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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경매 '고공행진'...서울 낙찰가율 역대 최고

수도권 아파트 가운데 분양가가 법원 경매 평균 낙찰가보다 낮은 현장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법원 경매가 과열됨에 따라 최근 서울의 평균 낙찰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수도권 아파트 경매 평균 낙찰가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두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13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 11월 낙찰된 수도권 소재 아파트는 모두 331개, 평균 낙찰가는 3억3209만원이었다. 이는 작년 11월 3억2663만원(372개 낙찰) 대비 546만원(1.67%)이 높다. 수도권 소재 아파트의 11월 경매 평균 낙찰가가 3억3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11월(3억4935만원, 781개 낙찰)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 11월 서울 아파트 경매 평균 낙찰가는 작년 11월(5억32만원) 대비 5494만원(10.98%) 오른 5억5526만원으로 역대 최고다. 강남 3구 역시 매년 11월 기준 평균 낙찰가가 12억4084만원으로 역대 최고다. 경기도의 경우 11월 아파트 경매 평균 낙찰가는 2016년 11월 대비 0.91% 오른 2억7701만원을 기록했다. 2009년 2억9682만원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11월 용인 아파트 경매 평균 낙찰가는 3억7333만원으로 작년 11월 대비 7558만원(25.38%) 올라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분당은 작년 11월 8억1069만원에서 11월 6억8268만원으로 평균 낙찰가가 내렸다. 수도권에서는 분양 중인 새 아파트 분양가가 평균 낙찰가보다 저렴한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양우건설이 용인 고림지구에 짓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경우 63㎡ 타입 분양가가 경기도 아파트 경매 평균 낙찰가보다 낮은 2억3500만원에서 2억55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대우건설이 평택 비전지구에 짓는 '평택 비전2차 푸르지오'도 단지 내 528가구 중 336가구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큰 전용 84㎡ 타입 분양가가 수도권 아파트 경매 평균 낙찰가보다 약간 낮은 3억1900만~3억2800만원 선이다. 하지만 가격이 낮은 새 아파트라도 분양 주체나 사업부지 확보 여부, 시공사 등이 명확하지 않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등에 대해서는 토지 확보 등으로 사업기간이 길어질 경우 추가 분담금 등 부담이 늘어날 수 있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2017-12-13 10:46:1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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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개발, 'e편한세상 둔산' 776가구 공급

고려개발은 내년 1월 대전 서구 탄방동 68-1번지 탄방동 2구역 재건축사업인 'e편한세상 둔산' 59~103㎡ 776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72㎡, 84㎡ 23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면적별로 ▲72㎡ 192가구 ▲84㎡A 20가구 ▲84㎡B 19가구다. 둔산지구는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세이브존,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및 행정타운 내 정부대전청사, 시청,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등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전 서구 지역은 대전시 내에서도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서구 내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은 85.48%로 대전시 평균비율(77.08%)보다 높다. e편한세상 둔산은 이러한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단지다. e편한세상 둔산은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과 탄방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이용해 정부청사역까지 약 6분, 대전역까지 약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남세종IC와 유성IC를 통해 세종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앞 남선공원을 비롯해 중촌시민공원, 보라매공원 등 여러 공원 및 대전천, 유등천이 있다. e편한세상 브랜드만의 설계기술인 단열설계, 차음설계, 층간소음 저감설계, 스마트홈 시스템, 오렌지 로비 등이 적용된다.

2017-12-12 14:39:3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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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아파트분양 작년 대비 10만가구 줄어든 21만3000여 가구

올해 연말까지 전국에서 21만3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0만9000여 가구가 줄어드는 것이다. 각종 규제 및 대책으로 분양 예정물량이 연기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부동산인포 등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은 12월 둘째주까지 전국에서 19만2059가구(오피스텔·임대 제외), 연말까지 예정물량 2만1471가구를 합치면 21만3530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분양물량 32만3301가구의 66.0%로 작년 대비 10만9771가구가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올해 6만7719가구가 공급돼 지난해 12만3939가구보다 5만6220가구 줄었다. 경남·경북 내 분양 단지도 5만7386가구에서 2만1926가구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반면 서울은 지난해 1만5514가구에서 올해 1만8770가구로, 부산이 1만6731가구에서 2만2167가구로 분양물량이 증가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올해 경기도 내 2기 신도시와 택지지구 분양물량 감소가 전체 분양 감소로 이어졌다"며 "다만 연말 분양이 많아 수요자들은 내년 추가 규제 부담 전 관심을 가졌던 단지에 청약을 넣어볼 만 하다"고 말했다. 연내 분양이 잡힌 곳은 예정대로 진행할 전망이다. 금리인상과 더불어 내년에는 대출 심사가 더 까다로워지기 때문이다. 관심 단지로는 대림산업, 고려개발이 짓는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2267가구', 중흥토건이 공급하는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 576가구', 호반건설의 '시흥 장현 호반베르디움' 712가구 등이다. 또 강원 춘천에서는 GS건설이 '춘천파크자이' 64~145㎡ 965가구를, 울산에서는 호반건설주택이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59·84㎡ 84㎡ 962가구를 분양한다.

2017-12-12 14:01:3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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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여건 개선되는 新노선을 주목하라

도로와 지하철 등 교통 여건은 집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면서 노선 주변에 인구가 유입되고 주택 및 임대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최근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만큼 과거 처럼 가격 급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과 향후 편리한 주거환경을 얻을 수 있어 새롭게 개통되는 지하철역 인근의 단지는 준공시점 또는 개통 완료 이후까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강남과 연결되는 신역세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규 분양시장 역시 강남과 통하는 단지들이 인기다. 경기도에서 올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수서발고속철도(SRT)가 개통된 평택고덕신도시 A17블록에서 공급한 '제일풍경채'로 84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2~3위 역시 평택고덕신도시에 공급한 단지가 차지했다. 앞으로 강남과 연결되는 주요 지하철로는 지하철 5호선과 8호선, 9호선이 있고, 신분당선과 수도권급행철도(GTX)가 있다.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의 경우 조만간 구간별 착공에 들어간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 복선전철은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농수산물 도매시장·다산신도시를 경유해 경춘선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의 전철 노선이다. 서울 지하철 2·3·5호선, 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해져 잠실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다. 우미건설은 이달 중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585가구 규모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별내지구 중앙을 관통해 별내IC를 통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이 각각 2019년, 2022년까지 별내지구로 연장될 계획이다. 대우건설도 이달 중 경기도 하남 현안1지구 1블록에서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1BL' 총 404가구(전용면적 52·59㎡)를 분양한다. 지난해 분양한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2·3BL의 후속단지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에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A26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3042가구로 운정신도시 내 최대 규모로 구성된다. /이규성 기자

2017-12-10 15:10: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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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개관 전 사전분양홍보관 마케팅 '공식화'

최근 건설사의 견본주택 개관 전 사전분양홍보관 마케팅 전략이 치열하다. 분양홍보관에서의 마케팅도 다양하다. 수요자 입장에선 견본주택 정식 개관 전 미리 생생한 내 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바뀐 부동산 정책에 맞춰 내집마련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즉, 견본주택 개관 전에 분양홍보관을 먼저 여는 것이 공식화되는 추세다. 10일 부동산114 자료를 살펴보면 12월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올해 월간 기준 가장 많은 4만488가구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3만9490가구보다 늘어난 것이다. 지난 5월 대선과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및 청약 시스템 개편, 긴 추석 연휴 등으로 연말에 아파트 분양이 몰렸다. 통상적으로 분양 전 견본주택은 대략 청약 접수 일주일 전에 개관한다. 그러나 미리 분양홍보관을 열고 홍보에 집중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10월 '래미안 DMC 루센티아'분양에 앞서 9월부터 분양홍보관 개념의 웰컴라운지를 현장 인근에 운영했다. 웰컴라운지에선 상품소개와 바뀐 청약제도 안내까지 진행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12월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도 견본주택 개관 전에 분양홍보관을 설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이 이달 전남 무안군 일로읍 남악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84㎡ 1531가구)도 분양홍보관을 열었다. 지난달 11일부터 문을 연 분양홍보관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공급하는 '일산자이2차'(59~84㎡ 802가구)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퇴근 후 분양 상담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오후 8시까지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운영한다. 매주 주말에는 사업설명회를 4회 열고 있다. 또한 홍보관 방문객에게는 홈세트, 스타벅스 커피 쿠폰, 락앤락 등의 선물도 제공하고 있다. GS건설은 또 강원 춘천시 삼천동의 '춘천파크자이'( 64∼145㎡ 965가구) 역시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외 8필지에서 분양하는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59∼84㎡ 537가구)에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사전홍보관은 분양단지에 대한 호감도 상승과 견본주택 집객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수요자들도 견본주택 입장 및 청약상담 대기시간을 줄이고, 미리 입지와 상품, 청약자격 등을 살필 수 있어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2017-12-10 11:43:0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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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바뀐 제도 제대로 알아야 쉽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으면 부동산 제도 및 내집마련 환경이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수요자들은 청약 조건 및 주거복지로드맵 등을 상세히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단기 수요 억제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5차례의 부동산관련 대책을 내놨다. 이에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등의 분양권전매 금지가 시행되고 있다. ◆신 DTI 등 1월 시행 새해 바뀌는 제도를 살펴보면 우선 내년 1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재시행, 분양권전매 양도세 50%, 신DTI(총부채상환비율) 등이 시행된다. 우선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의 경우 새해 1월 1일부터 재시행 된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추진위 설립 승인일~준공까지 발생한 이익금(준공 시점 집값에서 사업개시 시점 집값, 시세상승분, 개발비용의 합계를 뺀 금액)을 부과율 등의 적용을 통해 환수하는 제도다. 1월 1일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하는 재건축 사업장은 모두 초과이익환수 대상이다. 이어 새해부터는 세율 중과,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등으로 양도세 부담이 커진다. 1월 1일 이후 청약 조정대상지역 내 분양권의 경우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양도세율 50%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분양권 양도차익이 5000만원이라면 250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는 의미다. 다주택자의 양도세 부담도 커진다. 다주택자 가운데 2주택자는 4월 1일 이후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양도 시 10%, 3주택 이상자는 20% 가산세율이 붙는다. 양도세 기본세율이 6∼ 40% 임을 감안하면 3주택 이상자의 경우 최고 60%까지 세율이 적용되는 셈이다. 따라서 양도세 중과로 인해 시장에 매물이 더 귀해질 수 있다. DTI(총부채상환비율)의 소득·부채 산정방식도 개선된다. 기존 DTI보다 차주의 가계부채를 포괄적으로 반영해 대출 한도가 축소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두번째 신규주택담보대출 시 만기를 15년으로 제한해 DTI비율을 산정하기 때문에 원금, 이자 상환 부담 증가로 다주택자의 주택 구입이 줄어들 수 있다. 주거복지로드맵의 세부 항목 실행도 상반기 중 본격화 된다. 계층별 공공(공적) 주택 공급 확대, 특별공급제도 개선을 통한 특별공급 확대 등이 민간임대특별법 개정,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과 함께 시행된다. 부동산 임대업 사업자 대출시 임대수익의 이자상환비율(RTI)을 산출, 대출을 심사하게 된다. 임대소득 대비 이자비용을 파악, 부동산임대업의 대출을 제한할 방침이다. ◆ 오피스텔도 규제 예상 내년 하반기(4분기 예정)에는 총체적상환능력심사제(DSR)가 시행된다. DSR은 주택담보대출 뿐만 아니라 마이너스 통장을 포함한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포함해 대출 한도를 산정하는 것이다. 모든 가계대출(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등)에 적용해 차주의 상환 능력을 더욱 꼼꼼하게 따져 대출한도를 정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다. 소득산정 방식은 신DTI와 동일하며 대출종류, 상환방식 등에 따라 상환부담액을 결정한다. 정부는 은행이 여신심사 과정에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출한도는 각 은행이 차주 그룹별로 감당 가능한 DSR 수준을 산출한 뒤 상환능력을 평가해 설정하게 된다. 이르면 내년 1월 또는 2018년 중에 오피스텔 관련 규제도 강화될 전망이다. 규제가 강화되면 오피스텔 역시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전매가 금지될 수도 있다. 또한 지역 거주자에게 물량의 20%를 우선 분양해야 하고, 300실 이상 오피스텔은 인터넷 청약이 의무화된다. [!{IMG::20171207000047.jpg::C::480::}!]

2017-12-07 11:37:4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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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김포도시철도' 개통...골드라인 부상

내년 11월 김포 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강신도시를 비롯해 양곡지구, 걸포지구, 고촌지구의 신규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경기 서북권의 핵심 경전철로 23.82㎞, 10개역으로 구성돼 있다. 김포공항역까지 20여분대, 환승시 강남까지 40여분대에 이동 가능해진다. 따라서 김포 부동산지도가 크게 달라진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포시 미분양 가구수는 2013년 10월 3874가구에서 현재(17년10월기준) 388가구로 3486가구나 줄었다. 구래역 인근의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AC3블록, 내년 1월 입주)의 경우 전용 87.05㎡ 분양권(27층)이 지난 11월 4억500만원에 거래가를 형성해 분양가 대비 5500만원이 올랐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전세수요자들이 김포로 꾸준히 유입되면서 김포지역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라며 "분양예정 물량이 많은 만큼 실수요자라면 분양가, 입지, 설계 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한강신도시, 양곡지구, 고촌지구 등에선 아파트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달 구래역 인근에서는 금호건설이 '한강 금호어울림' 59~84㎡ 873가구 를 분양한다. 한강신도시 생활권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CGV 등 생활시설 및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이 가깝고, 제2순환고속도로 및 김포한강로 접근이 용이하다. 축구장 약 8배의 생태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올해 김포시에 공급되는 마지막 물량으로 3.3㎡당 900만원대의 분양가에 공급된다. 금성백조주택은 구래역 인근에서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78~90㎡의 아파트 701가구와 84㎡ 오피스텔 78실을 공급한다. 고촌역 인근에서는 신동아건설과 롯데건설이 이달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59~111㎡ 1872가구 을 공급한다.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예정)이 가깝고, 주변 김포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자유로 접근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고촌역 인근에서 내년 3월 '힐스테이트 향산리'68~117㎡ 3506가구를 공급한다.

2017-12-06 11:29: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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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거제시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한화건설은 지난 5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 경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에그린 도서관'을 조성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한화건설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를 비롯한 한화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같은 날 오후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거제시 지자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은 지난달 한화리조트가 거제시와 맺은 지역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화봉사단은 책상 및 붙박이책장 설치. 표면 사포 작업 등 직접 시공에 참여해 도서관 건립을 도왔다. 또한 컴퓨터와 도서 300권을 기증했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건설과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3월,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70호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활동'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 '건축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100여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에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올해도 2000여 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에 펼쳤다.

2017-12-06 11:10:2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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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거여·마천뉴타운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분양

대림산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 2-2구역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분양한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1199가구 가운데 59~113㎡ 38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60가구 ▲84㎡ 230가구 ▲113㎡ 90가구다. 전용면적 84㎡ 일부 타입은 세대 분리형, 최상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된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뿐만 아니라 침실까지 일반(30㎜)보다 2배 두꺼운 60㎜의 바닥 차음재를 시공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 에너지 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차공간도 일반 아파트보다 10㎝ 더 넓게 설계해(일부 제외) 누구나 쉽게 주차할 수 있게 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키즈카페,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 시설과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 연습장, 가족 운동실 등 운동시설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진도 7, 리히터규모 6 수준의 지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 2층 및 최상층에는 동체감지기가 적용되고 세대환기시스템이 있다. 이 밖에도 단지 내 발생하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200만화소 고화질 CCTV가 설치되는 등 보안시스템을 강화한다. 걸어서 5분 거리에 5호선 마천역, 거여역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아파트다.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송파IC, 서하남IC를 이용하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2017-12-06 11:10:0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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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세종시 동탄은 주상복합 분양대전

이달 중 세종시와 동탄2신도시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이 집중된다. 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달 주상복합아파트 655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동탄2신도시 3곳 1560가구, 세종시 3곳 2795가구가 몰려 있다. 주상복합아파트는 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에 들어서며 도로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편리해 쇼핑, 문화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운 경우가 많다. 주상복합아파트가 밀집한 곳은 '부촌'이란 인식이 높다. 분당신도시는 2000년대 초 정자역 주변으로 '분당더샵스타파크(36층)', '파크뷰(35층)', '아이파크(34층)' 등 12개 주상복합 아파트 7000여 가구가 들어서 있다. 광교신도시의 경우 경기도시공사가 계획단계부터 광교호수공원 주변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일부 건축물에 층수 및 높이 제한을 두지 않았다. '힐스테이트 광교(49층)', '광교 중흥-S클래스(49층)', '광교더샵(49층)' 등이 대표적이다. 이달 세종시에서는 중흥토건이 1-5생활권 H9블록에서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 84~274㎡ 576가구를 공급한다. 107~274㎡ 일부 가구(35가구)는 테라스하우스다. 설계공모전 당선작으로 남향 위주 설계로 단지 앞 방축천 조망이 가능하다. 전체 외관도 물결을 상징하는 유선형 형태다. 또한 세종호수공원도 가깝고 BRT 정류장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상업시설은 단지 및 수변공원 등과 연계된 개방형 스트리트 상가다. 한신공영㈜은 2-4생활권에서는 2개 단지를 분양한다. P1구역(HO1, HO2블록)에서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84㎡· 99㎡ 1031가구, 2-4생활권 P4구역에서는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 3개 건설사가 '세종 리더스포레' 84~149㎡, 1188가구를 공급한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이달 동탄역 인근에 막바지 주상복합 아파트가 나온다. C11블록에서는 롯데건설이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65~102㎡ 940가구, 동양건설산업은 C9블록에 '동탄역 파라곤'78~104㎡ 424가구를 공급한다. 동탄역이 가깝고 백화점, 쇼핑몰, 시네마 이용도 쉽다. C4블록에서는 동원개발이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 59㎡ 아파트 196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 남측에 27만여㎡ 규모의 선납숲 공원(예정)이 조성되고 있다.

2017-12-05 14:29:27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