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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작품 속 음악, 앨범으로 만난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속 음악으로 구성된 컴필레이션 앨범 '당신과 하루키와 음악'이 20일 밞대됐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일본 도쿄의 무사시노 근처에 '피터 캣(Peter Cat)'이라는 재즈바를 10여년 가까이 운영할 정도로 클래식, 재즈 음악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작품 속에서도 클래식과 재즈 음악을 배경음악처럼 언급해왔다. 이번 앨범은 하루키가 작품의 소재로 삼거나 언급한 재즈 13곡과 클래식 14곡을 2CD에 담았다. 클래식으로는 하루키의 대표작인 '1Q84'의 모티브로 쓰인 '야나체크: 신포니에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의 '리스트: 순례의 해-향수' 등 작품 속 배경음악들이 수록됐다. '상실의 시대'의 주인공 와타나베를 통해 익숙한 빌 에반스의 '왈츠 포 데비'를 필두로 엘라 피츠제럴드, 듀크 엘링턴, 델로니어스 몽크 등 유명 재즈 연주자들의 녹음도 함께 실려 있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서적 발간과 함께 이뤄진다. 소설가 백영옥, 재즈평론가 황덕로, KBS 라디오 PD 정일서, 칼럼니스트 류태형이 참여해 하루키의 분신과도 같은 음악이 창작물 속에 어떻게 스며들고 반영됐는지를 조명했다.

2015-07-20 18:22: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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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복지부, '복수차관' 쟁점 토론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두 달전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계기로 보건복지부의 조직개편과 전문성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이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된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메르스 사태 이후 복지부를 중심으로 한 보건당국의 조직 개편 논란 중심에서 개최되는 첫 공론화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동안 국회와 학계, 의약단체 등은 메르스 사태에서 나타난 정부의 부실한 감염병 관리체계를 지적하며,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실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이 보건의료부와 복지부를 분리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정의화 국회의장 역시 보건부 독립에 힘을 실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도 1인 시위를 전개하며 보건의료 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건부 독립 공론화에 동참하기도 했다. 하지만 새로운 정부 조직 설립은 여러 제반 여건 상 녹록치 않다는 지적에 따라 복지부 내에 보건과 복지를 각각 아우르는 복수차관제 도입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때문에 이미 메르스 사태 발생 전 발의된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의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정부 조직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기류에 즈음해 해당 법안을 발의한 이명수 의원과 보건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가 전문가들을 초청해 복수차관제 도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상호 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의사협회 법제이사와 청와대 사회복지행정관을 역임한 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박형욱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박형욱 교수는 정부오 의료계, 대학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필요성과 보건부 독립 등 보건의료 전문성 확보를 위한 효율적 도입 및 다양한 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대한의사협회 강청희 상근부회장 △대한약사회 최두주 경영개선본부장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대표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손종관 기자 △한국행정학회 정창화 연구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은 "복지와 의료의 전문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복지부는 차관 1명으로 운영되면서 정책적, 조직적 한계에 봉착한 상황"이라며 "복수차관제 도입에 대한 진중한 정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는 데일리메디, 데일리팜, 메디칼업저버, 메디칼타임즈, 메디파나뉴스, 병원신문, 의협신문, 청년의사, 후생신보(가나다 順) 등 의약 9개 전문매체로 구성돼 있다.

2015-07-20 18:19:1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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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특별상 수상작 '나의 어머니' 내달 20일 개봉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제68회 칸영화제 특별상 수상작인 난니 모레티 감독의 영화 '나의 어머니'가 다음달 20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나의 어머니'는 엄마와의 이별을 앞두고 가족도 일도 사랑도 마음처럼 쉽지 않은 영화감독 마르게리타와 그녀의 곁에 함께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난니 모레티 감독이 어머니와의 추억이 얽힌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난니 모레티 감독은 '나의 즐거운 일기'로 제47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아들의 방'으로 제54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감독이다. 인터뷰를 통해 "항상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 가능하다면 점점 아름답게"라고 밝힌 바 있는 난니 모레티 감독은 삶을 따뜻하게 관조하는 시선으로 '나의 어머니'를 완성시켰다. 영화에는 이탈리아 대표 여배우인 마르게리타 부이와 줄리아 라짜리니가 출연한다. '바톤 핑크'로 제44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존 터투로도 출연한다. 난니 모레티 감독도 배우로 모습을 비춘다. 영화는 지난 5월에 열린 제68회 칸영화제에서 "상실을 통해 새로운 시작으로 나아가는 인간의 여정을 유머와 함께 우아하게 탐구하는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나의 어머니'는 다음달 2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5-07-20 18:11: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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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악 최신 트렌드,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에서 만난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 50여팀의 국내 라인업을 분석해 발표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관계자는 20일 "국내 인디 씬과 대중음악의 흐름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안산M밸리에 오면 국내 타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급, 핫한 국내 아티스트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안산M밸리에서는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인디 씬의 뮤지션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4일 장기하와 얼굴들과 국카스텐을 시작으로 25일 페퍼톤스, 26일 데이브레이크와 피터팬 콤플렉스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랫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혹은 가장 뜨거운, 그리고 앞으로 만나보기 힘든 공연들도 가득하다. 군복무를 마치고 오랜만에 돌아온 칵스(KOXX)는 복귀 무대를 선보인다.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주목받은 혁오는 26일 일요일 무대에 오른다. 25일에는 노라조와 다이나믹 듀오가 라이브셋 무대를 마련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스페셜 공연을 펼친다. 음악평론가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음악평론가 서정민갑은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에 오면 한국 록 음악의 트렌드를 마스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음악웹진 웨이브의 전 편집장인 차우진 평론가 역시 "다른 페스티벌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팀, 주목할 만한 팀들이 많다"며 전지한의 댄스댄스댄스, 미미미!, 비트버거 등을 추천했다. 한편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서 개최된다.

2015-07-20 17:55: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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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선예·소희 탈퇴 확정…향후 활동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선예와 소희가 팀을 탈퇴한다고 JYP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JYP에 따르면 선예는 가정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탈퇴와 함께 계약을 해지했다. 다른 기획사로 이적한 소희는 배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탈퇴를 결정했다. 선예와 소희는 이날 원더걸스 팬카페인 '원더풀'에 편지를 게재해 탈퇴 소식과 함께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선예는 "8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이 길을 돌아보면 마냥 감사할 것들 밖에는 없는 것 가다"며 "리더로서 책임을 충분히 다하지 못하고 늘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 다시 한 번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소희는 "아직 스스로 배우라고 부르기에 부족한 이 시점에서 양쪽을 욕심내는 것은 원더걸스라는 그룹에 누가 될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앞으로 원더걸스의 팬으로서 마음을 다해 응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인생의 가장 행복한 추억들을 함께 만들어온 사랑하는 팬들에게 원더걸스로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아쉬울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컴백을 예고한 원더걸스는 예은, 유빈, 선미, 혜림의 4인 체재의 밴드로 활동할 예정이다.

2015-07-20 17:47:5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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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아트하우스, 7월 '라이브톡' 상영작은 '러브 앤 머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GV 아트하우스는 7월 '이동진의 라이브톡' 상영작으로 영화 '러브 앤 머시'를 선정했다. '러브 앤 머시'는 전설적인 팝 그룹 비치 보이스의 리더 브라이언 윌슨의 음악 인생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폴 다노, 존 쿠삭이 브라이언 윌슨 역으로 2인 1역 연기를 펼쳤다. 영화는 시카고 트리뷴, 워싱턴 포스트 등 해외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천재 뮤지션의 무대 뒤 감춰진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브라이언 윌슨이 속한 비치 보이스가 여름을 대표하는 그룹인 만큼 60년대 여름 해변을 시원하게 수놓았던 명곡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7월 라이브톡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7시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진행되며 CGV 강변·광주터미널·구로·대구·대전·동수원·목동·상암·서면·소풍·영등포·오리·인천·천안펜타포트에서 실시간 스크린 중계로 만날 수 있다. CGV 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브라이언 윌슨은 모든 이들에게 사랑 받는 비치 보이스 특유의 밝고 낙천적인 사운드를 만든 주역이지만 화려한 스타덤 뒤에서 뛰어난 천재성의 대가인 내면의 어둠과 싸워야 했던 흥미로운 인물이다. 영화 못지않게 음악에도 해박한 지식을 가진 이동진 평론가의 해설이 빛나는 라이브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20 17:40:5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