 경찰은 소총에 장전됐던 실탄의 출처도 파악하지 못하는 등 총기 관리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뒤늦게 징계위원회를 열고 관련자들에게 견책과 경고처분을 내렸다. 현직 경찰관의 음주사고 에 이어 총기사고까지 잇따르면서 경찰의 기강이 해이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15-08-25 19:27:27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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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물인터넷 사업 협력체 출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가 25일 사물인터넷(IoT)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까지 돕는 개방형 사업 협력체 '기가 IoT 얼라이언스(Alliance)'를 출범했다. 국내 최대 IoT 사업 협력체인 기가 IoT 얼라이언스는 삼성전자, 노키아, 차이나모바일 등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oT) 회사 100여곳을 파트너로 불러들였다. 미래창조과학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도 연계한다. 참신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개발자, 기업이라면 누구나 이 협력체에 들어와 400㎡ 규모의 '기가 IoT 사업협력센터', KT-노키아 IoT 연구실(Lab)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경기 판교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시설을 개방하고 상용 서비스 개발, 자금 투자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가 IoT 사업협력센터에는 IoT 관련 제품을 서로 홍보하고 조합해볼 수 있는 전시실과 개발실, 177개국 통신사와 연동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검증실과 쉴드룸, 홈 IoT 시연 공간 등을 마련했다. 센터에 20여명의 IoT 전문인력을 배치해 IoT 사업을 꿈꾸는 개발자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한다. 협력체 참여자들은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IoT 메이커스(Makers)'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각종 센서를 조합해 컴퓨터와 연결한 뒤 모니터를 보면서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설정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KT는 또 제품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IoT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IoT 메이커스를 삼성전자의 IoT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플랫폼인 '아틱'(ARTIK)과 연계하기로 했다. 이밖에 IoT 전용 온라인 시스템인 '기가 IoT 포털'(gigaiot.olleh.com)을 열었다. KT는 이달 말까지 노키아와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IoT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학생과 벤처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4분기 중에는 IoT 경진대회인 '해카톤'도 열 계획이다.

2015-08-25 18:54:0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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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KT 황창규호의 불법 고객차별과 비윤리경영"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회장 황창규)가 특정 법인고객에게 특혜성 요금감면을 하는 등의 차별 영업으로 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KT새노조, 통신공공성포럼, 소비자유니온(준), 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는 25일 서울 종로구의 참여연대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가 특정 법인 고객에게만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해 비정상적으로 대규모의 요금 감액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KT가 특정 법인 고객에 대해 지난 1년 4개월 동안 인터넷 요금과 관련해서 특혜성 요금감면을 해준 것이 내부 공익제보를 통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네트워크 업체인 A사가 지난해 4월부터 올 7월까지 발생된 인터넷 요금 17억여 원 중 절반이 넘는 9억여 원을 KT로부터 감면 받았다. A사는 동일한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다른 가입자들과 비교할 때 절반도 안 되는 요금만 납부하는 특혜와 부당이득을 취한 셈이다. 인터넷의 3년 약정 요금은 2만5500원인데 A사는 감액을 통해 1만3500원 내외의 요금으로 특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런 비정상적인 감액 행위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시점이 황창규 회장이 기가인터넷을 창조경제의 핵심 사업으로 강조하면서 실적 압박을 고조시키던 때와 일치하고, 임원들의 인사고과가 매겨지는 연말, 분기말에 집중됐다고 전했다. 이들 단체는 "일부 임원들이 개인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장질서 교란행위이자 심지어 해사 행위인 불법적인 대규모 감액 조치를 강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기가인터넷 실적이 인사평가에 중요 사항이었던 지난 연말 해당 업체 명의로 기가인터넷을 집중 개통(148회선)했고, 그 이후 6개월만에 대부분(145회선)을 해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위약금 등을 전액 감면했는데, 이는 임원 개인 실적을 위해 회사 자산을 낭비하는 허수 경영의 전형이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실제로 A사는 9억여원의 요금감액을 받았을 뿐아니라, 신청 시 받게 되는 판매 보상금이 현재 기준 인터넷 1회선 당 최소 20만원임을 감안하면, KT가 지출한 영업 관련 비용만 10억원을 상회할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유지수수료(요금의 7%) 등을 더하면, KT는 대규모 인터넷 회선을 A사에 제공하고도 아무런 이익도 취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이러한 허수 판매를 통해 실적을 챙긴 해당 임원은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들은 특정 법인 고객에 대한 차별적 요금감액이 대부분의 국민 고객, 법인 고객들을 명백하게 차별해 손해를 끼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관련법인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하면서까지 특정 법인 고객에게 특혜를 줬거나 실적을 부풀려 일부 임원들이 부당한 이득을 취했고 지적했다. 황 회장과 일부 임원이 올 1분기 실적 향상을 이유로 고액의 성과금을 받거나 승진 조치가 이루어지는 등의 이득을 취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전기통신사업법 50조를 통해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이용약관과 다르게 전기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라며 "제 값 내고 서비스를 구매하는 가입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행위일 뿐만 아니라 명백하게 손해를 끼치고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2015-08-25 18:18:5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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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양요섭, 소프라노 조수미와 두 번째 듀엣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소프라노 조수미와 두 번째로 입을 맞춘다. 양요섭은 오늘 27일 발매 예정인 조수미의 미니음반 '그.리.다'의 보너스 트랙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에 참여했다. 조덕배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양요섭이 전체 멜로디를 노래하고 조수미의 화음이 더해져 원곡의 매력과는 다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양요섭은 2013년 조수미의 러브콜로 파크 콘서트 '라 판타지아'에 출연하며 첫 인연을 맺었다. 당시 양요섭은 '사람 사랑'이라는 곡으로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를 인연으로 조수미와 꾸준한 교류를 이어온 양요섭은 자연스럽게 조수미의 새 음반에 참여해 2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양요섭은 앞서 지난 5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수미의 새 음반 녹음 참여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양요섭은 "오늘이 꼭 꿈만 같다. 많이 부족한 저에게 여러 가지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조수미 선생님 정말 감사드린다. 처음 해본 경험이었는데 정말 많은 공부가 됐다"고 전했다. 조수미의 새 미니음반 '그.리.다'는 오는 9월 전국에서 진행될 조수미의 가요 콘서트 '그리운 날의 기억'에 앞서 공연 주요곡 음원을 미리 공개하는 음반이다.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외에도 '꽃밭에서' '바람이 분다' 등이 수록돼 있다. 한편 양요섭은 뮤지컬 '신데렐라'의 크리스토퍼 왕자 역으로 캐스팅돼 오는 9월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2015-08-25 18:04:4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