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봄맞이 분양아파트] 우미건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내달 분양

우미건설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 A1블록에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을 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단일, 11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수변공원, 상업지역이 있어 지구 내 우수 입지로 평가된다. 단지가 속한 효천지구는 4400여 가구로 조성되며 효자동과 삼천동 등 기존 도심과 인접해 편리한 생활기반시설과 삼천·삼천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겸비했다. 교통환경으로 국도 1호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를 통해 인접 도시 접근이 용이하며 인근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부신시가지 등 도심권으로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 주거 인프라도 풍부하다. 기존 도심에 갖춰진 홈플러스, CGV 멀티플렉스, 농수산물유통시장, 완산수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고 효천지구에 조성될 근린공원도 인접했다. 자율형 사립고 상산고를 포함해 초등학교 6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2개 등 12개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라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중심광장과 클러스터가든, 생태연못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이 계획돼 있다. 지상 주차를 줄여 안전하고 쾌적한 지상 공간을 조성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가사노동을 경감시켜주는 'ㄷ'자형 주방 설계도 적용된다. 여기에 모든 동에서 직접 접근이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이 계획되고 단지 내 옥상 녹화와 우수 재활용 시스템을 적용해 친환경적 단지를 조성한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효자동3가 1695-4에 위치한다.

2017-02-22 15:47:44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봄맞이 분양아파트] 금강주택,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24일 분양

금강주택은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지구 B7블록에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를 24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84㎡ 단일, 54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41가구 ▲84㎡B 259가구 ▲84㎡C 44가구로 이뤄진다. 전가구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으며 울산에서 신주거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송정지구 중심에 위치해 실수요층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가 위치한 울산 송정지구는 정주여건과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지구 남측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북구모듈화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울산공항과 동해남부선 송정역(오는 2018년 개통)이 인접해 있다. 송정지구 동측으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이어진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울산 송정지구 내 중심상업지구가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진장동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와 코스트코코리아,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도 인접해 있다.단지는 544가구 전체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으로 조성했다. 5베이 룸테라스 설계(일부가구)도 적용된다. 금강주택 분양 관계자는 "앞서 송정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 중 한라비발디와 반도유보라가 단기간에 계약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은 초·중학교가 인접하고 수변공원이 가까이 위치한 입지적 장점 때문"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중학교와 수변공원이 접해 있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도 수요자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97-2번지에 위치한다.

2017-02-22 15:47:22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봄맞이 분양아파트] ‘꽃피는 春삼월’ 분양시즌 본격돌입… 전국 2만8000여가구 분양

꽃피는 춘삼월은 본격적인 분양시즌이 돌입하는 시기다. 올 3월도 예외 없이 많은 물량이 분양된다. 공급이 많았던 지난 2015년~2016년 3월보다 많다. 특히 잔금대출 규제 등 연이은 규제로 인해 위축됐던 1~2월 분양시장의 반전을 이끌 수 있을 지 3월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3월 전국에서 분양을 계획중인 물량은 2만7864가구다. 이는 전년 동기(2만7543가구) 대비 소폭인 1.2%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2015년(2만2,283가구) 3월보다도 25% 증가한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9679가구 ▲지방광역시 5745가구 ▲지방도시 1만2440가구 등이다. 올해 분양시장은 강화된 대출 및 청약규제에 입주증가, 금리인상 가능성과 불안정한 정국까지 겹치며 하반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도 그동안 밀어왔던 상반기 물량을 대거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예비청약자들의 불안감을 가중 시킬만한 변수가 많지만 분양결과가 나쁘지 않은 단지들이 속속 나오면 이 같은 불안감은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결국 소비자들은 최대한 입지, 상품성을 따져보고 안정적인 곳을 선별 청약하게 되면서 분양시장의 양극화 심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선 수도권에서는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10구역을 재개발 해 1305가구를 짓는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중 전용면적 59~100㎡, 46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에 진입이 쉽고 여의도, 광화문, 상암 등 업무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군자주공6단지를 헐고 전용면적 59~99㎡, 2017가구의 '안산 라프리모'를 분양한다. 이 중 92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 역세권이며 KTX와 연결(2021년예정)되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도 가깝다. 제일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17블록에 전용면적 84~99㎡, 102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인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을 분양한다.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권역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깝다. GS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전용면적 84㎡, 755가구 규모의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광역시와 지방에서는 롯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전용면적 84~99㎡, 828가구의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중동역이 도보권이며 해운대 스펀지, 해운대 로데오아울렛, 이마트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흥한건설은 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일원에 전용면적 59~125㎡, 1295가구의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을 분양한다. 이 밖에 대우건설은 경북 포항시 장성동 장성점촌도시개발지구에 1500가구의 대단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미정이다. [!{IMG::20170222000036.jpg::C::480::3월 광역시 및 지방권역 주요분양.}!]

2017-02-22 15:46:29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봄맞이 분양아파트] 전·월세 중개수수료, 얼마를 내야할까

#사회초년생 최 씨는 지난달 회사 인근에 자취방을 알아봤다. 최 씨는 부동산중개사무소 여러 곳을 다녀본 후 한 전셋집을 계약했는데 중개보수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보증금 수천만원에 비하면 큰 돈이 아니지만 집으로 돌아와 수수료를 제대로 낸 건지 계산한 후 다시 중개사무소를 찾아 따져 물었다.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주택거래량이 늘면서 공인 보수 분쟁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거래 초보자들은 중개수수료가 제대로 계산됐는지 쉽게 알수가 없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보수는 개업공인중개사가 부동산 중개를 한 대가로 받는 보수를 말한다. 주택의 중개보수는 중개의뢰인 쌍방으로부터 각각 받으며 일방으로부터 받을 때는 금액과 거래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매매·교환의 경우에는 거래금액에 0.9% 이하, 임대차 등의 경우에는 거래금액의 0.8% 이하로 받을 수 있다. 계약자는 전월세 거래 중개보수 요율과 한도액을 계약전 알아보고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수 부담액을 결정한 뒤 확인설명서를 통해 금액을 확인하면 된다. 만약 아파트 전세를 9000만원에 계약했다면 중개보수 요율이 0.4%라 중개보수는 36만원이지만 한도액인 30만원을 지불하면 된다. 거래금액이 6억원 이상의 전세의 중개보수요율은 0.8% 이내에서 결정하는데 당사자간 협의로 조정할 수 있다. 월세의 경우 거래금액은 [보증금+(월세x100)]으로 계산하면 된다. 단 월세 거래금액이 50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보증금+(월세x70)]을 적용한다. 주택 이외의 상가나 토지 등은 중개보수요율(0.9% 이내)에 따라 결정되며 당사자간 협의로 조절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2015년 1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중개보수요율이 전용면적 85㎡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에 한해 중개보수료 상한선이 낮아졌다. 개정전에는 전월세 모두 거래금액의 최대 0.9%를 받았지만 개정 후에 매매는 0.5%, 전월세는 0.4%까지만 받을 수 있다. 주거시설이 없는 업무용이나 전용면적 85㎡를 넘는 오피스텔의 상한선은 0.9%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전월세 계약 만료 2~3개월 전 세입자 사정으로 이사를 가는 경우 중개보수는 집주인이 지불한다는 판례가 있다. 그러나 별도의 특약없이 세입자 사정으로 계약만기 전 이사를 가는 경우 통상 중개보수는 세입자가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 전월세 계약 해지는 당사자간 합의가 필요한데 집주인이 계약해지 합의 조건으로 중개보수를 임차인에게 전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전월세 만료까지 집주인(임대인)이 별다른 통보를 하지 않았다면 계약은 자동 연장된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는 집주인이 계약이 끝나기 1~6개월 전 계약 갱신이나 재계약 여부를 통지하지 않으면 기존 조건과 동일하게 재계약된 것으로 간주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은 "이를 '묵시적 갱신'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런 경우 임차인은 언제든 계약해지를 통지할 수 있고 통지한 3개월 뒤부터 효력이 발생한다고 명시돼 이때의 중개보수는 집주인이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2017-02-22 15:45:54 김형준 기자
대림산업·코오롱글로벌·대방건설·금강주택 등 채용

건설업 채용시장이 크게 위축돼 있지만 필수인력 중심의 채용은 계속 되고 있다. 22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대림산업, 코오롱글로벌, 대방건설, 금강주택, 남양건설 등이 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대림산업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사업본부 건축 마케팅이며 26일까지 대림산업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대졸 이상, 건설회사 분양(마케팅)업무 10년 이상, 분양기획사 마케팅 10년 이상, 건설사 분양관련 부서 근무 경력 우대 등이다. 코오롱글로벌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건축구조, 플랜트(기계, 전기), 건축설비(기계, 전기) 등이며 3월 2일까지 코오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모집부문 별로 다르며 공통사항은 해당 부문 학사학위이상 전공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대방건설이 관리직/기술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건축품질관리, 토목, 예산견적(건축), 설계(건축), 외부디자인(외부특화), C/S, 공무, 안전(현장), 총무, 자금, 회계, 개발, 법무, 영업관리 등이며 3월 5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으로 대위 이상 군(軍) 간부 출신자에 가점을 부여하며, 기술본부 지원자의 경우 지방근무 가능자로 해당 직군 필수자격 소지자에 한한다. 금강주택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안전, 전기, 고객지원, 경영지원, 재무, HSE, 기계, 토목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3월 3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모집분야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공통사항은 공동주택 유경험자, 도급순위 상위 건설사 근무 유경험자 등이다. 남양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품질(건축)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7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경력직이 2년제 대학이상 관련학과 졸업자로 실무경력 3년 이상(품질은 5년 이상), LH 공동주택(아파트) 공무·공사·품질 유경험자,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며 신입은 4년제 대학이상 건축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등이다. 위본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사, 자재팀, 견적팀, 건축팀, 기계설비, 안전팀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3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모집 분야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공통 우대한다. 하나/문장건설이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공사(시공), 공무, 안전관리자, 공무(본사), 인사총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3월 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경력 기술직의 경우 관련 자격증 필수이며, 공사(시공)직 신입사원은 건축 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전문대졸 이상) 등이어야 한다. 이밖에 효성(3월1일까지), 대우조선해양건설(26일까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28일까지), 대경건설(26일까지), KCC건설(28일까지), 라온건설(28일까지), 상리건설(28일까지), 대명건설(채용시까지), 대창기업(채용시까지), 원일종합건설(채용시까지), 티이씨건설(채용시까지), LG그룹 서브원(26일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7-02-22 14:24:18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전국 표준지공시지가 4.94% 상승…전년비 소폭 증가

올해 전국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4.9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는 정부·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등 토지수요 증가와 일부 지역(제주, 부산 등)의 활발한 개발사업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적정가격을 공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4.40%, 광역시(인천 제외) 7.12%,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 6.02%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전국 평균(4.94%)보다 낮은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5.46%)이 가장 높았다. 반면 경기(3.38%), 인천(1.98%)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변동률을 보였다. 지방은 제주(18.66%), 부산(9.17%), 세종(7.14%),경북(6.90%),대구(6.88%) 등이 전국 평균(4.94%)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일부지역의 개발사업 진행에 따른 토지수요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반면 대전(3.38%), 충남(3.61%), 강원(4.38%) 등 7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상승폭이 낮게 나타났다. 전국 평균(4.94%)보다 높게 상승한 지역은 118곳, 평균보다 낮게 상승한 지역은 132곳으로 하락한 지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상승 지역은 제주 서귀포(18.81%)다. 이어 제주(18.54%), 서울 마포(12.91%), 부산 해운대(12.12%), 부산 연제(12.09%) 순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50만 필지 중 1제곱미터(㎡) 당 1만 원 미만은 117,325필지(23.5%), 1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은 187,150필지(37.4%)로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상위 10곳은 모두 서울 중구 명동 땅이 차지했다. 표준공시지가 1위를 차지한 네이처리퍼블릭(중구 명동)은 1㎡당 8600만원, 3.3㎡(1평)으로는 2억838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5%(957만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곳은 서울 중구 명동길(명동2가)에 위치한 우리은행 명동지점이다. 이곳은 1㎡당 83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한 네이처리퍼블릭과는 1㎡당 300만원 차이가 났다. 반면 서울에서 가장 싼 땅은 도봉구 도봉동의 임야로 1㎡당 6500원을 기록했다. 전국 표준지 중 가장 싼 땅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리의 임야(1만3686㎡)로 1㎡당 가격이 195원에 불과했다. 전국에서 상승폭이 최고로 큰 제주도에서는 추자면 대서리의 임야가 1㎡당 790원으로 가장 싼 땅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료 등 복지수요자대상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23∼3.24.까지 열람 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내에 해당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3월 24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재조사, 평가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된 공시지가를 4월 14일 재공시한다.

2017-02-22 13:42:15 김형준 기자
국토부, 해빙기 대비 전국 655개 건설현장 점검

국토교통부는 해빙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전국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3월 24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도로·철도·수자원·공항·건축물 등 전국 655개 건설현장이다. 집중 점검을 위해 국토부 및 산하기관, 지방국토관리청 등 소속 전문가 646명(18개반)이 투입된다. 해빙기에는 지반의 동결과 융해가 반복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절개지가 붕괴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시기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절개지, 지하 터파기 등 해빙기 취약 공종을 위주로 굴착공사의 적정성과 흙막이 등 가시설물의 적정성과 공사장 주변의 건축물 축대 등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 여부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우수한 현장은 우수사례로 발굴해 포상하고 다른 현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또 부실시공이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현장은 공사 중지나 관련법령에 따른 강력한 행정제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황성규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비탈면, 터파기 등 취약공종이 포함된 건설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2 10:53:38 김형준 기자
세종시·성남시·강동구·임실군 등 건축행정 최우수 지자체 선정

세종시, 성남시 등이 건축행정이 우수한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세종시, 경기 성남시, 서울 강동구, 전북 임실군 등 4곳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 관련 행정서비스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해 수상하는 제도다. 인구 규모를 기준으로 평가 대상을 4개 그룹(▲광역 지자체 ▲인구 50만 이상 ▲10만~50만 ▲10만 미만)으로 나눠 평가했다. 광역 지자체에서는 세종시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경북과 인천이 우수 평가를 얻었다. 50만명 이상 기초단체에서는 성남시가 최우수, 강남구와 경기 안양시가 우수를 받았다. 10만~50만명 기초단체는 최우수를 받은 강동구를 비롯, 우수 평가는 ▲경남 거제시 ▲서울 광진구 ▲대구 수성구 ▲경남 진주시 등이 받았다. 인구 10만 미만 지역은 임실군이 최우수, ▲전북 남원시 ▲인천 동구 ▲충남 서천군 ▲경남 함안군 등이 우수 평가를 얻었다. 특별부문 평가도 이뤄졌다. 평가위원회가 정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충남 ▲경기 용인시 ▲경기 의왕시 ▲인천 옹진군 등 4곳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충남은 '소규모 건축물 기술지원 서비스'를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는 종이도서(출력물) 없는 건축위원회 심의가 좋은 사례라는 평가다. 의왕시는 건축협정을 통한 노후건축물 재건축 문제 해결, 옹진군은 맞춤형 건축신고 도면 작성 대행서비스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자체 건축행정 평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2 10:40:34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도심 속 힐링 단지 ‘강릉교동 센트럴파크’ ‘관심’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숲세권 및 호수생활권 단지들이 분양시장의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이나 강, 공원 등에 인접한 아파트들은 사시사철 푸르른 조망과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고, 산책이나 운동 등 여가를 즐기기에도 좋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아이들에게 층간 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건강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시세 역시 비교적 높게 형성된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소재한 ‘한남더힐’로, 전용 244㎡의 매매가가 무려 82억원에 달했다. 남산과 연결되는 매봉산공원이 가깝고, 한강 조망도 가능한 친환경 입지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수도권과 지방 곳곳에서도 단지명에 산이나 강, 공원 등이 들어간 아파트들이 청약경쟁률 및 매매, 전세거래내역에서 일제히 상위권을 장식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강릉에 청정 자연을 품은 ‘힐링단지’가 공급돼 화제다. 지난 10일 주택홍보관을 개관한 ‘강릉교동 센트럴파크’는 강릉시 교동 61-2번지 일대에 3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타입 135가구 ▲59㎡B타입 99가구 ▲84㎡ 84가구로, 전체 가구가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됐다. 강릉교동 센트럴파크는 단지 가까이 위치한 화부산을 비롯해 남대천, 경포호, 경포생태저류지, 경포가시연습지, 오죽헌 등 청정자연에 둘러싸여 있다. 또 직선거리로 200m 남짓 떨어진 KTX 강릉역사가 지하화되면서 기존 부지에 대형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라 ‘파크프론트 아파트’의 정수를 누릴 수 있다. 정주여건이 탁월하기로 손꼽히는 교동의 우수한 교육•생활 인프라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단지는 교동초, 율곡중, 명륜고, 강릉여고, 원주대 강릉캠퍼스, 가톨릭관동대, 영동대 등 학교와 학원가에 인접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강릉중앙시장, 강릉의료원, 강릉세무서, 강릉경찰서, 강릉시청, 강릉고속버스터미널, 강릉종합운동장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투자자들에게는 오는 12월 정식 개통을 앞둔 KTX 강릉역의 초역세권 입지가 관건이다. KTX가 개통되면 ‘강릉교동 센트럴파크’에서는 단지 앞 명륜로 너머, 직선거리로는 200m 남짓한 강릉역을 통해 서울(1시간 10분대) 등 전국 각지를 쉽고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역사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각종 인프라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경기 활성화, 웃돈 등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강릉교동 센트럴파크는 6개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최대 75m까지 벌려 채광과 통풍, 환기 여건이 뛰어나다. 전체 가구에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하고, 세대 컨트롤 시스템, 키친 IoT 시스템 등 최신 시스템을 도입했다. 4쿡&그릴, 오븐, 전자레인지, 쌀 냉장고, 행주•도마 살균기 등 각종 주방 가전•가구도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강릉교동 센트럴파크 분양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주민공동시설 등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강릉교동 센트럴파크가 강릉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안팎의 설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수촌, 미디어촌, 경기장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인프라 확충 및 각종 후광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래가치가 풍부한 단지이니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택홍보관은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173-3번지에 위치한다.

2017-02-22 10:23:02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