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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루타 포함 멀티히트…빠른발 활용 득점까지

강정호(27·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적극적인 주루로 2루타와 득점을 만들며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강정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2루타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멀티히트는 지난달 26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2경기 만이다. 연속 안타는 4경기째 이어졌다.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63으로 올랐다. 0-2로 뒤지던 2회말 첫 타자로 나온 강정호는 샌디에이고 선발 앤드루 캐시너의 첫 5구를 지켜보면서 풀카운트를 만든 다음 파울에 이어 7구째 시속 155㎞짜리 속구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으로 타구를 보냈다. 샌디에이고 유격수 알렉시 아마리스타가 슬라이딩하면서 공을 잡으려다 놓친 사이 강정호는 2루까지 내달렸다.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의 내야 땅볼 때 3루로 진루한 강정호는 페드로 알바레스가 좌익수 뜬공을 치자 홈으로 쇄도했다. 4회 유격수 뜬공, 7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4-2 역전에 성공한 8회말 2사 1, 2루 네 번째 타석에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5-2로 승리한 피츠버그는 5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부터 5연승을 달렸다.

2015-07-09 11:25:1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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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산부인과 로봇수술 선도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문혜성 센터장과 이사라 교수(산부인과)가 잇단 고난이도 산부인과 로봇수술에 성공해 우리나라 산부인과 영역의 로봇수술을 이끌고 있다. 문혜성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이 최근 로봇수술을 통해 20cm크기의 거대 근종 제거 수술에 성공했다. 40대 미혼인 환자는 자궁 근종 진단을 받았지만 바쁜 일과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쳤다. 그러는 사이 근종은 배꼽 윗부분까지 압박할 만큼 커져 치료를 위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이대여성암병원을 찾았다. 문혜성 센터장은 미혼인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최대한 자궁의 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로봇수술을 통해 거대 종양을 제거했다. 문혜성 센터장은 "복강경을 이용한 거대 근종 제거술은 배 안에서 복잡하게 얽힌 혈관들 때문에 출혈이 많아 수술 시야 확보가 힘들고 수술 후 로봇수술보다 자궁의 기능 보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면서 "로봇수술은 절개와 함께 지혈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서도 정교한 움직임을 통해 봉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문혜성 센터장은 46개의 근종을 가진 30세의 미혼 여성도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등 거대 종양뿐 아니라 다수의종양 제거에서도 로봇수술의 장점을 살려 성공적으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같은 센터 이사라 교수(산부인과)가 세계 최초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이용해 골반장기탈출증 수술에 성공했다. 이사라 교수는 2명의 60대 후반 환자에게 국제적 골반장기탈출증 치료에서 표준으로 인정받는 천골고정술을 시행했다. 수술후 환자들은 재발과 합병증 없이 건강한 상태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산부인과 영역에서 고난이도 수술 성공은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자신의 분야에 대한 꾸준한 자기 계발이 뒷받침 된 것이다. 문혜성 센터장 등 의료진은 로봇수술 도입 이전부터 복강경 수술 등 다양한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해 왔다. 특히 문혜성 센터장은 자궁 및 난소암과 각종 양성 종양 복강경 수술을 8천여 건 이상 시행했으며, 로봇수술도 300여 건을 시행해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이사라 교수도 골반장기탈출증뿐만 아니라 미세침습적 골반재건술, 비뇨부인과 로봇수술에서 임상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시경 수술기구 개발과 국내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6월까지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산부인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실적에서 92례의 수술 실적을 돌파하면서 단기간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건수로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센터는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국내외 의료진에게 전수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문혜성 센터장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5월 초에는 산부인과 로봇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리나운 리저널병원 피터 림 박사를 만나 환자의 진료에 참여하며 치료와 수술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기도 했다. 6월에는 중국 쓰양현 인민병원과 양주 슈베이인민병원을 방문해 싱글사이트 포함 로봇수술에 대한 강의로 각광을 받았으며 8월에는 해외, 특히 아시아 국가의 산부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국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5-07-09 11:23:46 최치선 기자
KT, 글로벌 제조사 집결한 '5G 연구개발센터' 개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회장 황창규)는 서초구 우면동 KT우면연구센터에서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들이 집결한 '5G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5G R&D 센터는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알카텔루슨트, 화웨이, ZTE 등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들과 양해각서 체결 및 공동협력 선언을 통해 지난 5월부터 두 달여에 걸쳐 구축한 대규모(300평)의 5G 테스트 인프라다. KT는 센터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 소속 연구원 및 엔지니어들과 이곳에 모여 ▲밀리미터파 ▲다중입출력 ▲고집적 네트워크 ▲차세대 네트워크 구조 ▲모바일 엣지 컴퓨팅 등 5G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비롯해 다자간의 기술공유와 상호협력(MOU)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KT는 그 동안 실내에 국한되어 왔던 5G 테스트 환경을 실제 필드기술 검증까지 가능하도록 강남 일대에까지 5G 테스트 클러스터를 확대해 모바일 트래픽이 집중되는 도심 환경에서의 5G 기술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 원장은 "그 동안 대한민국 통신 선도 사업자로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이끌어온 KT는 이번 '5G R&D 센터' 개소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함께 5G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범 서비스하여 대한민국의 ICT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5-07-09 11:22:1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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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알뜰폰, 1만원대 데이터 1GB 요금제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그룹의 알뜰폰 회사 KT M모바일이 1만원대의 요금으로 LTE 데이터 1G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했다. KT M 모바일(대표 김동광)은 통신사 중 유일하게 1만원대에 LTE 데이터 1GB를 제공하는 '약정없는 LTE 유심 17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7월 8일 밝혔다. LTE 유심 17 요금제는 월 1만7000원(부가세 별도)에 데이터 1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레 와이파이 서비스를 추가요금 없이 제공한다. 약정기간 없이 유심만 구입해 단말기에 끼우면 즉시 이용 가능하다. KT M 모바일 직영 온라인몰(www.ktmmobile.com)과 알뜰폰허브(www.알뜰폰.kr)에서 구입 가능하다. 현재 직영 온라인몰에서는 유심비(8800원)와 가입비(7200원)가 모두 무료다. 전용태 KT M 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들이 기본적인 통신생활에 필요한 적정 수준의 데이터와 통화량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17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 M 모바일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 M 모바일은 7월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약정없는 유심 17요금제' 이상의 유심 요금제를 가입하면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100%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상품권 100만원권 등의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2015-07-09 11:21:4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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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기제공무원 수 지속증가…"정치중립 훼손 우려"

서울시 임기제공무원 수 지속증가…"정치중립 훼손 우려"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시 임기제공무원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비율 또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전국 17개 광역 시·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7개 시·도 소속 공무원은 지난해 기준 총 8만 7534명이며 2666명(3%)이 임기제 공무원이다. 지역별로 전체 공무원 중 임기제공무원의 비율은 서울시가 1만 7156명 중 1304명으로 7.6%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2.2%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서울 다음으로는 대전 5.5%, 경기와 부산 각 2.3%, 인천 2.2%, 제주 2.1% 등 순이었다. 소방공무원을 제외할 경우 서울시 임기제공무원의 수와 전체 공무원 중 비율은 2011년 1만 166명 중 720명(7.1%)에서 2012년 1만 123명 중 762명(7.5%), 2013년 1만 209명 중 802명(7.9%), 2014년 9882명 중 821명(8.3%)으로 매년 증가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몇 년 뒤 서울시 공무원 10명 중 1명은 임기제공무원으로 메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이어 "임기제공무원을 과다하게 채용하면 직업공무원제의 붕괴를 부르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도 있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임기제공무원은 지방공무원법 25조와 지방공무원 임용령 등에 근거해 채용된다. 전문지식과 기술, 임용관리에 특수성이 요구되는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일정기간 근무하는 직원이다.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채용된다.

2015-07-09 11:12:12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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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서울 하나로의원 결국 폐업…'메르스 경유 병원' 명단 공개 후 유일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 중구 하나로의원이 결국 문을 닫았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경유한 병원으로 명단이 공개된 이후 겪은 경영난 때문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메르스 발생·경유 병원 중 폐업을 한 병원은 현재까지 알려지기로 하나로의원이 유일하다. 9일 서울 중구청에 따르면 하나로의원은 이달 1일자로 중구 보건소에 폐업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병원은 지난달 7일 정부가 처음으로 공개한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경유 병원 24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메르스 확진 환자 1명이 지난달 2일 이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았다. 하나로의원이 입주했던 상가에서 일하는 유모(57)씨는 "병원 원장이 정부 발표 이후 환자가 줄어 힘들다는 이야기를 종종 했다"고 말했다. 병원 위치가 메르스 환자가 격리치료를 받는 국립중앙의료원 인근이라는 점도 환자들이 이 병원을 기피하는 데 영향을 줬다는 관측도 있다. 정부의 메르스 병원 지원 대상에 하나로의원이 빠진 점도 폐업의 한 이유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이달 4일 메르스 사태 이후 경제적 손실을 본 21개 병원에 모두 16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21개 병원 명단에 하나로의원의 이름은 없었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 환자 경유 병원으로 발표된 개인 의원 중에는 환자가 왔을 때 모범적으로 잘 대처해 확산을 막는 데 이바지한 곳도 많다"며 "그런데도 일반에서는 괜한 공포감 때문에 해당 병원을 피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대다수 개인병원은 이미 잠복기도 지났기 때문에 메르스 감염 위험은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하나로의원이 있던 곳에는 다른 병원이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2015-07-09 10:59:56 김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