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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양희경 공연장 찾아 응원…차강심 거짓임신 밝혀지나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팀이 동료배우 양희경을 응원하기 위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장을 찾았다. 24일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공식 트위터에는 "우리의 영원한 원장수녀, 양희경 배우 응원차 요즘 제일 핫한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이 바쁜 촬영 시간을 쪼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장을 찾아주셨어요. 대박!!"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뮤지컬에서 엘자 쉬래더 역을 맡고 있는 배우 김빈우와 김현주, 김정난, 양희경, 박형식, 김일우, 김정민이 카메라를 향해 미소지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공연장을 방문한 드라마 팀은 케익을 준비해 서로 나눠 먹었으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양희경이 원장수녀로 출연하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1월 31일~2월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월 12일~15일 용인포은아트홀, 2월 27일~2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전국 투어를 펼치고 있다. 한편 시청률 30%를 넘기며 인기를 얻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25일 거짓 임신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헛구역질을 한 첫딸 차강심(김현주)이 비밀을 계속 숨기려고 벌이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담았다.

2015-01-25 19:45:5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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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게이트' 무죄…'정치 리스크' 희생양

25일로 국회의 자원외교 국정조사가 한 달째를 맞지만 핵심 쟁점인 증인채택 문제에서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예정된 총 100일의 시간 중 30%를 허비했다. 그 사이 이명박정부 자원외교 비리의 '뇌관'이었던 '카메룬 다이아몬드 게이트' 재판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다. 해외자원개발 성공사례가 될 수 있었던 사업이 '정치 리스크'로 인해 희생양이 된 셈이다. 기업들은 '정치 리스크'의 또 다른 희생양이 될까 몸을 사리고 있다. 국회에서 이같이 꼬인 매듭을 어떻게든 끊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은 아프리카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권을 따낸 뒤 매장량을 부풀리고 주가를 띄운 혐의로 기소된 오덕균 CNK인터내셔널 대표에게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만 인정하고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오 대표와 공모한 혐의를 받은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에게도 무죄를 선고했다. 2010년 외교통상부는 CNK마이닝이 카메룬에서 매장량 4억 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권을 획득했다고 발표, 이로 인해 CNK의 주가는 단기간에 30배 가까이 뛰었다. 그러면서 이명박정부 들어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자원외교의 성공사례로 홍보됐다. 하지만 2012년 1월에 성공사례는 '권력형 사기사건'으로 흘러갔다. 다이아몬드 광산의 실체는 없고 이익을 노린 민관의 주가조작 공모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대통령의 친형이자 '상왕'으로 불리던 이상득 전 의원과 '왕차관'으로 통하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연루설이 퍼지면서 이 사건은 이명박정부 자원외교 비리의 뇌관이 됐다. 결국 무죄로 결론은 났지만 결과는 씁쓸하다. 검찰은 지난해 수사과정에서 광산의 개발사업권이 중국 타이푸(泰富)그룹에 넘어갔다고 밝혔다. 해외자원 싹쓸이에 나선 중국의 먹이감으로 전락한 것이다.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정권 차원의 관심이 오히려 독이 된 결과였다. 피해사례는 CNK에 그치지 않는다. 해체된 STX그룹이 2009년 아프리카에서 수주한 '가나 하우징 프로젝트'는 '제2의 다이아 게이트'로 지목되기도 했다. 역시 이 전 의원과 박 전 차관이 지원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한국기업의 가나 진출은 주춤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가나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한 교포는 메트로신문과 만나 "가나의 수도인 아크라는 쇼핑센터 등 현대식 건물이 줄지어 들어설 정도로 건설붐이 일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해외자원개발을 꺼리는 분위기다. "정치적으로 끌려 들어가면 헤어 나오기 힘든 구조"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번 국조를 통해 문제에 대한 대책과 보완시스템을 구축해 기업들이 안심하고 해외자원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돼야 하는 이유다.

2015-01-25 17:34: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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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 정말 있나…통일교 '대통령 하야' 특급정보설

"특급정보의 내용은 모르지만 3건 정도 있다고는 알고 있다. 7~8개는 아닌 것 같다." 25일 한 세계일보 간부가 메트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한 말이다. 기자는 이 간부에게 "최근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한 언론의 보도대로 박근혜 대통령 하야 사태를 부를 수 있는 7~8개의 청와대 특급정보를 세계일보가 가지고 있느냐"고 물었다. 약간의 과장은 있지만 '정윤회 문건'에 이어 정권을 뒤흔들 핵폭탄급 정보의 존재를 세계일보 내부적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대답이었다. 지난 23일 한겨레는 통일교 신도대책위원회가 교내 관계자들에게 배포했다는 문건을 인용해 청와대 관련 특급정보의 존재를 전했다. 특급정보는 보도된 문건에서 "청와대와 맞설 핵무기"라고 표현되기도 했다. 통일교는 '정윤회 문건'을 폭로해 정국을 뒤흔든 세계일보의 주인이다. 한겨레는 신도대책위로 대표되는 교내 주전파들에 대해 "박 대통령 하야까지 거론하며 최후까지 싸워보자는 강경한 태도"라고 보도했다. 고 문선명 총재의 부인인 한학자 총재가 주전파의 입장을 반영해 정부와 타협하려던 당초 입장에서 돌아섰다고도 했다. 또 "청와대의 압박에 밀려 세계일보 사장과 기자들을 해임한다면 청와대와 맞설 핵무기 7~8개는 무용지물이 되고 청와대 앞에 쥐가 되어 버린다. 약육강식의 정글 같은 권력 속성과 현실에서 우리 스스로 발가벗는 격이 된다"는 문건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세계일보 간부의 말은 조금 달랐다. 그는 "한겨레가 어떤 뜻에서 그런 보도를 했는지는 모르겠다"며 "(주전파라는 사람들이) 정권과 한판 뜨자고 말할 성격이 못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권과의 일전불사를) 할 줄도 모르고 원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언론 보도에 대해 '이게 뭐냐'고 따지고 들 사람들도 아니다"고 했다. 핵폭탄급 정보의 존재에 대해 세계일보 내에서는 서로 다른 말이 나오고 있다. 한겨레와 접촉한 세계일보 간부는 "신도대책위가 거론한 핵무기나 특급 정보란 근거도 없이 하는 얘기로서 의미를 둘 내용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메트로신문과 접촉한 간부는 "(외부적으로는) 당연히 그런 말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2015-01-25 17:34:47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