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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KTX와 GTX사업으로 '활기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핵으로 떠올랐다. 인천발 고속철도(KTX) 착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어서다. 우선 인천발 KTX 사업의 경우 올 하반기 기본 계획고시 및 입찰방법 심의가 추진된다. 예정대로라면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 2021년 하반기 준공된다. 개통 이후 인천 송도역에서 부산까지는 2시간 42분, 광주까지는 1시간 47분이 소요된다. 서울과 송도가 연결되는 GTX-B노선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서울 여의도~서울역~청량리~경기 마석을 잇는 약 80㎞의 GTX-B노선 사업이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기본계획 수립, 실시 설계 등 5조9000억원이 투입돼 2025년 개통된다. 이동시간도 대폭 줄어든다.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역까지 걸리던 시간이 67% 가량(1시간 22분→27분) 줄어든다. 또 2020년 인천지하철 1호선이 송도 6·8공구(랜드마크시티역)까지 연장된다. 이에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의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는 1년 전보다 34.69%(4억9000만원→6억6000만원) 올랐다. 같은 시기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2.36%)보다 높다. 분양 시장의 경우 지난 7월 분양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 테라스'의 경우 2784실 모집에 9만8904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35.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규 단지 공급도 늘고 있다. 12월 가장 먼저 공급에 나서는 곳은 ㈜한라가 시공하는 셀럽하우스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다. 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29-1번지(국제업무지구 C2블록)에 21~55㎡, 1456실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 국제업무지구역과도 가까운 더블 역세권이다. 서해바다를 비롯해 공원, 호수, 도시 조망이 가능하다.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와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대방건설은 내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주상복합 '송도 1차 대방디엠시티' 아파트 580가구, 오피스텔 656실 등 1236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내년 상반기 인천 연수구 송도동 92번지 일대에 주상복합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아파트 351가구,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가깝다. 현대건설은 내년 초 인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 일대에 아파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84~132㎡ 1083가구를 분양한다. [!{IMG::20171113000087.jpg::C::480::}!]

2017-11-13 16:03:3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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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산 암남동에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1368가구

이진종합건설과 현대건설은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를 공급한다.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는 84~138㎡, 1368가구다. 타입별로 ▲84㎡ 432가구 ▲92㎡ 324가구 ▲105㎡ 252가구 ▲116㎡ 234가구 ▲138㎡ 126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에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15일에는 1순위, 16일에는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송도베이시티는 부산광역시가 개발하는 4대 매립지 사업 중 마지막으로 남은 개발지역으로 특화존(ZONE), 관광지원ZONE, 주거복합ZONE으로 구분 된다. 특화ZONE은 도시의 관문이자 상징성을 갖춘 곳으로, 분양단지를 비롯해 관광숙박시설, 주상복합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있다. 인근에 송림공원, 거북섬 및 스카이워크, 송도해수욕장, 천마산이 자리잡고 있고 숲과 절벽이 어우러진 암남공원도 생활권 내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남항대교를 기점으로 부산항대교, 광안대교까지 이어진다. 서쪽 방면으로는 내년 천마산터널이 개통한다. 부산 1호선 남포역 앞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가 차량 10분 거리이며,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CGV 및 고신대학교 복음병원도 인접하다.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는 명품 단지에 걸맞게 우수한 평면구조 및 디자인이 적용된다. 타입에 따라 알파룸, 파우더룸, 계절수납창고, 현관복도 수납장 등을 배치한다. 주차장은 지하 1층부터 지하 6층까지 총 2224대의 주차대수로 구성된다.

2017-11-09 14:04:5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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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12월 부산 동래에 'e편한세상 동래온천' 분양

대림산업은 오는 12월 초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3동에 'e편한세상 동래온천'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래온천은 39~84㎡ 439가구 중 2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에 분양되는 가구수는 ▲39㎡ 30가구 ▲49㎡ 56가구 ▲59㎡ 42가구 ▲84A㎡ 83가구 ▲84B㎡ 25가구다. e편한세상 동래온천은 부산지하철 3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인 미남역과 3호선 사직역을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제1·2 만덕터널과 충렬대로가 인근에 위치한다. 이 밖에도 덕천동~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잇는 만덕3터널이 오는 2020년 개통한다. e편한세상 동래온천은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의 대형 마트와 동래시장, 롯데백화점 등의 쇼핑시설이 가깝다.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등 스포츠레저시설, 부산지방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근처에 있다. 사직동의 밀집된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동래온천은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 배치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라운지 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 전체 주차공간도 일반(2.3m)보다 10cm 더 넓게 설계한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라인을 적용해 결로발생을 최소화한다. 모든 창문에 소음 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도입한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층간소음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한다.

2017-11-09 11:22:2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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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인기 지속...시장 개편효과 '뚜렷'

'8·2 부동산 대책' 이후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인기는 더해가고 있다. 최근 가계부채 대책으로 또 다시 청약시장 개편이 예상되면서 이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규제가 강화될수록 여전히 청약 쏠림이 나타나고 있는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사업 단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어 수요자의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다. 리얼투데이가 8·2 대책 발표 이후 10월 말까지 전국 단지별 청약 경쟁률 상위 20위를 조사한 결과 지역별로는 서울이, 사업 방식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장이 많았다. 시도별로는 20개 중 7개 단지가 서울, 부산광역시에서 4개 단지다. 서울은 신규 수요는 많지만 여전히 공급이 부족해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광역시는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 개발 활성화로 관심 대상이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 사업장은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중 절반에 가까운 9개 단지다. 8·2대책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부산 서대신 6구역 재개발 '대신 2차 푸르지오'이며 이 단지 1순위 경쟁률이 257대 1이었다. 다음으로는 대구 북구 고성 광명아파트 재건축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198대 1)', 서울 잠원동 신반포6차 재건축 '신반포센트럴자이(168대 1)' 순이다. 올 연말까지도 서울과 부산에서 유망 도시정비사업 단지가 속속 분양된다. 우선 서울에서는 두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6구역을 재건축하는 '북한산 두산위브 2차' 296가구 202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테라스 설계를 전용면적 56㎡ 타입(46가구)에 적용한다. 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뉴타운 1-3구역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29~84㎡ 아파트 185가구, 18~32㎡ 오피스텔 111실을 분양중이다. 이어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 상가도 분양 중이다. 연면적 5만6657㎡, 129실이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돼 있다. 부산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부산진구 전포2-1구역을 재개발하는 '서면 아이파크'가 오는 1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36~101㎡, 2144가구 중 12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BIFC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 등 금융업무지구가 위치해 있다. 그 외 입지가 뛰어난 도시재정비 물량들도 나온다. 경남 창원시에서는 롯데건설이 회원1구역을 재개발한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이달 말 분양한다. 999가구 중 84㎡, 5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IMG::20171107000022.jpg::C::480::}!]

2017-11-07 11:14:2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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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분양 하이라이트]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지난 3일 충남 천안시 불당동에 위치한 금호건설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견본주택.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렸다. 불당신도시에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분양 아파트인 데다 인근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게 공급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천안불당 금호어울림'은 지하 3층~지상 29층, 2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총 227가구 규모다. 전 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74㎡A 27가구 ▲74㎡B 58가구 ▲84㎡ 14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10만원대. 최저 940만원대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자 자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 세대 발코니확장을 무상제공할 예정이다.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분양관계자는 "불당신도시에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테라스, 다락방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만큼 지역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13번지(롯데마트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 학군·편의시설 풍부 불당신도시는 천안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원랜드패션몰 등 대형 쇼핑몰이 가깝다. 천안시청과 대형병원, CGV, 천안종합운동장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국공립유치원과 불무초교, 불무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불당지구 학원가를 비롯해 아름초, 불당고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KTX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지난해 개통된 SRT와 KTX를 이용해 서울까지 3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당진∼천안고속도로와 2022년 개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질 예정이다. ◆ 다락방·테라스 제공 눈길 '천안불당 금호어울림'은 일부 저층세대(1~3층)에 측벽 발코니를 설치해 드레스룸 및 알파룸 등으로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1층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와 지하 다락방을 조성해 정원 및 서재, 오디오룸 등 다양한 용도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최고 29층의 초고층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4㎡B타입을 제외한 모든 타입에는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4베이(bay)-판상형을 적용했다. 전 세대에는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ㄷ 자형 대면형 주방' 설계를 적용해 동선이 편리하다. 펜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납공간도 다양화했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커뮤니티시설도 도입한다. 조경면적이 42%로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성이 높고, 단지 중앙에는 버들연못 등 수변을 갖춘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단지내에는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도서관, 독서실, DIY공방, 나눔센터 등 입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실내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2017-11-05 10:05:5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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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1388가구 분양

전남의 행정중심도시 남악신도시의 마지막 택지지구인 오룡지구에서 첫 분양이 시작된다. 호반건설산업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1·2·3차'(이하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을 이달 말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은 84~118㎡ 1388가구다. 블록별 가구수는 ▲30블록 106㎡ 364가구 ▲31블록 106~118㎡ 359가구 ▲32블록 84㎡ 665가구다.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에 9897가구, 약 2만5000명 규모로 2021년까지 조성된다. 전남도청을 중심으로 업무, 문화기능 등을 갖춘 오룡지구는 주거와 교육, 스포츠 시설 중심의 수변생태도시로 개발된다. 지구 남측으로는 영산호가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근린공원과 남창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은 교육, 자연, 생활여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전라남도청을 비롯한 전남지방검찰청, 전라남도교육청 등 행정타운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오룡지구 내 조성되는 중심상업지도 단지 인근으로 예정돼 있다. 오룡지구와 연접한 남악지구와 목포 신시가지인 하당지구도 차량으로 가깝다. 차량으로 남악 IC를 이용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국도 2호선 무영로로 진입이 용이하다. 망모산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단지 주변으로는 근린공원과 수변공원이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남창천 조망도 가능하다. 또 300여 개의 기업체와 6500여 명의 근로자가 있는 대불국가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기능한다.

2017-11-02 14:14:0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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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아파트 4만8000여가구 분양...전국 '분양격전' 예고

추석연휴, 부동산대책 등으로 미뤄졌던 아파트 공급이 대거 쏟아진다. 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일반분양 예정인 물량은 4만7785가구에 이른다. 이는 지난 해 물량(2만6902가구)보다 1.8배 많은 것이다. 내년 1월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른 대출규제 시행을 앞두고 있어 밀어내기 분양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생활권이 같은 지역, 수요층이 비슷한 분양단지간의 경쟁도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건설업체들도 특징을 내세우며 차별성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자금 여력 및 입지여건 등을 고려해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수도권 격전지로 꼽히는 곳은 어디일까. 먼저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 7블록에서는 '서울항동지구 제일풍경채' 345가구가 나온다. 6블록에선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 337가구가 공급된다. 항동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로 천왕산, 서울푸른수목원 등이 가깝다. 경기도 용인 수지 일대에서는 롯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롯데건설이 성복동에 공급하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은 신분당선 성복역 초역세권이며 534가구 규모다. 현대산업개발의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537가구로 광교산이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롯데건설이 C11블록에서 945가구 규모의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을 내놓는다. 대방건설은 C3블록에 463가구의 '동탄1차 대방디엠시티 더센텀'을 짓는다. 동양건설산업은 C9블록에 424가구의 '동양파라곤'을 분양한다. 롯데캐슬은 SRT동탄역과 접해 있으며 동양파라곤도 동탄역 역세권이다. 지방 격전지로 부산에서는 서구, 연제구, 수영구, 사하구 등 여러 지역에서 분양물량이 나온다. 서구 암남동에는 이진종합건설과 현대건설이 69층 초고층 아파트인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1368가구를 공급한다. 남항대교, 송도해수욕장 등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 단지다. 롯데건설은 연제구 연산6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59~105㎡, 1230가구의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수영구 광안1구역에 971가구의 '광안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광주에서는 북구 연제동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1196가구를 짓는 '힐스테이트 연제'를, 한국건설은 북구 동림동에서 280가구를 공급하는 '한국아델리움'을 분양한다. 강원 속초 조양동에서는 GS건설이 873가구 규모의 '속초자이'를, 양우건설은 320가구 규모의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7-11-02 11:04:0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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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규제 본격화..."랜드마크 아파트 주목"

잇따른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아파트 분양시장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랜드마크 아파트는 경기 변동이 적고 지역 내 집값을 선도하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규모나 상징성에서 지역을 대표할 만한 랜드마크 아파트가 대거 분양될 예정이다. 랜드마크 아파트는 주거 생활이 편리하고 경기불황에도 가격 하락의 변동이 크지 않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1일 "이달부터 강화된 청약 개편안이 적용 돼 분양이 진행되고 있고, 금리인상 및 가계부채 대책 등으로 대출은 더욱 제한되고 있어 리스크가 적은 랜드마크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례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인 '래미안 퍼스티지'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9호선 신반포역과 맞닿아 있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고속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반포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꼽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래미안 퍼스티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4988만원으로 서초구(3193만원)와 반포동 평균(3463만원)보다 높다. 이같은 랜드마크아파트로 이진종합건설과 현대건설은 이달 중 부산 서구 송도 한진 매립지(암남동 123-15 일원)에서 첫 민간아파트인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1368가구를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 한진매립지는 부산 4대 매립지 사업의 마지막 개발 사업지다. 탁 트인 바다 조망권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을 선보인다. 신길뉴타운의 중심에 들어서는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다. 1476가구( 39~114㎡) 가운데 701가구( 42㎡~114㎡)가 일반 분양한다. 7호선 신풍역 역세권 단지로 1·5호선 신길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하남 감일지구 첫 민간아파트인 '하남 포웰시티' 2603가구를 분양한다. 하남 감일지구는 행정구역은 하남이지만 송파와 강동, 강남이 맞닿아 있다. 태영건설은 전주 에코시티 내 최초의 기업형 임대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826가구를 선보인다. 전주 에코시티 내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1, 2차'와 더불어 3500여 가구의 데시앙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된다. 대우건설은 이달중 경기도 의왕시 삼동 장안지구 A1블록, A2블록에서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 610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 동 규모다. 총 610가구다. 지난해 완판된 1차 단지에 이어 이번 2차까지 장안지구 내에만 총 1678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0㎡~75㎡의 소형평면 위주로 구성됐다. 이밖에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동탄2신도시 최고 입지로 꼽히는 동탄호수공원 앞 A86블록에 '동탄 레이크 자연&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1군 브랜드 단지로 공급된다.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IMG::20171101000021.jpg::C::480::}!]

2017-11-01 11:14:52 이규성 기자
성수동 카페거리 임대료 상승률 '최고'…가로수길 가장 비싸

서울 성수동 카페거리 임대료가 올 상반기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임대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가로수길이었다. 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국세청,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 등의 자료를 통해 주요 젠트리피케이션 지역의 임대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임대료 상승이 가장 빠른 상권은 성수동 카페거리였다. 올 상반기 성수동 카페거리 상가 임대료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4.18% 올랐다. 이는 전국 소규모 상가(2층 이하 연면적 330㎡ 이하인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등) 평균 임대료 상승률(0.1%)과 서울 지역 평균(0.3%)보다 가파른 상승세다. 성수동은 과거 구두, 원단, 가죽을 다루는 공장과 창고가 밀집한 곳이었다. 최근에는 각종 맛집들이 들어서며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성수동 카페거리 외에도 홍대(3.02%), 대구 방천시장(2.49%), 인천 차이나타운(1.58%)도 상승률이 높았다. 연남동(0.7%)과 인천 신포 문화의거리(0.5%), 서촌(0.48%)도 평균을 웃도는 임대료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가로수길 임대료는 전기보다 2.58% 하락했고 삼청동길은 2.54%, 북촌은 1.89% 떨어졌다. 전국 소규모 상가 평균 월세는 3.3㎡당 7만620원이었다. 서울은 이보다 2배 이상 높은 17만2920원, 강남은 18만5790원으로 파악됐다. 서울 가로수길과 경리단길, 북촌, 삼청동길, 서촌, 성수동 카페거리 등 서울 젠트리피케이션 발생 지역의 상권 평균 임대료는 전국보다 3배 이상 높은 3.3㎡당 23만4498원으로 집계됐다. 가로수길 평균 임대료가 41만6856원으로 가장 높았다. 삼청동길(29만5천449원)과 북촌(24만735원)이 다음으로 높았다. 한국감정원의 '상권별 임대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전국 221개 상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대료 상승률이 가장 큰 지역은 7.2% 오른 부산 남포동이었다. 이어 부산 온천장(6.7%)과 해운대(5.2%), 건대 입구(4.8%), 홍대·합정(4.7%) 순으로 높았다. 상권별 임대조사는 기존 핵심상권을 대상으로 하고 신흥상권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박 의원은 이같은 이유로 젠트리피케이션 현황을 관계부처가 정확히 파악하리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결국 피해는 상권을 일군 자영업자가, 이익은 건물주에게만 가고 있다"며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17-10-31 16:42:12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