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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최대규모로 조성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하 6층~지상 38층의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 호텔부대시설 등 총 30만3,737㎡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롯데관광개발(59.02%)과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녹지그룹의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40.98%)가 공동개발하는 한·중합작 프로젝트이며, 시공은 중국건축(CSCEC)이 맡았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설립 이후 인·아웃바운드 여행업과 크루즈 여행업, 면세점 사업 등을 통해 지난 45년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온 대한민국 대표 종합여행기업으로 업계최초로 KOSPI에 상장됐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 호텔부대시설, 쇼핑몰, 스카이데크 등 전체 면적의 59%를 소유하고 운영하게 된다. 지하 6층~지하 2층에는 주차장(1,415대)이, 1층에는 차량승하차장, 로비, 퍼블릭 프라자(야외광장), VIP프라자(VIP고객 전용출입구)가 들어서며, 2층에는 위락시설(외국인전용카지노)이, 3~4층에는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상 6층에는 실내수영장 및 스파 등 호텔부대시설과 8층에는 야외수영장 및 풀사이드 레스토랑&바 등으로 구성된 풀데크가 조성되고, 호텔 타워 8~37층에는 객실이, 호텔 타워 38층에는 레스토랑과 샴페인 라운지, 카페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데크가 들어선다. 3월에 분양하는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호텔레지던스 타워 8~38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5㎡ 규모의 스탠더드 스위트 802실, 전용면적 130㎡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현재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89m, 22층의 롯데시티호텔 보다 2배 가량 높은 169m, 38층 트윈타워로 조성된다. 또 여의도 63빌딩의 1.8배 규모인 연면적 30만 3,737㎡의 제주도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또한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전체 1,600객실이 다른 5성급 호텔(40㎡) 보다 넓은 전용면적 65㎡ 이상의 올 스위트(All Suite) 호텔로 조성된다. 국내 최대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1156실) 보다 객실수도 월등히 많기도 하지만 전 객실이 올 스위트 룸으로 조성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 특히 전체 1,600객실이 제주도 건축물 고도제한선인 55m 보다 높은 지상 62m 포디움 위에 배치돼 있어 막힘 없이 한라산과 제주바다를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다. 또 전체 객실의 침실과 거실은 원목 마루를 도입하였고, 욕실은 고급 대리석으로 마감하였다. 또한 모든 객실은 청정 제주의 깨끗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개폐창을 설치하였고 2.7m의 높은 천장고 설계로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하였다. 금번 일반에 분양되는 호텔레지던스 객실도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호텔과 통합하여 운영하며, 5성급 호텔과 동일하게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룸서비스, 도어맨 등 특급호텔 서비스가 24시간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인 강남구 언주로 832에서 3월 개관할 예정이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2017-03-07 16:26: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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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품은 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 분양

적은 초기자본으로 창업인프라 구축이 쉬운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시장에 나오는 대로 완판되고 지난해는 인허가 물량이 2년 전에 비해 세 배 이상 급증하며 그 인기를 입증 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산업단지 택지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등에만 지을 수 있어 희소성이 높고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아파트형공장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특화설계와 첨단시스템 도입으로 오피스 못지않은 상품성을 지니고 있다. 의왕산단피에프브이(주)가 경기도 의왕시 이동 263-2번지 일원에 지식산업센터가 포함된 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를 조성한다. 대지면적 158,708㎡ 규모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과밀역세권역의 산업단지로 수도권 인근 기업체들의 관심 대상이다. 의왕테크노파크 입주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으로 금융기관 상환이자에 대한 차액을 보전 받을 수 있다. 인근 의왕ICD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및 부곡화물터미널을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연간 화물 수송량 850만톤을 처리하는 남부화물기지선 화물역 오봉역과 인접해 물류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국철 1호선 의왕역에서 800m거리에 위치하고,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이 2021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과천~봉담간 고속도로(신부곡IC) 이용 시 서울 강남 서초역까지 25분대에 도착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영동고속도로(부곡IC),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등 이용이 수월하다. 반경 1km내에 3,400세대의 부곡지구와 1,500세대의 장안지구가 개발 중에 있고 반경 2km에 고천공공주택지구, 14,000세대의 당동2지구로 정주환경을 확보했다. 철도박물관, 현대로템 및 철도기술연구원(5천여명 상주)이 인접한 환경으로 전문인력 수급이 용이하다. 단지 내 소하천을 활용한 친수환경을 조성하고 풍부한 공원녹지를 통해 여가공간을 확보해 입주자의 근무환경까지 고려했다. 또 31개의 하천을 비롯해 백운호수, 왕송호수, 청계산, 모락산, 백운산 등을 끼고 있어 녹색산업단지의 입지를 갖췄다. 의왕시에서 진행 중인 연계프로젝트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와 4,080세대에 인구 10,608명이 수용 가능한 '백운지식문화밸리', 1,766세대에 인구 4,5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안지구'가 있고,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고천공공주택지구 내 4,400세대 중 행복주택 2,200세대를 유치하고 문화, 상업지역 복합 개발을 진행한다. '의왕테크노파크'는 2018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분양가는 인근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시흥시 산업단지 평균 시세가 665만원인 것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됐다. 향후 협력은행 제도 운영을 통해 중도금 대출도 진행될 예정이다.

2017-03-07 11:42: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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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재개발 분양 ‘활짝’… 전국 8800여가구 분양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 입주물량 증가 등 악재가 산적한 분양시장이 재개발을 중심으로 기지개를 켤 지 주목된다. 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봄(3~5월) 전국에서 재개발을 통해 분양하는 일반물량은 887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2728가구 대비 무려 3.3배(225%) 증가한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3203가구 ▲비수도권 5672가구 등이다. 서울이 2452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이 2367가구로 뒤를 이었다. 재개발 분양가구 증가는 최근 2~3년 이어진 분양시장 호조가 결정적이다. 부진했던 재개발 사업들이 분양시장 호조에 따른 분양성 개선으로 사업에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재개발 정비사업은 구도심 신규주택 공급에서 재건축과 더불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들 재개발 일반분양물량은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서울 마포구 신촌그랑자이 31.99대 1, 서울 종로구 경희궁 롯데캐슬 43.36대 1, 부산 동래구 e편한세상 동래명장 67.1대 1 등 높은 평균 청약률을 기록하고 계약 4~5일만에 완판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도심지는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 있어 수요가 안정적인 편"이라며 "결국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는 수요가 탄탄한 곳이 분양을 받아도 손해 볼 가능성이 낮아 그런 점에서 재개발 신규분양 물량은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10구역에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00㎡, 1305가구 규모로 이중 4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시청, 광화문,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하기 쉽다. 대림산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여2-2구역에 'e편한세상 거여'를 5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99㎡, 1199가구 규모로 이중 378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수색4구역에 전용면적 59~114㎡, 989가구의 롯데캐슬을 짓고 이중 455가구를 5월경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장암4구역에 전용면적 25~99㎡, 677가구 규모의 장암4구역 더샵을 짓고 이중 515가구를 5월경 분양한다. 지방에서도 재개발 분양이 활발하다. 한화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연지1-2구역에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3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1113가구로 이중 7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어린이대공원, 백양산 등이 인접해 있다. 중흥건설, 호반건설은 광주 동구 계림동 광주계림8구역에 2336가구를 짓고 이중 1800여가구를 4월경 분양한다. 광주역과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5가역 등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금남로 일대 다양한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태영건설, 효성은 경남 창원시 석전동 석전1구역에 전용면적 38~101㎡, 1763가구 규모의 메트로시티 석전을 짓고 이중 1019가구를 3월경 분양한다. KTX마산역, 서마산IC 등 교통환경이 좋고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017-03-07 10:40:4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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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 촌으로 바뀌는 응암동…'백련산 SK뷰 아이파크' 관심↑

은평구 응암동 일대가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촌으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백련산 SK뷰 아이파크'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응암동 일대는 노후주택이 대부분이었지만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생활 여건이 개선되면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촌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응암동은 6호선 응암역, 새절역, 3호선 녹번역 등을 포함하고 있어 서울 전 지역을 편리하게 다닐 수 있으며,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응암대로, 통일로 등을 이용하기 수월한 입지다. 특히, 광화문, 종로, 여의도, 상암DMC 등 중심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해 배후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상암DMC의 경우 MBC를 비롯해 YTN, SBS, tvN 등의 방송사 및 IT업종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관련 종사자의 유입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도심권으로 접근이 용이한 응암동은 녹지율이 풍부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불광천과 백련산을 끼고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도심 속 전원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과 학교들이 몰려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주거지다. 현재 응암동에는 현대건설의 '백련산 힐스테이트 1차~3차'가 입주해있고,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가 공사 중으로 약 4100여 가구를 형성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GS건설의 '백련산 파크 자이'(678가구, 일반분양 292가구)가 한창 공사 중이다. 그 외 녹번역 센트레빌(350가구), 응암 푸르지오(361가구)도 위치해 있다. 여기에 응암동 브랜드타운의 정점을 찍을 입지라 불리는 응암 10구역에 1305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까지 가세하면 약 6,0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본격 분양에 돌입한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주말까지 3일간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은평구 응암10구역에 재개발하는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419번지 일대 들어선다. 이 단지는 응암로에 접한 평지에 가까운 곳에 들어서며, 교통·교육·자연·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핵심입지에 위치하고 있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체 1,305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4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 분양가구의 전용면적은 59㎡ ~100㎡이며, 그 중 중소형 평형 비중이 93% 이상이다. 특히, 지난해 분양한 '백련산 파크뷰자이'의 경우 언덕 위에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는 데에 반해,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평지에 가까운 입지로 높은 희소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단지는 뛰어난 입지도 자랑한다. 6호선 응암역 및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3호선 녹번역도 인근에 있다.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통일로, 응암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탁월하다. 단지 가까이 은명초 , 영락중 있으며, 충암초·중·고, 명지초·고교 등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수영장 시설이 있는 은평청소년수련관도 인근에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에 불광천이 있고, 단지 뒤로 백련산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운동, 산책, 여가 등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그 외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NC백화점, 신응암시장, 대림시장이 있고, 서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응암동 108-2에 위치해 있다.

2017-03-06 17:09: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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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사의 도약] <2>호반건설, 재건축·토목 등 사업다각화

호반건설은 주택 사업 외에 재건축 및 재개발 등 도심재생사업, 토목 등으로 신사업을 확대해 남다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부동산 시장상황을 미리 예견하고 확실한 대비책을 세운 뒤 신사업을 도모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앞으로 분양할 위례신도시의 3개 택지를 비롯해 전국 알짜 공공택지지구 입찰에 성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또 한편으로는 새 먹거리를 찾고 있다. 주택비중이 높은 호반건설은 지난해 9월 토목분야에 강점을 지닌 울트라건설을 인수하며 토목사업 진출을 비롯한 사업다각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호반건설의 작년 매출은 계열사를 합쳐 약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업이익도 2015년 기준 1217억원을 기록했다. 현금성 자산은 3000억원이 넘어 막대한 현금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은 대형 건설사 못지않다. ◆건설 기반 '新먹거리사업' 진출 호반건설은 단순 주택시공에서 벗어나 재개발, 재건축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려는 모습이다. 재건축·재개발 사업 진출을 위해 수 년 전부터 팀을 만들어 준비해 왔는데 광주광역시 계림8구역, 광명10R구역 등 2개 단지 3000여 가구 규모의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지난해 첫 결실을 맺었다. 올해에도 안양 미륭아파트 재건축 수주 등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뉴스테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분야의 개척은 수익구조 다각화 측면도 있지만 호반건설이라는 회사 브랜드 가치를 함께 끌어 올리고 있다. 주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 분야 진출하면서 호반건설의 브랜드를 알리고, '큰 손'으로 언급되면서 기업 가치를 높이는 중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울트라건설 인수를 통한 토목 강화, 2030 청년주택 시공, 호텔 등을 지을 수 있는 퍼시픽랜드 부지인수 등은 건설을 기반으로 한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호반건설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장학금 지원 호반건설은 주택공급 뿐만 아니라 소통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호반건설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꾸준히 실천해 왔는데 '호반 사회공헌국'을 통해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에도 370여명의 학생들에게 8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레인보우' 장학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면학에 전념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꿈드림' 장학금, 지역 우수인재에게 대학 4년 동안 지원되는 '호반회' 장학금 등이 전달됐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8년간 7000여명에게 약 116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현재 출연자산 145억원, 평가자산 924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 중 하나다. 호반건설 사회공헌국 관계자는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임직원, 지역사회와 진솔하게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는데 '파트너 포 해피니스, 호반(Partner for Happiness, Hoban)'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7000여가구 분양… 입주관리 '메인' 지난달 공급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를 순위 내 마감시킨 호반건설은 마수걸이 분양에서 기분 좋은 성적을 냈다. 이후 사업에 있어 부동산시장에 따른 보수적인 경영 기조를 그대로 이어나갈 계획이지만 일단 첫 분양사업에 '청신호'를 켰다. 올해 분양 물량은 현재까지 약 7000여가구로 잡고 있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을 5월 말에서 6월 중 분양하며 위례신도시 2차 사업은 연내 추진 계획이다. 임대사업은 울산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이 예정돼 있다. 분양계획에 있어 올해 호반건설의 특징은 반복 공급을 통한 호반베르디움 타운 형성이다. 전라남도에서는 남악 오룡에서 1차~3차 공급을 준비하고 있고 경기 이천과 울산에서는 각각 1~2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송도에서 분양한 단지를 제외한 11개 단지 중 9개 단지의 분양시기가 미정이기 때문에 공급 물량은 바뀔 가능성이 크다. 호반건설은 이전과 같이 시장상황과 청약 성적에 따라 나머지 물량의 공급을 조정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현재는 7000여가구가 계획돼 있지만 올해 주택사업은 시장상황을 보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2만3000여 가구의 입주 관리와 함께 도심정비사업, 공모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3-06 14:21:0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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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더블역세권… '일산대방디엠시티' 분양

대방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80만㎡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킨텍스 인근에 대방디엠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 지역은 일산테크노밸리 외에도 1조4000억원을 들여 테마파크와 융·복합 공연장 등을 조성하여 5만 6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K-컬처밸리와,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 할 수 있는 GTX킨텍스역 등 대형개발호재로 인해 관심 받고 있던 상황에서 개발호재가 가시화됨에 따라 보다 본격적인 문의가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산 대방디엠시티의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진행함으로써, 중도금 이자만큼 분양가가 절약되는 효과는 물론,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일산대방디엠시티는 다양한 대형 개발호재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입지 조건 또한 매우 우수하다. GTX킨텍스역(예정)은 물론, 3호선 대화역을 도보거리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으로 형성됐다. 학군도 한수초-중, 한내초, 장촌초, 대화중-고, 주엽초-고, 한류초(예정) 등이 위치한 명품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 백화점과 킨텍스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원마운트, 이마트 타운, 홈플러스 등이 근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어 쇼핑&문화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2017-03-06 14:09: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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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고덕국제신도시… ‘3사 3색’ 분양대전

수도권 2기신도시의 마지막 주자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가 이달 제일건설(풍경채), GS건설, 동양건설산업 3개사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닻을 올린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지난해 서울 수서역을 연결하는 SRT지제역이 개통했고 올 중순에는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공장이 가동을 앞두고 있어 분양 전망이 밝은 편이다. 더욱이 11·3 부동산대책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가 되는 지역으로 지난해 1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지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곳이 이달 내놓은 물량은 2529가구며 모두 1호선 서정리역 주변으로 개발되는 1단계사업에 해당돼 입지가 뛰어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제일 풍경채 센트럴, 학군&단지 내 수영장 특화 제일건설이 A17블록에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센트럴'은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용지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학세권'아파트다. 고덕국제신도시 토지계획도를 살펴보면 유치원, 초, 중, 고교가 붙어있는 단지는 제일풍경채 센트럴뿐으로 희소성과 도보통학권의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제일건설은 분양단지 세 곳 중 유일하게 단지 내 유아풀장이 포함된 수영장(25m, 3개레인)을 건립할 계획이다. 제일건설은 앞서 청라국제도시에 분양한 제일풍경채 수영장을 도입해 '수영장 있는 아파트'로 불리며 선호도 1순위 단지로 자리잡고 있다. 또, 전 가구가 10㎝ 높은 천정고로 설계되며 알파룸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99㎡, 1022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58가구 ▲99㎡ 364가구 등이다. ◆자연&자이, 공공분양이라 '가격 경쟁력' 자연&자이는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이 함께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재정 또는 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민간분양 단지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예상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미만으로 민간분양 대비 3.3㎡당 50만원 안팎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약조건이 까다로워 주의해야 한다. 세대주 뿐만 아니라 세대원까지 모두 무주택여야 하며 세대구성원 모두가 청약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한다. 특히 전체 가구수의 75%가 특별공급 분으로 유형별 자격요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하고 소득기준과 자산기준 등도 충족해야만 한다. 이 단지는 전용 84㎡ 단일면적 755가구로 구성된다. ◆ 고덕 동양파라곤, 유일하게 소형 평수 3개 단지 중 지난 3일 가장 먼저 견본주택을 개관한 '고덕 동양 파라곤'은 상반기 분양단지 가운데 유일하게 구 20평대의 소형 평형을 갖추고 있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 71~110㎡, 752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1㎡ 210가구 ▲84㎡ 272가구 ▲110㎡ 270가구다. 소형인 전용 71㎡이 전체 가구 중 27%를 차지한다. 또한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이 도보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14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2017-03-05 11:06:3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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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기대감…서울 아파트값 7주 연속 올라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서울 아파트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는 내년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서울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다. 지난 1월 20일(0.02%)부터 7주 연속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수치다. 서울은 ▲종로(0.25%) ▲은평(0.13%) ▲성동(0.12%) ▲강서(0.11%) ▲서초(0.11%) ▲영등포(0.09%) 순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양천(-0.24)은 거래공백이 이어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3단지, 목동신시가지14단지 등이 1500만~5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5%) ▲평촌(0.04%) ▲일산(0.03%) ▲판교(0.03%) ▲중동(0.01%) ▲동탄(0.01%)이 오르고 ▲김포한강은 새아파트 입주로 매물이 쌓이면서 전주 대비 0.15% 내렸다. 경기·인천은 ▲광명(0.06%) ▲수원(0.04%) ▲구리(0.02%) ▲부천(0.02%) ▲시흥(0.02%)이 상승했으나 ▲양주(-0.05%) ▲평택(-0.03%) ▲용인(-0.02%) ▲안양(-0.02%) ▲군포(-0.02%)는 하락했다. 전셋값은 서울과 신도시가 각각 0.03% 올랐고 경기·인천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세매물 부족으로 오른 지역도 있지만 새 아파트 입주로 전세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은 ▲용산(0.39%) ▲중구(0.38%) ▲종로(0.30%) ▲은평(0.20%) ▲동대문(0.14%)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양천은 학군 수요가 마무리되며 전세수요가 뜸해져 0.34% 내렸다. 신도시는 ▲일산(0.19%) ▲평촌(0.06%) ▲산본(0.03%) ▲분당(0.01%) ▲판교(0.01%)가 전셋값이 상승했다. 김포한강(-0.10%)은 물량부담에 전셋값이 하향조정 됐고 동탄은 0.04%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안양(0.09%) ▲부천(0.05%) ▲화성(0.05%) ▲남양주(0.04%) ▲수원(0.03%)은 상승한 반면 ▲과천(-0.32%) ▲양주(-0.13%) ▲군포(-0.12%) ▲고양(-0.08%)이 하락했다. 김은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이슈로 일부 상승했으나 정책의 방향과 대출규제 등으로 투자수요가 느는데 한계가 있다"며 "또한 높아진 청약문턱과 중도금 대출규제 강화로 기존 주택시장을 자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3월은 상승세가 확산되진 않지만 봄 이사철 수요 증가와 재건축 사업추진 등에 따라 오름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7-03-05 10:07:2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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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 둘째 주, 전국 8곳 6863가구 분양·견본주택 6곳 개관

봄 분양시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인기지역에서 알짜 물량이 쏟아진다. 서울에서는 입지가 양호한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강북구와 은평구에서 선보인다. 수도권에서는 지난해 모든 단지에서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던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 청약이 예정돼 있다. 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곳, 686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7곳, 계약은 6곳에서 이뤄진다. 8일 효성은 서울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대에서 미아 9-1구역을 재건축한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 단지는 전용 46~115㎡, 1028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전용 59~115㎡형 4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같은 날 대림산업은 강원 춘천시 퇴계동 산25-9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의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이 단지는 전용 74~114㎡, 1423가구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 등이 가깝다. 단지 내 시설로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6곳이 개관한다. 10일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짓는 '고덕신도시 자연&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전용 84㎡, 755가구다.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깝고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대지 면적의 40% 이상을 조경면적으로 구성했다. 같은 날 중흥건설은 광주 광산구 우산동 1085번지 일대에 짓는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이 단지는 지하 전용 59~84㎡, 1660가구다. 일반 분양은 전용 75~84㎡, 708가구다. 상무대로, 무안~광주 고속도로(운수IC), 2순환고속도로(유덕IC)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광주 지하철 1호선 공항역이 가깝다. 말미산이 단지 인근에 있고 이마트, 메가박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2017-03-05 09:55:11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