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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여성 예능의 표본, 여성 시청률 높아…'나는 남자다'의 대항마?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가 여성 시청자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매직아이' 13일 방송분은 전국 가구 기준 3.5%를 기록했다. 30대 여성 시청자층의 비율이 3.5%로 가장 높아 젊은 여성 중심의 프로그램 성격을 띄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매직아이'는 이효리·문소리·홍진경·임경선이 진행하는 코너 '혼자 알면 안되는 뉴스'와 김구라·배성재가 꾸미는 '숨은 사람 찾기'코너로 이뤄져 있다. 특히 '혼자 알면 안되는 뉴스'의 경우 첫 번째 주제로 데이트 폭력을 선정했다. 기가 센 언니들의 파격적이고 솔직한 19금 입담이 눈길을 끌었다. 여성의 시각에서 뉴스를 바라본다는 이색 컨셉과 MC들의 의외의 조합이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앞서 KBS는 파일럿 '나는 남자다'를 선보였고 정규 편성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예능으로 방송은 남중·남고·공대 출신 남성 방청객 250명과 5명의 진행자 유재석·노홍철·임원희·장동민·허경환이 함께 남자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이다. 주류 방송에서 쉽게 다뤄지지 않았던 '포경' '야동' 등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매직아이'가 남성 중심의 예능에 대항마로 자리할 수 있을 지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2014-05-14 09:44:5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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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PD수첩' 보도 즉각 해명나서..."법적 조치 취할것"

서울 서초구 사랑의 교회가 MBC 'PD수첩'의 방송 보도와 관련해 즉각 해명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PD수첩'은 사랑의교회 교인들과 오정현 담임목사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정현 목사의 논문 표절 논란과 예배당 신축과 관련된 재정 유용 의혹, 정관 개정 논란 등을 다뤘다. 방송 직후 사랑의교회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지적하는 반박 입장을 내놨다. 사랑의교회측은 14일 "13일 'PD수첩'에서 본 교회를 상세히 다룬 내용의 대부분은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고 과장됐다"면서 "정해놓은 의도와 방향에 따라 자료들을 모으고 내용을 조합했다는 의심이 들기에 충분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 측은 자신들이 5시간에 걸쳐 반론 인터뷰를 성실하게 응했음에도 45분의 방송시간 동안 자신들의 인터뷰는 3분밖에 실리지 않았다면서 해당 방송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지적했다. 사랑의교회측은 "'PD수첩'이 이번에 제기한 의혹들은 대부분 해명된 사안이며 모든 진상은 곧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며 "이번 방송에 대해 반론 및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한편 우리의 신앙과 교회를 허무는 이러한 시도에 대해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5-14 09:34: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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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임재범 '너를 위해' 데이트 폭력 노래?…이적·홍진경, 열변 토해

가수 이적과 모델 홍진경이 데이트 폭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매직 아이'에서 이적은 "동영상을 찍는 것은 자유지만 함께 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지워야 한다"며 데이트폭력 영상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줬다. 이어 "사실 나도 데이트폭력의 피해자다"라며 과거 헤어진 여자친구의 만취로 인해 겪었던 가장 무서웠던 순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홍진경도 데이트 폭력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애정 폭력 체크 리스트'를 만들던 중 경험을 토대로 "헤어진 후 만취해서 매달리면 애정폭력이다?"라는 새로운 이론을 제기했고 진행자들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남자들의 폭력성을 부추기는 미디어의 영향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가요 '너를 위해'의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가사는 데이트 폭력을 대표하는 위험한 노래"라며 "이 노래 때문에 남자들이 폭력적인 성향을 '멋있음'으로 착각 한다"는 기발한 해석을 덧붙였다. '매직아이'의 코너 '혼자 알면 안되는 뉴스' 는 우리가 무심코 놓친 뉴스 중에 꼭 알아야 할 하나의 뉴스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첫 번째 주제는 데이트 폭력이었다.

2014-05-14 05:00:56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