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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인천공항 1~2터미널 간 5분간격 셔틀버스 운행

오는 18일 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과 함께 1~2터미널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1터미널과 2터미널을 혼동하는 고객을 위해서다. 셔틀버스를 타면 18∼22분 만에 다른 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준비대책'을 보고했다. 오는 18일 2터미널이 개장하면 인천공항은 2개 터미널 체제로 운영된다. 2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등 4개 항공사가 전용으로 사용하고, 아시아나항공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그 밖의 외국항공사는 기존 1터미널을 사용한다. 두 터미널은 차량으로 약 20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터미널을 착각해 잘못 찾아갈 경우 비행기를 놓치는 등 낭패를 볼 수 있다. 국토부는 이런 혼란을 막기 위해 지난달부터 TV, 신문, 라디오,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항공사·터미널 바로 찾아가기' 캠페인을 벌이며 적극적인 홍보를 펴고 있다. 이와 함께 항공권 예약 시 제공하는 이티켓에 적힌 터미널 정보는 글자 크기를 키우고, 색상을 달리해 강조하는 등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터미널 개장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셔틀버스 정차장, 철도 승차장, 주차장 등 주요 지역에 총 102명의 안내요원을 배치해 이동교통 수단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성 기자

2018-01-04 17:26:2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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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탄력

한화건설이 추진 중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사업이 이라크 총리의 신뢰 속에 안정적인 추진 발판을 마련하고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최광호 대표이사가 지난 연말에 이라크 현지에서 하이데르 알 아바디(Haider Al-Abadi) 이라크 총리를 예방하고, 면담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아바디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화건설의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수행에 대해 전폭적인 신뢰를 나타냈고, 이라크 국영은행장들에게 안정적인 공사대금 지급을 위해 한화건설과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아바디 총리는 비스마야 신도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바그다드 중심부와 연결되는 '신규 고속도로 건설'을 지시하고, '분양 활성화를 위한 종합 정책의 조속한 추진' 등 이라크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라크 총리 면담의 후속조치로 한화건설은 작년 말 이라크 정부로부터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대금 약 1억7000만달러 규모를 수령했고, 공사 진행에 따라 1분기 중 2억달러 이상의 추가 수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건설은 이를 통해 2018년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비스마야 신도시는 한국형 신도시의수출을 통해 한국과 이라크가 국가적 동반성장을 이뤄나가는 사례"라며 "한국과 이라크, 양국 정부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라크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이 추진 중인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약 10만 가구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누적 수주액이 총 101억달러(한화 약 11조원)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32%, 누적 수금액은 32억5000만달러다. /이규성 기자

2018-01-04 17:26:0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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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달, 수도권 1만2000여가구 마수걸이 분양

새해 마수걸이 분양이 수도권 곳곳에서 진행된다. 서울 강남과 경기도 과천, 김포, 하남지역의 물량이 많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14곳, 1만231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10곳, 8482가구 ▲서울 1곳, 1996가구 ▲인천 3곳, 1832가구 규모다. 경기도 김포에서는 금호건설이 포문을 연다. 금호건설은 이달 초 한강신도시 생활권인 김포 양곡택지지구 1단지(D-1블록), 2단지(B-2블록)에서 '한강 금호어울림' 2개단지 59~84㎡, 873가구를 분양한다. 한강신도시 생활권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CGV 등이 인접해 있다. 내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제2순환고속도로 및 김포한강로 접근이 용이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3.3㎡당 900만원대로 낮췄다"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 및 발코니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과천에서는 이달 과천주공 7-1단지 재건축 단지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 59~159㎡, 1317가구 중 5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4호선 과천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 역세권 단지다. 과천IC, 양재 IC, 우면산터널을 통해 강남 접근성이 좋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59~84㎡ 537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광교산이 접해 있고 약 20만㎡ 규모의 수지생태공원도 자리해 있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가깝다. 경기 하남에서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태영건설, 포스코건설이 이달 경기 하남 감일지구 C2블록, C3블록, B6블록에서 '하남 감일 포웰시티' 73 ㎡~152㎡, 2603가구를 분양한다. 서하남IC와 지하철 5호선 마천역 등이 가깝다. 서울 강남권에서는 개포8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포문을 연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이달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 공무원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자이(가칭)'를 분양한다. 59~127㎡, 1996가구 중 16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바로 접해 있고 3호선 대청역도 가깝다. 인천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이달 인천 부평 부개2동 부개인우구역을 재개발한 '부평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34~84㎡, 922가구 중 55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 반경 1㎞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7호선, 인천 지하철 1호선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2018-01-04 14:00:1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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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국 215개 사업지구에 드론 도입…250억 신규시장 창출

이르면 오는 2월부터 토지·주택 관련 업무에 드론이 본격 활용된다. 이로 인해 신규 드론시장은 연간 250억원이 창출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215개 사업지구(389㎢, 238조원 규모)에서 조사·설계·공사관리 등에 드론을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그간 LH는 관련 용역과 시범운용을 통해 계획부터 시설물 유지관리 단계까지 주요사업 전 분야에 대해 드론 활용을 검증해 왔다. LH는 국산기술로 제작된 드론 25기를 도입, 일정 면적(약 30만㎡) 이상의 사업지구에서는 외주 용역을 통해 드론을 운용할 계획이다. 드론으로 취득된 공간·공사정보의 처리·가공·활용을 위해 LH는 세계 최초의 원스톱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전국 LH 사업지구 내 비행하는 모든 드론은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며, 중앙통제에 따라 현장에 설치된 지상관제장비(내비게이션, 경로추적, 스마트폰뷰 등)를 통해 비행하게 된다. 현장(사업본부)에서 취득된 영상들은 중앙 통제실로 실시간 전송되며, 중앙 통제실은 수신영상을 GIS 정보로 변환한다. 변환된 정보는 현장으로 재전송되고 빅데이터 서버(도시플랫폼)에도 저장된다. 따라서 부품·소모품의 유지보수 관리체계를 구축해 추락 등으로 인한 기체 손실·고장 시에도 즉각 대응도 가능하다. 전국 LH 사업 현장에 드론을 전면 활용하는 경우 연간 약 2500여회의 비행소요가 예측되며, 연간 약 250억 원의 신규 드론시장(시공:154억, 자산관리:50억, 계획:12억 등)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기존 연 130억원이 소요되는 항공촬영 업무를 드론으로 대체하는 경우 비용은 절반 수준(1억8000만→8000만원, 1㎢ 기준)으로 줄어 들어 연 6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사진의 해상도는 약 50㎝ 수준인 반면 드론은 약 5㎝ 수준의 해상도 확보가 가능하며, 기상 등 주위 환경에 영향이 적어 운영가능일도 3배 이상 증가(80일→수시)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스마트한 건설관리로 공사과정의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사례는 다른 공공기관 및 민간 건설업계에도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LH의 드론도입으로 업무 효율성 증대 등 직접적인 효과 외에도 위험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기술인력 수요로 인한 일자리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1-03 11:13:2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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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서울 강남4구서 6800여가구 아파트 분양

내년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6곳을 포함해 68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새해 서울 강남 4구의 건립 가구수는 1만6361가구, 이 중 분양 가구수는 6875가구다. 이는 올해 5483가구(총 가구 1만4519가구) 대비 25.4% 늘어나는 것이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2649가구, 다음으로는 강남구가 2177가구이며 강동구가 864가구로 가장 적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 강남권 분양시장은 각종 규제에도 청약 열기가 높았던 이유는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낮아 시세차익이 기대됐기 때문"이라면서 "새해에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활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의 경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이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8단지를 헐고 198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1766가구를 2월 분양한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3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대청역 역세권이다. GS건설은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를 헐고 3320가구를 짓는다. 이 중 281가구를 7월에 분양한다. 분당선 개포동역, 대청역 역세권이다. 삼성물산은 내년 하반기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헐고 679가구 중 12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7호선 청담역, 9호선 삼성중앙역 역세권이다. GS건설은 4월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1481가구 중 204구를 분양하고 삼성물산은 상반기에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를 헐고 1276가구 중 192가구를 분양한다. 송파구에서는 위례신도시인 송파구 장지동 일원에 호반건설, 계룡건설 등이 하반기 중 분양할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위례신도시 A1-2블록에 690가구, A1-4블록에 709가구를, 계룡건설은 A1-6블록에 502가구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송파구 거여동 일원 거여마천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해 1945가구 중 700여가구를 12월께 분양한다. 강동구에서는 GS건설이 4월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를 헐고 1824가구 중 864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IMG::20171228000025.jpg::C::480::}!]

2017-12-28 11:18:5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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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미사신도시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는 미사강변도시,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등 인접지역의 각종 개발계획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대 소형평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작년에 분양완료된 2·3블록에 이어 분양되는 단지다.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대(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2층 7개동 총 40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52㎡ 110가구, 59㎡A 183가구, 59㎡B 111가구로 구성된다. 미사강변도시 남측에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만이 아닌 여가, 레저, 힐링을 통합한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눈길을 끈다. 단지 앞에 위치한 BRT노선을 이용해 천호역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오는 2018년 9호선 연장선 보훈병원역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 또한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천호~하남대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과 상일IC를 이용한 내외곽 접근성이 편리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는 사업지 남측으로 남한상성에서 팔당댐에 이르는 총 64㎞ 길이의 하남시 대표 녹지 둘레길인 하남위례길이 인접하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는 푸르지오가든, 로맨스가든, 중앙녹지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단지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조경 공간을 마련하여 단지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힐링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는 전 세대 남향위주의 설계로 풍부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차량 진입 후 차량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 편리하고 안전한 단지로 설계했다. 또한 1층 전체가 필로티를 적용시켜 최하층세대 프라이버시도 보호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392-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5월이다. /이규성 기자

2017-12-26 16:38:4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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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교통망 착공·개통노선...내년 부동산시장 개편 '부상'

새해에도 철도 교통망 등의 착공·개통노선이 줄줄이 이어진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소사~원시선, 김포도시철도 등이 개통하고 신안산선, GTX A노선 등이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새 교통망은 항상 부동산시장의 변수로 떠올라 시장에 변화를 일으킨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SRT지제역이 개통한 평택시는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을 씻고 있다. SRT개통 당시 2773가구였던 미분양 주택 수는 지난 10월 기준 859가구로 줄었다.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둔 소사~원시선의 경우 소사~원시선 신천역(가칭)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36층) 분양권에 6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 착공 역시 개통 지역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이 많이 움직인다. 지난달 에는 국토교통부가 GTX A구간 킨텍스~운정 연장선을 확정했다. 이에 파주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84㎡(8층) 분양권이 지난달 4억1490만원에 거래됐다. 눈여겨 볼 만한 광역교통망을 살펴보면 올해 시흥 장현지구는 소사~원시선(2018년 개통)과 신안산선(2018년 착공계획) 등으로 연말 분양시장도 뜨겁다. 그런 단지로 대우건설이 이달 하남 현안1지구 1블록에 선보이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1BL'은 내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풍산역과 인접해 수요가 몰렸다. 내년 11월 개통 예정된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인근에는 ㈜삼정이 '김포한강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 52~78㎡ 446가구를 공급한다. 내년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될 예정인 GTX A노선(파주~삼성) 주변에도 새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5일(금)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운정택지개발지구 A26블록에 입지하며 3042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조성된다. 또 다른 GTX A노선 수혜지역인 동탄2신도시에도 분양이 이뤄진다. 롯데건설이 C11블록에 짓는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다. 이 단지는 동탄역과 지하통로를 통해 연결된다. 이 단지는 65~102㎡ 아파트 940가구와 23~84㎡ 오피스텔 757실로 구성된다. BD-1블록에서는 ㈜디케이도시개발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글렌힐즈56'을 분양 중이다. 56개필지로 구성된 글렌힐즈56은 GTX가 지나는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송도국제도시는 인천발 KTX가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곳에는 대우건설이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22~48㎡ 1990실을 분양한다.

2017-12-25 10:18:0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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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인지도...래미안-자이-e편한세상 경쟁 치열

올해 소비자들이 선택한 아파트 브랜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꼽혔다. 부동산인포는 아파트 브랜드 39개에 대한 '인지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아파트 브랜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10.4%, 이어 GS건설의 '자이'가 10.1%로 2위,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9.8%로 3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래미안은 올해 두 곳(서울 강남구 개포동,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신규 분양을 진행했다. 래미안은 올해까지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에서 2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 3위 아파트 브랜드와의 격차는 근소하다. 서울 강남3구에서 연상되는 아파트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는 대림산업의 '아크로'가 1위를 차지했다. 응답률은 18.9%를 차지, GS건설의 자이(17.6%)를 앞섰다. 3위는 삼성물산의 래미안(16.4%), 4위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11.3%)', 5위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7.5%)'가 차지했다. 대림산업 '아크로'의 경우 서초구 신반포1차를 재건축, 작년 8월 입주한 '아크로리버파크'가 인근 래미안퍼스티지 등과 가격 비교에서 동일 면적 기준으로 수 천 만원씩 높은 가격을 형성,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고 있다. 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는 23.9%의 응답자가 GS건설의 '자이'를 꼽았다. GS건설은 올해 수도권에서만 14개 사업장, 1만3000가구가 넘는 일반분양을 실시했다.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 등은 지역 내 보기 드문 초고층,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동일 입지에서의 아파트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37.1% 응답자가 '브랜드'를 꼽았다. 이어 26.4% 응답자가 '가격'을, 20.8%는 단지규모라고 응답했다. 랜드마크 단지의 경우 규모, 가격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도움이 되면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항목 이외에 혁신설계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에서는 GS건설의 '자이'가 26.4%로 1위,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15.7%)'과 '아크로(11.3%)'가 2, 3위를 기록했다. 4위에는 호반건설 '호반베르디움'(6.3%), 5위는 5.7%의 응답률을 기록한 포스코건설 '더샵'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차지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대형건설사 브랜드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서 이뤄지는 정비사업 수주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기간은 11∼ 15일이며 조사 대상은 리얼캐스트 이용자 가운데 수도권 거주 이용자 795명이다.

2017-12-21 14:30:1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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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양우건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320가구 분양

양우건설은 오는 22일 강원 속초 조양동 1426-4번지 일대에서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84~112㎡ 320가구다. 이 단지는 속초시에서도 초고층 아파트로 걸어서 3분거리에 속초해수욕장이 위치하고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서쪽에 청초호와 청초호 호수공원도 있다. 생활편의시설로 이마트 뿐만 아니라 농협하나로마트, 대포항수산시장 등도 이용이 쉽다. 또 속초시청, 속초우체국, 속초지법, 강원도속초의료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속초고속터미널, 국제여객터미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인접해 있다. 7번 국도를 이용하면 고성군을 비롯해 양양시까지 이동이 쉽고, 동해고속도로 양양IC와 영동고속도로 강릉JC 진입도 수월하다. 56번 지방도를 통해서 광역교통망인 춘천~동홍천 고속도로 동홍천IC로도 연결된다. 올해 개통된 서울~양양간 고속도로에 이어 인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2025년)가 예정돼 있어 개통시 서울까지 1시간 15분 내로 접근 가능하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간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과 동계올림픽 배후관광도시 지정, 강릉~고성 간 동해북부선 추진 등으로 일대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쾌적한 생활을 위한 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 도서관, 어린이집,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또 공동현관 출입시 엘리베이터부터 집 앞 문까지 자동으로 연결되는 원패스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밖에 안전을 위한 주차관제 시스템과 세대내 주방에는 주방 하부장의 칼꽂이 도어를 쉽게 열지 못하도록 한 키즈락도 설치한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의 견본주택은 강원 속초시 조양동에서 문을 연다.

2017-12-20 10:36:0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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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한신공영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11031가구 분양

한신공영은 세종시 2-4생활권에 HO1, HO2블록에 주상복합 아파트 '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를 분양 중이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는 1031가구(전용 84·99㎡) 규모다. 단지 저층부에는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세종시 2-4생활권에 조성되는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에는 세종시 최초로 '라이트박스' 공간을 선보인다. 라이트박스는 설계공모 당시 제안돼 채택된 설계로 세대 내 거실 공간에 따로 구분되어 조성되는 공간이다. 다른 알파룸 공간과는 달리 전면 유리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는 모든 타입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상품으로 소비자 선택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 사용 시에는 입주민에 기호에 따라 음악감상실, 반려동물공간, 아이 놀이방, 서재, 드레스룸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지는 설계공모작 아파트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는 먼저 총 20개의 다양한 평면타입을 구성한다. 이에 따라 세대 내부에는 테라스, 복층형, 4면 개방형, 4베이(Bay) 구조 등 다양한 평면설계가 도입된다. 또 단지 내에는 커뮤니티 시설로 HO1, HO2블록에 각각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HO1블록 커뮤니티센터는 스크린골프장,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방과후 교실 등이 구성된다. HO2블록 커뮤니티센터는 바이크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한신공영㈜은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만의 프리미엄 특화설계로 HO2블록 내 최상층부에 전망대를 도입한다. 단지 사이에는 2개 블록을 잇는 수변공원(LH에서 조성)이 조성돼 세종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의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21일에는 1순위, 22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017-12-20 10:35:39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