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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8년 만에 월드컵 중계채널 귀환…김성주·안정환·송종국 조합 눈길

'젊은피' 허일후 아나운서 등도 활약 MBC가 8년 만에 월드컵 중계채널의 귀환을 알렸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MBC가 27일 여의도 사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MBC 방송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차원, 새로운 개념의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중계방송을 예고했다. 그 중심에는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송종국·서형욱·박찬우 해설위원이 있고, '젊은피' 김정근·허일후·김나진 아나운서와 김초롱·이재은·박연경 아나운서가 가세한다. 이날 김성주 캐스터는 "안정환·송종국 해설위원은 2002년 월드컵 당시 태극전사로 활동했다"며 "그들이 알고 있는 고급 정보들을 잘 녹여서 패기 넘치고 박진감 넘치는 중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종국은 게임 전반의 흐름을 분석하고, 안정환은 결정적인 순간 열정을 쏟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종국 해설위원은 "월드컵 당시 수비를 담당했기 때문에 수비 위주의 전문적인 해설을 많이 준비했다"면서 "축구를 보지 않았던 시청자들도 월드컵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시각에서 중계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최근 현역에서 은퇴했다는 점에서 최근 축구 흐름을 알고 있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경기를 설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송종국 해설위원은 28일 튀니지와의 국내 최종 평가전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3인방의 월드컵 첫 중계는 다음달 18일 오전 7시에 시작하는 러시아와 한국 국가대표팀 경기다.

2014-05-27 15:25: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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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대상은 어디로? 김수현·조재현·이종석 후보

27일 열릴 제50회 LF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의 향방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두각을 보인 작품 또는 인물에게 돌아간다. 작품상(드라마·교양·예능)·최우수 연기상·감독상·예능상 등 모든 부문의 후보가 수상자가 될 수 있다. 최근 10년간 TV 대상부문은 유재석(49회)·현빈(47회)·고현정(46회)·김혜자(45회)·강호동(44회)·김희애(40회) 등 6명의 스타, SBS '뿌리깊은 나무'(48회)·MBC '주몽'(43회)·MBC '내 이름은 김삼순'(42회)·SBS '파리의 연인'(41회) 등 4개의 작품에 돌아갔다. 올해는 각 방송사를 대표할 만한 작품들이 유난히 많다. KBS '굿닥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JTBC '밀회',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응답하라 1994' 등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LF백상예술대상 주최 측은 "개성이 뚜렷하면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많았다. 지난해부터 심사 대상을 전 채널로 확대해 지상파와 비지상파의 경계를 허문 결과다. 당연히 심사 과정에서 치열한 논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스타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김수현·조재현·김혜수·이보영·전지현 등 남·녀 최우수상 후보들이 대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예능 부문에서는 김구라·신동엽·박미선 등의 예능인들이 주목할 만한 대상 후보자다. 강호동·유재석에 이어 예능인 중 세 번째 TV부문 대상 수상자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LF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 20분 서울 경희대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며 JTBC에서 생방송 된다.

2014-05-27 15:25:00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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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장동건 "고소영과 부부싸움 안 해요"

'우는 남자'서 감성 액션연기…'아저씨'와 비교는 염두에 안 둬 촬영 없을 땐 자녀와 함께…현명한 아내 덕에 부부싸움 없어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장동건(42)은 몇 년 전과는 약간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전엔 너무 신중해 비집고 들어갈 틈을 보이지 않았다면 이제는 농담을 툭툭 던지며 '셀프 디스'까지 할 줄 아는 여유가 생겼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이 목까지 차고 올라와도 참는 편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부끄러움이 없어졌다. 덜 내성적인 사람이 되는 것 같다"면서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20년간의 배우 인생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스스럼 없이 털어놓았다. ◆ 배우 장동건 다음달 4일 개봉할 이정범 감독의 '우는 남자'로 2년 만에 팬들 앞에 돌아오는 장동건은 먼저 이번 영화에 대해 "힘들게 찍었지만 기대만큼 나온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목표물 모경(김민희)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200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중년 로맨스 열풍을 일으킨 장동건이 원빈 주연의 '아저씨'로 한국 액션 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은 이 감독과 만나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주위에서 '우는 남자'를 '아저씨'와 비교하는 말이 많이 나왔지만 장동건은 개의치 않았다. "비교할 거라는 예상을 했지만 그 부분은 염두에 두지 않았어요. 이정범 감독이 '난 앞으로 누아르만 하겠다'고 했던 말을 인상 깊게 들어 그에게 관심을 가졌거든요. 그러니 '아저씨'와 달라야 할 이유는 없는 거죠." 장동건은 킬러가 되기 위해 촬영 4개월 전부터 고된 액션 훈련을 받았다. "4년간 몸을 방치했더니 훈련을 시작하고 한 달간 정말 힘들었다. 지금은 자신감을 다시 찾았는데 그 때는 솔직히 괜히 했다는 후회가 들었다. 예전보다 몸이 더디게 반응할 때마다 나이 들었다고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장동건표 액션을 만드는 과정도 수월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힘들게 훈련을 하고 촬영을 시작했는데 두 달째에야 감독님이 그 액션이 아니라고 하더라. 스타일리시한 액션에 맞춰 연습했는데 인물의 감정을 담은 액션을 선보여한다고 해 콘셉트를 바꿔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뒤늦게야 말해줬다며 살짝 툴툴댔지만 원망하기는 커녕 "뻔한 상황을 뻔하지 않게 만들고 배우에게 자극을 주는 감독이다. 또래인 이 감독과 친구처럼 지내며 많은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1999년도에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찍었을 때를 떠올리면 부끄러워요. 그 때는 제 견해 없이 감독이 시키는 대로만 했죠. 이번엔 신마다 의견을 나눴고 더 나은 작품을 위해 여러 버전으로 찍었어요. 솔직한 심정으로 흥행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좋은 평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 가장 장동건 촬영장이 아닌 집에서의 장동건은 어떨까. 이야기를 들어보니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인 듯 했다. "촬영하는 동안에는 아이들과 놀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촬영이 없을 때는 늘 함께 있으려고 해요. 결혼 전에는 친구들과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곤 했는데 이런 생활을 접은 지 오래됐죠. 처음엔 아이와 놀아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제가 재미있어서 아이와 놀아요. 그런데 아이가 둘이 생기니까 정신은 없어요. 하하하." 아내인 고소영에 대한 믿음과 애정이 깊어 보였다. 부부싸움은 어떨 때 하느냐고 묻자 "아이에 대한 견해 차가 생기면 다퉜다. 그러나 지금은 아이 엄마가 알아서 잘 해줘서 부부싸움을 할 일이 없다"면서 입가에 옅은 미소를 지었다. 한 여자의 남자이자 두 아이의 아빠로 사는 행복을 숨기지 못하는 그에게 결혼 후 달라진 점이 있냐고 물었더니 "공식석상에서 상대 여배우와 살갑게 할 수 있는데 결혼 후 자제하게 된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웃었다. 결혼 후 또 하나 변한 게 있다면 캐릭터 섭외다. 장동건은 "결혼 후 제안받는 작품이 달라졌다. 지금이 과도기 같다. 예전엔 부모 역할이 들어오지 않았는데 아이를 낳은 후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이정재·정우성 등 또래 동료 배우들의 활약에 자극받는다는 그는 배우로서의 욕심도 많아 보였다. "20년간 연기했지만 그에 비해서 작품 수는 적은 편이에요. 앞으로는 많은 작품을 하고 싶어요." 사진/SM C&C 제공·디자인/최송이

2014-05-27 14:36:35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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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14 아이돌 풋살 월드컵'…새로운 운동돌의 탄생

다음달 개최되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해 풋살 경기로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스포츠월드에서 열린 MBC '2014 아이돌 풋살 월드컵'은 한치 양보 없는 승부로 프로 선수들 경기 못지 않은 열기를 뿜어냈다. ◆ 월드컵 예선전 못지않은 열기 이날 경기는 A팀과 C팀, B팀과 D팀이 각각 예선을 치른 후 올라온 두 팀이 결승에서 만나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시작 전부터 현장을 찾은 팬들의 응원 열기는 실제 월드컵을 방불케 했다. 특히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선수가 수비수를 제칠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왔으며 가수들도 마치 실제 축구 선수가 된 듯 진지한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첫 경기는 A팀과 C팀의 예선으로 A팀은 샤이니 민호, 엑소 시우민·루한, B1A4 바로, 인피니트 우현·호야, 테이스티 소룡, 루나플라이 샘, 션리(골키퍼)로 구성됐다. C팀은 틴탑 리키·창조, 백퍼센트 창범·찬용, 유키스 수현, 에이젝스 효준·승엽, 씨클라운 레이, 블락비 유권(골키퍼)이었다. 이날 A팀은 C팀을 7대 1로 꺾고 결승에 먼저 올랐다. 전반전 시작 1분 만에 바로의 슛이 두 번이나 골망을 가르며 경기 흐름을 이끌었다. 이내 민호의 첫 번째 골이 터졌다. 3분 후 민호는 1골을 추가하며 '운동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민호는 전반전에만 3골로 해트트릭을 장식했다. 전반전 내내 슛을 시도했던 바로는 후반전 시작 3분에 골을 넣었으며 전반전 수비 도중 넘어져 어깨 부상을 입은 우현도 C팀 골키퍼 유권이 방심한 틈을 타 끝까지 파고들어 골로 연결했다. 이어 루한이 연달아 2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굳혔다. 기세가 몰리던 C팀의 수현이 경기 종료 직전에 1점을 획득하며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 원조 운동돌 vs 새로운 운동돌 두 번째 경기에선 B팀이 D팀을 상대로 4대 1로 승리했다. 이날 B팀은 제국의 아이들 동준·민우·태헌(골키퍼), 마이네임 세용·인수, 빅스 레오·라비, 소리얼 변장문·주대건으로 구성됐으며 D팀은 갓세븐 영재·주니어, 엠파이어 유승, 소년공화국 수용, 탑독 P군, 오프로드 리오, 대국남아 가람, 가물치 큐, 소년공화국 원준(골키퍼)으로 짜여졌다. 연신 골이 터지던 첫 번째 예선과 달리 B팀과 D팀의 경기는 초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특히 각 팀의 골키퍼인 태헌과 원준의 선방으로 쉽게 점수가 나지 않았다. 0-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되기 직전 B팀 세용이 찬 공이 '거미손' 원준에게 막혀 튕겨나왔다. 하지만 골이 다시 골라인 안으로 들어가며 자살골로 인정돼 희비가 엇갈렸다. 1-0 상황으로 후반전을 맞이한 B팀과 D팀은 번갈아 가며 슛을 날렸다. 후반 1분 세용이 한 골을 추가하며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으며 레오도 골을 성공시켰다. 3-0으로 뒤쳐지는 상황에서 D팀 유승이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B팀의 에이스 동준이 무서운 기세로 수비수를 제치고 골을 성공시켜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선 신흥 운동돌의 활약상이 두드러졌다. 민호와 동준이 원조 에이스로서 경기를 이끄는 가운데 바로·루한·세용 등 신흥 강자들의 플레이도 돋보였다. 특히 두 번째 경기는 '거미손의 대결'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태헌과 원준이 철벽 방어에 성공하며 '방어돌'로 떠올랐다. 한편 A팀과 B팀의 결승전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기는 다음달 초 방송 예정이다.

2014-05-27 11:32:0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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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장서희, 4년 만에 국내 활동…"대리모에 대한 좋은 관심 커지길"

배우 장서희가 KBS2 저녁 일일극 '뻐꾸기 둥지'로 4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한 소감을 전했다. 장서희는 "'인어아가씨'와 '아내의 유혹' 같은 복수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드라마도 복수극이지만 깊은 내면 연기와 모성애를 다루는 부분이 많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뻐꾸기 둥지'에서 백연희를 맡아 다양한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백연희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어떤 여자의 대리모가 돼 복수를 꿈꾸는 인물이다. 장서희는 약 2년 동안 중국 활동에 매진했다. 영화 '사물의 비밀'(2011) 촬영 후 중국으로 건너가 '림사부재수이' '수당영웅' 등의 드라마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중화권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한국 배우로 활약했다. 장서희와 '뻐꾸기 둥지'에 대한 중국 언론의 관심이 높은 이유다. 그는 "한국 드라마로 복귀를 하게 되니 상당히 반겨줘 감사하다"며 "촬영도 전혀 힘들지 않게 여겨진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뻐꾸기 둥지'에 대해 "한국 사회에서 대리모에 대해 법적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드라마를 통해 좋은 방향으로 관심이 커졌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뻐꾸기 둥지'는 '천상 여자' 후속으로 다음달 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4-05-27 11:19:55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