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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에밀리아 클라크, 이병헌 연기 와~~우!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가장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사라 코너, 에밀리아 클라크가 2일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주연 ‘대너리스’ 역으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에밀리아 클라크는 강렬한 여전사 답게 역동적이고 화려한 액션으로 전사로서의 면모를 선보인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이병헌과의 영화를 찍은 소감을 묻는 자리에서 “이병헌은 너무나 멋진 훌륭한 배우다”라고 전했다. “액션 신 등에 추가적인 특수효과를 안해도 될 정도로 너무나 멋진 연기를 하는 배우다”라며 “이 다음 시리즈를 또 하게 된다면 또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새롭게 돌아온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시리즈를 총망라하는 터미네이터들이 총출동하고 최첨단 특수효과와 스펙타클한 액션, 흡인력 있는 전개와 사상 최강의 스케일로 중무장해 전작의 세계관 안에 그 이상의 완성도를 예고한다. 또한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제이슨 클락,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제이 코트니, ‘위플래쉬’ J.K. 시몬스, 한국배우 이병헌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영화에 대한 신뢰를 더하고 있다.

2015-07-02 17:31: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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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앞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사상 최고·최다·최대 장비 공수 중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3주일 앞으로 다가온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 국내 음악 페스티벌 사상 가장 무겁고 높고 많은 무대 장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푸 파이터스, 케미컬 브라더스, 노엘 겔러거, 데드마우스 등이 관객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초대형 무대 장비를 공수해오는 것이다. 통상 페스티벌에서 해외 아티스트 섭외시 개런티보다 아티스트의 무대 구현 여부도 섭외의 주요한 변수다. 거물급 아티스트의 내한의 경우 수십 톤에 달하는 조명과 비디오 장치, 특수 효과 구현이 동반된다. 특히 올해 헤드라이너인 케미컬 브라더스와 데드마우스 등은 톤 급의 무대장치를 배로 직접 공수하고 있다. 해외 아티스트의 요구에 발맞춰 올해 페스티벌 운영진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국내, 외 아티스트들이 요구한 무대 장치 구현을 위해 연출팀이 진땀을 빼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수십 톤 급의 무대 장치도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무대와 장비, 6회 째 호흡을 맞춘 연출진들의 연출력이 결합돼 '국내 최고 수준의 무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출신의 일렉트로닉 듀오 케미컬 브라더스는 컨테이너 20개의 무게에 달하는 30톤 가량의 무대 장비를 안산으로 공수할 예정이다. 이는 2011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때 공수한 물량의 2배에 달한다. 케미컬 브라더스는 실험적인 사운드와 LED조명, 영상, 레이저로 관객을 흥분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밸리록페 무대를 위해서는 가로 16.8m, 세로 9.6m에 달하는 하이브리드 대형 LED를 비롯해 최신 레이저, 조명 장비, 트러스를 선보인다.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국 투어 재개를 알리며 데뷔 20년 만에 처음 한국을 찾는 푸 파이터스는 무대 뒤 3개의 대형 LED와 조명 월 설치를 위해 15톤 규모의 장비를 공수한다. 최초 내한인 만큼 지난 6월 다리 골절상을 입은 리더 데이브 그롤이 어떤 모습으로 밸리록페 무대에 오를 지도 팬들의 관심사다. 캐나다 출신 DJ 데드마우스는 무려 202대의 무빙 라이트를 설치한다. 6톤 가량의 무빙 라이트는 데드마우스의 디제잉에 맞춰 음악과 영상과 절묘한 콜라보레이션으로 관객들의 혼을 빼놓을 예정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 팀 측은 "올해 밸리록페는 '2년만의 귀환'인만큼 국내 페스티벌 역사 상 최고 수준의 무대 규모와 장치, 연출효과를 자랑할 것"이라며 "글래스톤베리, 후지록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 이상의 무대 퀼리티 구현을 위해 200톤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스틸 트러스 장비를 빅탑 스테이지, 그린 스테이지 모두 적용했다. 밸리록페를 선택한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열린다.

2015-07-02 17:27: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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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 분양계약과 다르게 지어진 아파트…보상 해결책은?

[생활법률] 분양계약과 다르게 지어진 아파트…보상 해결책은?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아파트를 분양 받은 후 기쁜 마음으로 입주했는데 막상 아파트가 계약 조건과 다르게 지어졌다면 실망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실제 계약에 명시된 평수보다 공간이 더 좁거나 계약일이 다르거나, 입주금 납부 시기에 차이가 나는 등 여러 사항이 일치하지 않을 때가 있다. 이 경우 해당 사업주체를 상대로 계약을 해지하거나 하자 담보 책임을 묻는 것이 가능하다. 우선 분양계약과 다른 부분을 자세히 체크하기 위해 분양계약서의 내용을 제대로 확인해야 된다. 이 중 분양계약서의 내용 외 분양공고, 카탈로그, 견본주택 및 분양광고 등의 내용도 경우에 따라서 분양계약의 내용으로 인정될 수 있다. 다만 견본주택에 명시된 자재가 포함되지 않았거나 완공 후 실제 자재나 견본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조항이 있는 경우는 계약 내용이 성립되지 않을 수 있다. 또 법적 구제를 원하는 분양계약자에게 이 내용을 증명해야 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27조에 따라 분양계약서에는 입주예정일과 보증약관 등 보증내용(연대보증인 또는 분양보증기관의 분양보증을 받은 경우), 호당 또는 세대당 주택공급면적 및 대지면적, 입주금과 그 납부시기, 연체료의 산정 및 납부방법, 지체상금의 산정 및 지급방법이 포함돼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법적 구제 방법은 담보책임, 계약의 해제 및 원상회복, 채무불이행책임 등이 있다. 담보책임은 분양계약 당시 면적보다 부족한 경우 분양계약자가 그 부분 비율로 대금 감액을 청구할 수 있는 분양규정이다. 또 계약의 해지 및 원상회복은 주택건설사업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분양계약의 이행이 불가능한 경우에 분양계약자는 계약을 해지하고 원상회복으로써 금전을 반환받을 수 있다. 채무불이행책임은 주택건설사업자가 분양계약 내용에 따른 이행을 하지 않은 경우 분양계약자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조항이다. 그러나 주택건설업자의 고의나 과실 없이 이행할 수 없게 될 때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 .

2015-07-02 17:10:04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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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15분만 병원 늦게 도착했어도 사망"…132번 환자 완쾌

[메르스 사태] "15분만 병원 늦게 도착했어도 사망"…132번 환자 에크모 떼고 완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급격히 건강 상태가 악화하는 와중에도 음압격리병상을 찾아 무려 600㎞를 이동해야 했던 환자가 건강을 되찾고 퇴원했다. 한때 중태였던 이 환자는 오랜 투병 생활에 따른 기력 감퇴 현상을 제외하면 완전히 건강을 되찾았다.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방지환 교수는 "15분만 병원 도착이 늦었어도 사망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서울보라매병원은 132번(55) 환자가 20일 동안의 사투 끝에 메르스에서 완쾌돼 퇴원했다고 2일 밝혔다. 당시 이 환자가 음압격리병상을 찾아 헤맨 여정은 듣는 사람을 아찔하게 한다. 부인 간병차 삼성서울병원에 들렀다 메르스에 노출된 이 환자는 지난달 11일 춘천 자택에서 격리중에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해당 지역 대학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격리 시설이 없던 이 병원은 환자를 받을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환자는 구급차를 타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당시 삼성서울병원도 격리 병실이 없어 이 환자를 받지 못하고 집으로 돌려보내야 했다. 서울에서 춘천 집으로 돌아간 이 환자는 결국 집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후 강릉의료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상태가 악화돼 더 큰 병원으로 이동할 필요가 있었다. 수소문 끝내 도착한 곳이 서울시 보라매병원이었다. 이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11일은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가 100명을 넘어서 국내 음압병상 수용 한계치를 위협하던 때였다. 보라매병원 음압병상에 누울 때까지 그가 헤맨 거리는 자그마치 600㎞. 그 과정에서 이 환자를 이송하던 간호사(179번 환자·강릉의료원)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되기도 했다. 가까스로 보라매병원에 도착했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이미 환자의 폐 기능이 크게 손상돼 있었다. 일반 공기(산소 농도 21%)가 아닌 농도 100%짜리 산소 가스를 주입해야 간신히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래도 차도가 없자 의료진은 이 환자에게 에크모(기계로 폐기능을 대신해주는 장치)를 부착했다. 보라매병원은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등 교수진의 협동진료와 중환자 전담 간호사 등을 집중 투입해 환자 살리기에 전력을 다했다. 보라매병원 박상원 교수(감염관리실장)는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큰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 공중보건체계가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7-02 16:51:00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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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대리인 허위 기재”…엘리엇 상대로 고소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어쏘시어츠 엘피(이하 엘리엇)와 그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2일 안진 측은 "엘리엇이 그들의 대리인인 '리앤머로우(LEE&MORROW)'를 통해 딜로이트 안진의 시니어 회계사 2명을 의결권 대리인으로 위임한 사실이 없음에도 관련 서류에 대리인으로 기재 및 공시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엘리엇은 오는 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난달 24일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에게 의결권을 위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공시를 통해 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명단에는 안진 소속 회계사 2명이 '의결권 대리행사의 권유에 대한 대리인'으로 기재됐다. 하지만 안진은 현재 삼성물산의 자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안진 측은 "이로 인해 합병에 반대하는 세력에게 동조하는 것처럼 보여 삼성물산에 대한 자문 업무에 방해를 받았다"며 "향후 고객과의 신뢰 유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름을 도용당한 회계사 2명은 엘리엇과 대표를 상대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남부지검에 지난 1일 고발장을 접수하고, 금융감독원에 허위공시 혐의를 알리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2015-07-02 16:50:32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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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성완종 리스트’ 검찰, 박근혜 정부에 면죄부 줬다”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일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 관련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독립된 특검으로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경실련은 성명서를 내고 "이번 수사결과 발표는 검찰이 또 정권의 시녀로 전락했음을 자인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처음부터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라는 점에서 부실수사의 우려가 컸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역시 박근혜 정부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에 면죄부를 주는 수사결과를 발표했다"며 "수사의지 조차 찾을 수 없었던 정치검찰의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고, 조속히 특검을 도입해 성역 없는 수사와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경실련은 "검찰은 리스트 6인에 대한 수사결과는 '혐의 없음', '공소권 없음' 처분으로 결정했다"며 "성완종 전 회장이 돈을 줬다고 한 당사자는 전·현직 대통령 비서실장이다. 또 홍문종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서병수 부산시장은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선거 캠프에서 중책을 맡은 인물들"이라고 꼬집었다. 또 경실련은 "검찰은 리스트 6인에 대한 소환은커녕 계좌추적조차 하지 않았다"며 "리스트 6인에게 서면질의서를 보내는 시점에 검찰은 비밀장부는 없다고 공표했다. 사실상 수사결과가 이미 정해져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2015-07-02 16:24:01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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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사고수습팀 中 도착…국과수 희생자관리단도 파견 계획

행자부 수습팀 中 도착…국과수 희생자관리단도 파견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행정자치부는 중국에서 발생한 지방공무원 탑승 버스 사고와 관련해 2일 오전 11시50분 정재근 행자부 차관이 이끄는 사고수습팀이 현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정 차관과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창춘시 소재 지린대학 제1부속병원으로 이동해 부상자 치료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나머지 9명의 팀원은 지안시의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다. 행자부는 또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과 법의관 등 4명으로 구성된 '희생자관리단'도 긴급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관리단은 현장에서 사망자 시신 복원, 검안 등을 중국 공안과 함께 수행하고, 시신 인도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상자 가족들의 현장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2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사상자 가족 37명과 지자체 지원 공무원 13명 등 총 50명이 출국했거나 이날 중 출국할 예정이다. 정부는 기관 간 협조도 강화하고 있다. 행자부는 항공과 현지교통, 숙박을 지원하고 외교부는 긴급 여권과 비자 발급을 지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주요 공항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하고 전담요원을 배치했다. 사상자가 소속된 지방자치단체는 일대일 전담공무원을 지정, 가족의 현장방문 등를 지원하고 있다. 중국 총영사관은 차량 지원과 현장 안내를 맡았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부상자와 사상자 가족분들께 깊은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피해자 가족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부상자 치료와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 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해당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국민 26명 중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16명이 부상을 입고 현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부상자 16명은 중국 지안시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의료시설이 더욱 잘 갖춰진 창춘시 지린대학 제1부속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현재 1차로 10명은 이송이 완료돼 치료 중이다. 이번 사고 원인은 중국 공안에서 조사 중으로, 현재까지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2015-07-02 16:22:41 김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