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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장학지원 10주년

포니정재단은 최근 하노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베트남 하노이국립대(Vietnam National University·Hanoi) 장학지원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학부생 30명을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으로 선정,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선발된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포니 정'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포니정재단의 베트남 장학 사업을 통해 하노이국립대학교의 발전과 국제 협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 이번 10주년 기념식에서는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 발전 공로 훈장'을 받았다. 이혁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는 "양국 경제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는 시점에 장학생 여러분들이 양국 협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베트남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니정재단은 지난 2007년 호치민국립대에서 베트남 장학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다. 재단은 지금까지 620명의 베트남 대학생에게 1년 치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매년 우수 장학생 2명을 선발해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지원하는 '포니정 초청장학생 프로그램'과 한국어 전공 포니정 장학생에게 한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포니정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포니정재단은 정몽규 회장(현대산업개발 회장·대한축구협회장)이 선친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받아 지난 2005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2017-12-04 15:06:0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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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주, 28곳 1만2995가구 분양...올 최대 물량

이번 주에 올 들어 가장 많은 아파트가 분양된다. 그동안 분양을 미뤘던 물량이 대거 쏟아져서다. 이에 따라 분양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1주차(12월 3일 ~12월 9일)에 전국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28곳(오피스텔 제외·임대 뉴스테이 포함) 1만2995가구에 이른다.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10월 5주차(10월 30일 ~ 11월 5일)의 20개 단지보디 많은 규모다. 올해 청약시장은 '장미대선'과 8·2대책 등 청약시스템 개편, 추석연휴 등으로 분양 일정 변동이 많았다. 특히 지난 8·2 대책 이후 청약제도 개편에 이어 11월 마지막 주 부동산 후속대책으로 지금까지 밀렸던 아파트가 이번주에 대거 몰렸다. 여기에 내년부터 시행될 대출 규제와 '신(新)DTI'로 일부는 '밀어내기 분양'에 나선 것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올해 청약시기를 미뤘던 단지와 내년부터 규제를 피하려는 단지들이 12월 첫째주에 대거 몰린 것"이라며 "수요자들은 규제정책으로 변경된 청약 사항에 주의가 요망된다"고 조언했다. 이번주 공급하는 단지는 대체로 5∼7일새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주요 분양단지로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05번지 일대에 뉴스테이 단지인 '독산역 롯데캐슬' 919가구(전용 59~84㎡)를 분양한다. 일반공급 물량은 5일부터 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 여부와 상관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이 가능하며,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의 기회가 있다. 뉴스테이 단지로의 이사를 지원해 주는 캐슬링크 서비스와 가전제품 렌탈서비스, 카셰어링 서비스, 조식 배달 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 등의 '샤롯데서비스'가 제공된다. 모아종합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C-2블록에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포레' 928가구(전용 84~105㎡)를 내놓는다. 동양건설산업은 동탄2신도시 C9블록에 '동탄역 파라곤' 534가구 중 424가구(전용 78~104㎡)를 분양한다. 또 ㈜신안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16블록에 '평택 고덕 신안인스빌 시그니처' 613가구(전용 84~96㎡)를 공급한다. 금성백조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Cc-03블록에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779가구를 분양한다. 중흥건설은 진주혁신도시 A6블록에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726가구(전용 99~113㎡)를 내놓는다. 이밖에 현대산업개발은 강릉시 송정동 103번지 일대에 '강릉 아이파크' 492가구(전용 75~117㎡)를 공급한다.

2017-12-04 14:54:2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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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2267가구 공급

대림산업-고려개발은 이달 대전시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는 2267가구 가운데 43~84㎡ 13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 가구수는 ▲43㎡ 35가구 ▲59㎡ 271가구 ▲72㎡ 398가구 ▲75㎡ 327가구 ▲84㎡ 289가구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대행하는 신탁방식재건축으로 추진돼 사업 투명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단지는 KTX·SRT가 정차하는 대전역, 대전 지하철 1호선 대동역·신흥역·판암역 등이 인접해 있다. 대동역에는 2025년 개통 예정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환승도 가능하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서대전역~대동역~정부청사역~서대전역을 연결하는 정류장 34개소, 37.4㎞의 순환선이다. 또한 판암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대전남부순환도로, 대전통영고속도로 접근도 쉽다. 대전역 주변에는 역세권 개발사업(예정)으로 대형쇼핑몰, 호텔, 오피스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주변 도시를 잇는 외곽순환도로망 구축사업(계획), 대전의료원 설립(계획)도 추진 중이다. 용운도서관, 용운국제수영장, 용운종합시장,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갈고개, 황학산, 용운근린공원이 가깝다. 4베이(BAY) 판상형으로 위주로 설계된다. 6944㎡에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들어선다. 외부 소음을 줄이는 설계가 도입되며 층간 소음 저감 설계, 법정 기준보다 10㎝ 더 넓은 주차공간 등도 마련된다.

2017-12-04 14:28:5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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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밸리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부상...주택시장 '활력'?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메카가 될 테크노밸리나 산업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입주 기업들이 정보기술(IT)·바이오 등 첨단산업 관련 업종이고, 고용 및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실례로 판교테크노밸리는 지난해 기준 1300여개의 업체, 고용 인구는 7만4000여명에 이른다. 매출액도 작년 말 입주 기업의 총 매출액은 약 77조에 달할 정도다. 이는 총 매출액이 약 5조원에 불과했던 2011년 대비 15.5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각 지자체들도 테크노밸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1월13일 양주시와 구리·남양주시의 공동유치로 최종 결정된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의 경우, 의정부시, 포천시 등 6개의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유치전을 벌인 바 있다.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경우 4차 산업혁명의 메카가 될 첨단 산업단지로 일찍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R&D) 산업단지로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3736억원을 투입, 128만여㎡ 규모로 조성 중인 사업이다. 현재 산학융합지구 및 차세대전지 종합지원센터 등 R&D 전문센터와 50여 개의 기업연구소, 울산대학교 제2캠퍼스·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2캠퍼스 등 최첨단 산학협력 산업단지로 성장하고 있다. 호반건설이 오는 12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유일한 공동주택용지인 1B-1, 2B-1, 2B-2 블록에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 59㎡, 84㎡, 1135가구(임대 173가구 포함)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 울산대공원과 선암호수공원, 문수체육공원은 물론 남부순환도로를 비롯해 두왕로(31번 국도), 산단 연장도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2019년 예정) 등이 자리잡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동탄 테크노밸리,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 광교 테크노밸리 등이 조성됐거나 추진 중이다. 동탄테크노밸리는 155만6000㎡에 첨단산업·연구·벤처시설 등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규모이며 2021년 12월에 준공된다.롯데건설은 내달 동탄2신도시 중심 엥커블럭에서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아파트 65~102㎡ 940가구, 오피스텔 23~85㎡ 757실을 공급한다.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는 구리·남양주시 경계지역인 사노동과 퇴계원에 30만㎡ 규모로 2026년까지 완공된다. 이 곳에는 IT제조업 사옥과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을 유치, 1980여 기업, 1만7780명의 상주직원이 문화콘텐츠, 소프트웨어산업으로 약 1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테크노밸리 인근에서는 우미건설이 이달 남양주시 별내지구 A20블록 위치한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 린 2차' 84㎡ 585가구를 공급한다. 광교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있는 첨단산업단지로 국내 기업과 외국투자 기업, 대학연구소 등이 입주해 있다.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광교테크노밸리로 이동이 쉬운 수지구 풍덕천동 산 24-3외 8필지에 현대산업개발은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59~84㎡ 537가구를 이달 분양한다.

2017-12-03 11:36:1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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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 919가구 분양

롯데건설은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뉴스테이 플러스, 기업형 임대주택)를 공급한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59~84㎡, 919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을 통해 구로역,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0분 내외, 시청역·서울역 30분, 강남 순환도로, 남부순환고속도로, 안양∼성남고속도로 등으로 강남권 역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안양천과 독산자연공원도 인접해 있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최대 8년간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 및 상승률 역시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입주자들이 같은 단지 내 또는 다른 지역의 롯데건설 뉴스테이 단지로 주거지를 이동할 수 있는 캐슬링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롯데렌탈을 통한 생활가전 제품 렌탈을 비롯해 카셰어링, 조식 배달 서비스, 아이돌봄 등 생활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최근 3년간 부동산 시장의 키워드는 바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다. 중산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뉴스테이는 장기간 거주, 연간 임대료 상승률 제한 등을 통해 수요자들의 내집마련을 도왔다. 뉴스테이 사업으로 주가를 올린 기업은 롯데건설이라 할 수 있다. 롯데건설과 뉴스테이의 인연은 지난 해 5월 신동탄 롯데캐슬, 동탄2 롯데캐슬에서부터 시작됐다. 뉴스테이 사업의 5, 6번째 분양 상품이었던 이들 단지는 롯데 계열과 연계된 주거서비스는 물론 특화설계를 선보인 바 있다.

2017-12-01 11:55:3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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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 43만가구 입주...역전세난 주의보!

내년에는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아 곳곳에서 역전세난이 우려된다. 이에 세입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새해 전국에서 43만2502가구가 입주한다. 올해(39만7994가구) 보다 8.7% 늘어난 물량이다. 따라서 올해보다 전세 구할 기회가 많아질 전망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1만7057가구로 올해보다 23.5% 증가한다. 이어 지방도시가 15만9952가구로 9.2% 늘어나고, 지방5개 광역시는 5만5493가구로 올해보다 26.8% 줄 전망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6만1525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3만6463가구), 서울(3만4925가구) 순이다. 시군구 가운데는 경기도 화성시가 3만3609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 용인시가 1만5512가구, 서울 송파구 1만548가구가 입주한다. 경기 화성시, 김포시, 시흥시, 세종시, 경남 창원시는 올해에 이어 새해에도 1만가구 이상 입주가 몰리면서 전세시장 약세가 예상된다. 특히 3만가구 이상 입주하는 화성시의 경우 최근 7주새 전셋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모습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세입자 입장에선 이들 지역에서 싼값에 전세를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추후 재계약시에는 시세 회복으로 인상폭이 클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일대 재건축 단지의 입주가 많다. 서초동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593가구(1월),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595가구(6월), 잠원동 신반포자이 607가구(7월), 반포동 래미안 아이파크 829가구(8월), 반포동 반포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751가구(9월) 등이다. 하반기에는 송파구 가락동 송파 헬리오시티 9510가구가 입주(12월) 한다. 경기, 인천지역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다수 분포한다. 경기 시흥에서는 배곧신도시를 중심으로 B10블록에 한신휴플러스 1358가구(1월), C4블록에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 2695가구(2월) 등이 입주한다.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1296가구(2월), 구리 갈매지구에서는 아이파크(4월) 1196가구 등이 입주한다. 용인시에서는 용인남사도시개발 사업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6725가구가 6월, 과천에서는 래미안과천 센트럴스위트 543가구가 입주한다. 부산에서는 남구 대연동에 3149가구 규모의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가 2월, 강서구 명지지구에 LH의 명지국제신도시 오션타운 1201가구가 6월 입주한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황금동에 힐스테이트 황금동 782가구(5월), 광주에서는 동구 계림동 계림2차 두산위브 648가구(4월), 대전에선 서구 관저4지구 관저더샵 954가구(4월)가 입주한다. 세종시에서는 1월 2-1생활권에 한신휴플러스 제일풍경채 855가구, 8월 3-1생활권에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 1015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강원 춘천에서는 후평동에 일성트루엘 더퍼스트 1123가구(6월)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밖에 경남 거제시에선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1164가구가 1월에, 전북 군산에선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1400가구가 3월 입주한다.

2017-11-30 14:36:5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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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두산건설 광명뉴타운 대단지 첫 분양

경기도 광명뉴타운에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자이'와 '위브'의 합작품이다. GS건설·두산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서 '광명 에코 자이위브' 32~84㎡ 2104가구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면적별로 ▲32㎡ 93가구 ▲40㎡ 96가구 ▲49㎡ 230가구 ▲59㎡ 305가구 ▲72㎡ 151가구 ▲84㎡ 39가구 등이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난 2007년 광명뉴타운 지정 이후 10년여 만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이다. 광명뉴타운은 광명시 광명동 일대 11개 재개발구역, 114만 6000여㎡ 규모로 이뤄졌다. 현재 각 구역마다 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광명뉴타운 개발이 완료될 경우 2만 5000여 가구의 신주거타운이 조성된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와 가깝다. 여기에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은 물론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광명사거리역 인근 이마트(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철산역 주변의 2001 아울렛, 철산상업지구, KTX광명역세권지구 내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이용 가능하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도덕산공원을 비롯해 철산공원, 철망산근린공원, 안양천, 목감천 등 자연친화시설도 가까이 있다.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대 205만 7000여㎡ 부지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조성된다. 사업비만 1조 7500여억원에 달하며, 2023년 완공시 약 10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지 인근의 광명동과 철산동의 입주 아파트는 2만 7995가구(2017년 11월 기준)다.

2017-11-30 09:22:5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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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주택 지원, 생애주기별·소득수준별로 맞춤형 구축

문재인정부의 주거 철학은 복지 및 생애주기와 연계한 패키지 방식이다. 정부가 29일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은 서민주택 지원 정책을 생애주기별·소득수준별로 구축, 주거 안정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즉, 청년·신혼부부 등이 생애에 따라 임대주택에서 자가소유로 자연스럽게 옮겨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주거 취약 게층을 지원,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거복지로드맵과 관련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촘촘한 주거복지망 구축을 위해 향후 5년간 주거복지 방향을 마련했다"며 "기본 방향은 생애주기, 소득 수준별 수요자 맞춤형 지원"이라고 밝혔다. 그간 주택의 양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무주택 서민·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이 어렵고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이 6.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8% 이하였다. 이에 주거복지망이 구축되지 않아 주거 안정성이 취약했다. 이번 주거로드맵의 기본 방향을 살펴보면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위한 임대주택과 금융, 복지, 일자리, 육아 등을 생애단계에 맞춰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무주택 서민 등에게는 낮은 임대료로 장기 거주 가능한 공적 임대, 저렴한 내집마련을 위한 공공분양을 확대한다. 공급 확대방안은 이전 정부의 임대주택 정책과 큰 차이가 없다. 주목되는 부분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 고령가구를 위한 연금형 매입임대를 처음 도입한 것이다. 기존 주택연금은 집주인이 주택을 은행에 담보 형식으로 맡기고 매달 연금을 받는 역모기지방식이었다. 이번 연금형 매입임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령가구의 주택을 직접 사들이는 방식이다. LH는 매입한 주택을 리모델링해 청년 등에게 임대하고, 주택을 매각한 고령가구에는 매입 금액을 일정 기간 나눠 지급하는 연금 성격이다. 이같은 매입임대는 주택금융공사가 아니라 LH에서 기존과는 차이가 있다. 청년 주거의 경우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셰어하우스,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산단형 주택, 여성 안심주택 등 다양한 유형을 공급한다. 전·월세 지원과 관련해 1인가구 전세대출을 25세에서 19세로 낮추고 분할상환형을 도입한다. 또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을 도입, 대학생 등이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마이홈 포털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혼부부에게는 지원대상을 늘리고 자녀 출산 후 넓은 평형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행복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이와 관련 김 장관은 "신혼부부용 구입·전세자금 대출을 도입, 내집·전세 마련을 지원하고 저소득 부부의 주거비 경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지원을 위해선 저소득층 공공임대로 41만호를 지원하고 내년부터 주거급여 지원 대상 및 금액을 늘린다. 위기에 처한 가구에는 긴급지원주택을 제공하고 쪽방, 비닐하우스 거주자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전세임대주택 무상지원,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대한 소액 주거비 대출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가정에 그룹홈 및 주거급여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로드맵에서는 임대차 관련 대책이 포함돼 있지 않아 후속 조치가 요구된다. 임대사업자 등록 의무화,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 등 관련 대책이 다음달쯤 나올 전망이다. [!{IMG::20171129000058.jpg::C::480::}!]

2017-11-29 14:57:4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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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로드맵...생애주기별.소득수준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앞으로 청년, 신혼부부의 내집마련이 쉬워진다. 또한 향후 5년간 무주택 서민 주택 100만호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통합형 주거사다리 구축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주거 복지로드맵은 국민 생애주기·소득수준별 내집마련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이 핵심이다. 생애주기별·소득수준별 맞춤지원과 관련, 청년주거의 경우 공공임대주택 13만호, 공공지원주택 12만실, 대학생 기숙사 5만명 등 소형임대주택 30만실을 공급한다. 이에 정부는 전세대출을 강화하고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도입, 내집·전셋집 마련을 돕기로 했다. 신혼부부의 경우 지원대상을 현행 혼인기간 5년, 유자녀부부에서 혼인기간 7년, 무자녀, 예비부부 등으로 대폭 늘린다. 신혼부부용 주택으로 공공임대 20만호를 공급할 방침이다. 고령가구 주거로는 노후주택 리모델링, 재건축, 전세임대 등 임대주택 5만호를 공급한다. 이를 위해 영구·매입임대 1순위 입주자격에 저소득 고령자가구를 추가한다. 무주택 서민·실수요자를 위해선 공적임대 85만호, 공공분양 15만호 등 100만호의 주택을 공급한다. 임대주택의 경우 공공임대 65만호, 공공지원 민간임대 20만호다. 공공임대는 준공 기준으로 매년 13만호,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4만호가 공급된다. 공공분양은 내년에 1만8000호, 2019년과 2020년 각 2만9000호, 2021년 3만5000호 2022년에는 3만9000호가 공급된다. 임기내 85만호 임대주택 공급은 역대 정권이 추진한 정책과 비교했을 때 다소 늘어난 수준이다. 공공분양은 매년 3만호로 지난 5년간 평균치인 1만7000호보다 많다. 국토부는 60~85㎡ 중형 평형 공급도 재개할 방침이다.국토부는 100만호 주택 공급을 위해 연평균 29조9000억원, 총 119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주택도시기금 총지출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무주택 서민·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이 어렵고 주거안정성이 취약, 생애주기별 지원을 패키지로 실시할 것"이라며 "민간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확충하겠다"고 발혔다. [!{IMG::20171129000021.jpg::C::480::}!]

2017-11-29 11:33:43 이규성 기자
29일 주거로드맵 발표, 5년간 무주택 서민 주택 100만호 공급

29일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 100만호 공급 등 '주거복지로드맵'이 나온다. 이미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를 위해 의견을 조율한 상태다. 주거 복지 로드맵은 8·2 부동산 대책 발표 당시 예고된 정책으로 향후 5년간 주거 복지계획이 담길 전망이다. 당정은 지난 27일 정책 조율과정에서 "국민 생애주기와 소득수준에 맞는 주거대책을 마련하고, 맞춤형 주택을 고려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수요자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청년층 셰어하우스, 주거클러스트 공급 및 금융지원 강화, 신혼부부용 임대주택 공급 확대, 공적임대주택과 공공분양 주택을 위한 택지확보 계획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번 '주거복지 로드맵'의 골자는 무주택 서민용 임대주택 85만호와 공공분양 15만호 등 100만호의 주택 공급계획이다. 특히 청년·신혼부부·서민 등을 위한 주택을 늘리겠다는 게 핵심이다. 임대주택의 경우 공공임대 65만호, 공공지원 민간임대 20만호다. 공공임대는 준공 기준으로 매년 13만호,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4만호가 공급된다. 공공분양은 내년에 1만8000호, 2019년과 2020년 각 2만9000호, 2021년 3만5000호 2022년에는 3만9000호가 공급된다. 이미 국토부는 공공택지를 확보했으며, 40여곳의 추가 공공택지에 대해선 신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0여곳의 공공택지에서는 16만호의 주택, 나머지 7만호 가량은 집주인 임대와 낡은 공공청사 리모델링 등을 통해 확보한다. 임기내 85만호 임대주택 공급은 역대 정권이 추진한 정책과 비교했을 때 다소 많은 수준이다. 역대 임대주택 공급 목표는 박근혜 정부는 50만호, 이명박 정부는 10년간 임대 80만호, 분양 70만호 등 150만호였다. 공공분양은 매년 3만호로 지난 5년간 평균치인 1만7000호보다 많다. 국토부는 60~85㎡ 중형 평형 공급도 재개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100만호 주택 공급을 위해 연평균 29조9000억원, 총 119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주택도시기금 총지출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2017-11-28 15:00:14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