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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빌리지 소속 아역배우, 영화 '그래도, 해요' 주연부터 단역 캐스팅

액터빌리지에 따르면 소속 배우들이 어린이들의 성장통에 따른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영화 '그래도, 해요' 주연 배역 및 조단역 등에 캐스팅됐다. 영화 '그래도, 해요'는 꿈과 첫사랑, 성적, 학교폭력, 교우관계 등 아이들이 마주한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도파민' 장르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제작진은 실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 현장의 목소리를 인터뷰해 시나리오에 담아냄으로써 생생한 리얼리티를 확보 했다는 평과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박재국, 손병조 감독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던 MBN 드라마 '폴라로이드' 고시생들의 웃픈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낸 영화 '815 사수작전' '련희와 연희' 등등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두 감독은 섬세한 심리상태를 독창적인 화면구성으로 잘 풀어내는 연출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영화에서 전할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그래도, 해요' 주연배역에 캐스팅 된 액터빌리지 박무준(울산), 서지호(구리), 이아림(충주), 이시연(전남 광주). 한해솔(수원) 등은 개봉예정인 영화 '무저갱', 독립영화 '영화영재 금태경' 영화 '무무무', 뮤지컬 '별 헤는 밤', 연극 '원저의 유쾌한 아낙들', 광고 등에도 출연하며 연기내공을 쌓고 있는 아역배우들이다. '그래도, 해요'의 박재국 감독은 "캐스팅된 아역들은 연기 경력 상 보조출연, 홈쇼핑, 재연 등에 일체 출연경험이 없고 아역답지 않은 능수능란한 표정연기와 더불어 대사 처리도 깔끔해 선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그래도, 해요'는 서울 경기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5일 크랭크 인한다.

2026-04-13 10:24: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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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26도' 포근한 봄날씨…미세먼지 '좋음

월요일인 13일은 서울 낮 기온이 최고 26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단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비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에도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남해안은 5㎜ 미만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인천·경기서해안과 그 밖의 충남권, 전라권에도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3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18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6-04-13 07:59:3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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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선거 앞두고 특별 공직기강 감사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새로운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산하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11개 교육지원청의 총 16개 감사반은 공명정대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소속 공무원들의 정치행사 참석, SNS를 이용한 특정 후보자 지지 또는 비방행위 및 주요 정책 정보 자료 유출 등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사한다. 특히, 선거기간 개시일인 5월 21일부터 선거 당일인 6월 3일까지는 '집중점검기간'으로 정해 감사의 강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출·퇴근 시간 미준수, 허위출장 및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위반 행위와 직무태만, 비상대비태세 미흡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 등에 대한 감사도 병행하고, 감사기간 각종 행사를 모니터링하는 등 전방위 감사를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김천홍 교육감권한대행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는 소속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과 공정한 업무처리가 중요하다"며 "선거철 생길 수 있는 각종 공직 비위와 기강 해이에 엄정 대처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유홍 감사관은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서울교육을 이끌어갈 교육감을 직접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 만큼,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은 사소한 행동도 정치적 중립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이번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3 06:00: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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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미-이란 종전 1차 협상 결렬 가운데 경제상황 점검… "종전까지 비상대응체제 유지"

청와대가 12일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비상경제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사태 대응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종전 선언이 있을 때까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1~12일 파키스탄에서 첫번째 협상을 진행했지만, 종전 조건에 대한 입장 차만 확인한 채 헤어진 상황이라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12일) 정책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정세에 따른 비상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재정경제부·외교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기후에너지환경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기획예산처 차관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김 실장을 포함해 경제수석비서관·재정기획보좌관·성장경제비서관·경제안보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날(11일) 국무회의 의결을 마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신속한 집행 계획, 중동 사태 여파에 대한 대응 현황 등을 중심으로 부처별 상황을 점검했다. 전 대변인은 "지난 4월 8일, 중동전쟁 발발 40일 만에 휴전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첫날부터 합의 자체는 불발됐다"면서도 "다만 후속 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휴전, 추후 종전이 성립돼도 물류, 운송 정상화, 중동 에너지 생산시설 복구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내용도 보고됐다. 전 대변인은 "정부는 명확한 종전선언 있을 때까지 현재의 비상대응 체제를 엄중히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와 주 2회 총리 및 부총리 주재 비상경제본부 가동은 지속되며, 공급망과 물가관리를 위한 품목별 일일점검 신호등 시스템도 유지한다. 전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사태 추이에 따라 매점매석 금지나 긴급수급 안정조치 등 추가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참석자들은 에너지 수급과 관련해 원유 가격은 종전 이후에도 공급망 충격 여파로 인해 전쟁 전 수준인 배럴당 70달러(약 10만3900원)에 비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차 석유파동이나 리비아 사태와 달리 이번에는 전쟁으로 인해 원유 생산 인프라 자체가 파괴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물량 확보와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맞춰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 및 민간 자율 5부제를 당분간 지속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박원주 국민경제자문회의 성장경제분과장은 "2주의 휴전 기간이 골든타임이다. 이 시간 동안 에너지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는 즉시 유조선을 투입해야 한다. 러시아나 이란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긴급하게 확보해야 하고, 나프타는 중국과 러시아 등으로부터 최대한 들여와야 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 승용차 이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고 출퇴근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경안에 반영된 '모두의 카드' 인센티브도 신속히 시행키로 했다. 전은수 대변인은 "국토부는 이번 주 중 시스템 개선안을 확정할 예정으로, 출퇴근 시차 이용 시 정률제 환급률을 30%p(포인트) 인상하고 정액제 환급 기준 금액을 50% 인하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담았다"며 "해당 시스템은 5월 초 개선을 완료하되, 환급 혜택은 4월 발표 시점부터 소급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6783억원 규모의 '나프타(납사) 수입단가 차액지원' 사업에 대한 재원 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나프타 공급량을 전쟁 전 수준인 211만t(톤)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전 대변인은 "산업부는 정유사 등과 긴급 소통해 나프타 도입 확대에 즉각 착수할 계획이며, 예산 조기 소진 시에는 목적예비비를 추가 투입하여 산업계 타격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12 17:12:4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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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하정우, 부산 미래 상징할 좋은 인재"… 이번주 정청래가 만날 계획

더불어민주당은 12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두고 울산 남구갑 후보를 먼저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갑 재보선과 관련해선 정청래 대표가 이번 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만나 출마를 요청할 계획이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선 저희들이 울산(남구갑) 지역에 대한 재보궐(선거) 후보를 먼저 정리할 생각"이라며 "울산 출신의 아주 유능한 인재를 저희들이 발굴해 현재 접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갑은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인 김상욱 의원의 지역구로, 재보선 실시 대상이 될 예정이다. 조 사무총장은 "그 결과는 조만간 공개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분을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차출설과 관련해선 "울산 지역의 새로운, 좋은 인재를 영입해 우리 당 후보로 하겠다는 것과 하정우 수석을 영입해 후보로 내고자 하는 것은 같은 이유이자 맥락"이라며 "최적의, 최선의 후보를 만들기 위해 저희들이 숙고 과정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 수석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도 그렇고 부산의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좋은 인재라고 생각하고 있어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재수 의원 후임자로 하 수석이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연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도 "당 사무총장, 중진 의원도 (하 수석을) 만났고, 이번 주에 (정청래)대표도 만나 뵙고 직접 출마 요청할 계획"이라며 "처음에 완강히 고사하셨는데 당대표께서 요청하시면 그에 따라 큰 결단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조국혁신당과의 선거 연대 논의에 대해선 "이해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과 비공개로 만나기로 한 것은 맞지만 의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저희 지선·재보선 공천 스케줄은 저희들 스케줄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선 목표와 관련해 "최대한 많은 곳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모든 지역이 전략 지역"이라면서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우리 인구 절반 이상이 살고 있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지역이라 그곳의 승패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사무총장은 전북지사 본경선에서 낙마한 안호영 의원의 재심 신청과 관련해선 "당 절차를 요청하신 것이니까 원칙과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재감찰 문제도 당이 갖고 있는 원칙과 절차에 따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단식은 안 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 의원은 민주당 전북지사 본경선 결과가 발표된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불공정과 위법 사항에 대해 재심을 신청하겠다"며 "식사비 대납 사건과 관련해 중앙당은 형평성을 잃은 부실 감찰을 서둘러 마쳤고, 이원택 후보는 이를 근거로 '혐의없음'이라고 적극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 의원은 전날(11일)부터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의 '식비 대납 의혹'에 대한 당 윤리감찰단 재감찰을 촉구하는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2026-04-12 16:25:30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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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적응증 확대..."신약·수출 본업 다변화"

대웅그룹이 주력 제품군의 약진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산 신약 '펙스쿨루'적응증 확대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신장세가 두드러진다. 12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대웅그룹 핵심 사업회사 대웅제약은 국산 신약 '펙수클루' 후속 연구개발로, 처방약 부문에서 고부가가치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펙수클루정 40mg 적응증에 '위궤양 치료'를 추가하기 위한 임상 3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이번 임상은 약 21개월간 성인 위궤양 환자 총 384명에서 펙수클루 유효성, 안전성 등을 평가한다.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로, 8주 시점까지 위궤양 누적 치료율을 확인해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임상 완료 후 품목허가 변경 승인을 거쳐 적응증 확대 발매에 나설 계획이다. 펙수클루는 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만성 위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궤양 예방 등 적응증을 지속 확보해 왔다. 신규 적응증과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화기 질환 시장에서 펙수클루의 지배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펙수클루의 2025년 연간 매출은 982억원으로, 특히 10mg, 20mg 등 저용량 제품이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펙수클루 20mg의 경우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최초로 소염진통제 복용 환자의 궤양 예방 효능을 인정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또 대웅제약 전체 매출에서 펙수클루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다. 해당 비중은 앞서 2024년 약 8%, 2023년 약 5%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수출 중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한다. 나보타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228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나보타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6%로, 2024년 15%, 2023년 12% 등에서 꾸준히 증가했다. 이중 수출 규모 역시 2023년 79%, 2024년과 2025년은 각각 84% 등으로 커졌다. 대웅제약은 나보타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멕시코 진출을 완료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등 중남미 상위 5대 미용성형 시장 모두에 진입했다. 앞서 2019년에는 미국에서 품목허가를 승인받은 후 지난해 미국 미용톡신 시장 내 점유율 14%를 달성했다. 대웅그룹은 보툴리눔 톡신에 이어 차세대 에스테틱 시장에서도 수익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대웅그룹 지주회사 대웅의 특수관계사 시지바이오는 에스테틱 필러 '디클래시 CaHA'를 선보이고 있다. 디클래시 CaHA는 피부 재생과 콜라겐 생성을 동시에 유도하는 CaHA(칼슘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를 주성분으로 처방해 피부 탄력, 볼륨 등의 개선을 돕는다. 시지바이오는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 뼈 및 척추 골대체재, 내외과 상처 치료재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가운데 최근 국내 배우 임수정을 디클래시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올해 들어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디클래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아울러 대웅그룹은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시지바이오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특수관계사인 디엔코스메틱스에서는 더마 뷰티 브랜드 '이지듀'를 구축했다. 대웅이 개발한 인체 상피세포 성장인자(EGF)와 동일한 구조를 갖춘 고순도·고활성 성분인 DW-EGF를 처방한 화장품을 내놓는다. 피부 재생 효과를 바탕으로 한 신제품에 소재 경쟁력과 기술력을 집약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기준 이지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급증해 1000억원을 넘겼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12 16:06: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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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I] AI 에이전트 사업화 속도…넥써쓰, AX 전략 실행 단계 진입

인공지능(AI)이 산업의 경계를 다시 그리고 있다.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조직 운영과 사업 모델, 이용자 경험까지 재편하는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메트로경제신문>은 주 1회 '오늘 AI' 코너를 통해 주요 기업의 AI 전략과 사업화 흐름을 짚어본다. 이를 통해 단순 기술 소개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성과, 그리고 이면의 숨겨진 전략과 각 기업 CEO인터뷰를 중심으로 AI 산업의 현재를 진단한다. [편집자 주] 넥써쓰가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AI 중심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AI 에이전트 기반 게임 확대와 플랫폼 지표 공개, 신작 라인업 준비까지 이어지며 전략이 구체적인 사업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일 IT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는 AI를 단순 자동화 도구가 아닌, 서비스 실행 주체로 활용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사람은 기획과 설계, 판단을 담당하고 AI가 실행과 최적화를 수행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서비스 제작과 운영 방식 자체를 전환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AI 에이전트 게임 플랫폼 '몰티로얄'에서 구체화했다. 이용자가 직접 플레이하는 기존 게임 방식과 달리, 몰티로얄은 이용자가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이들의 전략 수행을 관전하는 구조다. 회사는 이를 새로운 참여 방식으로 보고 사업 확장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시장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몰티로얄 내 생성된 AI 에이전트 수는 1000만개를 넘어섰으며, 전략 경쟁과 AI 기반 콘텐츠 생성이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넥써쓰는 최근 몰티로얄 시즌 운영을 고도화하고 일부 콘텐츠에 대한 과금 모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는 이를 AI 기반 게임의 수익 구조 실험으로 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업데이트 내용도 주목된다. 회사는 AI 에이전트의 행동 패턴과 전략 학습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이용자가 직접 전략 템플릿을 공유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했다. 이는 AI 간 대결뿐 아니라 이용자 간 '전략 경쟁'까지 유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넥써쓰는 AI 기반 게임 라인업 확대도 준비 중이다. 'AI 월드 워즈', '크립토 킹즈' 등 후속 프로젝트가 거론되며, AI 에이전트 중심 콘텐츠를 단일 게임을 넘어 플랫폼 전반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업계는 넥써쓰가 AI 기반 게임을 독립 장르로 키우려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본다. 플랫폼 측면에서도 변화가 이어진다. 스트리머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는 2.0 업데이트 이후 지갑 연결 사용자 1만명 이상, 채널 연결 사용자 8000명 이상, 생성 콘텐츠 8000여개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터 보상 체계 개편과 온체인 연동 강화도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자와 이용자 모두가 플랫폼 생태계에 더 깊이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넥써쓰는 사업 구조 역시 통합형으로 재편했다. 게임허브(Web2), 게임체인(Web3), 에이전트버스(Web4)를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해 이용자 접점과 자산 흐름을 통합하는 방식이다. 개별 서비스 성과보다 생태계 전체의 확장성을 중시하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넥써쓰의 행보를 AI 중심 사업 모델 전환 사례로 본다. 기술 도입을 넘어 AI를 실제 실행 주체로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이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며 "특히 AI 에이전트 게임이라는 새로운 영역이 지속 가능한 시장으로 자리 잡을지 여부가 향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AI를 단순 기능으로 붙이는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서비스 실행 구조까지 바꾸는 기업은 아직 많지 않다"며 "넥써쓰처럼 AI 에이전트를 중심에 둔 모델이 시장에서 검증될 경우 게임 산업뿐 아니라 플랫폼 구조 전반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026-04-12 15:47:1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