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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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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모 '불후의 명곡' 출연…"국민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따뜻함 전하고 싶다"

가수 조성모가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녹화를 중단했던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첫 출연한다. 조성모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불후의 명곡'의 가정의 달 특집 편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번 특집은 전설 없이 진행되며 '불후의 명곡'에 정식으로 첫 출연하는 조성모는 "이번 가정의 달 특집을 통해 국민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더불어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출연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조성모는 이번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나 무대장치는 없지만 색다른 선곡으로 다른 분위기에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조성모 외에 '가정의 달 특집'에는 휘성, 거미, 서영은, 김진호(SG워너비), 오렌지 캬라멜, 유미 등 7팀이 출연해 경연을 벌인다. 한편 조성모는 오는 5월 31일 오후 4시, 7시30분 두차례에 걸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조성모의 라이브 시리즈 제1탄 '버라이어티' 라는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조성모의 라이브 시리즈 제1탄 '버라이어티'는 4년만에 컴백 앨범을 내놓은 뒤 하는 콘서트라 신곡을 포함한 조성모의 히트곡들로 수놓을 예정이여서 기다려온 수많은 팬들에게 노래를 선사할 것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14-05-09 10:21: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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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효과?' 홍명보 페러디 '엔트으리' 등장

'홍명보 페러디 엔트으리' 배우 김보성의 코믹한 광고에 나오는 '비락식혜 으리'가 주목받으면서 '홍명보 페러디' '와프 으리' 등 다양한 패러디가 등장하고 있다. 배우 김보성은 지난 6일 팔도 '비락식혜'광고에서 '으리(의리) 시리즈' 인기를 증명하듯 광고에는 '전통의 맛이 담긴 항아으리', '신토부으리', '회의할 땐 다 같이 238미으리', '회오으리'등의 코믹한 문구가 삽입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줬다. 이에 최근 2014브라질 월드컵 엔트리를 발표한 홍명보 감독이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일궜던 주역들을 대거 포함시키면서 네티즌들은 '홍명보 엔트으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8일 홍명보 감독이 발표한 월드컵 엔트리 23명에 2009년 이집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홍명보 감독과 함께 출전했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2009년 U-20 월드컵에 나갔던 구자철(25·마인츠), 김보경(25·카디프시티), 윤석영(24·퀸스파크 레인저스),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 김영권(24·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승규(24·울산), 이범영(25·부산) 등 7명이 첫 손으로 꼽힌다. 이들 가운데 김영권, 구자철, 윤석영, 김보경, 이범영 등 다섯 명은 이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올림픽 등 홍 감독이 이끌었던 대표팀에 빠짐없이 포함됐던 선수들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멤버 중에서는 12명이 이번 월드컵에도 출전하게 됐다.

2014-05-09 09:23: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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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마음 어루만진 신영옥의 '힐링' 음악회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한 5월 어버이날 공연 부모 의미 되새기며 세월호 희생자 가족 애도 여느 해와 달리 국민적인 큰 슬픔을 안고 맞게 된 어버이날, 아름다운 신영옥의 목소리와 클래식 선율이 가족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졌다.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하는 5월 어버이를 위한 음악회'가 어버이날인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매일 아침 출근길의 동반자인 메트로신문이 창간 1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로 마련한 자리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여자경 음악감독의 지휘로 펼쳐진 이날 음악회는 공연장이 꽉 찬 가운데에서도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사랑하는 부모님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한편 슬픔에 젖은 마음에 위안이 되고 희망을 주는 '힐링' 곡들로 꾸며졌다. 음악회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추모하는 뜻에서 진중하고 애잔한 선율이 인상적인 그리그의 '솔베이그의 노래'로 막을 열었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이 곡이 끝난 뒤 연주자들과 관객은 박수를 치는 대신 앉은 자리에서 묵념하며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 이어 이 시대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꼽히는 신영옥이 아무 장식도 없는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아련하고 구슬픈 선율의 '아베 마리아'를 불러 희생자의 넋을 달랬다. 본 공연은 오페라 '쟌니 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오페라 '비앙카와 페르난도' 중 '일어나세요 아버지' 등 부모님에 대해 노래하는 곡들로 채워졌다. 1부 중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희가 등장해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선사했다. 이 곡은 바이올린 연주자의 화려한 기교와 개인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연주가 끝나자 관객은 큰 박수를 보냈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아름답고 비극적인 선율로 연주한 오페라 '마농 레스코' 중 '간주곡'이 2부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신영옥이 영화 '파리넬리'에 삽입돼 유명해진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를 애절하게 불러 관객의 눈시울을 적셨다. 2부의 협연자로는 하피스트 김아림이 나서 글리에르의 '하프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E장조, 작품74'를 연주했다. 러시아의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음악성이 잘 나타난 곡으로, 관객은 하프의 몽환적인 선율을 들으며 지그시 눈을 감았다. 정덕수 시인이 쓴 시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한계령'이 신영옥의 목소리와 만나 울려퍼질 때에는 공연장에 숙연한 분위기마저 감돌았다. 관객은 숨을 죽이며 '저 산은 내게 우지 마라 우지 마라 하고'로 시작되는 구슬픈 노랫말에 귀를 기울였다. 이태리의 가곡 '입맞춤'이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지만 관객은 공연장을 떠나지 않았다. 몇 분간 이어진 앙코르 요청에 신영옥은 다시 등장했고 "많이 힘드신 부모님들께 위로를 건넨다"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며 드보르작의 '어머니께서 가르쳐주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눈물을 떨구며 노래를 잇지 못하다 목이 멘 목소리로 불러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공연장에는 80대 노모를 모시고 온 중년의 아들, 아이와 함께 온 젊은 부부 등 많은 가족 관객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용인 수지에서 자녀, 손녀와 함께 온 이명훈(71·남)씨 부부는 "신영옥씨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감탄했다. 세월호 참사로 마음이 아픈데 '한계령'을 들을 때 가슴이 메었다"라고 말했다. ·사진/한제훈(라운드테이블)

2014-05-08 23:39:54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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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크로스' 김강우, 폐차장 카리스마 '압도'…국민 형부는 옛말

'골든크로스' 김강우의 '폐차장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강우는 KBS2 수목극 '골든 크로스' 측이 지난 7일 공개한 사진 속에서 어두운 분위기가 감도는 폐차장 소파에 의식을 잃은 채 누워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진지한 눈빛으로 전화를 받고 있어 여동생을 죽인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강도윤(김강우)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폐차장 장면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인근의 한 폐차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장엔 유리조각 등 위험한 물건들로 가득했고 폐차장 바닥은 폐차에서 흘러나온 휘발유가 흥건히 고여 있었다. 무엇보다 작은 부주의로 인해 자칫 폐차장 구석에 산더미처럼 쌓인 폐차와 부딪힐 수 있는 등 낙하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어 촬영이 쉽지만은 않았던 상황이었다고 전해진다. 김강우는 '골든 크로스'를 통해 국민 형부라는 귀여운 애칭과는 전혀 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분노와 오열, 절규 등 다양한 감정 연기로 복수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골든 크로스' 측은 "김강우의 재발견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그의 집중력과 연기력을 극찬했다.

2014-05-08 22:19:21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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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파비앙·샘 오취리, 한국 사랑…"소주·고춧가루, 코 뚫려" "가나 음식, 안 맞아"

'해피투게더' 외국인 입담으로 들썩 파비앙과 샘 오취리의 한국 사랑이 화제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프랑스 싱글남으로 활약중인 파비앙은 8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감기에 걸리면 무조건 소주에 고춧가루 넣어서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걸 먹으면 상쾌해지고 코가 뚫린다"고 해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파비앙은 이날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땐 프랑스가 아닌 한국을 응원했다고 밝히며 우리나라 5대 국경일도 외워 그의 한국 사랑을 내비쳤다. 함께 출연한 예능 샛별 샘 오취리도 "음식이 안 맞아서 고향인 가나에서 못 살겠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그는 이날 "가나 음식은 맵지도 않고 떡볶이랑 김도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완도 김 홍보대사로 임명된 그는 친구들 집에 갈 때 항상 김을 나눠 주며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도 보여줬다.지하철 6호선을 외우는 그를 통해 한국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꾸며지는 '해피투게더3' 8일 방송에선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로버트 할리·샘 해밍턴·샘 오취리·파비앙이 출연한다.

2014-05-08 21:56:51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