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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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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열정 무대에 스페인 팬 한국어로 "대박" 외쳐

포미닛이 스페인에서 유럽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24일 바로셀로나에서 '2014 포미닛 팬 배시 인 바르셀로나 2014'라는 이름으로 열린 공연에는 1000여 팬들이 몰려 열기를 뿜었다. 이 공연에는 스페인 팬들은 물론 이탈리아·프랑스·영국 등 인접 유럽 국가와 브라질·페루 등 남미에서 온 다국적 팬들까지 몰려 포미닛의 춤과 노래에 열광했다. 포미닛은 '이름이 뭐예요?' '뮤직' '거울아 거울아' '볼륨 업' '하트 투 하트' 등의 히트곡을 새롭게 리믹스해 불렀고, 더욱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더해 정열적인 해외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팬들은 '오늘 뭐해'를 한국어로 합창하는가 하면, 포미닛이 알려준 "대박"이라는 한국어를 외치며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바르셀로나의 대학에서 동양학을 전공하는 리오 린도(21)씨는 소속사를 통해 "바르셀로나에 포미닛이 온다는 소식은 내게 기적 같았다"며 "최근 스페인에도 K-팝 문화가 확산하면서 나처럼 한국 문화를 본격적으로 탐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져 다양한 문화 클럽이 생겨났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공연이 끝나고서도 팬들이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포미닛의 노래를 합창하며 마치 축제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포미닛은 25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두 번째 유럽 공연을 개최한다.

2014-05-25 15:19:5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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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6만팬 동원 일본 뮤지컬 발라드 콘서트 피날레

김준수가 뮤지컬 콘셉트의 라이브 공연으로 6만여 명의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 김준수는 13~15일 도쿄에서 3만3000석 공연을 한데 이어 22~24일 오사카에서 3만 명을 불러모으는 '2014 XIA 더 베스트 발라드 스프링 투어 콘서트 인 재팬'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기존 가요 콘서트와 달리 뮤지컬 활동의 주요 넘버를 만날 수 있는 자리로, 평소 뮤지컬을 사랑하는 일본 관객들은 품격 높은 공연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그룹 JYJ로 가수 활동을 하던 김준수는 2009년 '모차르트!'로 뮤지컬에 데뷔했고, 상당수의 일본 팬들은 매 공연마다 한국으로 건너와 티켓 전쟁에 뛰어들었다. 김준수는 이번 공연에서 3시간 동안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디셈버'의 주요곡과 '사랑합니다' '언커미티드' '유 아 소 뷰티풀' 등의 발라드, '슬픔의 행방' '스토리' 등 일본곡을 오케스트라와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불렀다. 일본 공연 관계자는 "다채로운 무대에 관객들이 감동을 받았다. 매회 공연 후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준수의 뮤지컬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가수로서 댄스와 발라드에 모두 뛰어난 김준수가 뮤지컬 분야에서도 확고한 자신만의 색깔을 지니고 있음을 입증한 투어였다"고 밝혔다.

2014-05-25 14:53:0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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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카라, 5개월 만에 활동 재개…"믿어 달라"

카라, 새 멤버 영입 논란 해명 "믿어달라" 눈물 호소에 팬 응원 그룹 카라(박규리·한승연·구하라)가 팬 미팅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멤버였던 니콜과 강지영의 탈퇴 후 약 5개월 만이다. 카라는 지난 24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2014 카밀리아 데이'에서 팬들에게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리더 박규리는 "우리 셋을 믿어주면 좋겠다"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더 이상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승연은 "여러분이 속상해 하는 것을 보면서 고민했다"며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구하라도 "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구구절절 얘기 하지 않아도 저희의 마음을 알아주면 좋겠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카라의 팬들은 최근 카라가 방송을 통한 공개 오디션으로 새 멤버를 영입한다고 밝히자 이에 거세게 반발하며 실망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팬들은 멤버들의 솔직한 심경에 "울지마"를 연호하며 박수로 응원했다. 이날 팬미팅에선 근황 토크와 각종 이벤트, 세 멤버의 개별 무대와 히트곡 '스텝' 무대 등을 선보였다. '2014 카밀리아데이 팬 미팅'은 카라 멤버들이 팬클럽 카밀리아를 위해 2011년 지정한 기념일이다. 매년 여는 이 행사는 올해 한국을 비롯해 내달 1일 일본 부도칸에서 진행된다.

2014-05-25 14:41:05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