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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강남 '어양생활권'에 '어양 라온 프라이빗' 3월 분양 예정

올해 봄 분양시장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富村)'에 신규 분양아파트가 선보이며 지방 부동산시장의 '핵(核)'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 익산 어양생활권과 부산 해운대, 인천 송도, 천안 불당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은 각 지역에서 서울의 '강남'으로 비유될 만큼 부자동네 이미지가 강해 수요층이 탄탄하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교육, 교통, 상업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인근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명문학군을 확보해 주거선호도가 높다. 지방부촌에 위치한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에 집값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형성돼 있으며, 투자층도 견고해 신규 분양아파트도 잇따른 흥행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지방부촌의 아파트는 부동산시장에서 전통의 블루칩으로 통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북 익산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어양생활권에서는 '어양 라온 프라이빗'이 오는 3월 분양에 나선다.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전 가구 4Bay 판상형 혁신평면으로 설계됐다. 여유로운 팬트리공간과 워크인 드레스룸을 제공해 공간 활용 역시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발코니 확장 시 익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보조주방을 조성해 주부의 동선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단지가 위치한 전북 익산시는 입주한지 10년이 넘은 노후아파트 비율이 무려 80%(5만5,160세대)에 달하는 지역으로 특화설계를 갖춘 신규 분양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더욱 높다.(자료출처 : 부동산114, 국가통계포털)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666-5번지와 668-1번지에 위치한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256가구(1단지 112가구, 2단지 14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직주근접 단지로 익산대로를 통해 익산 일반산업단지와 중심상권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익산IC도 가까워 호남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를 이용할 수 있는 익산역과 익산터미널도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자녀를 둔 학부모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여건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어양중학교가 위치하며 어양초교, 궁동초교, 영등중학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익산 지역 명문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CGV, 원광대병원이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수월하며, 부송4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익산시민공원과 팔봉근린공원(예정)에서는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30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7-02-27 10:39: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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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라이프' 실현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마감 임박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교통, 편의, 여가, 쇼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가 뜨고 있다. 특히 단지 안팎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가 인기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이사하면 교통비 뿐만 아니라 마트, 헬스장, 은행, 역으로 이동하는 시간도 단축돼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애초부터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입지에 아파트를 공급하는 추세다. 게다가 건설사들은 단지 내 운동, 휴식공간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쇼핑 근린생활시설까지 조성하는 등 입주민들의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시키고 있다. 이는 단지 내에서 운동 및 취미생활, 쇼핑,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 굳이 시간을 들여 단지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돼 주거편의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이처럼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단지들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교통 인프라, 생활 편의시설, 교육시설을 가깝게 이용 가능한 평택 소사지구에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주)효성이 평택의 신흥주거벨트 소사지구에서 분양하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 규모로 총 3,240가구가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제공된다. 이미 전용면적 59㎡는 분양이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72㎡와 84㎡도 분양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소사지구는 평택 신흥주거벨트의 중심으로 소사벌택지지구, 용죽지구, 현촌지구, 용이지구, 신흥지구 등 평택 남부권의 신흥주거지역과 맞닿아 있다. 이들 지역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들어설 예정으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되고, 학교도 잘 갖추어져 있는 지역이다. 인근에 2019년 개점 예정인 신세계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리기에 손색이 없다. 여기에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쉬우며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2019년 개교예정)와 유치원도 개교 예정이다. 단지 안팎으로 녹지공간도 많다.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문화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수서발 KTX인 SRT 평택지제역이 지난 해 12월 9일 개통하여 이를 이용하면 강남권인 수서역까지 2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 생길 예정으로 2020년 완공되는 동부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 후반대로 인근 소사벌 택지지구에서 5년 전에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1회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도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평택대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2017-02-27 10:29: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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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동계올림픽 지원 박차 가한다

한국도로공사는 2018년 2월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및 붐업(boom-up)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나들목 개선,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올림픽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올림픽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우선 도로공사는 올림픽 기간 대관령과 강릉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나들목 교통처리용량 증대에 나선다. 고속도로와 톨게이트를 잇는 연결로를 1방향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확장한다. 하이패스 차로도 다차로로 바꾼다. 하이패스 차로가 다차로로 바뀌면 차로 사이 경계석이 사라지고 차로 폭이 넓어져 차량이 본선과 같은 속도로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대관령 톨게이트는 주경기장과 설상경기장이 있는 평창의 고속도로 관문이고, 강릉 톨게이트는 선수촌과 빙상경기장이 있는 강릉의 관문이다. 이 밖에 겨울철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영동고속도로 강원권에 제설장비와 인력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 평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영동·중부·중부내륙 고속도로 안전시설 전면 개량공사가 올 연말 준공된다. 노후화된 콘크리트 포장을 승차감이 우수한 아스팔트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ㆍ가드레일ㆍ방음벽 등 안전시설은 물론 교통관리시설등 부대시설 전부를 리모델링해 안전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 공사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의 가로등과 터널등도 LED등으로 교체되고 교통관리시설(VMS, CCTV 등)도 개선된다. 특히 올 6월이면 수도권과 동해안을 잇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동홍천~양양 71.7km 구간도 개통된다. 이 고속도로 개통으로 영동고속도로 지정체가 대폭 개선되고 서울에서 양양까지 통행소요시간도 80분대에서 40분대로 약 40분 줄어들 전망이다.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올림픽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활동도 추진한다. 대관령·강릉·면온·진부 등 4곳 톨게이트 캐노피를 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개선한다. 올림픽 성공 기원 메시지를 담은 평창올림픽 슬로건과 이미지를 교통표지판, 고속도로 시설물, 도로전광판(VMS), 홈페이지, 블로그, 입간판 등을 통해 표출한다. 영동고속도로에 있는 주요 휴게소들은 외국인을 위한 메뉴를 새로 개발하고 전용 메뉴판을 설치해 외국인도 휴게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올림픽 기간 중 국내 자동차와 도로관련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자율협력주행 기술시연'도 검토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3월중 '태스크포스팀(T

2017-02-27 10:27:3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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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아파트 문주(門柱)로 수요자 사로 잡는다

분양시장에서 아파트 주 출입구에 위치한 문주(門柱)는 단지의 전체 이미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상징물로 여겨지고 있다. 단지의 문주를 웅장하고, 고급스럽게 지음으로써 단지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을 물론 건설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러한 고급스러운 문주가 설치된 아파트는 가격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외관 특화에 신경을 쓴 단지들의 청약성적도 대체로 우수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강남권 한강변 랜드마크 아파트임을 강조하기 위해 단지 주 출입구의 문주를 고급석재로 만들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화려한 외관 디자인과 조경을 강조했다. 이 단지는 전체 134가구 모집에 총 1647명이 접수해 평균 12.3대 1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축법상 아파트 문주에 대한 설치 규정 등은 없지만 건설사들은 단지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위해 문주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며 "적은 비용으로 단지의 전체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할 수 있는 만큼 문주의 고급화 바람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주 고급화는 정비사업 수주 현장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2구역(구마을 2구역) 정비사업 수주전 입찰에서 차별화된 문주 특화 디자인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단지의 얼굴격인 문주의 경우 직선과 곡선의 예술적인 패턴을 활용해 모던한 감각을 더하고, 밤에는 야간경관을 통해 더욱 웅장하고, 감동적인 진출부 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특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건물 외벽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유리가 외벽을 감싸고 있는 '커튼월'에 '알루미늄 루버'가 더해져 화려하고 세련된 측벽아트윌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입면분할 이중창, 저층부 고품격 석재마감 등 다양한 입면특화를 통해 단지 전체를 주변과 차별화된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는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105동과 106동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에는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호텔급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되며, 이외에도 호텔식 조식 라운지, 안마테라피룸, 나만의 전용극장 시네마룸, 실내놀이터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와 테이블이 마련되는 야외파티하우스, 바닥분수, 단지순환산책로, 옥상정원 등 테마를 갖춘 조경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롯데건설이 대치 2지구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52~112㎡ 총 270가구 규모를 공급하기로 한 입찰제안을 냈다. 대치 2지구는 대현초, 휘문중·고, 대명중, 경기고, 영동고 등을 비롯해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3호선 학여울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엑스, 현대백화점,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잠실종합운동장 문화 및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등 입지 환경이 우수하다.

2017-02-27 08:00: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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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사업비 17.5조 투입… 4년 만에 최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토지 개발, 주택건설, 주거복지 사업 등에 17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LH는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올해 17조5000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조2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최근 4년간 투자계획 대비 최대 규모다. 최근 3년간 적극적인 부채감축과 총력판매 성과를 이뤄내 정부의 재정집행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LH 설명이다. 올해 경기 변동성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재정집행계획 12조4000억원 중 6조4000억원(52%)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공사 및 용역 또한 작년 대비 1조8000억원 확대한 13조8000억원을 발주한다. 또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차질 없는 정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공동사업, 리츠 등 부동산금융을 통해 자체 사업비 부담을 줄이면서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1조5000억원 확대된 3조8000억원 규모의 사업방식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지난해보다 1만8000가구 늘린 8만3000가구를 공급한다.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한 뉴스테이 또한 2만가구(3.5㎢) 건설을 위한 부지를 연내 확보하는 등 3만2000가구 건설 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H는 연내 공공건설임대 신규입주 6만8000가구, 재입주 4만5000가구 등 11만3000가구 임대주택 입주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LH 보유 임대주택이 102만9000가구로 100만가구 관리 시대를 맞는다. 마이홈 서비스, 주거급여조사,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 등 임대주택 서비스간의 상호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정부의 각종 주거복지 정책 성과를 가시화함과 동시에 임대주택을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LH형 주거서비스 모델을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창업 활성화가 청년 실업 대안으로 대두되면서 판교창조경제밸리내 위치한 기업지원허브와 공공지식산업센터 입주를 통해 기존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 모델을 창업 지원 및 기업 성장 공간으로 재설정하고 이를 전국 단위로 확산할 계획이다. LH는 신성장 동력 투자를 위해 지난 해 대비 7000억 원 늘어난 2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 LH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위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올해 경영여건도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나, 2017년 사업계획은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서민 주거 안정과 지역 투자 확대 등 경제 활력 제고에 방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가로주택정비사업, 스마트시티 건설․수출 등 신규 사업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6 13:46:1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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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주말 3일간 2만5000여명 몰려

금강주택은 지난 24일 문을 연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 간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 84㎡, 54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84㎡A 241가구 ▲전용 84㎡B 259가구 ▲전용 84㎡C 44가구로 이뤄진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는 울산현대자동차공단과 북구모듈화 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교통망도 편리하다. 울산공항과 동해남부선 송정역(2018년 개통 예정)이 가깝고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 예정이다. 단지는 동화산, 동천강, 송정천, 송정박상진 호수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견본주택을 찾은 김진영씨는 "울산 송정지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합리적인데다 막바지 분양물량으로 희소성까지 높아 관심이 생겼다"며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는 송정지구에서 입지가 가장 좋고 금강주택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평면까지 우수하단 이야기를 많이 들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환 특화설계까지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공공택지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는 만큼 순조로운 청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3월 2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3월 3일 2순위, 3월 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정당계약기간은 14일~16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97-2번지에 마련됐다.

2017-02-26 12:03:3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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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한 지역 분양시장 활짝… 3월 4만가구 ‘봇물’

오는 3월 본격적인 봄 분양이 시작되는 가운데 작년 11·3 대책 비조정대상지역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전매제한기간 강화, 재당첨 제한, 1순위 요건 강화 등 까다로운 규제에서 자유로운데다 청약요건 강화로 조정대상지역 진입이 어려워진 수요자들이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몰리면서 풍선효과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6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보면 3월 전국에서 아파트 4만7133가구가 신규 분양시장에 나온다. 이 중 서울시 25개구와 경기도 6개 지역, 부산시 5개구, 세종시 등 전국 조정대상지역 37곳을 제외한 비조정대상지역 분양물량은 3만9000여가구로 전체 약 79%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554가구 ▲경남 4186가구 ▲충북 3953가구 ▲부산 3615가구 등의 순으로 공급이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최근 청약 1순위 문턱이 높아지며 부적격당첨자가 급증하는 등 청약혼선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신규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청약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비조정대상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더욱이 11·3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장이 비조정대상지역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분양 안정성도 기대할 수 있다. 실례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경우 11·3 대책 이전 마지막 분양 단지인 우미건설의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79대 1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11·3 대책 이후 동탄신도시에서 12월 공급된 '동탄2신도시금호어울림레이크2차'는 2.34대1,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에코밸리 1.74대 1로 저조한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최근 1월 공급된 현대산업개발의 '동탄 2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0.39대 1로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이에 비해 인근 비조정대상지역인 용인시 수지구의 경우 11·3 부동산 대책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11·3 대책 이후 청약접수가 진행된 '용인 수지 파크 푸르지오' 는 평균 18.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016년 용인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후 12월 GS건설이 동천동에서 공급한 '동천파크자이'와 포스코건설의 '동천더샵이스트포레'도 각각 4.36대 1, 4.39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1·3 대책 이전(2016년 1~10월) 용인시 평균 1순위 청약경쟁률(1.61대 1)을 웃돌았다. 지방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부산은 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 5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11·3 부동산 대책에 영향을 받지 않는 부산지역의 마지막 단지인 일광건설의 '해운대 센텀트루엘'은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205.8대 1을 기록했다. 하지만 11·3 대책 이후 12월 시아이디건설이 해운대구 우동에서 공급한 '해운대센텀엘카사'의 경쟁률은 8.69대 1로 1순위에는 성공했지만 청약경쟁률이 한 자릿수로 크게 낮아졌다. 이에 비해 비조정대상지역인 부산 기장군에서 공급된 두산건설의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의 경우 평균 31.81대 1로 앞서 작년 10월 경보건설에서 공급된 '경보그랜드비치' 3.83대 1을 크게 웃도는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관계자는 "11·3 대책 규제로 조정대상지역 진입이 어려워진 수요자들이 조정대상지역 생활권을 공유하면서 규제는 받지 않는 비조정대상 지역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1순위자격 및 재당첨제한 등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3월에도 비조정대상 지역에서 분양이 잇따른다. 한화건설은 3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 1-2구역 재개발을 통해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84㎡, 1113가구 규모로 이뤄지며 이중 7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GS건설은 오는 3월 충북 청주시 옥산면 일대에서 '흥덕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6~84㎡, 2529가구 중 39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2017-02-26 11:44:0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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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삼송지구 ‘삼송 3차 아이파크’ 견본주택, 주말 2만1000여명 방문

현대산업개발 계열사 아이앤콘스가 분양하는 '삼송 3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수도권 예비 청약자들로 붐볐다. 11.3 부동산 대책 후 첫 고양에 나오는 첫 아파트인데다 역세권 입지, 쾌적한 주거여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인기 이유로 꼽힌다. 26일 아이앤콘스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M3블록에 들어서는 삼송 3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인 24일 5000여명, 25일 9000여명, 26일 7000여명(추정) 등 3일간 2만1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견본주택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자녀와 함께 온 방문객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고양시가 11.3부동산 대책에 따른 조정 대상지역라 소유권 이전 등기 때 까지 전매가 제한되는 등 규제가 있지만 청약 당첨시 연락을 달라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으로 견본주택 주변은 분주했다. 입지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고양시 대화동에서 방문한 최준영씨는 "서울 은평구가 바로 옆이고 3호선 원흥역까지 걸어서 3분 정도 거리라 광화문까지 출퇴근이 편리할 것 같다"며 "주변에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2호점 등 쇼핑시설도 들어서 좋은 주거환경을 갖춘 것 같다"고 말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모든 타입에 알파룸이 제공돼 펜트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최상층 6가구는 다락(약 50㎡)을 갖춘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 나온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창릉천을 따라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고 한양파인 골프장도 인접해 사방이 막힘 없는 파노라마뷰를 자랑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 원대다. 청약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2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9일이며, 계약 3월 15일~17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한편 삼송 3차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84㎡, 162가구다. 타입별로는 ▲84㎡A 106가구 ▲84㎡B 56가구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에 있다. 입주는 2019년 7월이다.

2017-02-26 11:12:3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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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화장실 활용 화재대피 등 2월 건설신기술 지정

국토교통부는 철근콘크리트의 주철근이 휘어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원터치 클립기반의 브이(V)-타이 배근설계 및 시공기술' 등 3건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제808호, 제809호, 제810호)했다고 26일 밝혔다. 제808호 신기술('철근콘크리트 부재의 보조 횡보강근 기능을 하는 원터치 클립기반의 V-타이 배근 설계 및 시공기술')은 철근콘크리트의 주철근을 고정하는 띠철근 시공방법을 개선한 공법이다. 띠철근은 기둥 등에서 하중을 지지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주철근을 고정하고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게 하는 철근으로, 기존에는 철근 끝부분을 90도만 구부려 주철근과 연결함에 따라 풀림현상이 발생하기 쉽고, 이로 인해 주철근의 위치가 이동하는 등 구조물의 안전에 위협이 됐다. 하지만 이번 신기술은 띠철근을 V자 형태로 시공해 풀림현상을 방지하고 원터치 클립방식을 적용해 쉽게 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809호 신기술('수막형성문과 급기가압설비를 적용해 화장실을 화재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기술')은 아파트, 상가 등 주거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 화장실을 대피공간으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아파트 및 주거 빌딩 등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대피거리가 길고 가까운 곳에 마땅한 대피장소가 없어 신속한 대피가 어려웠다. 이 신기술은 건물에 설치돼 있는 화장실을 대피장소로 활용하는 기술로, 화장실 출입문에 물을 흐르게 해 수막을 형성해 화장실문이 타는 것을 방지하고, 화장실 내 배기설비를 통해 공기를 가압해 불과 연기가 화장실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했다. 건물에 설치된 화장실을 활용해 대피장소를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특히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등이 쉽게 신속히 대피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시 인명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810호 신기술('강관내부에 캡을 설치한 후 캡에 강지보재를 강결시켜 축조하는 비개착 지중구조물 시공법(BTR공법)')은 지하차도 등 지하를 굴착할 때 적용하는 파이프루프 공법을 시공하는 경우 보다 넓은 작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강관에 지지기둥(지보재)이 블록형태로 밀착되도록 시공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지지기둥과 강관이 일체화돼 있지 않아 굴착면 확보가 제한적이었지만 이 신기술은 강관에 오목한 홈을 만들고 지지기둥(지보재)이 강관 오목부분에 밀착할 수 있도록 해 굴착면을 보다 넓게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민간의 기술개발 투자 유도를 위해 기존 기술을 개량하거나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다.

2017-02-26 11:07:33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