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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도경수, '형'으로 만난다…형제로 호흡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조정석과 그룹 엑소 멤버 도경수가 영화 '형'(가제, 감독 권수경)에서 형제로 만난다. '형'은 뻔뻔한 사기꾼 형(조정석)이 집 나간지 15년 만에 잘 나가는 유도선수 동생(도경수)에게 느닷없이 나타나 원치 않는 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정석은 극중 사기죄로 복역하다 국가대표 동생을 핑계 삼아 가석방에 성공하는 형 두식 역을 맡았다. 그는 "좋은 작품에 참여하고 싶은 건 모든 배우들의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뜻 이 작품을 선택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휴먼스토리가 가장 매력적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경수는 잘 나가는 유도선수였지만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앞두고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하루 아침에 인생이 꼬여버린 동생 두영 역을 맡았다. 그는 "지금까지 맡아보지 못했던 역할이라 더욱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이 생겼다. 시나리오를 단숨에 읽고 나서 떨리고 기대되고 흥분돼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 마음 잊지 않고 연기에 몰입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영화는 '맨발의 기봉이'의 권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7번방의 선물'의 각색에 참여한 유영아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권수경 감독은 "캐스팅 1순위로 염두에 뒀던 두 남자 배우가 캐스팅돼 행운이고 정말 감회가 남다르다. 이번 작품을 통해 가장 원초적인 사람 이야기를 그려내고 싶었다. 형제라는 관계 속 두 남자의 상처와 치유 과정을 통해 다시 한 번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싶다"고 밝혔다. '형'은 오는 10월 크랭크인해 내년 개봉 예정이다.

2015-08-25 09:06: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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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유족, 수술의사 상대 23억 소송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고 신해철씨 유족이 신씨를 수술한 병원 강모(44)원장을 상대로 의료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씨의 유족은 올해 5월 강 원장과 보험회사 등을 상대로 '의료 과실을 책임지라'며 23억21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정은영 부장판사)는 지난달 첫 변론기일을 열었으며 25일 오전 변론을 속행한다. 신씨 유족은 올해 3월 병원의 일반회생신청(법정관리) 과정에서 손해배상 명목으로 약 20억원의 채권을 확보(회생채권추완)하려 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S 병원의 채무가 현존가치의 배가 되는 등 회생 가능성이 적다는 이유로 회생신청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 원장 측은 이에 항고했으나 항고보증금 2억원을 내지 못해 각하됐고 결국 유족은 별도의 민사소송을 청구했다. 유족 측은 첫 변론기일에서 "망인이 위 축소술 이후로 발열과 통증을 호소했지만 강 원장이 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고 신해철씨는 지난해 10월 17일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유착박리술과 위축소술을 받고 고열과 심한 통증, 심막기종 등 복막염 증세를 보이다 그달 27일 숨졌다.

2015-08-25 08:40:36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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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합의문 발표…'25일 정오' 긴장 해소 약속

남북 공동합의문 발표…'25일 정오' 긴장 해소 약속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남북은 33시간에 걸친 2차 고위급 접촉 마라톤협상을 마치고 25일 정오를 기해 휴전선 일대의 긴장 상황을 해소하기로 합의했다. 북한은 지난 4일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지뢰폭발로 우리 측에서 부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하지만 자신들의 소행이란 점은 밝히지 않았다. 재발방지에 대한 분명한 약속도 없었다. 다만 우리 측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의 단서로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달렸다. 우리 측은 재발방지 약속으로 해석했다. 남북은 이날 새벽 0시를 지나 고위급 접촉을 마친 뒤 새벽 2시께 양측이 합의한 공동합의문을 각각 발표했다. 양측이 발표한 공동합의문은 표현상의 차이가 있지만 내용은 대체로 일치했다. 북측 발표문은 남측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과 북측의 준전시상태 해제가 동시라고 한 점이 남측 발표문과 달랐다. 남측은 합의문 4항에서 "북측은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하였다"고만 했다. 2차 고위급 접촉이 진행되는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내세운 합의 원칙은 도발에 대한 북측의 확실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두가지였다. 사과와 관련된 합의문 조항은 2항이다.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였다"는 내용이다. 북측은 유감 표명을 했지만 자신의 소행임을 인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과거의 유감 표명과는 달리 자신들의 책임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된다.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 등의 사과에서는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남측에 책임을 돌렸다. 사실상의 책임 인정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박 대통령이 전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강조한 '확실한' 사과와는 다르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재발방지와 관련된 합의문 조항은 3항이다.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25일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하였다"는 내용에서 주목할 부분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이라는 표현이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우리가 고민한 것은 어떤 조건하에서 확성기 방송을 중단시킬 것이냐였다. 재발방지와 연계시켜 '비정상적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이라는 조건을 주는 등의 과정에서 (합의 도출)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재발방지 약속이 3항에 담겼다는 이야기다. 합의문 1항에서 남북은 관계개선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서울이나 평양에서 당국회담을 열기로 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김 실장은 "지금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남북은 합의문 5항에서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재개하고 이후에도 계속하기로 약속하고, 6항에서 민간교류 활성화를 약속했다. 5·24 조치 해제나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김 실장은 "아직 거기까지는 안 나갔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고위급 접촉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이번 합의에 대해 "엄중한 정세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 정부를 믿고 침착하게 이번 협상 과정을 지켜봐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2015-08-25 06:57:0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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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25일(화) TV하이라이트] '창의 인재 프로젝트-생각의 집' '불타는 청춘' 외

[2015년 8월25일(화) TV하이라이트] '창의 인재 프로젝트-생각의 집' '불타는 청춘' 외 미래를 예측하는 네트워크 정보망 ◆KBS1 '창의 인재 프로젝트-생각의 집' - 오후 11시 40분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은 네트워크다'라는 주제로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 학술코디네이터이자 카이스트 석좌교수 정하웅 교수의 건명원 강의를 재구성한다. 네트워크 정보망이 현대 사회 속에서 지닌 힘을 파헤친다. 항공망처럼 이어진 네트워크 속에서 어떻게 빅데이터를 통해 선거 결과를 예측하고, 지역별 독감 환자의 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지 미래를 알고 대비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알아본다. ◆ SBS '불타는 청춘' - 오후 11시 15분 원조 청춘스타 박형준이 전격 합류한다. 박형준은 이상형인 강수지와의 만남에 입술까지 파르르 떨면서 긴장한다. 이어 함께 꿈 같은 드라이브를 즐긴다. ◆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오후 11시 재외 한국인들을 위한 '동경 한국학교' 마지막 이야기. 고양이 캐릭터를 사랑하는 남자 심형탁은 드디어 일본에서 꿈에 그리던 고양이 캐릭터와 만나 감격의 눈물을 보인다. ◆ MBN '엄지의제왕' - 오후 11시 심각한 색깔 편식에 빠져있는 우리 밥상의 충격적인 실태와 병을 막기 위해 꼭 먹어야 하는 '색깔영양소'를 알아본다. 생명을 지키는 놀라운 비밀이 '색깔영양소'에 숨겨져 있다.

2015-08-25 06:00:55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