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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선화예술고와 '산학협력 협약식' 진행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지난 17일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맺고 제품 개발을 위한 리서치 활동과 트렌드 분석 등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네파는 최근 아웃도어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세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선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들어볼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필요하다 생각해서 이번 산학협력을 진행하게 됐다. 네파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선화예고 학생들의 2015 S/S 제품과 디자인 리뷰를 시작으로 향후 제품 개발 시 반영해야 하는 젊은 세대들의 성향,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 등과 같은 리서치 진행을 통해 젊은 세대들을 타깃으로 한 신제품 개발에 적극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선화예술고등학교의 경우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비롯해 예술적인 감각을 지닌 학생들이 많아 네파만의 자유로운 감성의 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기념해 학생들이 여름방학 더운 날씨에도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교생에게 쿨맥스 소재의 기능성 티셔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네파는 지난 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다양한 패션 트렌드 분석과 신소재·신기술 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등 다방면의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많은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2015-07-19 13:54:2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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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수분 머금은 팔방미인 '트레할로스'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여름철 냉방기 사용으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안구건조증으로 점안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 완화를 위한 점안제 출시가 활발한 가운데 최근 점안제 성분으로 등장한 트레할로스(Trehalose)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 약사는 "지난 6월 광동제약이 국내 첫 트레할로스 성분 점안제를 출시한 후, 성분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트레할로스 성분이 안구건조증에 보호와 보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과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라는 점 때문에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점안제 성분으로 새롭게 소개된 트레할로스는 의약품 성분으로는 생소하지만 이미 화장품에 보습제 성분으로 널리 사용되면서 유명해졌다. 또한 단맛을 내면서 식품의 부패와 변질을 막는 효과가 있어 식품에는 설탕 대용 감미료, 천연 보존제로 다양하게 쓰인다. 점안제로서 트레할로스의 효과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국제 안과 학술지인 Experimental Eye Research에 중국 Wenzhou Medical College연구팀이 발표한 논문 'Trehalose protects against ocular surface disorder in experimental murine dry eye through suppression of apoptosis(트레할로스 세포소멸 억제 작용을 통한 실험용 쥐의 건조한 각막 손상 장해로 부터의 보호 효과 확인)'에 따르면 안구건조증(dry eye)이 유도된 실험용 쥐에 트레할로스 성분의 점안액을 투여한 후 상태 변화를 관찰한 결과, PBS(인산 완충용액, 일종의 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각막 상피세포 두께가 증가했다. 또한 각막 상피 파손세포 수가 감소했으며, 각막 세포의 소멸이 감소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국내 최초로 트레할로스 성분의 '아이톡 점안액'을 출시한 광동제약 관계자는 "트레할로스는 수분을 포집하여 단백질 표면을 보호하기 때문에 보습효과가 우수하고 장시간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며 "유럽에서는 트레할로스가 히알루론산과 함께 안구건조증 및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 점안제 성분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버섯 등 효모류나 곤충류 등에서 주로 발견되는 트레할로스의 보습력은 우리 생활 가까이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말린 표고버섯을 물에 담가놓으면 원래 형태에 가깝게 부풀어 오르는데, 이는 표고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트레할로스가 수분을 머금고 있어서다. 또한 선인장이 사막에서 대부분의 수분이 증발된 상태로 말라 있다가 비가 내리면 다시 살아나는 것도 트레할로스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07-19 13:52:43 최치선 기자
[메르스사태]확진자 186명, 추가 사망자 0, 총 사망자 수 36명

[메르스사태]확진자 186명, 추가 사망자 0, 총 사망자 수 36명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잠복기인 14일동안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사실상 메르스 종식선언만 남았다. 보건당국은 19일 오전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각각 기존과 같은 186명, 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9.4%이다. 퇴원은 1명 늘어 총 136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퇴원자는 평택 경찰관인 119번 환자(남, 35)로 감염경로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아산충무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163번 환자는 119번 환자가 감염자인 줄 몰랐던 상태로 추가 감염되기도 했었다. 119번 환자는 앞서 메르스 치료가 끝났지만 폐렴 후유증 치료를 마치고 이번에 퇴원했다. 격리자는 전날 98명에서 30명이 줄어 68명으로 나타났다. 격리해제자도 그 수만큼 늘어 전날 1만6595명에서 1만6625명으로증가했다. 마지막 메르스 집중관리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은 추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20일 0시 기준으로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된다. 지난달 13일 부분 폐쇄 결정이 내려진 지 37일 만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앞서 정례브리핑에서 "즉각대응팀은 메르스 관리를 위한 삼성서울병원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격리 해제 이후 감염관리 계획을 집중 검토해 부분 폐쇄 해제 시점을 검토 중이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20일 0시를 기해 해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 격리 해제는 메르스 종식 선언을 판단할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이 점을 고려해 정부 차원의 위기평가 회의를 거쳐 종식 선언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도 종식 선언에 대한 논의를 계속 진행 중이며, 공식적인 종식선언 시점은 8월 중순 이후가 될 전망이다. 다만 당국은 메르스 위기단계를 현재 '주의'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낮추겠다는 계획으로 보다 빨리 자체 종식선언이 가능할지 검토 중이다.

2015-07-19 13:32:48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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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음악축제 '열린 음악의 날' 7월25일 서울 일대서 열려…70개팀 1천여명 참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잠시 미뤄졌던 '열린 음악의 날'이 오는 25일 서울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1982년 프랑스 파리에서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 자크 랑의 제안으로 시작된 '열린 음악의 날'은 2013년 전 세계 108개국 726개 도시에서 진행될 정도로 세계적인 라이브 음악축제로 성장했다. 평소 음악연주가 어려운 곳에서 뮤지션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무료 공연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음악을 제공해 음악을 통한 문화시민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고, 프로와 아마추어,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연주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수많은 음악인들의 연주활동을 장려하고자 하는 축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다.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 '서울튜티앙상블'이 마포 늘장 정원 뒤편에서 클래식 공연을 펼치는 것을 비롯해 50대 전업주부들로 구성된 '맘마미아 밴드'의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공연, 성북구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의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공연 등 서울 일대 15곳에서 무료공연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70여개 팀 1000여 명이 참가신청을 냈다. 특히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와 연계해 음악공연뿐만 아니라 연극, 퍼레이드 등 더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2015 열린 음악의 날' 최종 라인업과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열린 음악의 날' 공식 홈페이지 (http://www.musicdayinkorea.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395-9356

2015-07-19 13:30:5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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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는 동족상잔의 비극'이라는 평가에 황교안 "남침전쟁이 정확한 정의"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취임 한 달을 맞아 페이스북 친구 14명과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했다. 19일 총리실은 황 총리가 전날 대학로에서 페친들과 함께 연평해전을 보고 인근 식당에서 피자를 먹으며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전했다. 황 총리는 지난 10일 안보 행보의 일환으로 연평도를 찾은 이후 연평해전을 관람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평해전이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20∼30대 페친들과 모임을 가졌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황 총리는 영화를 다 본 뒤 페친들에게 "6·25 전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일일이 물어봤다. 이에 일부 페친들이 "동족상잔의 비극이다", "전쟁이다"라고 대답하자 황 총리는 "6·25 전쟁의 정확한 정의는 북한이 우리나라를 침범해서 발생한 전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총리는 "우리 청년들이 올바른 안보관, 그리고 역사관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일부 페친들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하자 황 총리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법질서가 제대로 확립되는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07-19 13:20:02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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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국정원 직원 자살 추가 의혹 제기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19일 국가정보원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새정치연합은 해킹과 관련한 추가 의혹도 제기했다. 안철수 새정치연합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국정원의 사찰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관련 직원의 돌연한 죽음은 또다른 의혹을 낳을 수밖에 없다"며 "고인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정말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버린 이유가 무엇인지 수사당국은 한 점 의혹 없이 국민에 밝혀주기 바란다"며 "고인이 죽음에 이른 이유에 대한 규명 없이 국민 의혹은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청와대 문건유출 및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최모 경위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자살을 언급했다. 신 의원은 "이번이 세 번째 정치적 자살에 해당한다"며 "정치적 사건이 있을 때마다 정치적 자살이 잇따르는 것은 전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국내 해킹이나 사찰을 안 했다면 소명만 하면 될 것이고 오히려 국가로부터 훈장 포상을 받을 직원일 것"이라며 "무고한데 왜 죽었는지 진실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어 이탈리아 해킹팀 유출자료 분석 결과 발견한 로그 파일에서 한국 인터넷 IP 주소 138개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할당된 IP가 138개고 중복 건수를 포함하면 300건"이라며 "할당 기관은 KT, 서울대, 한국방송공사 같은 공공기관이고 다음카카오 같은 일반기업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파일 내용을 갖고는 이유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국정원이 주장하는 대로 연구개발과 대북용이라거나 대상이 고작 20명이라는 것은 거짓말일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고 주장했다. 현재 새정치연합은 '선(先) 의혹검증, 후(後) 현장조사'가 필요하다며 국정원에 대해 각종 의혹에 대한 자료제출, 국회 정보위 차원의 청문회 개최를 거듭 요구하고 있다.

2015-07-19 13:18:19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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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대표 "정의당, 생존의 시간은 지났다"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심상정 의원이 치열한 접전 끝에 노회찬 전 의원을 꺾고 정의당 대표로 선출됐다. 정의당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당대표 결선 투표를 진행해 심 의원을 새 당대표로 선출했다. 결선 투표에는 총 유권자 9722명 중 7011명이 참여해 최종투표율 72.1%를 기록했다. 심 의원은 52.5%(3651표)를 득표해 47.5%(3308표)에 그친 노회찬 전 의원을 제치고 당권을 쥐었다. 이는 노 전 의원이 심 의원을 앞섰던 1차 투표 결과를 뒤집은 것이다. 심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직자 선출보고대회에서 "부족한 저를 당대표로 선택해주신 당원 여러분과 밖에서 지켜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는 말로 당 대표 수락연설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왠지 자꾸 즐거웠다. 경쟁자들이 좀처럼 밉지 않았다"며 "그 이유는 바로 우리의 목표가 같았고, 모두가 하나의 꿈을 꾸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 대표는 "이제 정의당은 생존의 시간을 지나 대약진의 시험대 위에 섰다"며 "명실상부한 진보적 대중정당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제도개혁을 위한 야권공조를 추진하고 시민들과 함께 싸우겠다"며 "강한 정의당으로 정치혁신 주도하고 대한민국 민주정치를 정상화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년의 임기를 마치고 대표직을 물러난 천호선 전 대표는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내년 총선에서의 역할론을 고민하는 등 다음 행보에 대한 구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총선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비례대표 얘기도 불거져 나온다. 앞서 천 전 대표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 서울 은평을에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했으나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에 석패한 바 있다. 지난해 7·30 수원 정(영통) 보궐선거에도 도전했으나 야권 단일화를 위해 중도에 하차했다.

2015-07-19 13:17:29 윤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