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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캠프모바일 '밴드' 대만 시장 공략 본격화…현지서 밴드 CF 선보여

주제형 커뮤니티로 확장한 이후 다운로드수 250% 증가 유행에 민감한 1020세대가 50% 이상 차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제공하는 그룹형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밴드(BAND)가 대만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캠프모바일은 최근 대만에서 현지 언론매체 30여곳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행사를 열고 밴드 성장세를 공개했다. 밴드는 올 3월 주제형 커뮤니티로 확장한 이후 대만에서 신규 다운로드 수가 이전 6개월간 누적 다운로드 수보다 250% 늘었다. 월간활성사용자(MAU)도 3월 이후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에서 생성된 오픈 주제형 밴드는 1만3000개를 넘어섰으며 모바일 유행에 민감한 10∼20대 이용자 비율이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이처럼 밴드가 대만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는 이용자들이 관심사나 취향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주제형 커뮤니티를 활발히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만에서는 감정이나 생활 경험을 공유하는 '공감형' 밴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취미 공유, 언어학습, 네크워킹, 지역커뮤니티 등도 활발하게 형성되고 있다. 한 예로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스쿠터 '고고로'를 타는 사람들은 '고고로 오너스 클럽'이라는 밴드를 개설해 활동하고 있다. 캠프모바일은 대만에서 밴드 TV CF도 선보인다. 올 연말까지 4편의 CF를 방영할 예정이며 대만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인 '바이바이츄츄'가 특별 제작한 밴드 스티커 2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대만 TV CF에는 밴드가 이용자들의 실생활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실제로 활성화한 밴드의 사례를 담았다"며 "앞으로 대만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도전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26 11:11: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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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2016년 드라마 라인업 공개…‘치인트’부터 ‘디마프’까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내년 개국 10주년을 맞이하는 tvN이 2016년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새해 첫 포문을 여는 드라마는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다. 내년 1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동명 웹툰 원작으로 김고은·박해진·서강준·이성경·남주혁·박민지 등이 출연한다. '커피프린스 1호점' '하트투하트'의 이윤정 PD가 연출한다. 새해 첫 금토드라마인 '시그널'도 1월 첫 방송된다.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김혜수·이제훈·조진웅이 출연한다. '싸인' '유령'의 김은희 작가와 '미생'의 김원석 PD가 만났다. 3월에는 '기억'(가제)이 방송된다. 알츠하이머 선고를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을 주인공으로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리는 작품이다. '마왕' '부활'의 박찬홍 PD와 김지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5월에는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제)를 방송한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마이 시크릿 호텔'의 홍종찬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황혼 청춘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김영옥·김지영·김혜자·나문희·주현·박원숙·고두심·고현정·신성우가 캐스팅됐다. 조인성·성동일·이광수도 특별 출연한다. 이명한 tvN 본부장은 "2016년은 tvN 개국 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다. 10주년을 기념해 '치즈인더트랩' '시그널' '기억' '디어 마이 프렌즈' 등 웰메이드 작품을 연이어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2016년 tvN 금토드라마 라인업은 모두 'tvN 10주년 특별기획' 작품들로 엄선해 꾸릴 예정이다. 꾸준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5-10-26 11:07: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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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교과서 논란'…朴대통령·여야 지지도 동반 하락

'국정 교과서 논란'…朴대통령·여야 지지도 동반 하락 朴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여야 모두 1.1%~1.6%p 하락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역사교과서 국정 전환을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정당의 지지도가 나란히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이택수 대표)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46.9%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전주 대비 1.4%포인트 떨어진 41.4%를 기록했고, 새정치민주연합도 1.6%포인트 하락한 24.7%에 그쳤다. 반면에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3%포인트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는 교과서 국정화의 선봉에 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전주 대비 1.0%포인트 오른 20.9%로 17주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국정화 반대에 집중한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0.8%포인트 하락한 17.8%로 2위를 유지했고, 3위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12.6%로 보합세를 보였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7.5%로 4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6.9%로 5위,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4.5%로 6위를 차지했다. 다만 이번 주 대통령과 정당, 대선주자 지지도 변동은 모두 오차 범위 이내여서 통계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8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이 20.3%, 자동응답 방식이 6.1%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2015-10-26 10:53:5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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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 리듬 게임 '탭탭디스코' 서비스 계약 체결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모모(대표 정순권)와 모바일 리듬 게임 '탭탭디스코'의 공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탭탭디스코'는 모바일 최초 레트로(Retro, 복고풍) 스타일의 리듬 액션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전적 도트 그래픽을 활용해 친숙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어 유저층이 주로 즐기던 기존 리듬 게임과는 달리,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3라인을 적용해 캐주얼 풍의 재미를 선사한다. 콘텐츠 역시 '오투잼'의 오리지널 음원을 비롯해 새로 추가된 다양한 신곡과 리메이크 곡 등 풍성한 음원을 갖췄다. 출시 시점 기준 약 100여 곡에 달하는 음원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바일 게임 라인업 확대와 서비스 강화, 더욱 다양해지는 유저 니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본 서비스 계약을 진행했다. '탭탭디스코'는 오는 11월 중 한국어를 비롯 일본어, 영어, 태국어, 중국어(번체) 등으로 제작돼 전세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발을 맡은 모모는 전 세계 5000만 명이 즐긴 대표 리듬 액션 게임 '오투잼(O2Jam)'을 개발한 실력 있는 개발사로 다양한 음악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다.

2015-10-26 10:52: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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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홈CCTV 맘카에 표정을 담는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의 홈 CCTV '맘카' 단말기가 귀여운 표정을 가진 감성적인 홈 인테리어 소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LG유플러스는 홈CCTV 맘카를 귀여운 홈 인테리어 소품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표정의 부착형 스티커를 무상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CCTV 설치에 대한 고객의 니즈는 높아지고 있으나 CCTV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일부 남아있어 이를 개선 하기 위해 맘카를 설치한 가정집과 일반 소호(SOHO) 고객을 대상으로 소그룹 인터뷰와 시장 조사를 병행했다. 그 결과로 맘카 외장을 고객이 직접 꾸밀 수 있는 스티커를 제공해 일반CCTV와는 다른 맘카의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 시킬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스티커는 맘카 전면에 부착할 수 있게 제작되어 웃음, 화남 등 5가지 표정과 넥타이, 안경 등 6가지 액세서리를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홈CCTV 맘카 기존 가입 고객은 LG유플러스 직영점에 방문하면 맘카 1대당 1매의 스티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영만 LG유플러스 홈IoT사업팀장은 "홈 IoT 제품이 단순한 기기가 아니라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기능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5-10-26 10:27:3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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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펫 IoT 서비스 선보여…스마트폰으로 애견 관리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유플러스가 반려동물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안의 반려견에게 급식을 하거나, 반려견의 운동량과 칼로리 소모 등을 측정할 수 있는 IoT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펫 IoT 서비스는 펫스테이션(pet STATION)과 스타워크(StarWalk) 두 가지다. 펫스테이션은 앱을 통해 원격으로 집안의 반려견에게 급식을 하거나 시간을 예약해 정해진 시간에 급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장기간의 출장이나 휴가를 가게 돼 집안의 반려견을 챙길 수 없는 상황 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또 양방향 워키토키 기능이 있어 언제든 집안의 반려견과 교감을 할 수 있으며 사전에 녹음된 주인의 목소리를 자동으로 재생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예약급식의 경우 스마트콜 기능을 활용하면 정해진 예약 시간 1분전에 펫스테이션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어 예약시간에 식사를 하러 오는 반려견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시간을 예약해 급식을 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다. 양방향 워키토키 기능이 있어 언제든 집안의 반려견과 교감을 할 수 있으며 사전에 녹음된 주인의 목소리를 자동으로 재생해주는 기능도 포함됐다. 스타워크(StarWalk)는 별모양의 목걸이 형태의 펫 악세서리로 반려견의 활동량과 소모 칼로리, 도보수까지 측정을 할 수 있는 기기다. 이를 통해 시간대별 반려견의 활동량과 도보수 등을 확인해 평소와 다른 상태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나 확인할 수 있다. 또 진동으로 반려견의 소리를 감지해 언제 짖었는지 알 수도 있으며 투약이나 식사 시간 등의 일정을 LED 불빛으로 알려주는 알람 기능도 있다. 펫스테이션은 월 1100원(부가세 포함)에 서비스되며 단말가격은 12만9000원(VAT포함)이다. 스타워크는 별도의 월 이용료 없이 6만6000(VAT포함)원에 단말기기만 구매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김시영 LG유플러스 홈IoT사업팀 팀장은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로 인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홈 IoT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반려동물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는 9000억원에서 올해 1조 8100억원 규모로 커진데 이어 2020년에는 5조 8100억원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5-10-26 10:17: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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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자체 개발 대작 '제노니아S' 글로벌 사전 예약 돌입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대작 '제노니아S: 시간의 균열(이하 '제노니아S')의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세계 5000만이 즐기는 자체 개발 '제노니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서 '유명 IP'와 동·서양을 모두 사로잡은 '글로벌 인지도'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 주목된다. 미국을 필두로 일본, 중국, 대만에서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빌은 글로벌 모바일게임 팬들을 대상으로 이 게임의 관심도를 한껏 증폭시킬 전망이다. 특히 게임성을 반영한 홍보 영상까지 공개되어 세몰이에 힘을 보탠다. '제노니아S'는 '실시간 레이드'가 가장 큰 인기 요소로 꼽힌다.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강력한 보스를 사냥하고 장비의 성장에 필요한 크리스탈을 획득하는 과정을 통해 게임빌은 'Alive Action RPG'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다른 유저와 대결하는 '아레나 모드', 대규모 몬스터를 사냥하는 '몬스터웨이브' 등 콘텐츠가 풍성하다. 수 년 동안 해외 유저들까지 사로잡아 왔던 수작 RPG 의 귀환으로 엄지족들은 강력한 스토리를 지닌 모바일게임의 향수와 스마트폰 게임의 진화 수준을 동시에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내달 초에 글로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2015-10-26 10:17: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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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 비밀TF 의혹'…교육부 "현행팀 보강"(종합)

'국정화 비밀TF 의혹'…교육부 "현행팀 보강"(종합) "靑에 일일보고" VS "역사교육지원팀 보강일 뿐"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위해 교육부 내내에 행정절차법을 어긴 비밀조직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관련 업무가 증가해 현행 팀에 한시적으로 인력을 보강한 것이라며 관련 의혹을 일축하고 나섰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정치연합이 25일 입수해 공개한 한 장짜리 'TF 구성·운영계획안'에는 충북대 사무국장인 오모씨를 총괄단장으로 기획팀 10명, 상황관리팀 5명, 홍보팀 5명 등 교육부 공무원을 포함해 모두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상황관리팀의 담당 업무는 청와대 일일 점검 회의 지원과 교원·학부모·시민단체 동향 파악 및 협력, 언론 동향 파악 및 쟁점 발굴 등이다. 기획팀은 역사교과서 개발 기본계획 수립, 교과서 개발 추진, 교과용도서 편찬심의회 구성, 교과서 분석 및 대응논리 개발, 집필진 구성 및 지원계획 수립을 담당하도록 했다. 홍보팀은 장·차관 등 대외활동 계획 수립 및 추진, 온라인 동향 파악 및 쟁점 발굴, 기획기사 언론 섭외, 기고·칼럼자 섭외, 패널 발굴·관리 등을 맡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연합 김태년, 유기홍, 도종환 의원과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전날(25일) 8시쯤 TF 사무실이 있는 곳으로 제보받은 종로구 동숭동 국립국제교육원을 찾아 현장 확인을 시도했다. 이후 이종걸 원내대표, 정청래 김광진 박홍근 유은혜 진성준 의원이 합류했다. 그러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건물 출입구를 통제해 사무실 직원과 야당 의원들이 경찰을 사이에 두고 자정이 넘어서까지 5시간 넘게 대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 창문을 깨고 들어오려 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도종환 의원은 "처음에 사무실 문을 두드렸을 때 직원 두 명이 누구냐고 해 교문위원이라고 했더니 그 뒤부터 문을 열어주지 않은 채 무엇을 치우고 불을 끄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교육부는 해명자료를 내고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선 방안과 관련해 국회의 자료 요구와 언론 보도 증가로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현행 역사교육지원팀 인력을 보강해 한시적으로 관련 업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현행 팀 인력을 보강해 10월 5일부터 한시적으로 국립국제교육원에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정부가 행정예고 기간에 국정화 작업을 해 행정절차법 시행령을 어겼을 뿐만 아니라 담당업무 중 교원·시민단체 동향 파악을 담당업무로 규정하는 등 사찰의혹까지 있다고 주장했다. 유은혜 대변인은 논평에서 "TF 계획안을 보면 청와대에 일일보고는 물론이고 여론전을 주도해왔던 것으로 보인다"며 "박근혜정부가 비밀조직을 구성해 국정화를 위해 공작에 버금가는 작업을 진행해왔다는 점은 충격적"이라고 비판했다.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제보에 따르면 교육부가 역사교육지원팀을 확대해 21명의 비밀작업팀을 꾸렸고 최소한 9월말부터 활동했다"며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참여했고 며칠전 교육부 차관이 격려하고 갔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1시가 넘도록 교육부나 사무실 직원들로부터 직접 분명한 설명을 듣지 못하자 김광진 박홍근 의원 등 최소 인원만 남기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2015-10-26 10:14:5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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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7연승 내달린 모비스, 오리온 추격할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7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울산 모비스가 1위 고양 오리온을 향한 맹추격에 나선다. 2015-2016시즌 프로농구는 개막과 함께 생긴 각종 변수가 각 팀 전력에 영향을 끼쳤다. 일부 선수들은 경찰 수사를 받아 출전이 보류됐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아시아선수권 출전으로 팀 전력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그러던 중 2라운드부터 외국인 선수 2명이 3쿼터에 한해 동시에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이 변경됐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팀에 돌아왔다. 27일 경기부터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선수들이 가세한다. 26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 결과에 따라 각 팀 전력에도 작지 않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찰 수사를 받느라 출전이 보류됐던 선수 중 일부도 KBL 재정위원회 결과에 따라 기소유예 또는 불기소처분을 받아 코트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국가대표급인 김선형(SK), 오세근(KGC인삼공사)이 나란히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만큼 이들이 복귀하면 해당 팀의 전력 상승 요인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가 될 전망이다. 4라운드부터는 외국인 선수 2명이 2,3쿼터에 동시에 뛸 수 있게 된다. 2016년 1월 말에는 상무 전역 선수들이 복귀하는 등 팀별로 끊임업슨 전력 변화 요인이 예고돼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울산 모비스는 흔들림없이 7연승을 달리고 있어 주목된다. 모비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문태영,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팀을 떠나 전력 약화가 우려됐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리오 라이온스도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국가대표로 차출됐던 양동근이 팀에 복귀한 뒤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어느 새 7연승을 기록, 10승 4패로 단독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1위 고양 오리온은 24일 경기에서 전주 KCC에 패했다. 1, 2위 경기 차도 2경기로 좁혀졌다. 모비스는 오는 31일 부산 케이티, 다음달 1일 KCC와 연달아 맞붙는다. 연승 행진을 이어간다면 다음달 5일 오리온과의 맞대결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2015-10-26 10:03: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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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이등병 어머니 홀로 승소 이끌어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초소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이등병 아들의 사망 원인을 밝히려고 군을 상대로 변호사도 없이 홀로 법정싸움을 벌인 엄마가 결국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박연욱 부장판사)는 사망한 오모 이병의 어머니 A씨가 육군 제1보병 사단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소송에서 "1사단은 A씨에게 오 이병 사망사건 수사기록 등의 사본·복제본을 교부하라"고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 1월 육군에 입대한 오 이병은 3월 1사단에 자대배치를 받고 철책선 초소에서 근무했다. 그러나 그해 7월 초소에서 자신의 K-2 소총에서 발사된 예광탄 3발에 두부관통상을 입고 사망했다. 초소에 함께 있던 선임병은 졸고 있었다고 했다. 오 이병이 왜 총을 맞았는지는 미궁에 빠졌다. 군은 그해 9월 타살, 총기오발 가능성이 없다며 자살로 사건을 종결했다. 그러나 A씨는 군의 발표를 믿지 못했다. 휴가를 나와 맛있는 음식도 먹고 친구 만날 계획을 짠 아들이 자살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는 1사단에 수사·심의기록 수천 페이지와 부검사진, CCTV 자료 등을 달라 했지만 거절당했다. 군은 "수사기록에 국가안전보장·군사기밀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안 된다"며 1사단에 직접 오면 일부 자료를 열람시켜주겠다고 답했다. A씨는 결국 "사본을 내놓으라"며 소송을 냈다. 변호사도 선임하지 않은 나 홀로 소송이었다. 9개월간의 심리 끝에 재판부는 "해당 정보 가운데 군사기밀로 볼 수 있는 정보는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본·복제물 교부 청구를 거부한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해당 자료 중 작전사항, 작전내용, 군사기지, 군사보안 등으로 표시된 자료들은 수사관이 작성한 내부보고문건, 훈련내용, 하달공문 등이 대부분이고 구체적인 군사작전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자료 중 지도나 사진, 영상 등을 봐도 부대건물, 초소 등의 대략적 위치나 구조를 알 수 있을 뿐 의미 있는 군사정보가 아니다"라며 "공개돼도 국방전력이 노출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다만, 다른 장병의 소속부대 등 신상정보가 담긴 부분은 제외하고 A씨에게 공개하라고 했다. A씨는 아들의 사망 당시 포털사이트에 군의 은폐 의혹을 제기했으나 군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2015-10-26 09:56:22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