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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싸고, 청약문턱 낮춘 공공지원 임대주택 '주목'

올해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공공지원주택은 과거의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로 주거 취약 계층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민간임대주택이다. 지난해 부동산대책이 등장, 일반분양 청약이 까다로워지면서 무주택·저소득층 우대 등 공공성이 높였다. 공공지원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19~39세 1인 가구 ▲65세 이상 고령층 등 주거지원계층을 위해 전 가구의 20% 이상 물량을 배정, 시세의 70~85%로 공급한다. 또한 8년 거주 보장, 연 5% 이내 임대료 인상 제한 등이 적용된다. 전 가구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당연히 청약가점이 적은 무주택서민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주택이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사이 평균 월세가 크게 올랐다. 전국적으로 한 달 새 10.90% 상승했고 서울은 19.42%, 수도권은 16.84% 등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강남을 중심으로 한 서울의 아파트값 역시 상승세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둘째주(8~12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57% 올랐다. 이는 8·2 부동산 대책 직전인 지난해 7월 28일 기준 상승률(0.57%)을 회복한 수준이다. 1순위 자격 강화, 청약가점제 확대 등으로 서울 등 조정지역의 청약이 어려워졌다. 따라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분양조건이 안 되는 수요자들이 서울에서 수 년 간 이사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기회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서울지역의 평균 아파트 월세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질 기세"라며 "높은 월세, 까다로운 청약조건 등으로 서울에서 밀려났던 수요자들이 주거안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조언했다. 우선 서울에서는 올해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선보인다. 범양건영과 동부건설은 이달 말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구 한일시멘트 부지)에서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이번에 871가구를 공급한다. 주택형은 59~84㎡(첫회공급 74~84㎡)이다. 입주민은 8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 및 월 임대료의 연간상승률은 2.5%이내로 제한된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 걸어서 3~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된다. 서한은 올 상반기 대구 달서군 구지면 창리 대구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서 '대구국가산단 서한이다음' 66~84㎡1038가구를 공급한다. 계룡건설은 오는 3월 경남 김해 율하2지구 A2블록에 '율하지구 리슈빌' 55·59㎡ 974가구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롯데건설은 오는 7월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b22블록에서 '김포한강 롯데캐슬' 67, 84㎡ 912가구를 공급하고 포스코건설은 오는 9월 인천 부평구 십정2구역 일원에서 '인천 십정2구역 더샵' 5695가구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2018-01-17 13:46:0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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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올해 아파트 1만6000여 가구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1만60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4곳, 1만6180가구(임대분양포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5곳, 1만5579가구와 비교해 소폭 증가한 물량이다. 특히 전세대란으로 주택수요가 있는 서울과 수도권 공급 물량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달초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수지광교산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약 60%에 달하는 물량을 서울 및 수도권에서 공급한다. 서울 5곳 4489가구와 수도권 4곳 4734가구다.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는 부산, 대전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5곳 6957가구를 공급한다. 사업유형별로는 도시재생 사업이 전체 공급 물량의 약 40%로 6861가구 규모다. 도시재생 사업지는 조합물량 소화로 안정적인 공급성적이 보장된다는 특징이 있다. 자체사업지로는 1곳 1373가구, 상반기에는 고척 아이파크(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205가구를 선보인다. 서울 내 도시재생 사업지는 오는 3월 당산 상아현대를 시작으로 장위7구역, 아현2구역, 하반기에는 강남권 사업지인 개나리4차 등 4개 사업장이 공급된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도 3월에는 전주 바구멀 1구역을 시작으로 부산 온천2구역, 안양 임곡3지구, 부산 거제2구역 등에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 분양예정 단지는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 아이파크 브랜드 파워로 견고한 사업실적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01-16 14:29:4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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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분당·과천, 하남·위례'가 주도

올 상반기 경기도 분당·과천과 하남·위례에서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이곳은 서울 강남과 가까운 데다 주거여건이 양호해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분당과 과천에서는 상반기 4485가구가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분당은 506가구, 과천은 3546가구다. 하남과 위례에서는 상반기에 3480가구가 나온다. 하남 감일지구 2603가구, 북위례 87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위례의 경우는 민간임대 전환 물량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분당과 과천, 하남과 위례 등이 경쟁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당과 과천은 지난 2001년 이후 수도권 집값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통적인 수도권 부촌이다.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신규 공급이 부족해 노후아파트가 많다. 분당은 10년 동안 3곳, 과천은 1곳이 공급됐다. 때문이 새 아파트 공급에 벌써부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분당에서는 정자동에 15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포스코건설은 2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일대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들어서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한다. 단지는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단지다. 아파트 506가구(전용 59~84㎡)와 함께 주거용 오피스텔 165실(전용 84㎡)이 분양된다. . 과천은 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된다. 먼저 대우건설은 오는 2월 과천 주공7-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1317가구(전용 59~111㎡) 중 5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은 3월 과천주공 2단지를 재건축해 2129가구 가운데 514가구(전용 59~111㎡), LH와 GS건설은 상반기 중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S9블록에 '과천 지식정보타운 공공분양' 433가구를 분양한다. 하남과 위례에서는 감일지구, 북위례 등의 분양이 본격화된다. 하남과 위례의 입주단지는 억원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되고 있을 정도다. 하남에서는 감일지구의 첫 민간분양이 시작된다.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은 1월 하남 감일지구 3개 블록(B6·C2·C3)에 '하남 포웰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감일지구 내 3개 블록(B6·C2·C3)에 총 24개 동 2603가구(전용 73~152㎡) 규모로 조성된다. . 위례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이달 A3-5블록에 선보일 699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하고, 우미건설이 6월 A3-4b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7가구를 분양한다.

2018-01-15 11:23:50 이규성 기자
대림그룹 '일감몰아주기' 해소 등 경영쇄신

대림그룹이 일감 몰아주기 해소 등 '경영쇄신 계획'을 내놨다. 대림그룹은 14일 일감 몰아주기 해소와 순환출자 완전 해소(지배구조 개선) 등을 포함한 경영쇄신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대림그룹은 이해욱 부회장 등 개인주주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오너회사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계열거래 단절 등 고강도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대림은 올해부터는 신규 계열거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법령상 허용되는 필수불가결한 계열거래를 제외하고는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기존 계열거래에 대해서도 거래를 단절하거나 외부 사례를 참고해 거래 조건을 변경할 계획이다. 기존에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던 거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변경해 외부업체·중소기업 등으로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 이해욱 부회장 등 대주주가 100% 지분을 보유한 에이플러스디 지분도 상반기 내 법적 검토를 거쳐 처분방식 등을 결정해 정리하기로 했다. 또 모든 계열사 내에 내부거래를 점검하고 감시하는 내부거래위원회를 정관 변경을 통해 이사회 내 위원회로 공식화한다. 내부거래위원회에는 보고 청취권, 직권 조사 명령권, 시정조치 요구권을 부여해 위원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림그룹은 그룹 내 순환출자를 올해 1분기 내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대림그룹 지배구조에는 '대림코퍼레이션-대림산업-오라관광-대림코퍼레이션'으로 연결되는 순환출자구조가 있다. 대림그룹은 "해당 순환출자는 현행 공정거래법상 금지되지는 않지만 대림그룹은 기존 순환출자를 선제적으로 완전 해소해 보다 투명하고 단순한 지배구조를 확립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림은 오라관광이 보유한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4.32%를 처분할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2018-01-14 15:41:0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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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2차 견본주택 가보니

지난 12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마련된 '힐스테이트 동탄 2차(주상복합아파트)'의 견본주택.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견본주택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견본주택에서 제공하는 어묵과 호빵 등으로 추위를 녹이고 있었다.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동탄 테크노밸리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고 전 세대가 소형으로 구성돼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탄2신도시 C-1 블록에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규모로 총 679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54㎡ 아파트 443가구와 전용면적 22㎡ 140실, 42㎡ 96실 등 오피스텔 236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동탄 테크노밸리 핵심 입지에 위치해 배후주거지로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지역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 연계된 업무시설이 입주 중이며 그린파워와 모베이스 등이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A씨(43)는 "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단지 가치가 높아질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인근에는 대형 종합병원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있어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기대된다.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도 좋다는 분석이다. SRT(수서고속철도) 동탄역이 반경 1.2㎞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이용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을 이용하면, 동탄역(예정)에서 삼성역(예정)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이날 견본주택을 살펴보던 예비 신혼부부는 "회사가 강남에 있는데 교통편이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수요도 높다. 수원에서 온 박모씨는 "이달 말부터 오피스텔도 전매제한에 묶인다는데 그 전에 분양받을까 해서 방문했다"고 했다. 정부는 오는 25일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 오피스텔도 분양권 전매제한 도입을 예고한 바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2016년 힐스테이트 동탄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이번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역시 분양 전부터 고객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오피스텔의 경우 1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전매제한을 피해 투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청약 일정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 일정이 각각 다르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아파트 당첨자는 24일 발표하며, 계약은 2월 5~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3개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는다. 1인당 군별 1개씩 최대 3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16일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19일이다. 계약은 22일부터 진행된다.

2018-01-14 12:08: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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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대구 중구에서 'e편한세상 남산'348가구 분양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대구의 원도심인 중구에서 새해 첫 분양을 실시한다. 삼호는 이달 중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150-2번지 일대 남산재마루지구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남산' 59·84㎡ 아파트 348가구와 44㎡ 오피스텔 72실을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06 가구, 84㎡ 142 가구다. 이중 59㎡ 180가구, 84㎡ 103가구와 오피스텔 72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대구 중구는 대구광역시의 금융, 의료, 문화, 유통산업 등이 자리잡은 핵심 거점이다. e편한세상 남산은 도심의 인프라와 학군을 갖춘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대구 중구는 1980년대까지는 대구의 중심지였지만 수성구, 달서구 등 신도심 개발의 여파로 인한 인구 유출과 노후화가 맞물려 있다. 특히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 근대 골목,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사업 등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e편한세상 남산의 주변으로 4곳의 재개발 사업지가 위치하고 있어 대구 남산지구 일대가 향후 원도심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산동은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과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등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앞으로는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가 연결된다. 특히 인근에 대구 경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 시장인 서문시장이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동산의료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약전골목, 반월당 등 편리한 쇼핑, 생활 시설이 인접해 있다. e편한세상 남산에는 생활을 여유롭고 편리하게 바꿔주는 e편한세상만의 리빙솔루션이 적용된다. 아파트의 거실·주방에는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및 난방에너지를 함께 줄여준다.

2018-01-11 13:22: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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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지방 광역시 5600여 가구 분양...작년보다 21% 감소

올 3월까지 부산 등 지방광역시에서 5607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 7116가구 대비 21.2% 감소한 수치로 물량 감소가 눈에 띤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4205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1156가구가 증가하는 반면 광주, 울산 등은 크게 줄어든다. 지난해 11월 민간택지 전매제한 이후 일부 지역에서 미분양이 늘자 건설사들도 아파트 공급을 주저하는 분위기다. 현재 이들 광역시는 강화된 전매제한을 적용 받고 있다. 부산은 지난 11월 말 기준 미분양집계 현황 통계에 따르면 9월 720가구, 10월 1473가구, 11월 1593가구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전도 9월 945가구에서 11월에는 1062가구로 늘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현재 지방광역시는 전매제한 강화를 비롯해 입주증가 등으로 수요자의 구매력이 감소하는 분위기"라며 "전매금지가 시행중인 부산은 관심 물량에 청약 쏠림이 심해지겠지만 비인기 지역에선 미분양이 증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1분기 지방5개 광역시의 주요 분양단지로는 아이에스동서가 부산 영도구 봉래동4가 봉래1구역을 재개발 해 49~102㎡, 1216가구 중 6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태종로를 통해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5지구 2블록에 59~114㎡, 2120가구의 'e편한세상'을 짓는다. 이중 1358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 역세권이다. 금정산자락에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 587-1번지 옛 해운대스펀지를 헐고 548가구의 주상복합을 짓는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역세권이다. 해운대해수욕장이 도보 10분거리다. 반도건설은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A-4블록에 60~85㎡, 527가구를 공급한다. 대구국가산단에는 통신,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기업체들이 들어서 있다. 삼호는 대전 대덕구 법동 법동주공1구역을 재건축 해 59~84㎡, 1503가구의 e편한세상을 짓는다. 이중 42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IMG::20180111000030.jpg::C::480::}!]

2018-01-11 11:05:25 이규성 기자
25일부터 조정지역 내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도 제한

오는 25일부터 청약 조정대상지역 내 오피스텔 분양권도 전매제한 규제가 시작된다. 지난해 8·2 대책 이후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에 적용됐던 규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확대되는 셈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25일 전 분양해야 규제를 피할 수 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최근 분양을 진행했거나 25일 이전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한숨 돌린 상황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대표적인 임대수익형 상품으로 꼽힌다. 따라서 분양권 전매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미분양이나 25일 이전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오피스텔은 소액투자가 가능해 부담도 적고 환금성도 양호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10일 "수도권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주로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있다 보니 단기 투자용으로 구입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 편"이라며 "투자 수요가 전매제한이 이뤄지기 전에 분양하는 오피스텔로 쏠릴 수 있다"고 말했다. 25일 전 조정대상지역 내에서는 오피스텔 2곳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 내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대형 종합병원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있다. SRT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GTX A 노선이 개통한다. 힐스테이트 동탄은 679가구 중 오피스텔은 22·42㎡ 236실이다. 대창건설은 1월 중 경기도 하남시 하남미사지구 업무용지 2-1, 2-2블록에서 '미사 더오페라 2차' 456실을 분양한다. 연내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올림픽대로 상일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 등 도로망이 인접해 있다. 이밖에 조정대상지역 내 이미 분양한 오피스텔도 이번 전매제한 규제를 벗어나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신영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일대에서 '성남 모란역 지웰 에스테이트'이 23~52㎡ 228실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판교테크노밸리, 판교 제2테크노밸리(2020년 말 예정), 판교 제3테크노밸리(2022년 예정)와 가깝다. 지하철 8호선 모란역과 수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화성종합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업무시설 4구역에서 '다산 리코빌 파크뷰' 24~58㎡, 350실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2022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8호선 다산역이 도보 6분대에 위치해 있다. 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서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혜도종합토건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에서 '혜도 인파크 에비뉴 서면' 20~34㎡, 334실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역세권 단지다. .

2018-01-10 13:44:3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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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CF 아역 배우 알고보니 이봉관 회장 외손녀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방영됐던 서희건설 아파트브랜드(서희스타힐스) TV광고가 새삼 회자되고 있다. 배우 한고은씨가 출연한 TV광고에서 "하나", "둘", "서희"를 외치던 어린이 모델들이 모두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손녀들이라는 것. 이 중 광고에서 '서희'를 외치던 소녀가 이봉관 회장의 외손녀다. 최근 그 손녀(박서연)가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에 합격하면서 서희건설 광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서희건설이 이 광고를 제작하게 된 이유도 특별하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택경기 침체로 대다수 건설사들이 아파트광고를 중단할 때, 서희건설은 오히려 한고은씨와 이봉관 회장의 손녀들을 모델로 아파트광고를 했다. 아파트광고는 보통 품격있는 주거문화를 강조하며 우아하고 품위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하지만, 이봉관 회장의 생각은 달랐다. 독특하고 스토리가 있는 광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게 서희건설은 2011년에 배우 한고은씨를 전속모델로 국민에게 익숙한 70년대 인기가요 '최 진사 댁 셋째 딸'을 개사해 광고음악으로 사용한 '이진사 댁 셋째 딸' 편을 만들었다. 아파트 광고음악으로는 자칫 가볍게 들릴 수도 있는 최진사댁 셋째딸의 개사버전은 들을수록 중독성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 회장은 광고음악 속 가사처럼 부성애가 남다른 딸셋의 아버지다. 광고 음악을 작업할 때 자신의 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름답고 우아한 아파트를 짓겠다는 경영철학을 담아 개사 작업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7년여가 지난 현재, 시장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투명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지역주택조합사업의 독보적인 건설사로 주목받으며 전국에서 지역주택조합 대표 건설사로 발돋움했다. 2017년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진행한 '국내 건설사 브랜드 평판'에서는 작년 최고 9위(1월~4월), 가장 최근 조사에서는 16위(12월)를 차지하며, 브랜드 파워에서도 메이저급 건설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8-01-09 18:06:35 온라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