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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1순위 최고 81대 1로 마감

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25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4대1로 마감했다. 면적별로는 ▲전용 75㎡A가 81대1(8가구 모집/ 645명)로 가장 높았고 ▲전용 84㎡A 70대1 (5가구 모집/ 352명) ▲전용 84㎡T 36대1 (26가구 모집/ 926명) ▲전용 84㎡C 35대1 (7가구 모집/ 242명) ▲전용 75㎡B 26대1 (3가구 모집/ 78명) ▲전용 75㎡T 21대1 (5가구 모집/ 106명) ▲전용 109㎡ 6대1 (17가구 모집/ 100명) 등의 순이었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실수요층들의 인기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담당자는 "서울 잠실권역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 올림픽공원과 한강시민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파크프론트 아파트'로 희소성까지 높다"며 "평균 분양가도 3.3㎡당 2605만원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인데다 중도금 대출도 100% 확보해 실수요층들이 청약을 많이 넣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1~109㎡, 69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5~109㎡ 9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일이며 정당계약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11월이다.

2016-12-01 08:56: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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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중앙 블루힐스' 상가 분양…창원시 개발 호재로 인구유입 기대

'창원 중앙 블루힐스' 상가 분양…창원시 개발 호재로 인구유입 기대 세계 최초 로봇테마파크가 들어서는 경남 창원시 마산로봇랜드가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안상수 창원시장은 조성현장을 찾아 사업현장 점검을 하였으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이외에도 구산해양관광단지와 해양신도시, 진해 명동 마리나, 웅동복합레저 관광단지 사업 등과 해양관광벨트 등 다양한 개발을 조성계획 및 추진 중이다. 특히 창원국가산업단지 등 8개 지역에 '첨단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인구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창원 중앙 블루힐스'가 1층 상가 20실을 분양하고 있다. 해당 사업지인 성산구 중앙동 일대는 창원시청, 경남도청 등 관공서가 위치해 있고, 중앙체육공원, 창원광장, 삼동공원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자연스럽게 모이는 지역이다. 특히 이 상가는 최근 오피스텔 582실 분양을 모두 완료하여 꾸준한 수요가 기대되며 약 5천여 명의 업무종사자와 공공기관 근로자, 창원국가산업단지 근로자 등 약 12만 명의 배후수요를 갖게 될 전망이다. 교통환경은 25번 국도, KTX창원역,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까이에 위치해 사통발달의 교통망을 자랑하고 있으며, 2018년 팔용터널이 개통되면 광역이동도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창원 중앙 블루힐스'는 한국토지신탁이 신탁관리를 맡았으며 분양가는 1400만원대로 책정됐다. 현재 상업시설 계약금 10%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2016-11-30 16:32: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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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북부 전셋값 차이 줄었다… 3.3㎡당 189만원

경기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의 전셋값 격차가 줄어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30일 업계와 부동산114 자료 등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경기남부(용인·수원·화성·평택) 전셋값 평균은 3.3㎡당 708만원, 경기북부(동두천·양주·의정부·남양주)는 518만원으로 나타났다. 한때 200만원이상 벌어졌던 격차가 현재는 190만원으로 좁혀진 것이다. 지난 2013년 12월 경기남·북부 전셋값 차이는 184만원 이었다. 이후 다음해 5월 190만원, 같은해 10월(203만원)에는 처음으로 200만원 이상 차이난 뒤 그 해 12월 최대치인 205만원으로 벌어졌다. 하지만 다음해 3월(199만원) 200만원 이하로 격차가 줄어든 뒤 이후 18개월(2015년 3월~2016년 8월) 동안 190만원 대를 유지하다 지난 9월(188만원) 차이가 180만원대로 줄어 현재에 이르렀다. 업계에서는 경기 남·북부 전셋값 차이가 줄어든 이유를 북부의 전셋값 상승이 남부보다 컸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지난 3년(2013년 12월~2016년 11월) 간 경기 북부의 전셋값은 평균 35.8% 올랐다. 반면 경기 남부는 25.6%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상승률은 32.3%. 경기 전셋값 상승을 경기 북부가 견인했다고 할 수 있는 대목이다. 지역별로는 양주(42.9%)와 남양주(38.7%), 의정부(35.3%), 동두천(24.2%)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남부 지역은 용인(30.9%)과 수원(28.9%) 순으로 올랐다. 업계는 경기 북부 전셋값 상승이 큰 이유를 공급량과 경쟁력 있는 가격 등에서 찾는다. 먼저 지난 2년간(2015~2016년) 경기 북부에서 입주물량이 있는 곳은 의정부(3284가구)와 남양주(9145가구) 뿐이다. 두 지역에서 입주물량은 1만2429가구다. 양주와 동두천은 입주물량이 없었다. 또 지난 3년 동안 전셋값 상승이 가장 컸던 양주의 경우 현재 전셋값은 3.3㎡당 평균 440만원에 불과하다. 그나마 남양주시(656만원)와 의정부시(625만원)가 평균 600만원대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 말 기준 서울 전셋값이 평균 13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서울 전셋값의 반 가격이나 3분의1 가격이면 경기 북부에서 전세를 구할 수 있는 셈"이라며 "북부지역은 입주물량도 많지 않아 희소성도 높다"고 말했다.

2016-11-30 14:48:5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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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걱정 마세요" 무이자 혜택주는 아파트 어디

정부가 집단대출 규제에 나서자 중도금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25 가계부채 대책으로 은행권의 자체적인 여신심사가 강화돼 일부 건설사들은 1금융권이 아닌 이자 부담이 큰 2금융권에서 집단 대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8.25 가계부채 후속대책으로 내년부터 잔금대출 규제가 본격 시행돼 내년에 분양을 받는 소비자들은 금융 부담이 자연스럽게 커질 수밖에 없다. 상황이 이러자 중도금 무이자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3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분양 '빅데이'가 열렸던 지난 25일 서울에서 분양한 7개 단지 중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는 서울 성북구 '래미안 아트리치'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금 무이자는 대부분 전체 분양대금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이자를 건설사가 소비자 대신 부담하는 방식이다. 계약자는 분양대금의 10~20% 정도를 계약금으로 낸 뒤 잔금 때까지 추가로 드는 비용이 없어 사실상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연 가격인 만큼 건설사들도 고객 니즈에 맞춘 금융혜택을 내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하지만 중도금 집단대출 심사강화, 금리 상승 등의 요인으로 앞으로 서울이나 경기 인기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중도금 무이자를 제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을 앞둔 수요자라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주요단지를 살펴볼만 하다.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원에 짓는 '래미안 아트리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받는 단지로 전용면적 39~109㎡, 1091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에는 전용면적 59~109㎡, 616가구가 분양된다. 이 단지는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대림산업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8-29번지 일원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e편한세상 밀양강'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12㎡, 441가구다.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수원 영통구 망포4구역 1·2블록 '영통 아이파크 캐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 단지는 1블록은 전용면적 59~105㎡, 1783가구며 2블록은 전용면적 59~105㎡ , 1162가구 규모다.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B-1블록에 분양하는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3㎡, 566가구 규모다.

2016-11-30 11:28:1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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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 전주택형 2000만원 넘어…역대 최고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 주택형에서 3.3㎡당 2000만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소형과 중소형, 중대형 모든 면적에서 사상 처음으로 3.3㎡당 2000만원을 넘었다. 전용면적 85㎡초과가 평균 260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60㎡이하 소형이 2320만원으로 그다음으로 높았다. 전용 60~85㎡ 중소형은 2005만원으로 다른 주택형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한 배경에는 재건축 규제완화 이후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권 4개구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강남권 요지의 재건축 일반분양이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분양 아파트중 분양가 상위 10개 단지중 9개 단지가 강남권 4개구에서 나왔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4457만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고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스가 4259만원, 잠원동 아크로리버뷰가 4233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남 뿐 아니라 강북 등 비강남권의 재개발 사업지에서도 분양가가 상승했다. 동작구 상도동 상도두산위브트레지움2차는 3.3㎡당 분양가가 2380만원에 달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인근 아파트 분양가보다 높은 경우 분양보증 승인을 해주지 않고 있고 정부의 11·3 대책으로 서울과 신도시의 분양권 전매제한을 비롯한 청약제도가 대폭 강화돼 분양가 상승세는 앞으로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16-11-30 10:46:4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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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하대병원과 해외 의료지원활동 전개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인하대병원·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의료 낙후지역인 베트남 꽝아이성 지역을 찾아가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꽝아이성(tinh Quang Ngai) 바떠현(huyen Ba To)에 위치한 바띤(xa Ba Dinh), 바동(xa Ba Dong), 바또(xa Ba To)마을에서 주민 1350여명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외과,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의약품을 지원했다. 특히 치과진료는 바띤 초등학교 학생 400명 대상으로 불소도포 구강위생교육 등을 실시해 건강한 치아 관리와 충치예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의료지원활동은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다낭~꽝아이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수행중인 현장의 인근지역 꽝아이성(tinh Quang Ngai)에서 전개되어, 평소 의료혜택을 누릴 수 없던 오지 마을 주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의료지원활동이었다. 이와 함께 베트남 다낭 외국어대학교 한국어과 학생 12명이 의료통역으로 함께 참여해 주민들에게 세심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바떠현 인민위원장 쩐 중 치엣(Tran Trung Triet)씨는 "베트남 내에서도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의료진료를 해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포스코건설과 한국의 의료진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베트남에서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베트남 주민들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베트남 의료지원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16-11-30 10:32:3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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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분양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다음달 2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올해 강남권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475가구로 이 중 일반 분양은 146가구다. 일반 분양분 전체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일반 분양 타입별 가구수는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가 전체 분양 가구의 90%를 차지,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인근에는 잠원 한강공원이 위치해 있어 수영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동초, 신동중, 현대고 등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2일 개관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견본주택에서는 방문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선물을 제공하는 북 카페 컨셉의 '리오센트 라이프스타일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11·3 부동산 대책으로 강남권 신규 공급 축소가 예상되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집단 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강남 분양 물량"이라며 "일반 분양 모두 중소형으로 최저층에서 최고층까지 구성돼 있어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평균분양가는 3.3㎡당 4200만원대로 책정됐다. 내달 2일 개관하는 견본주택에서는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선물을 제공하는 북 카페 컨셉의 '리오센트 라이프스타일 카페'가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셀카존, 전문 세무 상담 서비스, 조망 VR 체험 부스 등 래미안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관 후 3일 동안에는 방문 선착순 300명 고객에게 기념선물을 증정하며 1순위 청약자가 청약접수증을 갖고 견본주택을 방문할 경우 3만원 상당의 케익상품권을 증정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12월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2016-11-30 10:28:0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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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다산지금지구 B-6블록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 분양

신안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다산지금지구 B-6블록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를 다음달 2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800가구다. 주택형은 84㎡A·B의 두가지로 구성됐다.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는 다산신도시에서 공급될 막바지 민간분양 물량이다. 이 신도시는 작년 4월 이후 14개 단지, 9702가구가 일반분양됐고 전체 단지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초입이다. 한강과 서울이 지구 내에서 가장 가깝다. 서울 출퇴근이 유리하다. 강변북로를 통해 송파대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남쪽엔 고층건물이 없어 탁트인 한강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남양주 제2시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이 있다. 도보권 내에 유치원부터 초ㆍ중ㆍ고교 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서쪽이 근린공원과 맞붙어 있고 동쪽으로 근린공원 2곳과 자족기능 확보시설부지가 집중돼 있어 생활편의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에 4Bay로 설계된다. 천정고는 일반적인 아파트 천정고(2.3m)보다 5cm 높은 2.35m다. 입주자의 생활습관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공간설계가 적용된다. 주방 팬트리, 현관 창고 등 대형 수납공간도 적용된다. 또 E0등급의 친환경 마감재와 HB(친환경건축자재)마크인증 접착제가 사용된다. 태양광발전을 이용해 공용부문에 전기를 공급하고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 각종 시스템 적용을 통한 에너지절약형 단지로 설계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월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4일, 계약은 12월20일~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강변북로 747 가운사거리에 있다.

2016-11-30 10:23:1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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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된 상가 설계, ‘이노에듀파크’ 눈길

과거 미로와 같던 상가시설들이 쾌적한 환경과 설계를 무장해 수요자 몰이에 나서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에 테라스를 설계하는 등 일명 제3세대 상가가 대표적이다. 기존의 한 지역안에서 무리를 이루던 상가들은, 90년대 하나의 건물안으로 운집하기 시작한다. 1세대 상가로 불리는 이러한 상가들은 박스형 상가로 불리기도 한다. 오랜시간 동안 상가의 주요 형태로 자리 잡아온 1세대 상가는 2000년대 들어와 2세대 상가로 불리우는 대규모 박스형 상가인 몰(Mall)형태로 발전했다. 대규모 Mall 형태의 상가는 충분한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보행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건물 내에서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서울 구도심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도심권에 위치한 대부분의 백화점 또는 동대문의 복합상가들이 이러한 형태를 띄고 있다. 그러나 1,2세대 박스형 상가는 사방이 꽉 막힌 구조에 수많은 쇼핑객들과 다양한 상업시설이 운집해 있어 수요자들이 쇼핑을 하는데 답답함이 있었다. 2000년대 후반 도심권 과밀화와 쾌적한 쇼핑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요구에 발 맞춰 박스형 상가의 단점을 보완한 3세대 상가가 등장하게 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로 대표되는 3세대 상가는 넓은 대지 면적이 필요로 하는 만큼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 또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졌다. 넓은 대지면적을 바탕으로 수요들에게 쾌적하고 고풍스러운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들은 테라스와 결합해 길거리 접근성을 높여 집객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우수한 집객력을 바탕으로 임차인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상가 분양 후 단기간에 완판되는 사례가 적잖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구리갈매지구 S2블록 에 선보인 '갈매역 아이파크 애비뉴'는 테라스 스트리트형 상가로 1층에 위치한 일부 점포에서 테라스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상가는 분양 이틀만에 159개의 점포가 100% 분양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영어교육도시에 스트리트 테라스몰 ‘이노에듀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제주 국제영어교육도시 O-5블록에 위치한 ‘이노에듀파크’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근린생활기설과 전용면적 25㎡ 소형 오피스텔로 이루어져 있다. ‘이노에듀파크’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스트리트몰 형태의 상업시설로 앞서 분양한 ‘이노에듀타운’, ‘남영에듀클래스’과 함께 약 272m에 이르는 스트리트 테라스몰을 완성하는 단지다. 송도의 커넬위크, 판교 아브뉴프랑등으로 대표되는 스트리트몰은 수요자들의 쇼핑 동선에 방해를 주지 않고 개방감 있는 쇼핑환경을 제공해 최근 수요자들에 각광을 받고 있다. 임차인 입장에서도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매출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노에듀파크’는 스트리트몰 설계뿐만 아니라 1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에 테라스를 설계하여 넓은 서비스 면적과 가시성을 제공하는 만큼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로변에 위치한 상가는 외부 노출형으로 설계되었으며 중앙에는 만나의 광장과 테라스카페거리가 계획되어 있다. 또한, ‘이노에듀파크’는 수익형 소형 오피스텔로도 설계돼 있어 소형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에서 희소성을 갖추고 있다. 영어교육도시 특성상 자녀교육을 위해 타지에서 전입온 수요자들이 대부분이며 이러한 수요자들은 소형 주거시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인근의 풍부한 개발호재들로 배후수요도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먼저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 인근으로 특급호텔, 컨센션센터, 휴양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카지노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한국형 복합리조트 사업인 신화역사공원이 오는 2017년 부분개장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2019년에는 완전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예산 2조9천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완공시 상시 직접고용인구 7600여명 고용유발효과 41만8529명이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여기에 5성급 호텔 및 카지노가 조성되는 ‘에어레스트 시티’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조성중에 있으며, 년간 1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세계최고의 미항인 ‘해군강정기지’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이노에듀파크’의 견본주택은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1월 중 개관한다.

2016-11-30 10:22:5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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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연말 회계감사 속도낸다

최근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실적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았던 대우건설이 연말 회계감사에 들어간다. 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사의 모든 역량을 기말감사에 집중한다. 대우건설은 안진회계법인과 국내외 주요현장에 대한 회계실사를 실시하는 등 연말 회계감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연말 회계감사는 1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대우건설은 한 달 반 이상 당겨 실시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3분기 회계 검토 시 물리적 시간부족으로 일부 관련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던 문제와 감사인과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지 못했던 상황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3분기 분기보고서에 대해 안진회계법인의 '의견거절'로 인해 적잖은 타격을 받았다. 서로 이견을 보인 부분은 준공예정원가 추정과 관련한 자료였다. 의견거절 사유가 회사의 유동성과 신용등급 문제가 아니었음에도 국내외 영업활동에 지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양측은 평소 2~3개 현장에서 진행했던 해외 실사를 이번에는 이견이 있었던 해외 현장 대부분을 실사한다는 계획이다. 감사인의 엄격한 기준에 맞추어 준공예정원가 및 미청구공사 금액에 대해 검증하겠다는 의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3분기 재무제표 검토보고서의 의견거절로 인해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며 "안진회계법인과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과 근거자료 소명을 통해 건설산업의 회계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2016-11-30 10:12:04 김형준 기자