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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봄봄봄' 法 "다른 부분 상당해…표절 아냐"

로이킴 '봄봄봄 …法 "다른 부분 상당해…표절 아냐"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법원이 가수 로이킴(22·본명 김상우)의 히트곡 '봄봄봄'이 CCM 작사·작곡가 김형용씨가 제기한 표절 의혹에 대해 "실질적으로 유사하지 않다"고 밝혔다. 2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부장판사 이태수)는 CCM 작사·작곡가 김형용씨가 "'봄봄봄'은 자신이 작사·작곡한 기독교음악(CCM) '주님의 풍경되어'를 표절했다"며 로이킴과 CJ E&M을 상대로 낸 저작권침해 등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두 곡 사이에 일부 비슷한 점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유사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음악은 일부 음이나 리듬을 변경해도 전체적인 분위기와 듣는 사람의 감정까지 달라지기 때문에 두 곡이 실질적으로 유사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두 곡 사이에 일부 비슷한 점은 있지만 다른 부분도 상당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로이킴이 공동작곡가와 곡을 작곡하는 과정에서 김씨의 곡과는 다소 다른 초기 연주 녹음 및 악보 등도 확인된다"며 "로이킴이 '봄봄봄'을 작곡할 때 김씨의 음악에 접근했을 가능성 또한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로이킴은 지난 2013년 6월 '봄봄봄'이 수록된 정규앨범 'Love Love Love'를 제작·판매했다. 이에 김씨는 "'봄봄봄'의 도입부 2마디 부분과 클라이맥스 2마디 부분 등은 '주님의 풍경되어'를 표절한 것"이라며 이 사건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로이킴 측은 "황당한 주장"이라며 "이슈 메이킹을 위한 소송"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8-22 21:33:3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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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비리' 이홍하, 교도소서 폭행당해 중상

'사학비리' 이홍하, 교도소서 폭행당해 중상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교비 횡령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홍복학원 설립자 이홍하(76)씨가 교도소에서 다른 수용자로부터 폭행당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광주교도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40분쯤 교도소 수용거실에서 이씨가 40대 후반 수용자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A씨로부터 얼굴과 가슴 등을 폭행당했다. 교도소 측은 폭행 사실을 확인한 뒤 곧바로 이씨를 조선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수용자 5명 이상이 수감된 수용거실에서 복역하고 있는 이씨는 이날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 측은 평소 진료를 받아 온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게 해 달라는 이씨 가족의 요청에 따라 지난 21일 오후 6시쯤 이씨를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이씨는 뇌출혈(외상성 지주막하 출혈)과 턱뼈와 갈비뼈 골절, 간 손상에 따른 복막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외상 중환자실에 있는 이씨는 의료진이 큰 소리로 부르면 눈을 뜨는 정도의 약한 의식을 나타내고 있다. 광주교도소는 A씨를 독방으로 옮겨 이씨를 폭행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함께 수용돼 있던 수용자들을 대상으로도 당시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교비 등 909억원을 횡령한 점이 인정돼 2013년 6월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고, 지난 2월에는 허위 세금계산서 교부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을 추가 선고받았다. 최근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과 근로기준법,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징역 25년과 벌금 237억원을 구형했다. 선고는 내달 24일 이뤄질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8-22 21:25:5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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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최강전] 오리온스, 고려대 꺾고 우승…이승현 MVP

[농구최강전] 오리온스, 고려대 꺾고 우승…이승현 MVP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고양 오리온스가 KCC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2015 우승을 차지했다. 오리온스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고려대학교와 결승전에서 93-68 대승을 거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프로팀이 우승한 것은 이번 오리온스가 처음이다. 2012년 1회 대회 상무, 2013년 2회 대회 때는 고려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오리온스 이승현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오리온스의 우승 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한 고려대에는 상금 2000만원이 지급됐다. 오리온스는 1쿼터 초반부터 허일영의 외곽포가 불을 뿜어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허일영의 연속 4득점과 가드 정재홍의 2점슛으로 6-0으로 기선을 잡은 오리온스는 1쿼터를 25-12로 크게 앞서며 낙승을 예감했다. 허일영은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쳐 고려대의 기세를 초반에 꺾어놓는데 앞장섰다. 2쿼터에서는 1쿼터에 무득점에 그친 오리온스 이승현이 폭발했다. 이승현은 2쿼터에 3점슛 2개를 던져 모두 꽂고 2점슛 1개를 곁들여 혼자 8득점 했다. 2013년 2회 대회에서 고려대 우승을 이끌었던 이승현은 이날 후배 이종현과의 맞대결에서도 압승했다. 이종현은 전반 1득점에 그쳤고 자유투 8개 가운데 2개만 성공하는 등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전반을 46-30으로 넉넉히 앞선 오리온스는 후반에도 줄곧 10점 이상의 점수 차를 유지하며 고려대 '동생'들을 한 수 가르쳤다. 오리온스는 2003-2004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제패한 이후 약 11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2003-2004시즌 여수 코리아텐더(현 부산 KT) 사령탑으로 프로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처음 팀을 정상에 올려놨다. 오리온스는 이승현이 25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허일영 16점, 문태종 15점 등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고려대는 올해 공식 경기 19전 전승 행진이 중단됐다. 고려대는 지난해 12월 농구대잔치 4강에서 경희대에 68-78로 패한 이후 올해 대학리그 11승, MBC배 5승, 이번 대회 3승을 더해 19연승 중이었다. 고려대 강상재가 23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이종현이 4점, 7리바운드로 부진했다. 이날 잠실학생체육관에는 6277명의 관중이 들어차 역대 프로아마 최강전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2015-08-22 17:36:21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