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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부터 해법 영화로 제작…한국 총책 이기동 실화 바탕

보이스피싱 대부에서 영화 원작자로 국내 총책 하루 1억4000만원 수익 과거 참회 금융사기 예방에 앞장 "당신 자녀가 납치됐다." 매년 새 학기가 되면 자녀를 납치했다며 학부모에게 몸값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린다. 최근에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에 정부가 중국 공안부와 보이스피싱 등 개인정보유출 범죄 공조 수사를 위한 '한·중 수사협의체'를 구성하며 금융범죄 근절에 나섰지만 여전히 국민들의 불안감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새로운 사기 수법이 등장하면서 한 해 20만 명에 달하는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보이스피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보이스피싱 국내 총책임자였던 이기동씨의 실화를 다룬 영화 '보이스피싱'(가제)이 제작단계에 들어가 화제다. 영화 '보이스피싱'(가제)은 '비열한 거리' '말죽거리잔혹사' 등을 히트시킨 제작자 로드픽쳐스 최선중 대표와 이기동씨가 손잡고 제작에 들어갔다. 영화의 원작이 된 '보이스피싱과 대포통장의 정체'란 책을 출간한 이기동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보이스피싱 한국 대포통장 총책으로 활동할 당시 그는 하루 1억4000만 원의 수익금을 챙겼다. 누구도 생각지 못할 엄청난 금액이다. 그는 "대포통장을 만드는 행동이 잘못된 것인지 몰랐다. 그런데 어느 순간 보이스피싱 범죄자가 돼 있었다"며 "피해로 인해 자살하는 사람들도 생기면서 범죄에 대한 죄책감이 생겼다. 국민들에게 사죄를 하고 싶은 마음에 책을 썼다"고 털어놨다. 그는 2000년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며 참회했다. 당시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일기 형식으로 쓴 내용을 바탕으로 완성된 것이 바로 소설 '보이스피싱과 대포통장의 정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보이스피싱 조직들의 구조, 보이스피싱 방법, 실제 처벌을 피해가는 방법 등은 그야말로 능수능란하고 교묘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보이스피싱의 해결책은 간단했다. "금융범죄를 차단하려면 범죄자를 잡기보다 대포폰과 대포통장이 사라지면 해결됩니다. 그런데 이것을 국민들이 만들고 있다는게 문제죠. 아이나 어른들이 일정 금액을 받고 자신의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어 주는 것을 범죄인지 모르고 있어요. 이것만 알려주면 범죄는 급격히 줄어들겁니다." 18세 때부터 조직폭력배 생활을 하던 중 27세에 보이스피싱에 발을 들인 그는 조직원 6명을 두고 2년여 만에 50억원 이상 벌었다. 아직도 그를 향한 유혹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는 "사실 주위에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 범죄자다 보니 흔들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내 행동이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고 진실은 언젠가 보상받는다고 생각한다"며 "실제 경험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금유범죄로 고통받는 국민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014-05-26 14:32: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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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K-컬처 페스티벌, KCON 2014 8월 개최

한류 페스티벌 북미 여름 장식 8월 9~10일 KCON 2014 개최 콘서트서 산업까지 총망라 이번 여름 북미 최대 K-컬처(Korean Culture) 페스티벌 'KCON 2014'(이하 '케이콘 2014')가 오는 8월 9~10일 이틀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케이콘'은 K-팝 콘서트는 물론 식품·패션·뷰티·자동차·IT 등 산업 부문 컨벤션까지 결합된 대형 한류 축제다. 지난해 총 2만여 명의 현지 팬을 모았던 '케이콘 2013'은 올해 4만 명을 목표로 현지인들에게 K-팝·영화·드라마·패션·뷰티·음식 등 한류문화와 그와 관련된 산업 제품 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케이콘 2014'는 중소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청·동반성장위원회와 손을 잡고 컨벤션 부스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이에 대해 CJ E&M 측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케이콘 2014' 참여를 지원해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 진흥을 도모하는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류의 핵인 K-팝 콘서트 역시 확대됐다. 지난해 한 차례만 열렸던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는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내내 열릴 전망이다. 이번 '엠카운트다운' 콘서트에는 소녀시대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다수 출연하며 공연실황은 UHD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 K-팝 스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팬 미팅 개최는 물론 지난해 호평을 받은 한식 쿠킹 클래스, K-팝 커버댄스 워크숍 등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관계자는 "'케이콘 2014'는 단순한 한류 이벤트를 넘어서 음악·영화·음식·패션 등 한류 문화와 파생 산업을 세계무대에 소개하는 통합 플랫폼이자 한류 콘텐츠 수출과 창조경제를 이끌 교두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05-26 14:30:5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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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달콤한 키스…제시카 심슨-앤 해서웨이-제이슨 스태덤

'제시카 심슨, 제이슨 스태덤' 할리우드 스타들이 연인과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국내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제시카 심슨 최근 사진이 화제다. 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제시카 심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7월 결혼 예정인 약혼자 에릭 존슨과의 사진을 올리며 돈독한 애정을 과시했다. 제시카 심슨은 "당신 손 큰 건 내가 알지"라는 말과 키스 하기 직전의 모습을 담은 셀카로 다정하고 로맨틱한 모습을 한껏 드러냈다. 제시카 심슨은 프로풋볼선수 에릭 존슨과 지난 2010년 약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 할리우드 액션배우 제이슨 스태덤이 스무살 연하의 어린 연인 로지 헌팅턴 휘틀리와 격렬하게 키스하는 장면도 화제가 됐다. 지난 4월 26일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할리우드 액션배우 제이슨 스태덤(46)과 그의 20세 연하 여자친구 로지 헌팅턴 휘틀리(26)의 키스 장면을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영국 런던에 있는 한 클럽에서 데이트를 한 두 사람은 클럽에서 나온 직후 차 안에서 열정적으로 키스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에는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가 남편과 공개 키스를 감행해 주목받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변에서 백허그를 하는 앤 해서웨이와 그의 남편 애덤 셜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휴가가 차 마이애미를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특히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키스 등 닭살 애정행각을 즐겨 시선을 모았다.

2014-05-26 12:50:3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