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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안전보건 경영의 날’ 행사 개최

한화건설은 지난 22일 충남 서산시 대산 플랜트 증설공사현장에서 안전보건문화 정착 및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현장 직원들과 본사 관련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현장 직원들과 함께 대산 플랜트 증설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안전보건 간담회를 주관하며 안전시공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을 둘러본 최광호 대표이사는 "해빙기 현장 안전점검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현장과 본사 임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안전보건 체제를 강화하고 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화건설은 안전보건에 대한 CEO의 확고한 의지 표명과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안전보건 경영의 날'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수원 권선 꿈에그린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협력사 대표들과의 '안전보건 경영의 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광교 상현 꿈에그린 아파트 신축공사현장, 김포도시철도 공사현장, 화성바이오밸리 조성공사현장 등에서 '안전보건 경영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2017-02-23 16:35:2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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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무궁화호 열차 서비스 대폭 개선된다

앞으로 ITX-새마을,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철도의 열차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서민의 발'인 일반철도의 운행계획, 열차 내 서비스, 차량 설비 등 핵심적인 열차 서비스 품질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향상시키겠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고속철도가 도입된 후 고속열차 위주의 철도교통 서비스가 정착되고 있으나 여전히 일반철도는 주로 고속철도와의 연계, 지선 교통서비스 제공 등 서민의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일반철도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 향상시키기 위해 15년10월부터 운영 중인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 활동 결과 등을 토대로 과제를 발굴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철도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혼잡도를 개선 한다. 현재 고정적으로 운용중인 입석승차권 발매비율을 3월부터 100%에서 50%까지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조정 운용해 열차 수요를 분산시킴으로써 차내 혼잡도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 노선별·구간별·시간대별 철저한 수요분석을 통해 주말 피크시간대 등 혼잡도가 높은 구간과 시간대에 4월부터 임시열차를 증편하거나 객차를 추가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열차 지연도 최소화한다. 현재 KTX에 비해 낮은 정시율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습적으로 지연되는 열차를 선정해 운행관리 강화, 운행시각 조정(7~8월) 등 특별 관리로 지연 운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용객의 환승 편의를 위해 대전역, 동대구역, 익산역 등 주요 환승역을 중심으로 고속열차와 일반열차 간의 환승시간도 20분 이내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열차운행계획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열차승차권 앱 '코레일톡+'을 활용한 철도이용객 피드백(Feedback) 시스템을 4월부터 운영해 이용객이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고 서비스에 미비점이 있을 경우 즉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열차승무원에 대한 서비스 교육 강화, 노후화된 객차 내부와 냉방장치 개선. 화장실설비 개량, 객차간 통로 교체, 차량 외관 정비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노후화가 진행돼 차량설비 개량의 효과가 없고 운행 중 고장 발생 등 문제가 우려되는 차량은 면밀한 안전진단 등을 거쳐 폐차 절차를 밟고, 수요를 감안하면서 새로 제작중인 열차(EMU)를 단계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선조치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며"앞으로도 효율적인 열차 운영과 함께 국민의견 수렴을 통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2-23 13:32:1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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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가산단 개발호재… 배후주거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입주 중

대구시가 대선 공약에 반영될 지역 현안으로 서대구 대개발 프로젝트를 꼽고 있어 수혜 지역이 술렁이고 있다. 서대구KTX역이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갈 전망으로 이와 더불어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대구산업선(서대구~대구국가산단~창녕 대합산단) 철도 조기건설,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등 사업이 비중 있게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동쪽으로만 치우쳤던 개발축이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영향권에 들어간 주거단지와 산업시설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대구 서남부권에는 굵직한 산업단지가 개발 중으로 대표적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있 다. 대구시의 유일무이한 국가산업단지라는 점과 현재 입주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미니신도시급 주거지가 동시에 조성된다는 측면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이다. 이 중 국가산단 첫 민영아파트로 주목받는 반도건설의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가 이달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했다. 입주 관계자에 따르면 “한창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대구 KTX역 등 역세권 개발 사업들이 힘을 얻고 있는 분위기라서 앞으로 입주율이 빠르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라며 “2~3년 안에 국가산단 내 기업체들이 들어오고 상업시설, 교통여건이 재정비되면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재평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는 중소형 면적인 전용 68~84㎡, 813가구로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 평면 특화설계와 교육특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알파룸, 주방팬트리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평면을 선보였으며 단지 내 별동학습관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연계한 영유아 돌봄 서비스, 맞벌이 부부를 위한 방과 후 교실, 평생교육 프로그램,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파트 주변으로 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상업시설, 대중교통 노선 등이 빠르게 갖춰지고 있어 거주 환경은 나날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입주지정기간 내 입주하는 가구(중도금 대출 상환(담보 대출 전환 포함) 및 분양대금 완납세대에 한함)에 입주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해 초기 입주 부담을 줄여주는 등 입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반도건설은 상반기에 대구국가산단 a-4, a-1블록에 각각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2차 527가구와 3차 775가구를 연이어 분양할 예정으로 랜드마크 브랜드 타운이 예고돼 있다.

2017-02-23 13:13:0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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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무풍지대 뉴스테이…봄바람타고 공급 시동

최근 뉴스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3대책발표와 올해부터 시행되는 잔금대출 규제 등으로 부동산시장에 대한 열기가 꺾이며 집값 하락 걱정이 없는 뉴스테이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국토부에서 뉴스테이 공급량을 역대 최대치로 늘리기로 한만큼 분양시장의 열기가 뉴스테이로 옮겨 붙을 가능성도 높아졌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해 뉴스테이는 사업 시작 이후 가장 많은 2만 2000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 공급된 1만 2000가구 보다 1만 가구(83.33%) 증가했으며 사업이 시작된 15년(6000가구)의 세 배를 웃도는 수치다. 뉴스테이는 건설사들이 자사 브랜드를 내걸고 공급하는 고품질의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보니 집값 하락에 대한 걱정이 없고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해 강화된 청약제도에 영향이 없다. 더욱이 8년 간 임대료 상승률이 연 5%로 제한되는데다 건설사들이 자사 브랜드를 걸고 공급하는 만큼 우수한 주거환경에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이런 뉴스테이에 대한 관심은 입주폭탄에 우려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해 이미 입주했거나 입주가 예정돼 있는 가구수는 37만107가구이며 내년(2018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42만 775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이는 최근 5년 간(2012년~2016년) 연 평균 입주물량(24만여 가구)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전셋값 역시 뉴스테이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전국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2월 현재 3.3㎡당 767만원으로 지난해 2월(735만원) 보다 4.35%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4.80%(916만원→960만원), 그 외 지방은 2.91%(515만원→530만원)올라 수요자 부담이 커진 셈이다. 이렇다 보니 뉴스테이의 청약성적도 좋았다. 지난해 입주자를 모집한 7개 뉴스테이 단지 평균 경쟁률은 4.72대 1로 전년(2015년, 4.12대 1)보다 높았다. 특히 지난해 8월 GS건설이 경기 화성시에 공급한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평균 26.35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1.3부동산 대책 이 후 현대건설이 경기 수원시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평균 3.1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해 뉴스테이의 인기를 방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와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공급됐던 단지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더욱이 입주폭탄 등 악재가 예고되어있는데다 건설사들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여 뉴스테이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3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2블록에서 뉴스테이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 774가구다. 단지 가까이에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 등의 주요 도로망이 있어 이를 통해 SRT 동탄역,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힐스테이트 용인'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1950가구다. 도보권에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이 위치해 있고 용인(신갈∼대촌)고속화 우회도로 및 GTX 용인역이 개통 예정이다. 금성백조주택은 4월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b-04블록에서 '김포한강 Ab-04 뉴스테이 예미지'를 공급한. 이 단지는 전용면적 70~84㎡, 1770가구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우미건설은 10월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15블록에서 '파주 운정 우미 린스테이'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84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내년 착공에 들어가는 GTX 파주 연장선 사업이 2023년 완공될 경우 이를 통해 강남 이동이 수월해진다.

2017-02-23 13:09:5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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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특화단지, '행복주택 가좌지구' 이달 입주

대학생 특화단지인 행복주택 가좌지구가 이달 입주를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월 입주자를 모집한 행복주택 가좌지구가 지난해 말 준공 후 사전점검을 마쳤고 이달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주택 가좌지구는 가좌역에 바로 연접해 있어 서울월드컵경기장, 신촌, 홍대거리 등에 접근하기 쉽다. 이에 대학생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게도 인기가 많았고 지난해 362명 모집에 1만7180여명이 신청을 해 평균 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4월에 취업준비생과 예비신혼부부에게 행복주택 입주가 허용되며 예비신혼부부 18명과 취업준비생 31명이 입주를 하게 됐다. 가좌지구는 대학생 특화단지 중 가장 먼저 입주를 하는 단지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가좌지구는 전체 가구의 61%인 222가구가 대학생에게 공급됐다. 대학생 특화단지는 지난해 말 기준 가좌지구를 포함해 인천 주안, 인천 용마루, 공주 월송, 세종 서창 등 5곳으로 공급물량 50% 이상을 대학생에게 공급하고 도서관과 공동세탁실 등 대학생이 선호하는 특화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이번에 가좌지구에 입주한 대학교 4학년 한모 씨는 "빌트인 가구가 돼 있어 이삿짐을 덜게 됐고 와이파이존과 스터디룸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생활이 편하다"고 말했다. 가좌지구 입주민(362명)들 중 청년층이 80%(290명)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대학생이 77%(222명)로 가장 많고 사회초년생 15%(43명), 신혼부부 8%(25명)가 뒤를 이었다. 가좌지구가 있는 마포구와 서대문구 소재 대학교와 직장에 다니는 청년층이 71%에 달했다. 행복주택 건설 지역의 구청이 해당 구 소재 대학과 직장에 다니는 사람을 우선 입주하도록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입주자 분석 결과 청년 입주자 중 많은 이들이 통학과 통근 거리가 가까워져 '직주근접' 생활이 가능하다. 실례로 안산시 상록구에 살면서 서대문구 연세대까지 통학하던 대학생 김모 씨는 통학시간이 1시간 40분에서 18분으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용면적 16㎡의 대학생 월 임대료는 7만원(보증금 3400만원)부터 18만원(보증금 500만원)까지로 나타났다. 사회 초년생인 20대 장모 씨는 "강남에서 보증금 6000만원에 월세 40만원으로 살았는데 이제 월세 10만원 정도만 내면 돼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단순 물량 공급 측면을 넘어 행복주택을 수요자 맞춤형 주택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대학생 특화단지를 10곳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 계층의 특성에 맞춰 공급 유형을 다양화하고 특화 편의시설도 유기적으로 결합해 입주민의 만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2-23 11:31:2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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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육성’ 국토교통 R&D에 4700억원 투자

국토교통부가 신산업 육성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등을 위해 올해 국토교통 R&D(연구개발) 사업에 총 4738억원을 투자한다. 국토부는 국토기술분야에 1887억원, 교통기술분야에 1904억원, 기반구축분야에 947억원 등 4738억원을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6년 예산(4458억원)에 비해 6.3% 증액된 것으로, 7대 신산업 육성, 해외건설시장 개척 예산 등이 대폭 증대된데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자율주행차, 드론, 공간정보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866억원을 투자하고, 교량·터널 등 메가스트럭쳐, 초고층빌딩 등 해외 건설시장 개척을 위한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위해 26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해 스마트 공동주택 헬스케어 기술, 국토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기술 등 26개 과제에 991억원을 투자하고, 수재해 예방, 재난재해 대비 시설물 관리 등 기반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1088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기 위한 건축물에너지 저감기술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 촉진을 위해 426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중소 노후교량 장수명화 요소기술 실증 및 최적화 연구', '10m급 대공간 한옥 설계, 시공 기술 개발', '택배차량용 하이브리드 트럭 개발' 등 32개 과제(328억원)를 신규과제로 추진한다. 이밖에 극한상태 구조 특성 실험시설, 기후변화 대응 다환경 실험시설 총 2종의 실험 인프라 시설이 새롭게 확충(기존 6종 → 8종)된다. 아울러 국토부는 R&D 예산투자 및 신규과제 추진과 관련해 경기여건을 고려, 상반기에 3790억원(80%)을 조기 집행해 경제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4차 산업혁명 등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R&D 수행을 위해, 10년 단위의 중장기 R&D 로드맵인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위해 24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는 8개 분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금년 중 종합계획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라며 "종합계획이 수립될 경우 향후 10년간의 미래변화를 고려해 보다 체계적으로 R&D과제를 발굴·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2-23 11:26:2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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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고덕신도시 내 1022가구 첫 분양

수도권 2기의 마지막 신도시로 관심이 모이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에 첫 분양 소식이 들리자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신도시는 대도시 인근의 과밀인구와 도시시설을 분산시키기 위해 정부의 개입으로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만큼 여타 도시들과 다르게 대규모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돼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떠오른다. 특히 신도시 내 첫 분양단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비용부담이 적고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수요도 몰리기 마련이다. 실제, 위례신도시 내 분양단지 중 초기 분양단지로 2013년 11월 분양한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은 분양 당시 3.3㎡ 당 평균 1400만원대에 분양됐지만 2014년 10월 분양한 '위례자이'의 경우 평균 1800만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돼 1년 만에 약 300만원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또, 동탄2신도시의 초기 시범단지로 2015년도 입주를 시작한 '시범우남퍼스트빌'의 전용 84㎡는 지난 1월 5억29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84㎡ 분양가(3억 4200만원) 대비 약 1억 8000만원 이상의 시세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공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수도권2시 마지막 신도시라는 희소성까지 더해져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내 초기 분양 물량으로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는 3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은 A17블록에 지하 1층 ~ 지상 34층, 11개 동, 총 1,022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 99㎡로 구성되며 ▲84㎡ 658가구 ▲99㎡ 364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권역에서 가장 중심에 입지해 있다. 신도시의 경우 역세권과 학교 접근성에 따라 향후 시세가 형성되는데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깝고 단지 인근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o고교 용지가 모두 자리잡고 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내 가장 큰 상업용지 2곳이 모두 도보권으로 생활의 질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수서~평택간 SRT지제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있고, 향후 평택안성간 경전철 및 고덕국제신도시 내 BRT노선도 계획되어있어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고덕국제신도시는 11·3 부동산대책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가 되는 지역이며, 지난해 1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 예상된다. 제일건설㈜은 고덕국제신도시 첫 분양에다가 총 1,022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로 짓는 만큼 상품에 공을 들였다. 고덕국제신도시 최초로 유아풀까지 별도로 설계된 단지내 수영장을 비롯해 일반 아파트 대비 10㎝ 높은 천장고(2.4m), 전 세대 알파룸 등이 적용된다. 또한, LG유플러스와 협약을 맺어 스마트폰 앱(IoT@home)으로 세대 내 설치된 조명, 냉·난방, 가스, 등 기존의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로 구매한 LG전자, 삼성전자 등 IoT 생활가전도 제어할 수 있는 홈IoT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죽백동 625-5번지 일대이며 3월 오픈 예정이다. 한편,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하는 제일건설㈜은 2016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56위의 39년 전통의 건설명가다. 2009년과 2012년 살기 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을 두 차례에 걸쳐 수상했고,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업신용평가에서 A+등급, 기업신용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받은 내실 있는 중견건설사다. 올 상반기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분양을 시작으로 충주 호암지구에 '호암지구B3 제일풍경채', 시흥 은계지구에 '은계지구 B4 BL 제일풍경채', 서울 항동지구에 '항동지구 7BL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2017-02-23 10:57: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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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콘스, 고양 ‘삼송 3차 아이파크’ 24일 분양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아이앤콘스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M3블록에 '삼송 3차 아이파크'를 24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11.3 부동산 대책 후 고양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단지로 전용면적 84㎡, 162가구다. 타입별로는 ▲84㎡A 106가구 ▲84㎡B 56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걸어서 약 3분 거리이고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쉽다. 신분당선 서북부선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대형 의료시설 부지도 단지 맞은편에 있다. 특히 삼송지구에는 축구장 50개에 달하는 규모의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이 올해 오픈하고 인근 원흥지구에는 '이케아(2호점)'도 연내 개관할 예정이다.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모든 타입에 알파룸을 설계해 펜트리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84A㎡는 4베이로 꾸며지며 최상층 6가구는 다락(약 50㎡)을 갖춘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라 평균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다. 청약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2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9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15~17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7월이다.

2017-02-23 10:03:11 김형준 기자
KTX·SRT 한달 전 예약시 최대 50% 할인받는다

앞으로 KTX와 SRT 등 고속철도를 한달 전 예약하면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는 8월 도입 예정인 서울~부산, 서울~광주 등 무정차 직통열차에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철도분야 내수활성화 방안'을 23일 발표했다. 우선 국토부는 KTX와 SRT 등 고속철도 조기예약 시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해 국민 고속철도 비용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열차출발 25일전 예약 시에는 30~50%, 15일전 예약 때는 20~30% 등 조기예매 할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인 서울~부산 무정차 직통열차에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청년 철도여행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인 '내일로'의 이용연령 제한을 기존 만 25세 이하에서 만 29세 이하까지 완화할 계획이다. 내일로는 5일권(5만6500원)과 7일권(6만2700원) 등을 선택해 이 기간 KTX와 전철을 제외한 일반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내일로 이용실적은 2014년 17만명에서 2015년 23만명까지 늘어나는 등 청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토부는 연령제한을 완화할 경우 이용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필요 시 증차(객차 추가연결) 확대, 입석률 하향 조정, 열차 내 승객분산 유도, 청결 유지 등 개선대책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고 있는 ▲중부내륙관광열차 및 백두대간협곡열차 ▲남도해양열차 ▲평화열차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등 5대 관광열차에 대해서도 주중 30% 할인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의 철도이용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철도교통 스마트폰 예약앱의 외국어 버전 개발을 추진해 연내 도입하기로 했다.

2017-02-23 09:11:12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